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명마을 - 주변 여행 및 근처 관광 명소 - 국내 여행 정보

한국관광공사에서 제공하는 공공데이터를 활용하여 동명마을 - 주변 여행 및 근처 관광 명소 정보를 소개합니다.

동명마을

동명마을

797.3M    2023-09-19

강원특별자치도 속초시 장안로4길

속초항과 인접해 있는 동명 마을은 낚시 관광지로 유명한 곳이다. 또한 마을 근처에 활어 판매장과 횟집들이 많아 관광객과 식도락가들의 미각을 사로잡는 곳이다. 속초 등대 밑의 크고 넓은 바위들이 깔려있는 영금정에서의 일출은 마치 바다 위에 떠올라 해와 홀로 마주하고 있는 듯한 느낌을 준다.

[백년가게]함흥막국수

[백년가게]함흥막국수

825.6M    2024-07-10

강원특별자치도 속초시 중앙로54번길 3
033-632-6707

1984년 문을 연 함흥막국수는 아버지와 아들이 대를 이어 운영하는 백년 가게이다. 관광객보다는 현지인들이 자주 찾는 로컬 맛집으로 오래된 단골들이 많다. 이곳 막국수는 일반적인 막국수와 여러모로 다르다. 야채와 김가루 등이 버무려진 막국수 위에 매콤새콤하게 무친 명태회 고명이 얹어 나온다. 간단한 국수 한 그릇이지만 속초의 맛을 제대로 느낄 수 있다. 함흥막국수는 처음엔 비빔으로 먹다가 중간에 식초와 설탕, 양념장, 겨자를 취향대로 넣은 후 시원한 육수를 부으면 더욱 맛깔스러운 물국수가 된다. 막국수와 냉면이 아버지가 성실하게 지켜온 구 메뉴라면 육개갈비탕과 육개만둣국은 아들의 열정이 담긴 신 메뉴다. 진한 고기육수가 만든 자극적이지 않은 얼큰함이 숟가락을 놓지 못하게 한다.

정든식당

정든식당

838.8M    2023-07-01

강원특별자치도 속초시 번영로105번길 39

정든식당은 강원도 속초시에 있는 장칼국수 원조 식당이다. 1994년에 강원도에서 처음으로 장칼국수라는 음식을 개발해서 사업을 시작했다. 직접 반죽해서 숙성시킨 반죽을 그때 밀고, 썰고, 끓이기 때문에 음식 제공에 조금 시간이 걸린다. 장칼국수는 재래 장맛으로 국물 맛을 내고, 수타로 뽑은 면으로 꼬들꼬들하고 시원하면서도 깊은 맛이 난다. 주메뉴는 장칼국수 외에도 곁들임으로 먹을 수 있는 귀욤만두가 있다. 장칼국수 말고 다른 것을 원하는 동반자가 있다면 흰칼국수, 잔치국수, 장국밥을 주문할 수도 있다. 주차는 가게 앞이나 가게 앞 공터에 할 수 있고, 두 군데 모두 빈자리가 없으면 문화회관 옆 골목에 할 수도 있다.

여로요가

여로요가

866.5M    2023-07-27

강원특별자치도 속초시 청초호반로 229-1

2020년부터 동해안 해변 앞에서 시작한 여로요가는 ‘여행자를 위한 길’ 이라는 이름으로 요가 여행객을 만나고 있다. 한 클래스당 20~30명의 인원과 함께 파도 소리를 들으며 새벽 명상으로 머리를 깨우고, 요가로 몸을 깨워낸다. 초보자들도 따라 할 수 있는 난이도이며 가족, 연인, 나 홀로 여행객 등 다양한 사람들이 모여든다. 또한 수업이 종료된 후에 떠오르는 태양을 배경으로 개인 촬영을 해주기 때문에 여행이 끝난 뒤 여운을 더 진하게 남길 수 있다. 이곳에서 진행하는 대표적인 클래스인 ‘선라이즈 일출해변요가’는 양양군 낙산해변에서 펼쳐지는 새벽 요가로 매년 5월에서 10월까지 봄, 여름, 가을까지만 운영한다.

동그란책

동그란책

907.6M    2023-11-16

강원특별자치도 속초시 중앙로46번길 45 (교동)

칠성조선소부지 내에 있는 독립서점이자 소품샵이다. 이 건물은 조선소 직원 가족이 실제 살던 곳으로 1970년대 주택디자인을 볼 수 있다. 동그란책방에서는 어린이 그림책부터 성인들이 볼 수 있는 그림책들까지 다양하게 비치하고 있으며, 지역출판사 온다의 책들을 전시, 판매하고 있다. 또한 공정무역상품 및 소품들도 함께 전시, 판매하고 있다. 손수건 양말, 모자, 머플러, 키링, 인형등 다양한 물건들을 판매하고 있다. 칠성조선소는 1952년 원산조선소로 시작해 2017년 조선소가 문 닫을 때까지 사용됐던 칠성조선소의 실제 건물이다. 지금은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으로 칠성조선소의 역사와 당시 사용됐던 자료들을 고스란히 볼 수 있는 카페로 변모해있다.

청초호

청초호

909.5M    2024-05-16

강원특별자치도 속초시 청초호반로
033-639-2690

속초시 중심에 펼쳐진 청초호는 둘레 5km, 넓이 1.3㎢에 이르는 규모가 큰 자연 석호이다. 태백산맥의 미시령 부근에서 흘러나온 청초천이 동해안에 이르러 아름다운 호수를 이룬 후 인접한 바다로 빠져나간다. 마치 강과 바다를 잇는 중간 기착지 같은 모습이다. 호수 위에는 설악산과 동해 바다를 감상하는 청초정이 세워져 있다. 75m 남짓한 해상보행교 끝에 위치해 호수 한가운데 있는 느낌이다. 이곳에 서면 호수 전경이 한 눈에 담긴다. 청초정은 밤에 더욱 빛을 발하는데 속초에서 으뜸가는 야경 명소로 손꼽힌다. 청초호에 전해 내려오는 용의 전설을 담은 청룡과 황룡 조형물도 시선을 끈다. 호숫가 둘레에 조성된 산책로는 야간 조명을 갖춰 밤에도 사람들이 많이 찾는다. 곳곳에 벤치가 놓여 있어 호수를 바라보며 쉬어가기 좋다. 청초호 주변에는 석봉도자기미술관, 철새도래지 등 가 볼만한 곳도 많다. 호반에 조성된 청초호 호수공원은 1999년에 강원국제관광 엑스포가 개최된 장소로 73.4m 높이의 엑스포타워 전망대가 세워져 있다.

[주요시설&부대시설]
청초호호수공원, 엑스포타워, 시민식수공원

[체험프로그램]
산책

문우당서림

문우당서림

912.5M    2024-06-03

강원특별자치도 속초시 중앙로 45

책과 사람의 공간을 지향하는 문우당서림은 속초 지역을 대표하는 서점 가운데 하나다. 1984년 문을 연 서점은 2003년 현재 위치로 이전한 후 개보수 작업을 거쳐 지금과 같은 모습이 되었다. 초창기에는 5평 남짓했던 작은 서점이었지만 지금은 규모가 약 250평에 이른다. 넓고 쾌적한 공간에는 효율적으로 배치된 서가마다 책들이 빼곡하게 꽂혀 있다. 이곳에서 취급하는 도서는 종류가 다양하다. 문학, 철학, 역사, 고전 같은 인문 서적은 물론 건강, 요리, 취미, 예술 등 여러 분야의 책들을 구비해 놓았다. 아동 도서와 학습지와 참고서 등 교육 도서들도 있다. 서점에 진열된 수많은 독립출판물들은 문우당서림이 지켜가고자 하는 가치를 되새기게 한다. 서점 안은 곳곳에 감성적인 소품들로 가득하다. 책 앞장에 끼운 손글씨로 쓴 도서 추천 편지나 종이에 좋은 글귀를 적어 전등갓처럼 활용한 아이디어도 참신하다. 문우당서림은 단순히 책만 파는 곳이 아니다. 서점 안에 지역 주민들의 소모임이나 문화 활동을 지원하는 스튜디오 공간을 운영하며 2층 창가 좌석에서도 글쓰기 모임 같은 다양한 활동이 이뤄진다.

속초문화회관

속초문화회관

914.5M    2024-06-11

강원특별자치도 속초시 번영로 155

속초시에 위치한 속초문화회관은 1990년 10월 10일에 개관한 복합문화예술공간이다. 지하 1층부터 지상 3층의 규모로 건립되었으며, 다양한 장르의 공연과 전시를 즐길 수 있다. 대공연장, 소강당, 전시실, 속초문화원, 속초예총, 문화재단 사무실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속초문화예술회관은 시대별, 상황별, 연령별 맞춤형 기획공연과 전시 행사를 유치함으로써 문화 사각지대와 양극화 해소에 기여하고 있으며, 지역민의 문화적 욕구를 충족시키는 지역 문화예술 발전을 위해 다각도로 노력하고 있다. 지난 2017~2018년 2년에 걸쳐 최고 수준의 음향과 무대 시스템 설치, 편안하고 안락한 관람석 배치, 연주자와 관객과의 소통을 위한 공간 마련 등 관객을 배려하는 대대적인 리모델링 공사를 거쳐, 연중 전국적 인지도를 갖춘 수준 높은 다양한 문화예술 행사를 선보이고 있다.

동아서점

동아서점

921.5M    2023-08-02

강원특별자치도 속초시 수복로 108
033-632-1555

65년 역사를 자랑하는 속초에서 오래된 서점이다. 1956년 동아 문구사로 처음 문을 열었으며 3대째 이어 운영되고 있다. 서점 문을 열고 들어서면 수많은 책들이 풍겨내는 종이 냄새가 물씬 풍겨난다. 서점에는 신간부터 인문, 사회, 역사, 예술에 이르기까지 여러 가지 종류의 서적이 구비되어 있다. 서가에 꽂힌 책들은 모두 주인장이 심사숙고해 고른 것들로 다양한 소재의 독립출판물과 소품들도 쉽게 찾을 수 있다. 하루에도 200권가량의 책들을 직접 주문하며 이렇게 채워진 책들이 약 4만 권가량 된다. 최근 개보수를 마친 서점은 120평 남짓한 넓은 공간에 세련되고 모던한 인테리어로 단장했다. 곳곳에 앉을 곳을 마련해 고른 책을 읽어보거나 휴식할 수 있도록 배려한 점이 눈에 띈다.

칠성조선소

922.9M    2024-07-17

강원특별자치도 속초시 중앙로46번길 45

청초호수공원 근처에 위치한 오래된 조선소를 개조한 카페이다. 1952년부터 2017년까지 조선소로 운영되다가, 2018년에 카페로 개조되어 문을 열었다. 공간은 살롱, 뮤지엄, 플레이스케이프, 오픈 팩토리 네 개로 구성되어 있으며, 살롱이 카페 공간이다. 직접 로스팅한 커피 메뉴와 핫초코, 아이스크림, 에이드 등 음료 메뉴를 판매한다. 카페의 야외 테이블 부지가 청초호와 연결되어 있어 가족동반 방문객이 많은 편이다. 곳곳에는 옛 조선소의 흔적도 남아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