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Km 2024-10-31
대구광역시 달서구 상인로26길 89-6
인산정사는 조선조 철종때 8군의 군수를 지낸 경재[景齋] 우성규 선생의 생전 강학소다. 63세로 관직생활을 정리하고 낙향한 우성규 선생이 고향 월촌으로 귀향하자 수많은 선비들이 선생의 가르침을 받고자 선생 문하에 몰려들었다. 이때 이들을 수용하기 위해 사림이 나서 옛 덕동서원 터에 강학소를 건립했으니 인산정사[仁山精舍]다. 현재 인산정사 경내에는 두 채의 건물이 있다. 정면에 자리한 새 인산정사와 그 앞쪽에 자리한 옛 인산정사다. 본래 새 인산정사 자리에 옛 인산정사가 있었는데, 2001년 옛 인산정사를 앞쪽으로 옮기고 그 자리에 지금의 새 인산정사를 건립했다. 새 인산정사는 정면 5칸, 측면 1.5칸 규모의 겹처마 팔작지붕 건물이다. 전면과 측면 반 칸 퇴에는 난간을 설치했다. 가운데 3칸은 대청, 좌우 각 1칸씩은 방인데, 동쪽 방은 경한재, 서쪽 방은 경직재다. 대청에는 경도재기, 경도재상량문, 인산정사 중건기, 시판 등이 걸려 있다. 인산정사 앞뜰에는 경도재 우성규선생 기적비가 있고, 뒤뜰에는 덕동서원 유지비와 능주구씨부인 행덕비가 있다.
8.2Km 2025-03-19
대구광역시 달서구 송현로7길 32
낙동서원은 현재 대구광역시 달서구 월곡역사공원에 자리하고 있다. 단양우씨의 현조인 우현보(禹玄寶)와 임진왜란 때 의병장 우배선(禹拜善)을 향사하기 위해 덕동서원이라는 명칭으로 1708년(숙종 34년)에 건립되었다. 서원 철폐령으로 훼철된 이후 건물도 없어졌으나 1965년 단양우씨 판서공파 17대손인 우종식, 우종묵 형제가 사비로 다시 건립하여 낙동서원으로 명칭을 변경한 후 향내 유림에 헌납하였다. 현재는 우현보와 우배선 외에 우탁(禹倬), 신현(申賢), 우길생(禹吉生)을 함께 모시고 있다. 그중 우탁은 본래 예안의 역동서원에서 향사하였으나 역동서원이 1871년(고종 8)에 훼철되자 낙동서원에서 다시 모신 것이다. 서원은 사당인 계현사와 강당인 정교당으로 구성되어 있다. 3칸의 강당에는 ‘낙동서원’이라는 편액이 걸려 있으며, 동쪽 재실은 처인헌, 서쪽 재실은 지경재라 당호를 붙이고 편액을 걸었다. 전면으로 돌출된 부분은 2칸의 누마루이고 나머지 2칸은 온돌방으로 구성되어 있다. 강당을 중심으로 동쪽과 서쪽에 재실을 배치한 조선시대 일반 서원의 강학 공간 배치와 달리 낙동서원은 ‘ㄱ’ 자형의 건물 안에 강당과 두 개의 재실을 배치한 것이 특징이다. 매년 음력 3월에 향사를 지내고 있다.
8.2Km 2025-07-04
대구광역시 달서구 송현로7길 38
월곡역사박물관은 단양 우씨 열락당종중에서 건립 및 운영하는 문중박물관이다. 임진왜란 당시 의병을 일으킨 월곡 우배선 선생의 공적을 추모하기 위해 건립되었다. 박물관에는 단양 우씨 월촌 종중 소장품, 국가지정 보물인 우배선의 유품 ‘화원우배선의병진군공책 및 관련 자료’, 우씨 문중에서 수집한 500여 점의 각종 생활용품, 선조의 교지 홍패 등 유품 400여 점, 장서 7,000여 권, 대구 지역 의병활동의 귀중한 자료가 되는 유물 등이 전시되어 있다. 부지 내에 낙동서원, 열락당, 덕양재, 월곡우배선 창의유적비, 한국유림독립운동 파리장서비 등 많은 역사적 시설물이 자리해 있다. 청소년 교육 학습 현장으로 사랑받고 있으며, 부지 내의 월곡역사공원과 더불어 주변 경관이 뛰어나 대구 시민들의 산책 및 힐링의 공간으로 각광받고 있다.
8.2Km 2025-03-19
대구광역시 달서구 상인로 134-13
열락당은 조선후기 대구광역시 출신 의병장 월곡 우배선의 우국충정과 선비 정신을 기리는 재실이다. 대구광역시 달서구 상인동 월촌마을에 있는 월곡역사공원 내에 위치하고 있다. 임진왜란 때 24세의 나이로 의병을 일으켜 전공을 세운 의병장 월곡 우배선(1599~1620)이 관직에서 물러나 고향으로 돌아온 후 강학소를 마련하고 학문을 강론하던 곳으로 당호를 열락당(悅樂堂)이라 하였던 것이다. 이 재사는 그동안 퇴락하여 원래의 모습을 찾아볼 수 없었다. 그러던 중 1995년 종중에서 뜻을 모아 장지산 기슭에 중건하여 추모 공간으로 활용하고 있다. 임진왜란 당시 의병장 월곡 우배선의 의병 투쟁과 우국의 선비 정신을 기리려는 종중의 열망을 고스란히 담고 있다. 건물 규모는 솟을대문에 정면 5칸, 측면 2칸으로 방 3칸, 대청 2칸 골기와 팔작지붕에 기와 돌담으로 주위를 둘렀다. 또 열락당이 위치한 공원에는 산책로, 쉼터, 놀이터, 연못 등이 있으며 계절을 달리해 피는 꽃이 아름다우며 특히 대나무 숲길은 열락당과 더불어 월곡역사공원의 또 다른 볼거리이다.
8.3Km 2024-06-20
대구광역시 달서구 달구벌대로 1511
두류해물탕본점은 대구광역시 달서구 용산동에 있다. 세월의 흔적이 엿보이는 외관과 예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하는 인테리어가 눈에 띈다. 내부에는 단체석이 마련되어 있어 각종 모임에 적당하다. 대표 메뉴는 각종 해물을 넣고 얼큰하게 끓인 해물탕이다. 이 밖에 해물찜, 아구찜, 왕새우찜, 가오리찜, 꽃게찜 등을 판다. 성서IC와 대구 지하철 2호선 용산역에서 가깝다. 주변에는 83타워, 이월드 등이 있어 연계 관광하기 좋다.
8.3Km 2025-03-18
대구광역시 수성구 성동로37길 39-3
고산서당은 처음에 서재(書齋)로 건립되었다가 서원과 서당으로 이름을 바꾸면서 이 지역의 대표적인 유학 교육 기관이자 선현을 제향(祭享)하는 공간으로 중요한 역할을 해 온 곳이다. 건립된 시기를 정확하게 파악하기는 어려우나, 퇴계 이황(退溪 李滉, 1501~1570)과 우복 정경세(愚伏 鄭經世, 1563~1633)가 이곳에서 강론했다는 기록이 있는 것으로 보아 1500년대에 건립된 것으로 보인다. ‘고산(孤山)’이라는 이름도 퇴계에게 요청하여 받은 것이라고 한다. 이 서당은 임진왜란 때 소실되었다가 재건되는 등의 어려움을 겪으면서도 강학 공간으로써의 역할을 해오다가 숙종 16년(1690)부터 퇴계와 우복을 배향하는 서원이 되었다. 이후 영조 10년(1734)에는 강당과 동재·서재를 새로 지어 서원으로서의 완전한 면모를 갖추게 되었다. 그러나 서원 철폐령으로 고종 5년(1868)에 훼철되었다가 고종 16년(1879)에 강당만 재건되면서 고산서당이라는 이름을 가지게 되었다. 1964년에 강당 건물을 중수하였고, 2020년에는 사당과 삼문, 담장을 세워 옛 서원의 모습을 다시 갖추고, 동고 서사선(東皐 徐思選)을 함께 배향하게 되었으나 2021년 12월 20일에 화재가 일어나 강당이 불에 타고 말았다. 사당 담장 안에 세워져 있는 강학(講學) 유허비(遺墟碑)와 강당 뒤편의 두 그루 정자나무는 이 서당의 역사를 보여주고 있다. (출처 : 행복수성 문화관광)
8.3Km 2024-09-27
대구광역시 달서구 월성동 산10-1
학이 날아와 앉은 모습과 닮았다는 학산공원. 이곳은 공원 전망대에서 일출과 일몰을 감상할 수 있어서 많은 사람이 찾아온다. 전망대로 가장 빨리 오르는 길은 학산공원 공영주차장에서 시작된다. 주차장을 지나면 학 모양의 조형물이 자리 잡은 분수대, 여러 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 다목적운동장 등이 나온다. 다목적운동장부터 전망대까지는 약 15분가량 소요된다.
8.3Km 2025-03-07
대구광역시 달서구 상인로 128
월곡역사공원은 대구 달서구에 위치한 역사와 자연을 함께 즐길 수 있는 공원이다. 이곳은 월곡리의 역사적 배경을 바탕으로 조성된 공원으로, 다양한 역사적 유적과 문화재들이 전시되어 있어 방문객들에게 교육적인 의미를 제공한다. 또한, 공원 내에는 넓은 산책로와 자연 친화적인 환경이 마련되어 있어, 가족 단위 방문객들이 여유롭게 산책하며 힐링할 수 있는 공간이다. 월곡역사공원은 지역 주민들에게는 여가 공간으로, 관광객들에게는 대구의 역사와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장소로 인기가 높다. 이곳은 대구의 역사적 가치를 느낄 수 있는 중요한 명소이다.
8.4Km 2024-01-17
대구광역시 달성군 가창로155길 9
하얀집은 대구광역시 달성군 가창면에 위치해 있다. 이곳은 두부는 국산 콩만 사용해 손수 만든다. 예스러운 느낌의 외관과 깔끔함이 돋보이는 인테리어가 눈에 띈다. 내부에는 단체석이 마련되어 있어 각종 모임을 하기 좋다. 대표 메뉴는 각종 두부와 두부구이, 비지찌개, 비지 튀김 등이 나오는 두부샤브다. 이 밖에 두부정식과 콩국수도 맛볼 수 있다.
8.4Km 2025-01-17
대구광역시 북구 호국로 300-22 (서변동)
MRNW, 미래농원은 누구나 마음속으로 꿈꾸는 이상적인 공간, 하지만 어디에도 존재하지 않는 공간을 현실로 만들고자 하는 생각에서 시작한다. 대구 북부에서 서울이 아닌 곳에서는 정말 흔치 않은, 문화복합공간을 즐길 수 있다. 자연 속에서 MRNW와 함께 전시, 문화, 예술, f&b등 다양한 컨텐츠를 만날 수 있다. 미래농원에서 살고 있는 거위, 구구스를 만날 수도 있다. 커피도 마실 수 있고 전시도 즐길 수 있고 사진 찍기에도 좋은 공간이라 나들이 하기 적합한 곳이다. 건축미가 뛰어난 곳이라 발 닿는 곳마다, 셔터를 누를 때마다 작품이 된다. 또한 주자창이 이곳 저곳에 있어서 접근성도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