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9Km 2024-05-30
대구광역시 북구 고성로 191
053-222-3600
DGB대구은행파크는 대한민국 대구광역시에 있는 스포츠 시설이다. 대구 시민운동장 주 경기장을 리모델링하여 건설하였고, 2019년부터 대구 FC의 홈경기장으로 사용되고 있다. 1948년 4월 20일 대구운동장으로 건립되었으며, 1960년 8월 종합 운동장으로 보수, 확장하였다. 그리고 1975년 10월 1일 주 경기장(축구장) 공인 1종 경기장 자격을 취득하여 1976년 6월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과 맨체스터 시티 FC와의 친선경기를, 1988년에는 1988 서울 올림픽 축구 경기를 일부 유치했다. 그 후 2002년에 월드컵 개막 직전인 2000년 카메룬 축구 국가대표팀과 포항 스틸러스의 친선경기를 치르기도 했다. 2017년부터 주 경기장뿐만 아니라 시민운동장 전체를 리모델링하는 공사를 시작해서 2019년 1월 19일에 완공되었으며, 같은 해 3월 9일 K리그 1, 2라운드 제주 유나이티드전을 공식 첫 경기로 치렀다. 구장의 콘셉트는 ‘숲’으로 숲의 도시 대구의 이미지를 최대한 살려 자연친화 공간에 숲을 이루는 나무의 형상과 비슬산, 팔공산, 앞산 등으로 둘러싸인 분지 지형을 경기장 외벽과 지붕에 반영했다고 한다. 완공 이전까지는 포레스트아레나로 불리다 DGB 금융그룹이 경기장에 대한 명명권을 사들여 2019년 2월부터 지금의 이름인 DGB대구은행파크로 불리게 됐다.
18.9Km 2024-11-04
대구광역시 수성구 화랑로42길 31
독무재는 벼슬도 마다하고 향리에 은거하며 후진 양성에 전념한 하시찬을 추모하기 위해 그의 문인과 유림들이 힘을 모아 건립한 추모 재실이다. 하시찬은 1750년(영조 25) 지금의 대구 수성구 만촌동에서 태어나 당대의 석학이던 김경호, 송성담의 문하에서 수학하였다. 지금의 독무재가 있는 곳에서 서쪽으로 50m 떨어진 곳에 독무암루를 짓고 후학을 양성하였고, 팔례절요 2권을 저술하기도 하였다. 원래 동구 효목동 경북주유소 부근 경부선 철로 변에 있었으나 대구시 3차 우회도로가 개설되면서 1968년 4월에 지금의 자리로 이건 되었다. 이건 시 독무재 서남쪽에 별도의 담장을 두고 사당인 경덕사와 팔례절요와 열암문집 판각이 보관된 장판각을 새로 지었다. 주변으로 동촌파크광장놀이공원과 국리대구기상과학관, 아양아트센터, 망우단공원 등이 있어 함께 둘러볼 만 하다.
18.9Km 2023-08-02
대구광역시 서구 달서로54길 6
원대신시장은 1976년에 문을 열었으며, 41개의 점포로 이루어진 자그마한 소형시장이다. 천장에 아케이드를 조성하여 계절이나 날씨에 관계없이 언제나 장 보기에 나설 수 있다. 시장에는 각종 먹거리를 비롯해 채소류, 생선류, 육류, 의류, 생활용품 등을 파는 상점이 들어찼다.
18.9Km 2024-05-31
대구광역시 동구 동부로34길 4
심플책방은 인문, 에세이 장르를 전문적으로 다루고 있으며 책과 칵테일, 음악, 고양이가 공존하는 도심 속 마음이 놓이는 공간을 지향하는 서점이다. 지하 1층으로 내려가면 다양한 포스터와 아기자기한 소품으로 꾸며져 있는 공간이 나온다. 귀여운 고양이 두 마리가 있어서인지 고양이 관련 소품이 많다. 조명과 소품들이 예쁘게 꾸며져 있어 분위기 있으면 카페 같은 분위기에서 책을 볼 수 있다.
18.9Km 2024-04-29
대구광역시 동구 효목동
장년층의 애창곡 가운데 [비내리는 고모령]은 작곡가 박시춘이 만들고 1946년에 가수 현인이 불러 수많은 사람들의 심금을 울렸던 노래이다. 이 노래의 배경이 된 곳 고모령에 가면 비 내리는 고모령의 노래비가 있으며, 노래비 뒷면에는 노래비를 세운 사연이 적혀있다. [어머님의 손을 놓고 돌아설 때엔 부엉새도 울었다오 나도 울었오 가랑잎이 휘날리는 산마루턱을 넘어오던 그날밤이 그리웁고나 맨드라미 피고 지고 몇 해이던가 물방앗간 뒷전에서 맺은 사랑아 어이해서 못 잊느냐 망향초 신세 비내리는 고모령을 언제 넘느냐 눈물 어린 인생 고개 몇 고개이더냐 장명등이 깜박이던 주막집에서 손바닥에 서린 하소 적어 가면서 오늘 밤도 불러 본다 망향의 노래] 옛날 고모령에는 남편 없이 어린 남매를 키우는 홀어머니가 있었는데 하루는 스님 한 분이 와서 이 집은 전생에 덕을 쌓지 않았기 때문에, 지금 가난하다고 하여 어머니와 어린 남매는 덕을 쌓기 위해 흙으로 산을 쌓게 되었는데 현재의 모봉, 형봉, 제봉이라는 3개의 산봉우리가 되었고 동생과 형이 서로 높이 쌓고자 시샘을 하여 싸우는 것을 보고 어머니는 크게 실망하여 자식들을 잘못 키웠다는 죄스러움으로 집을 나와 버렸다. 집을 나와 하염없이 걷던 길이 지금의 고모령이며 정상에 와서 집을 향해 뒤돌아 봤는데 그 이름이 뒤돌아 볼 고(顧) 어미 모(母)를 합쳐 고모라는 마을 이름도 이곳에서 나왔다. 지금은 경부선 때문에 산은 잘렸고 망우공원에서 파크호텔 팔현부락을 거쳐 고모역으로 이어지는 옛 고갯길이 이어져 있다.
18.9Km 2024-07-25
대구광역시 동구 효목동
금호강변에 자리하고 있으며 임진왜란 때 의병을 일으켜 큰 전공을 세운 곽재우 장군의 호로 공원명을 지었다. 임진왜란 때 전국 최초로 의병을 일으켜 왜적을 무찌른 의병장이자 경상도 방어사, 함경도 관찰사 등을 역임한 홍의장군 곽재우의 공을 기리기 위해 조성하였다. 망우당공원 내 망우당 기념관은 곽재우의 유품을 보관하고 있으며 금호강이 내려다보이는 언덕 가장 높은 곳에 말을 타고 군대를 이끄는 모양으로 조성된 홍의장군 동상 받침돌에는 박정희 전 대통령이 쓴 '홍의장군 곽재우 선생상'이란 한자 휘호가 새겨져 있다. 도로변에 있는 임란호국영남충의단에는 의병 관련 내용이 상세히 전시되어 있다. 공원 잔디밭에는 한국 현대서예 10대 작가인 소헌 김만호(1908~1992)의 예술비가 있으며 서상일이 건설한 근대교육의 산실이자 대구 독립운동의 대표 유적지인 조양회관이 이전 복원되어 있다. 회관 옆으로는 1945년 광복을 상징하기 위해 45m로 조성된 대구경북 항일독립운동 기념탑이 있다. 공원은 현재 임진왜란, 항일운동, 6.25 전쟁, 베트남전쟁의 역사 속 모습을 한 번에 담고 있어 가볍게 산책하며 역사적 의미를 새길 수 있고 더불어 호국충절의 정신을 기리는 공간으로 활용되고 있다.
19.0Km 2024-02-26
대구광역시 동구 동부로34길 10
사파키친 본점은 대구광역시 동구 신천동에 있다. 대중교통을 이용한다면 대구 지하철 1호선 동대구역 2번 출구와 가깝다. 모든 메뉴는 동남아시아의 식재료를 사용해 한국인의 입맛에 맞게 만들었다. 대표 메뉴는 사골을 장시간 끓인 육수로 만든 쌀국수다. 신선한 채소와 새콤달콤한 소스로 맛을 낸 팟타이, 새우에 매콤한 칠리소스를 곁들이고 치즈를 올린 쉬림프라이스도 인기다. 이 밖에 분짜, 나시고랭, 칠리치킨 등도 맛볼 수 있다. 식당 규모가 작고 테이블이 많지 않아 대기하는 경우가 많다. 인근에 대구아쿠아리움, 해맞이공원, 국립대구기상과학관 등 관광자원이 풍부하다.
19.0Km 2023-09-01
대구광역시 서구 원대동3가
달성 초등 네거리와 원대 네거리 사이의 골목을 따라가다 보면 골목 양쪽으로 빼곡히 자리 잡고 있는 가구점들을 만날 수 있다. 유명 브랜드 가구점부터 중소업체 가구를 판매하는 가구점까지 없는 가구가 없다. 대구에는 꽤 많은 가구골목이 있지만 그중에서 가장 오래된 곳이 원대 가구골목이다. 1950년대를 전후로 골목에는 직접 가구를 제작하는 소규모 공장들이 많았다. 당시 경상도 일대의 가구는 모두 이곳에서 나갔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였다.
골목에 60년 이상 상권이 유지될 수 있는 이유는 서비스 때문이다. 골목 상인들은 한 번 가구를 사간 손님은 평생 관리한다는 생각으로 가구 관리, 수리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최근 인터넷을 통해 가구를 구매하는 사람들이 많아졌지만 골목의 서비스를 찾아 다시금 골목으로 발길을 돌리는 경우도 많다.
<출처 : 대구 서구 문화관광>
19.0Km 2023-11-01
대구광역시 북구 대현남로2길 60
대구 북구 대현동에 있는 수봉반점은 1971년부터 49년의 전통을 이어오고 있는 중식당이다. 창업주인 노신자, 장병화 부부가 변함없는 맛을 지켜오고 있다. 대표 메뉴는 돼지기름에 돼지고기와 주키니호박, 양파, 배추, 파, 당근 등 다양한 채소를 볶아 고춧가루와 마늘, 후추로 간을 해 흰쌀밥과 비벼 먹는 ‘중화비빔밥’이다 숨이 살아있는 채소와 부드럽게 씹히는 돼지고기가 불맛이 살아있는 양념과 조화롭게 어우러진다. 돼지고기와 함께 홍합, 오징어를 사용해 시원한 국물 맛을 살린 짬뽕도 인기 메뉴다. 식사는 시간대별로 나눠 운영하며 미리 메뉴를 주문한 후 정해진 시간에 맞춰 매장에 방문하면 된다. 대구 지하철 1호선 칠성시장역이 가깝고, 칠성시장 역시 인근에 자리하고 있어 식사 전후로 구경하기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