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0Km 2025-11-27
대구광역시 달성군 다사읍 세천리
대구 달성군에 있는 세천늪테마정원은 달성군청 주관하에 방치된 공공공지를 2022년부터 본격적으로 정원으로 조성한 곳이다. 다양한 테마들로 가득 꾸며져 있는 공간이 많아 가족과 나들이하기에 좋다. 이 정원은 백설공주, 어린 왕자,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등 동화와 관련된 테마정원, 산림청에서 조성한 생활권역 실외정원 등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계절별로 튤립, 핑크 뮬리, 기타 정원식물 등 다양한 꽃을 볼 수 있어 사진 찍기에도 좋다.
14.1Km 2025-11-17
대구광역시 달성군 가창면 남지장사길 127
청련암은 우록리 최정산(最頂山) 있는 남지장사의 부속 암자로 지장보살을 모시는 도량이다. 신라 신문왕 4년(684) 양개조사가 왕명으로 남지장사를 창건하면서 함께 지었다고 전한다. 임진왜란 때 유정의 지휘 아래에 있던 승병들이 훈련장으로 사용하였으나 전쟁 때 화재로 소실되었고, 1808년에 재건한 것이다. 청련암의 인법당은 청련암의 중심 건물로 법당의 기능과 요사의 기능이 혼합되어 있다. 따라서 평면의 구성이 사찰 건축의 일반적인 구조와는 달리 가운데 3칸의 법당을 중심으로 좌측에 방 2칸이 이어 붙어 있고 우측으로 부엌이 자리한다. 전후에는 툇간을 내고 좌측 전면으로 방 1칸과 마루 1칸을 덧대어 일견 민가의 사랑채를 연상시키며, 부엌 뒤편으로도 방 2칸을 더 두었다. 법당이 있는 건물은 6칸의 정면 건물 오른쪽 뒤와 왼쪽 앞으로 각각 3칸 건물을 이어 지어 평면 배치가 특이하다. 남지장사 대웅전 동쪽에 있는 청련암은 남지장사 수목장림이 있는 소나무 숲길을 가로질러 10분이면 도착할 수 있는 거리이다. 세속과 동떨어져 숲으로 둘러싸인 고요하고 단아한 사찰의 분위기가 이곳을 찾는 방문객들로 하여금 평온한 마음을 갖게 해준다. 운이 좋다면 스님의 법문을 들으면서 마루에서 차 한잔을 즐기며 풍경에 취할 수도 있다.
14.1Km 2025-09-09
대구광역시 동구 파계로 653
하이브는 대구광역시 동구 중대동에 있다. 카페에 발을 들이면 자연 친화적인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모던한 외관과 깔끔한 분위기를 연출하는 인테리어가 눈에 띈다. 내부에는 단체석이 마련되어 있어 각종 모임을 하기 좋다. 루프탑에 오르면 멋진 풍경이 펼쳐진다. 대표 메뉴는 롱블랙(아메리카노)이다. 이 밖에 메이플, 초콜릿, 시나몬이 어우러진 아이스크림 크로플, 호밀빵에 소시지와 브라운 치즈를 넣은 아보카도 브런치, 싱가포르 전통 햄으로 만든 카야 토스트 등도 맛볼 수 있다. 파군재 IC에서 가깝고, 인근에 팔공산도립공원, 신숭겸장군유적지, 대구섬유박물관이 있다.
14.2Km 2025-07-09
대구광역시 달성군 가창면 헐티로2길 26
불향 가득한 돼지불고기로 유명한 맛집이다. 대구에 사는 사람들은 도심을 벗어나 가창으로 나들이를 나갈 때 들러 보기 좋다. 대구뿐 아니라 전국 각지에서 찾아오는 관광객도 많다. 대표 메뉴인 돼지불고기 외에도 육수가 진하고 면발이 쫄깃한 칼국수가 별미다.
14.2Km 2025-03-18
경상북도 칠곡군 동명면 구덕길 3
팔공산을 가다 보면 만날 수 있는 동명지수변생태공원은 원래 동명저수지로 칠곡과 대구 일대에 농업용수를 제공하는 저수지였다. 이곳을 정비사업을 통해 수면 위에 뜨는 데크형 부잔교와 주탑 형식의 현수교를 설치해 저수지를 순환하는 산책로를 만들었으며, 조명을 설치하여 야간에 환상적인 모습을 연출하고 있다. 또한 자연 친화적인 생태연못, 체험시설까지 갖추고 있어 아이들과 함께 찾기 좋다.
14.2Km 2025-07-11
대구광역시 달성군 화원읍 사문진로1길 40-12
과거 사문진은 낙동강변에 있는 나루터였다. 현재는 대구광역시 달성군에 위치하며 일제강점기 때는 화원유원지로 불리면서 유원지에 많은 행락객들이 붐비던 곳이었다. 현재는 500년 된 팽나무와 함께 대형 피아노 장승, 오리솟대, 피아노 유입 기념비, 임자 없는 나룻배 촬영지 기념비, 시비, 세족대, 부유식 계류장, 피아노 광장 등의 사문진 나루터 공원의 볼거리와 함께 옛 주막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곳이다. 막걸리를 비롯해 잔치국수, 국밥, 부추전, 두부 등 다양한 먹거리를 판매하고 있어 옛 정취와 함께 사문진 낙조의 풍경을 감상하면서 식사를 즐길 수 있다.
14.2Km 2025-03-31
대구광역시 달성군 화원읍 성산리
사문진 나루터는 옛날 보부상들이 부산에서 낙동강을 거슬러 대구로 오는 뱃길로 이용되었다. 사문이라는 이름의 유래는 ‘화원읍 본리리(인흥마을)에 있었던 인흥사(仁興寺)라는 큰절로 가는 관문이기 때문에 절사(寺)를 써 사문진(寺門津)으로 불렀다.’는 설과 ‘강가의 모래가 있어서 사 (沙) 자를 쓰고 포구를 통해서 배가 소금 등을 싣고 들어오고, 이 지역의 물건이 다른 지방으로 가는 문이라 해서 사문진 (沙門津)으로 불렀다.’는 설 2가지로 전해 오고 있다. 사문진 나루터는 조선 세종 28년에 설치돼 성종 때까지 40년간 무역 창고(화원창)지로 활용되었으며, 이곳에는 대일무역의 중심지 역할을 한 왜물고가 있었으며, 낙동강 물자 수송의 중심지 역할을 하였다. 1900년 3월 26일 미국인 선교사 사이드 보텀 부부가 피아노를 한국 최초로 이곳을 통해 대구로 가져왔으며, 일제강점기 이규환 감독의 ‘임자 없는 나룻배’ 촬영지였다. 현재의 모습은 1993년 화원읍과 고령군 다산면을 잇는 사문진교가 개통되면서 사문진 나루터는 역사 속으로 사라질 뻔했으나, 피아노 광장을 조성하고, 전통 주막촌 3동을 복원하는 등 사문진 나루터 일원에 역사 공원을 조성했다. 주막촌에는 초가지붕을 얹어 옛 나루터의 분위기를 자아내고 사문진 나루터 주막촌 중심부에 팽나무, 솟대와 장승이 서 있으며, 피아노 유입지임을 알리는 각종 조형물이 공원 곳곳에 자리해 있다. 사문진나루터에서 출발해 달성습지, 강정보 디아크, 달성보 일원까지 운항하는 1시간 코스의 유람선도 운항 중이다.
14.2Km 2024-03-28
대구광역시 달성군 화원읍 사문진로1길 40-12
053-659-4475
화원읍 본리리(인흥마을)에 있었던 인흥사(仁興寺)라는 큰절로 가는 관문이기 때문에 절사(寺)를 써 사문진(寺門津)으로 불렀다."는 설과 "강가의 모래가 있어서 사(沙)자를 쓰고 포구를 통해서 배가 소금 등을 싣고 들어오고, 이 지역의 물건이 다른 지방으로 가는 문이라 해서 사문진(沙門津)으로 불렀다."는 설로 전해 오고 있다.
14.2Km 2025-08-20
대구광역시 달성군 다사읍 강정본길 57-1
053-668-4242
1970년대 젊은작가들이 기성미술계의 경직성에 도전하며 다양한 미술실험을 펼쳤던 ‘대구현대미술제’의 정신을 계승하여 강정보 일원에서 열리는 현대미술축제이다. 달성 대구현대미술제가 개최되는 장소 강정은 1977년 ‘제3회 대구현대미술제’ 당시, 역대 최대규모인 200여명의 작가가 참여한 한국최초의 집단적 이벤트가 펼쳐진 장소로 그 의의를 가진다. 오늘날의 강정은 금호강과 낙동강이 만나는 지정학적 위치와 ‘동양 최대 수문’ 이라 불리는 강정보, 세계적인 건축가 하니 라시드가 디자인한 기하학적 디자인의 디아크 등 다양한 지역적 사회적 요소들이 갖추어져 있다.
14.2Km 2025-11-17
대구광역시 달성군 다사읍 강정본길 57-1
낙동강과 금호강이 만나는 합수지점에 위치한 디아크문화관은 이색적인 건축물만으로도 대구의 명물로서 그 역할을 충분히 하고 있는 곳이다. 디아크(The ARC)는 ‘The Architecture of River Culture' 및 'The Artistry of River Culture’ 의 약자로 강 문화의 모든 것을 담은 예술건축물을 의미한다. 건축물은 강 표면을 가로지르는 물수제비, 물 밖으로 튀어 오르는 물고기 그리고 한국 도자기의 전통적인 우아함을 함께 표현하였다. 자전거길이 잘 조성되어 있어 자전거 이용객뿐만 아니라 낙동강과 금호강이 만나는 천혜의 자연환경을 즐기기 위해 친구, 연인 및 가족 동반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곳이다. 해질 무렵 노을이 아름답기로 유명하고 저녁에는 디아크문화관을 밝게 비추는 경관조명으로 야경 명소로도 알려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