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7Km 2025-06-25
강원특별자치도 양양군 서면 오색리
높이 1,708m의 대청봉은 설악산의 최고봉이자 대한민국에서 한라산(1,950m), 지리산(1,915m)에 이어 세 번째로 높다. 면적이 400㎢에 달하는 설악산국립공원의 주봉으로 내설악·외설악의 분기점이 된다. 대청봉을 기준으로 서쪽 인제 방향의 내설악, 동쪽 속초·고성 방향의 외설악이 구분된다. 천불동계곡, 가야동계곡 등 설악산에 있는 대부분의 계곡의 발원지이기도 하다. 대청봉 정상은 기상 변화가 심하고 기온이 낮아 10월 중순부터 다음 해 늦봄까지 눈으로 덮여 있다. 대청봉 능선에는 눈잣나무·털진달래·사스래나무 등이 군락을 이루고 아고산대 식생이 발달해 고산 생물 연구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설악산국립공원의 등산로 중 오색 방면, 백담 방면, 설악동 방면, 오색령(한계령) 방면, 총 네 개의 탐방로를 통해 대청봉에 오를 수 있다. 최단 탐방로는 5㎞의 오색 방면(오색-설악폭포-대청봉) 코스로 4시간가량이 소요된다.
13.8Km 2024-11-25
강원특별자치도 양양군 손양면 동명로 289
033-672-7009
옛뜰은 30년 넘게 전통방식을 고수하며 만들고 있는 가마솥 손두부와 자연산 섭국으로 유명한 한식 전문 맛집이다. 섭은 강원도 방언으로 홍합을 말하는데, 이곳에서는 자연산 섭국을 맛볼 수 있다. 강원도 향토 된장과 고추장을 숙성시킨 걸쭉한 장국에 해녀가 직접 채취한 자연산 섭(홍합)과 버섯, 부추, 파, 계란 등을 넣고 끓인 보양 해장국으로 인기가 많다. 대표 메뉴로는 산초 두부구이, 자연산 섭국, 섭비빔밥, 가마솥 모두부, 모두부구이, 나잠삼합 등이 있다. 주변에 송전해수욕장, 쏠비치 양양 오션플레이, 오산리선사유적지 등 해수욕장이나 유적지들이 있어 함께 둘러보면 좋다.
13.8Km 2025-01-17
강원특별자치도 양양군 동명로 282-4 송월메밀국수
송월메밀국수는 강원도 양양군에 있는 메밀막국수 전문점이다. 쏠비치 양양 근처에 있어 관광객이 많이 방문하고 있다. 한옥 단층으로 된 식당인데 툇마루에도 좌식 식탁을 두어 식사를 할 수 있고, 내부에도 방마다 식탁을 두어 이용이 가능하다. 밖에서 보는 것보다 내부가 훨씬 넓다. 주메뉴는 물 메밀국수, 비빔메밀국수와 곁들임으로 먹을 수 있는 수육이다. 메밀국수는 자극적이지 않은 양념으로 막국수 마니아층과 처음 막국수를 먹는 손님 간에 의견이 갈린다. 수육은 기름기가 적고 야들야들해서 인기가 좋다. 수육에 나오는 반찬이 상추쌈이 아니라 양배추쌈을 내어 주는 것이 독특하다. 주말에는 대기가 있으므로 도착한 후 먼저 대기를 등록해둬야 한다. 주차는 전용 주차장이 있어 이용이 편리하다.
13.9Km 2025-01-17
강원특별자치도 양양군 선사유적로 721
사랑대게는 강원도 양양군 송천해수욕장 근처에 있는 게 전문점이다. 킹크랩, 대게, 랍스터, 홍게를 시세에 따라 판매하고 있다. 매장 앞 활어 수족관에서 게를 고른 후 식당으로 이동해 자리를 잡으면 된다. 게찜을 시키면 20여 가지의 무료 스께다시가 차려진다. 신선하고 쫄깃쫄깃한 제 철회를 비롯해 각종 튀김, 샐러드, 숙회, 물회, 생선구이 등 제공되는 하나하나가 일품 메뉴이다. 살얼음 동동 띄운 물회는 보기만 해도 침샘이 솟는다. 마지막은 게 껍데기에 남은 내장을 섞어 만든 볶음밥과 시원한 해물라면이다. 단품 게 라면을 시키면 게 한 마리를 통째로 넣어 준다. 주차는 전용 주차장이 있어 이용이 편리하다.
13.9Km 2025-07-09
강원특별자치도 고성군 죽왕면 삼포민박촌길 8-15
공방과 카페, 2인룸과 도미토리룸 공용주방으로 이루어진 게스트하우스 형식의 생활형 숙박시설이다. 숙소에서 조금만 걸어나가면 삼포해변을 갈 수 있다. 숙박고객은 공방체험을 할인해주고 있다. 은세공체험, 조개모빌 만들기, 원석팔찌 등 다양한 체험이 있으며, 체험 시 음료도 제공된다. 핸드드립커피와 구운토스트, 텃밭에서 키운 야채로 만든 샐러드나 전이 조식으로 준비된다. 야외에 테이블이 있어 바베큐도 가능하다.
13.9Km 2025-03-20
강원특별자치도 양양군 서면 대청봉길 1
강원도 양양군 서면과 인제군 북면·기린면 경계에 있는 1,004m 높이의 고개다. 내설악과 남설악의 경계에 있는 고개는 양양에서는 오색령, 인제에서는 한계령으로 불린다. 조선 후기 실학자 이중환은 ‘택리지’에서 강원도의 이름난 여섯 고개를 꼽았는데, 그중 오색령을 최고라 칭했다. 오색령은 예로부터 양양(영동)에서 인제(영서)로 생필품을 운반하던 고갯길이자 양양 사람들이 서울로 갈 때 넘어야 했던 험한 산길이었다. 오색령을 소재로 한 대중가요 ‘한계령’에 길을 오갔던 사람들의 애환이 녹아 있다. 1981년에 도로 확장 공사를 해 양양과 인제를 잇는 한계령 도로가 개통되었다. 오늘날 44번 국도 오색령 고갯길은 강원도 최고의 드라이브 코스이자 설악산의 수려한 경관을 감상할 수 있는 관광명소로 통한다. 설악산 최고봉인 대청봉까지 오르는 최단 코스 등산로가 시작되는 곳이며, 점봉산 정상으로 갈 수 있는 등산로도 이곳에서 시작된다.
13.9Km 2025-08-01
강원특별자치도 고성군 죽왕면 삼포해변길 15-4
해파랑길 47코스는 삼포해변에서 가진항까지 걷는 코스다. 삼포해변을 시작으로 봉수대가 있는 봉수대해변, 오호항과 송지호해변을 지나 송지호, 왕곡마을, 공현진항을 거쳐 가진항에 이르는 9.7㎞ 구간이다. 해안 길로 다른 코스에 비해 비교적 짧고 평탄하다. 짧은 코스이기 때문에 쉽게 지나칠 수 있지만, 볼거리도 많고 체험할 것이 많은 구간이다. 넓은 바다가 계속 이어져 걷는 동안 마음을 편안하게 만들어준다. 특히 오호항의 서낭바위와 송지호해변의 죽도의 풍경을 추천한다. 이 모든 것을 송지호 철새관망타워에서 한눈에 바라볼 수 있다. 송지호 산책로를 따라 조금 더 걷다 보면 고성 왕곡마을이 나오는데, 바다와 한옥의 조화로움이 고즈넉한 아름다움을 연출한다. 이곳에서는 체험할 것이 많은데, 포토존까지 겸비하고 있어 재미있는 추억을 만들기에 충분하다. 민박도 가능해서 47코스에서 숙박을 할 예정이라면 왕곡마을을 추천한다. 옵바위로 유명한 공현진 해변은 마치 태평양의 유명 휴양지에 와 있는 물빛을 자랑한다. 이곳부터 가진항까지는 바닷가로 철책이 가로막힌 길을 따라 걷는다. 코스가 끝나갈 때 즈음 맛있는 냄새가 풍기는 곳은 가진항이다. 특히 물회가 맛있다고 하니 꼭 즐겨보길 바란다.
13.9Km 2025-03-16
강원특별자치도 고성군 죽왕면 삼포해변길 9
1666-1243
해당화와 울창한 소나무 숲 그리고 눈부신 백사장이 조화를 이루고 있으며, 낮은 수심과 깨끗한 해변으로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삼포해변에 자리 잡은 오션투유(구, 삼포 코레스코)는 수채와 같은 사계절 바다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 또한, 해변가를 따라 늘어선 오션투유(구, 삼포 코레스코)에서는 더욱 가까이 바다향기를 느낄 수 있다.
13.9Km 2024-07-30
강원특별자치도 고성군 죽왕면 삼포해변길 11-8
당신의 여행은 즐거우십니까?강원도 최북단에 위치한 고성, 삼포해변에서저희를 찾아주셔서 감사합니다.저희는 강원도 고성의 여행 & 문화 로컬 크리에이터입니다.강원도 고성의 매력적인 여행을 소개하는 '낭만여행고성'을 운영하고 있으며,국내 유일의 서핑 & 뮤직페스티벌인 ‘미드나잇피크닉페스티벌’을 개최하였습니다.또한 여기 ‘미픽펍’은 맥주와 다양한 음식을 즐기는 공간일 뿐만 아니라,강원도 고성의 다양한 매력을 알아가고, 정보를 공유하는 여행살롱입니다.또한 반려견과 반려묘와 함께 할 수 있는 공간이며,저희 역시 반려묘 '페페'와 '로니'와 함께 하고 있습니다. 고성 여행에 대해 궁금한 점을 저희 크루에게 편하게 물어보세요.모르는 것은 빼고 아는 것은 최대한 잘 설명해 드립니다.청정하고 여유있는 고성의 ‘미픽펍’에서바다도 보고, 파도소리를 들으며, 지나가는 길고양이도 만나보세요~‘미픽펍’에서는 천천히 제공되는 음식 서비스를 즐기시면서, 놓치고 있던 삶의 여유를 찾아보세요~from. mipic-pub
13.9Km 2025-03-17
강원특별자치도 양양군 손양면 동명로 119
033-670-1611
한국수산자원공단 동해본부 산하의 동해생명자원센터는 동해안의 주요 회귀 어종인 연어를 보존하기 위해 종자 배양·육성·방류 및 연어자연산란장 조성 사업 등을 진행한다. 한국 연어의 70% 이상이 센터가 위치한 양양 남대천에서 태어나 북태평양에서 3~4년간 성장한 뒤 산란을 위해 남대천으로 돌아온다. 하지만 하천 파괴에 따라 회귀하는 연어 수가 줄어들고 있기에 센터는 직접 인공 수정을 진행, 부화한 어린 연어를 약 5개월간 키운 뒤 남대천에 방류한다. 센터 내에 마련된 연어생태체험관은 연어의 부화와 성장 과정, 회귀 경로 등 연어 관련 정보를 상세히 소개한다. 연어 사육동에서는 인공 수정으로 부화한 어린 연어가 먹이를 먹고 성장하는 모습을 견학할 수 있다. 센터는 10~11월경에 어미 연어 맞이, 2~3월경에 어린 연어 보내기 생태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고향으로 돌아온 연어를 만져보거나 물통에 담긴 어린 연어를 수로에 놓아주며 연어의 생태를 가까이에서 관찰할 수 있는 기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