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1Km 2022-11-24
경상남도 거제시 신부로 40
섭장손수제비는 거제 시립 장승포 도서관 근처에 있다. 섭장손수제비의 섭은 강원도 말로 홍합을 뜻하고, 장은 칼칼하고 얼큰한 고추장 양념을 말한다. 뚝배기에 끓여서 먹는 섭장수제비는 칼국수 면과 수제비가 함께 나온다. 다 먹은 후 국물에 볶음밥을 비벼 먹을 수 있다. 매운 음식을 먹지 못하는 사람이라면 맑은 국물의 수제비와 칼국수, 들깨 칼국수를 선택하면 된다. 저녁에는 돼지 두루치기, 오징어볶음, 감자전 등 안주류도 판매하여 술 한 잔 곁들이기 좋은 곳이다. 섭장손수제비에서 차로 5분 거리에 양지암 장미공원과 조각공원이 가까이 있어 함께 둘러보기 좋다.
14.2Km 2023-01-25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해양관광로 1661 소혜진 구복제비
구복제비소혜진은 손으로 직접 떼어 만드는 수제비 맛집이다. 해산물 육수에 홍합, 낙지 등이 들어가 개운하면서도 쫄깃하고 부드러운 손 수제비의 맛을 즐길 수 있다. 내부는 깔끔한 내부 분위기에 창밖으로 울창한 나무들을 볼 수 있어 운치가 있다. 대표 메뉴인 해물 손 수제비와 돼지 수육 세트가 함께 나오는 제비 수육은 2인분 이상 주문할 수 있고 해산물은 계절과 수급에 따라 변동될 수 있다. 식전 맛보기 비빔밥도 제공된다. 그 외 오징어, 바지락, 소라, 새우 등 다양한 해산물이 들어간 파전도 있어 곁들여 먹기 좋다. 건물 뒤편에 작은 산책로가 있어 식사 후 가벼운 산책을 할 수도 있다. 자동차로 15분 거리에 마산 지역 명소인 콰이강의 다리도 있어 함께 둘러보기 좋다.
14.2Km 2024-01-18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해양관광로 1573
바닷가 앞에 있는 청수굴구이는 굴 철에 오면 대기표를 받아야 할 정도로 사람들이 많이 찾는 맛집이다. 포장마차의 외관은 본관이고 옆에 개별 룸이 있는 별관이 있다. 순서에 따라 두 곳 중 한 곳으로 안내를 받아 들어가면 된다. 화로와 연결된 굴뚝이 있는 자리에는 큰 찜기와 장작이 함께 준비된다. 테이블마다 찜기가 있어 주문 후 직원이 굴과 가리비를 넣어 뚜껑을 닫고 가는데 직원이 열어 줄 때까지는 절대 열지 말아야 한다. 약 15분 정도 있다 뚜껑을 열어주면 장갑과 칼을 이용하며 껍데기를 열어 초장과 간장에 찍어 먹으면 된다. 굴을 다 먹고 후식으로 굴라면과 전복죽을 먹을 수 있다. 청수굴구이 근처 저도 연륙교도 있어 함께 방문하기 좋다. ※반려동물 동반 불가
14.2Km 2023-10-13
경상남도 거제시 장승포로1길 11
055-681-5684
황금 고디탕은 경남 거제시에 위치해있다. 다슬기 탕과 다슬기 전이 대표 메뉴이다. 생선구이를 따로 추가할 수 있는데 그 맛이 아주 일품이라 생선구이를 맛보기 위해 일부러 방문하는 고객도 있을 정도다. 실내 좌석은 70~80명 수용이 가능하여 각종 단체 모임 하기에도 좋다.
14.2Km 2024-02-20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해양관광로 1594
마산 구산면에 있는 가마솥 솔뚜껑은 바닷가 바로 앞에 있는 바다 뷰 맛집이다. 솥뚜껑에 삼겹살과 모듬 해산물, 장어구이, 조개구이를 구워준다. 야외 테이블이 마련되어 마산 바다를 보며 음식을 즐길 수 있어 인기가 좋다. 메뉴는 실내, 실외로 나뉘어 주문할 수 있다. 실외 테이블에는 불판이 하나라 장어구이, 조개구이만 주문할 수 있고 계절에 따라 유동적으로 오픈한다. 실내 테이블에는 불판이 각 2개씩 놓여 해물 모듬구이와 삼겹살 또는 블랙타이거를 동시에 구워준다. 근처에 저도연육교가 있다. ※반려동물 동반 불가
14.2Km 2024-07-30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안녕로 425-16
마산 구산면 해안가에 있는 백령카페는 탁 트인 시야로 바다가 끝없이 보이고 넓은 마당을 가진 한옥 카페다. 한옥이 주는 고즈넉함과 차분한 느낌의 카페 내부는 난초, 액자, 스피커, 장식장 등을 구비하여 현대적인 감각을 더했다. 카페 입구 기준 왼쪽은 입식 테이블이 있고 오른쪽은 좌식으로 이용하는 별채 같은 공간이 마련되어 있다. 좌식 공간에는 두툼한 전통 방석과 자개로 다리까지 수놓은 화려한 나전칠기 상이 있다. 백령카페는 바라만 봐도 힐링이 되는 바다와 아늑함을 느낄 수 있는 공간이다. 카페 앞 마당 놓여 있는 나무 그네는 마산 앞바다를 오롯이 바라볼 수 있고 정자는 가족들과 함께하기 좋다. 근처 바다 뷰 좋은 캠핑장도 있어 캠핑러들에게는 잠시 들러 커피를 즐길 수 있어 일석이조이다. ※ 반려동물 동반 가능
14.2Km 2024-08-28
경상남도 거제시 장승포로3길 1
1950년 12월 흥남철수 작전으로 거제도 장승포에 도착한 피란민은 14,005명이다. 이들은 정든 고향과 친지, 재산을 다 버리고 자유와 평화를 찾아 배에 올랐다. 거제시민은 이들에게 따스한 온정과 보금자리를 베풀었고 낯선 타지에서 피란민들은 다시 용기와 희망을 품을 수 있었다. 수심이 깊고 넓은 들판인 거제도에서 기적과도 같이 찾아온 이들 생명의 불꽃, 삶의 의지는 오늘날까지 감동적인 인류애와 동포애의 감동으로 남았다. 1구간 기적의 배에 오르다, 2구간 기적의 항해·기적의 탄생, 3구간 기적의 터전, 4구간 따뜻한 겨울·희망의 꽃으로 나눠져 있고 14곳의 스토링텔링을 만나 볼 수 있다.
14.2Km 2024-09-10
부산광역시 강서구 천성동 산 6-98
부산광역시에서 가장 큰 섬인 가덕도의 남쪽 끝자락에 있는 대항마을 외양포이다. 가덕도는 면적이 21.073㎢의 규모이며 해안선 길이는 36km이다. 지명의 유래는 예로부터 섬에 더덕이 많다 하여 이름을 붙였다고 한다. 가덕도는 천가산의 연대봉(459.4m), 국수봉(269m)을 중심으로 산지가 많은 섬이다. 아동섬과 동두말 가덕도 등대 주변에 절벽과 기암괴석 그리고 서남쪽의 외양포 해수욕장과 솔섬 천수 말코바위가 아름다운 풍광을 자랑한다. 가덕도는 아픈 역사가 남아 있는 지역이다. 일제강점기 조용한 어촌마을이었던 가덕도 외양포 마을은 일본군 진해만 요새 사령부가 들어와 주민들을 모두 쫓아내고 외양포 마을 전체를 일본군 병영으로 만들었다. 일본군의 포진지 터와 군부대의 흔적들이 아직도 마을에 남아 있다.
14.2Km 2023-11-14
부산광역시 강서구 천성동 산 6-98
부산광역시 강서구 천성동 가덕도에 있는 산이다. 높이는 459.4m로, 정상에 오르면 남해의 섬들과 거제 해금강이 한눈에 내려다보인다. 부산광역시에서 가깝고 천천히 오르더라도 4시간 정도면 종주할 수 있어 가족이 함께 산행하기에 적당하다. 천성 선착장에서 내려 오른쪽으로 해안도로를 따라가면 산행 안내도 간판이 나온다. 간판을 따라 산행로를 10여 분 올라 임도를 거쳐 왼쪽으로 오르면 산불감시초소가 있다. 그곳에서 가파른 산길을 올라 낙타 등 바위를 지나면 봉화대가 있는 정상이 나온다.
14.2Km 2024-07-18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구산면 해양관광로 1393
창원 진동만 한적한 바닷가에 자리한 석양삼겹살은 널찍한 철판구이가 유명하다. 고기를 철판에 올린 다음 기름을 살짝 두른 뒤 불을 붙여 보여주는 불쇼의 아기자기함도 입맛을 자극한다. 이 집의 가장 큰 장점으로는 고기의 느끼함을 잡아주는 직접 담은 숙성김치를 꼽는다. 고기뿐만 아니라 갑오징어나, 전복, 새우를 추가로 주문해서 구워 먹을 수도 있다. 구이를 다 먹은 후에는 해물 된장으로 식사를 마무리하면 속이 편하고 개운해진다. 바로 앞 잔잔한 바다는 식사 분위기를 한층 돋우어 준다. 석양삼겹살이라는 상호에 걸맞게 석양이 질 무렵이면 식당도 한층 더 운치를 더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