6.3Km 2024-07-31
경상남도 창원시 의창구 반계동
창원 의창구에 있는 팔룡근린공원은 팔용터널 창원 요금소 우측 상단부 팔용산 자락에 있다. 옛 죽전마을 터에 조성된 공원 입구에는 죽전 기림비가 있다. 기림비는 죽전마을 사람들의 실향의 아픔을 달래기 위해 만들어진 비다. 공장과 산으로 둘러싸인 팔룡근린공원은 체력단련장, 잔디광장, 산책로, 피크닉장, 중앙광장 등 다양한 편의 시설이 있어 가볍게 들르기 좋다. 특히 팔룡근린공원은 창원의 명산 팔룡산을 올라갈 수 있는 등산길이 연결되어 많은 사람이 찾는다. 공원에서 가까운 팔룡산에는 봉암수원지, 돌탑공원, 자연학습장 등 여러 근린시설이 있어 산책 및 등산 코스로 함께 둘러보기 좋다. ※ 반려동물 동반 가능(목줄, 배변봉투 지참)
6.4Km 2024-04-30
경상남도 창원시 의창구 의안로59번길 6
창원 향교의 최초 창건은 조선 전기 태종 때인 것으로 추정되며 1748년(영조 25)에 태을산 아래의 남향으로 바라보이는 곳에 터를 정하고, 부사 이윤덕이 공론을 모아 1749년 정월에 옮겨 세웠다. 조선 시대에는 국가로부터 토지와 전적·노비 등을 지급받아 교관 1명이 정원 30명의 교생을 가르쳤으나 갑오개혁 이후 신학제 실시에 따라 교육적 기능은 없어지고 봄·가을에 석전을 봉행하며 초하루·보름에 분향을 하고 있다. 대성전은 경상남도 유형문화재로 지정되어 있으며 소장 전적 가운데 <조선청금록>·<향리약법>·<계약장정>·<청금록> 등은 이 지방의 향토사 연구에 귀중한 자료이다.
6.5Km 2024-07-24
경상남도 창원시 의창구 팔용로 515
창원을 대표하는 맛집으로 알려진 임진각식당은 30여 년 넘게 한자리를 지키고 있다. 국내산 소고기를 사용해 참숯불에서 석쇠로 구워 나오는 언양식 불고기는 조금씩 젓가락으로 잘라서 먹으면 된다. 육즙이 살아있어 상추에 백김치, 마늘, 쌈장을 얹어 소불고기를 싸 먹으면 한입만으로도 힐링이 된다. 소국밥은 밥이 먼저 말아서 나오고 소따로국밥은 밥 따로 국 따로 나오니 취향대로 주문하면 된다. 함께 나오는 칼칼한 깍두기는 국밥 얹은 숟가락에 올려 먹으면 더욱 맛있다.
6.5Km 2024-07-29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회원구 봉암동 산 88
2005년 7월에 등록문화재로 지정된 봉암수원지는 일제강점기 시절 마산에 거주하던 일본인과 부역자들에게 식수를 제공하기 위해 만들어진 저수지다. 상수도 사업으로 인해 저수지의 기능은 폐쇄했지만, 자연친화적인 탐방로와 휴게시설, 산책로 조성 및 데크로드 등 친수공간을 조성하여 많은 사람이 방문하는 힐링스폿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봉암수원지의 둘레는 약 1.5km로 길이 고르고 그늘져 있어 고요히 경치를 즐기며 부담 없이 산책을 즐기기에 더할 나위 없으며, 어린이 놀이터, 숲속 도서관 등 다양한 시설도 갖추어져 있다.
6.6Km 2024-11-12
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 장복산길 56-42
진해드림로드는 각각 다른 특색을 지닌 네 갈래의 길이다. 드림로드를 걷다 보면 장복하늘마루길, 천자봉 해오름길, 백일아침고요산길, 소사생태길과 한 지점에서 만나게 된다. 군데군데 전망대가 있어 탁 트인 시가지를 내려다볼 수 있으며 다양한 나무들의 군락지를 가까이서 만나는 즐거움도 맛볼 수 있다. 드림로드 구간에는 해군테마공원, 해병대 체험시설, 목재문화체험장 등 드림파크가 있어 가족 나들이에도 안성맞춤이다.
6.6Km 2023-11-08
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 장복산길 56-42
진해 시가지를 병풍처럼 둘러싸고 있는 장복산 기슭의 넓은 녹지대에 자리 잡고 있으며, 2,867,595㎡의 면적에 자연경관을 이용하여 조성한 공원이다. 1979년 태풍 [쥬디]가 내습하면서 쏟아진 폭우로 산사태가 발생하여 폐허가 되었지만, 시민의 정성으로 아름다운 휴식공간으로 탈바꿈하였다. 장복산조각공원은 마진터널이 있는 장복로의 끝부분에 자리 잡아 진해의 관문 구실을 하는 공원이며, 공원 안에는 다양한 조각 작품들이 전시되어 있다. 장복산조각공원 주변에는 대광사, 진흥사 등의 사찰과 향토문화 예술의 전당인 진해문화센터, 경남 문학의 산실인 경남 문학관, 놀이시설인 진해 파크랜드가 장복산 중턱에 들어서 있다.
6.8Km 2024-09-26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회원구 봉암동
마산회원구 팔용산과 인접한 양덕동에 거주하는 이삼용 씨 등 주민들이 1987년 7월부터 팔용산 먼동 골에 약수터를 개설한 뒤, 많은 지역주민이 찾게 되었으며 1993년 3월부터 산사태가 난 계곡 주변에 등산로 정비를 하면서 돌탑을 쌓기 시작하였다. 이삼용 씨는 이산가족의 슬픔을 느끼고 남북통일을 기원하는 마음으로 하나하나에 지극 정성을 담아 돌탑을 쌓기 시작하여 1,000여 기를 쌓았다고 한다. 돌탑이 시민들에게 알려져, 많은 사람이 찾는 관광지로 발전하자 창원시에서 돌탑 주변 일대를 공원으로 조성하였고 돌탑공원 표지석, 반려동물 배변봉투함, 해충기피제 자동분사기, 먼지떨이 기계 등 각종 편의 시설을 설치하였다.
6.9Km 2024-01-18
경상남도 창원시 의창구 동정길 57-33
국산 생아귀만 사용하는 아귀 불고기 맛집이다. 좌식, 입식 테이블로 이루어진 풍성한고을은 맛집 특성상 대기 시간이 발생할 수 있고 조리 시간이 긴 메뉴라 예약하고 오면 기다리지 않고 바로 먹을 수 있게 준비해 준다. 아구불고기는 자극적이지 않은 매콤한 양념에 볶은 아귀 살코기가 가득 나온다. 다 먹은 후 남은 양념에 볶음밥도 든든하게 먹을 수 있다.
6.9Km 2024-06-12
경상남도 창원시 성산구 곰절길 191
성주사는 신라 42대 흥덕왕 2년(827년)에 창건되었다고 전해지고 있으며 2006년 신축된 지장전으로 지장보살을 이운하면서 발견된 복장물 속에 숙종 7년(1681년)에 지장보살과 도명존자, 무독귀왕, 시왕 등 여러 권속을 시주한 시주자 명단과 함께 ‘불모산 웅신사’라는 절 이름을 사용하였음을 발견하였다. 조선시대의 지도에서도 웅신사로 표시되어 있다. 성주사는 대웅전, 영산전, 삼신각, 설선당, 안심료 등의 당우와 삼층석탑, 관음보살입상, 부도군 등의 문화재가 있고, 지방유형문화재로 지정된 대웅전은 조선 숙종 7년(1681년)에 중건한 맞배지붕으로 전면 포작을 화려하게 조각하였으며, 대웅전 내부에는 화려하고 규모가 큰 닫집을 시설하여 법당 내부를 장엄하게 꾸민 조선 후기 건축양식을 잘 보여주는 건축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