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M 2024-12-18
대구광역시 군위군 한티로 1525-6
카페스톤은 경상북도 군위군 부계면 남산리에 있다. 자연과 어우러진 세련된 느낌의 외관과 내부가 시선을 붙든다. 대표 메뉴는 자체 개발한 블렌딩으로 만든 돌커피로 아메리카노의 일종이다. 이 밖에 짭조름한 크림을 얹은 돌소금을 비롯해 까까라테, 트리플에이드, 돌푸치노, 단풍라테 등을 맛볼 수 있다. 동군위IC에서 가깝고, 인근에 팔공산도립공원, 팔공산금화자연휴양림이 있다. 반려동물 동반 가능이 가능하다.
1.1Km 2024-11-28
경상북도 칠곡군 동명면 한티로 1245
한티재는 팔공산에서 가산으로 이어지는 산줄기에 있는 고개이다. [한티]는 높고 큰 고개를 뜻한다. 팔공산에서 가산으로 이어지는 산줄기는 팔공산 화강암으로 이루어져 있어, 정상부의 남사면과 북사면이 모두 가파르다. 이러한 경사 극복을 위해 한티재를 넘는 길에 많은 굴곡을 만들었다. 한티재는 지역을 탐방하는 사람들의 편의를 위해 건설한 고개로서, 팔공산의 경치를 살리고 관광 도로로서의 기능을 높이기 위하여 자연친화적으로 건설하였다. 팔공산의 아름다운 경치와 굽이굽이 휘감아 도는 도로의 굴곡이 아름다워 건설교통부에서 선정한 [한국의 아름다운 길 100선]에 선정되었다.
1.5Km 2025-05-12
경상북도 칠곡군 동명면 한티로1길 69
칠곡군 동명면에 있는 천주교 성지인 한티 순교성지는 해발 600m의 깊은 산중에 1815년 을해박해 때부터 형성되었다. 을해박해 때 경상도에서 정해박해 때는 전라도에서 수백 명의 신도가 수난을 당하였다. 신도들은 대구 인근의 산간벽지로 피해 화전을 일구고 옹기와 숯을 구우며 한데 모여 살았는데, 이때 정착한 곳이 한티였다. 그러나 이곳에 정착한 후에도 몇 번이나 포졸들의 습격을 받고 많은 신도들이 순교하게 되어 한티성지로 불리게 되었다. 현재 한티 순교성지는 무명 순교자들의 묘와 피정의 집, 대신학교 영성관, 순례자 성당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미사와 순교성지순례, 피정의 집을 운영한다. 이 외에도 이곳을 기점으로 출발하는 십자가의 길, 인내의 길, 겸손의 길이라는 세 가지 순례길이 있으며 각각 30분 정도 소요되며, 사전 예약하면 성지 안내 해설도 들을 수 있다.
1.5Km 2025-04-16
경상북도 칠곡군 동명면 한티로1길 69
한티가는길은 경상북도, 칠곡군 그리고 천주교 대구대교구가 조성한 총 다섯 구간으로 이어진 순례길로 각 코스별로 돌아보는 길, 비우는 길, 뉘우치는 길, 용서의 길, 사랑의길이라는 부제를 지니고 있다. 칠곡군 왜관읍 가실성당에서 시작해 신나무골성지, 동명성당, 진남문, 한티순교성지까지 45.6㎞의 길을 종주하는 한국판 성지순례길로, 1815년 을해박해 이후 천주교인들이 1815년 을해박해 이후 천주교인들이 칠곡의 한티와 신나무골을 오갔던 길에서 유래하였다. 2016년 칠곡군 설립 100주년 기념사업의 일환으로 조성되었으며, 현재는 매년 가을 한티가는길 걷기행사를 포함해 칠곡군 대표 숲길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한티가는길 스탬프북은 1구간이 시작하는 가실성당에서 자판기에서 구입가능하며, 총 20개의 스탬프 인증장소가 운영되고 있어 완주 후 완주 스탬프와 스카프는 한티성지 사무국에서 받아갈 수 있다.
1.5Km 2024-07-26
경상북도 칠곡군 가산면 팔공길 48-30
팔공산 자락에 위치한 한티별빛아래 오토캠핑장은 탁 트인 전망을 자랑하는 산 위에 조성된 곳으로, 계단으로 이어지는 4개 구역에 42개의 사이트가 있다. 이 밖에도 관리동과 카페, 매점, 영화 상영시설을 갖추고 있다. 자녀를 동반한 가족단위 방문객을 위해 넓은 운동장과 텃밭, 놀이터가 있고 여름에는 물놀이장을 운영한다.
2.1Km 2025-03-15
대구광역시 군위군 부계면 남산4길 32
1786년( 정조 10) 지방교육을 담당하고 성현을 받들기 위하여 창건하였다. 1868년(고종 5) 흥선대원군의 서원철폐령으로 모든 건물이 훼철되었다. 이후 1897년(광무 1) 강당을 현재의 규모로 중건하였고 1989년 다시 중수하였다. 당시 강당 뒤쪽에 건립한 장판각에는 홍노의 ‘경재선생실기 (敬齋先生實記)’ 목판과 조선 후기의 성리학자 홍여하 (洪汝河)가 수찬한 ‘휘찬려사 (彙簒麗史)’ 목판이 보관되어 있는 유서 깊은 곳이다. (출처 : 군위군 문화관광 홈페이지)
2.2Km 2025-03-15
대구광역시 군위군 부계면 남산4길 24
대구광역시에서 팔공산 순환도로를 따라 한티재 정상에 올라서면 첫 발길이 닿는 곳이 군위 부계면 남산리다. 이곳에는 신라 소지왕 15년 극달화상이 창건한 삼존석굴 (일명 제2 석굴암)이 있다. 국보로 지정된 삼존석굴은 깎아지른 듯한 절벽의 자연동굴에 아미타불과 대세지보살, 관음보살이 온화한 자태를 드러내고 있다. 동굴은 지상 20m 높이에 위치하며 입구는 폭 4.25m, 길이 4.3m로 1960년대 말까지 세인들의 눈에 띄지 않았다가 1970년대 초 학자들에 의해 경주석굴암 보다 1세기 이상 일찍 창건된 것으로 그 모태임이 밝혀져 세계적 문화유산으로서의 가치성을 인정받았다. 신라 소지왕 15년(493)에 극단 화상이 창건했으며 석굴은 지상에서 20m 높이에 위치하고, 굴 입구 높이는 4.25m, 굴 깊이는 4.3m, 바닥은 평면이고, 네모 반듯한 형상으로 천장은 한가운데가 제일 높고 사방 주위는 차차 낮아지는 하늘 형상이다. 석굴 내에는 본존불인 아미타불과 좌우로 대제지보살, 관음보살이 있고 본존불의 결가보좌한 모습과 깎은 머리, 얼굴 모습은 풍만하며 거대하고 엄숙한 기품이 있다. 양쪽 귀는 길고, 목은 알맞게 바르게 한 선으로 뻗어 있으며 법의를 걸친 어깨 모습은 흰 살결이 보일 것 같은 섬세하고 우아한 모습이다. 어깨는 벌어져 장대한 체구이고, 법의는 간단하면서도 예스러운 무늬로 넓은 무릎을 걸쳐 받침 자리 전면을 덮었다. 고구려에서 전해진 신라불교가 팔공산 자락에서 꽃 피워지고 신라 왕도 경주로 전해져 결실을 맺었다. 팔공산 비로봉에서 뻗어 내려온 산줄기는 이곳에서 거대한 바위산 절벽을 이루었고, 이 절벽 허리 20m 높이에 남으로 향한 둥근 천연동굴에 삼존불상을 봉안하였으니 섬존석굴이라 한다. 신라의 불교 공인(법흥왕) 전 핍박받던 시대에, 숨어서 오로지 불심으로만 수도하던 곳으로, 8세기 중엽 건립된 경주 토함산 석굴암 조성의 모태가 되었다.
2.3Km 2025-04-04
대구광역시 군위군 부계면 남산리
한반도의 척추인 태백산맥이 남으로 힘차게 뻗어 낙동강과 금호강이 만나는 곳에 우뚝 높이 솟아 병풍처럼 둘러쳐진 팔공산(1192.3m)은 예로부터 우리나라의 명산으로 꼽혀 왔으며, 옛사람들은 이 산세가 삼존불, 즉 세 부처님의 형상이라 하여 신령스러운 영산으로 믿어왔다. 팔공산의 상층부는 화강암이 기묘한 모습으로 노출되어 높고 웅장한 산세를 이루고 있으며 골짜기마다 절묘한 암벽과 어우러진 울창한 숲은 명산의 위세를 더해 주고 있다. 팔공산은 1980년 5월 도립공원으로 지정되어 경상북도에 속해 있었으나, 대구가 승격되면서 지금은 대구광역시 동구, 군위군 부계면, 산성면, 효령면 일부와 영천시, 칠곡군, 경산시, 구미시 선산군에 걸쳐있으며, 2023년 12월 31일 국립공원 제23호로 지정되었다. 삼존불을 모신 삼존석굴과 보각국사 일연선사가 <삼국유사>를 저술한 장소인 인각사가 팔공산 국립공원 중 군위군에 속해 있는 역사적 유물이다. 군위에서 팔공산을 오르는 최단 코스는 팔공산 하늘정원에서 출발하는 원효구도의 길이다. 팔공산 하늘정원~비로봉 정상~원효굴~하늘정원 주차장으로 원점 회귀하는 코스로 3.5km이며 왕복 약 1시간 30분 소요된다. 바위로 둘러싸인 험한 산이지만 데크길이 잘 조성되어 있고 곳곳에 휴게시설이 있으며 정상에서 내려다보는 풍광이 아름답다.
2.7Km 2025-04-04
대구광역시 동구 파계로 741
팔공산은 공산, 부악, 중악, 천왕봉이라고도 부른다. 팔공산이 하나의 맥을 이루므로 이 자체를 팔공산맥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대구분지의 북쪽을 동서 방향으로 가로지르고 있으며, 남동쪽의 초례봉(635.7m)에서 시작하여 환성산(672.1m), 노적봉(886.9m)을 지나 팔공산, 북서부 쪽의 가산을 연결하면서 팔공산맥을 이룬다. 팔공산의 최고봉인 비로봉과 동봉(1,168m), 서봉(1,150m)은 양 날개를 펴고 있는 듯한 형상을 보여 주고 있다. 팔공산의 서쪽 자락에 파계봉, 파계재가 있고 파계재의 남쪽 방면에 파계사를 중심으로 형성된 곳을 팔공산자연공원 파계사지구라 하여 특히 울창한 숲과 맑은 계곡이 선경을 이루고 있다. 팔공산의 자연을 그대로 즐기기에 더욱 알맞은 장소이며 주변에는 파계사를 비롯하여 수태골 등 계곡과 오토캠핑장인 파계야영장이 있다. 파계사는 신라애장왕 때 심지왕사가 창건하였다고 전해지는 사찰로 파계란 호칭은 절 주변으로 흐르는 9개의 물줄기를 모은다는 뜻에서 유래하였다고 하며 영조임금의 도포를 비롯한 원통전등 문화재를 여러 점 보존하고 있다. 영조 때 왕실의 원찰이기도 하여 영조와의 설화를 뒷 받침하는 문화재가 발견된 바 있는 곳이기도 하다. 팔공산자연공원 내 파계사지구에서는 팔공산의 진매력을 더욱 가까이 느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