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5Km 2024-09-13
경상남도 창원시 의창구 동읍 봉강가술로237번길 8
경상남도 창원시 의창구 동읍에 있는 농촌 마을로 주천강이 흐르는 평지에 자리 잡고 있다. 대나무가 무성한 지역이라 하여 죽동리라고 부르게 되었다고 한다. 논이 많은 평야의 2차선 도로에 늘어선 약 1km의 메타세쿼이아 길이 유명하다. 내비게이션에 죽동마을 회관으로 찾으면 쉽게 찾을 수 있다. 마을 입구 도로변 공터에서 가로수길 전경 사진을 찍으면 멋진 풍경이 나온다. 가로수길에서 사진을 찍거나, 창원 근교 드라이브 코스로 사람들이 많이 찾는 곳이다.
13.6Km 2023-03-28
경상남도 김해시 대청계곡길 170-563
우리나라에 불교가 최초로 전래된 유서깊은 사찰이다. 경내에는 우리나라 최초 불법을 전파했다고 전하는 장유화상의 사리탑이 있다. 장유암 근처에는 해발 801m의 불모산 용지봉 준령에서 흘러내리는 장유대청계곡과 수려한 자연경관이 펼쳐져 장유암을 찾는 이들에게 세상사 시름을 모두 잊게 하기에 충분하다. * 장유암의 볼거리 사리탑 * 가락국(駕洛國) 수로왕(首露王)의 처남인 장유(長游:본명 허보옥)의 사리를 봉안하고 있는 석조팔각사리탑(石造八角舍利塔)으로, 질지왕 때 장유암을 재건하면서 건립한 것으로 전해진다. 오랜 세월을 거치며 암자와 관련 유물은 거의 소실되었다. 석탑의 크기는 높이 241㎝로, 팔각기단 위에 팔각의 탑신(塔身)과 옥개석(屋蓋石)을 올렸다.
13.6Km 2024-05-08
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 덕산로14번길 15 맛있으면돼지
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 덕산동에 있는 맛있으면돼지는 뽀얀 사골 육수에 푸짐한 건더기가 들어가는 국밥 전문점이다. 각 테이블마다 키오스크가 설치되어 자리에서 바로 주문이 가능하다. 양념은 밑반찬과 함께 따로 나와 기호에 맞게 넣어 먹으면 되고 국 따로 밥 따로를 원한다면 미리 말해야 한다. 국밥 외에도 모둠 수육, 순대, 수육 백반이 있어 다양하게 맛볼 수 있다. 아기 의자 식탁도 구비되어 아이와 함께 방문할 수 있다. 식사 후 근처 바다 풍경을 보며 가볍게 걸을 수 있는 진해루 해변공원도 있어 함께 둘러보기 좋다.
13.7Km 2024-06-12
경상남도 창원시 의창구 대산면 진산대로505번길 92
"배기"는 "아래"라는 뜻의 순우리말로, 빗돌로 이루어진 동산 아래에 마을을 이루었다고 하여 빗돌배기마을이라는 이름이 붙여졌다. 빗돌배기마을은 생산, 수확, 요리, 공예, 놀이, 생태, 타기 등의 농촌을 주제로 다양한 체험·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빗돌배기마을에서는 농촌의 가치를 재발견하고, 자연이 주는 건강을 느끼며 감사하는 마음을 가질 수 있다.
13.7Km 2024-02-13
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 자은로64번길 32
창원 자은동에 있는 삼계탕 전문점 생과방은 한옥 건물의 현대적인 인테리어로 넓은 내부 홀과 좌식 테이블로 이루어져 있다. 좌식 테이블은 개별 룸으로 되어 있어 조용하게 가족 식사, 모임 등을 하기 좋다. 진한 육수에 젓가락만으로도 부드럽게 뜯어지는 생과방의 삼계탕은 특이하게 소면이 제공되어 닭고기를 먹은 후 국물에 소면을 말아먹는다. 음식에 기본 간이 되어 있다. 싱겁게 먹고 싶다면 주문 시 미리 직원에게 말하면 된다.
13.9Km 2024-10-18
경상남도 함안군 산인면 모곡2길 53
고려동유적지는 고려 후기 성균관 진사 이오(李午) 선생이 고려가 망하고 조선왕조가 들어서자 고려에 대한 충절을 지키기로 결심하고 거처로 정한 곳이며, 이후 대대로 그 후손들이 살아온 곳이다. 이오 선생은 이곳에 담장을 쌓고 고려 유민의 거주지임을 뜻하는 ‘고려동학’이라는 비석을 세워 논과 밭을 일구어 자급자족을 하였다. 이오는 죽을 때까지 벼슬하지 않았다. 또 아들에게도 새 왕조에 벼슬하지 말 것이며, 자기가 죽은 뒤라도 자신의 위패를 다른 곳으로 옮기지 말도록 유언하였다. 자손들은 19대 600여 년 동안 이곳에서 선조의 유산을 소중히 가꾸면서 살았다. 뿐만 아니라 벼슬보다는 자녀의 훈육에 전념하여 학덕과 절의로 이름 있는 인물들을 많이 배출하였다. 이에 고려동(高麗洞)이라는 이름으로 오늘까지 이어 오고 있다.
14.1Km 2024-09-30
경상남도 함안군 칠서면 청계1길 116-12
함안군 칠서면 청계 1길 116-12번지에 소재하는 청계서당은 1670년(현종 11년)에 창건한 것으로 전하나, 이후 1918년에 다시 복원하여 현재에 이르고 있다. 이로 인해 서당의 강당구조 및 창호 등에서 근대한옥의 특징을 잘 보여주고 있으며, 온돌방 앞의 띠살창과 청방간의 분합문은 전통건축에서 볼 수 없던 것으로 개화기 이후 외래 건축문화와 주의식의 변화가 반영되어 나타난 것으로 전통건축의 변화하는 모습을 잘 보여주고 있으며 이러한 소박한 건축물에서 근대성과 지역성을 잘 반영된 건물이다. (출처 : 함안군 문화관광)
14.3Km 2024-11-15
경상남도 김해시 진영읍 진영로 430-16
경상남도 김해에 위치한 미양서원은 조선 전기의 학자인 서강 김계금 선생은 기리고 있다. 미양서원에는 서강 김계금 일고 책판(경상남도 유형문화유산)을 보관하고 있다. 서강 김계금 일고 책판은 학자 김계금의 문집을 간행하기 위해 1915년에 후손인 김규동이 제작한 것이다. 문집에는 선생이 쓴 시 세 수가 전해지는데, 모두 어린 임금 단종에 대한 그의 충성심을 노래하고 있다.
14.3Km 2024-08-07
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 자은동
시루봉은 지도에는 웅산으로 표기되어 있으나, 웅암이 마치 시루를 얹어 놓은 것 같다 하여 시루봉으로 부르고 있다. 시루봉은 진해, 창원, 김해에 걸쳐있는 산으로 북서쪽으로 장복산, 남서로는 산성산, 남으로는 천자봉과 연결된다. 시루봉은 산세가 수려하며, 안민고개에서 주능선에 이르기까지 등산가 좌우의 막힘이 없어 진해시가 한눈에 보이며, 좌측으로는 창원시가 보인다. 진해 시내와 멀리 바다를 함께 볼 수 있으며 가을에는 억새와 상록수 편백의 군락이 볼 만하다. 시루봉 정상에 우뚝 솟은 거암 시루바위는 높이가 10m, 둘레가 50m나 되며, 조선시대 명성황후가 순종을 낳은 후 세자의 무병장수를 비는 백일제를 올렸다고 전해진다. 쾌청한 날에는 멀리 대마도가 보이는 이 시루바위에는 조선시대 웅천을 일본에 개항하였을 때, 웅천을 내왕하는 통역관을 사랑하게 된 기생 아천자가 이 바위에 올라 대마도를 바라보며 기약 없이 떠난 임을 그리워했다는 애달픈 사랑 이야기가 전해지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