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Km 2024-05-28
경상북도 청도군 청도읍 유호리 39-5
자전거공원 캠핑장은 경북 청도군 청도읍에 자리 잡고 있다. 청도군청에서 약 12km 떨어진 거리이다. 이곳은 MTB 자전거와 레일바이크, 미니열차 등 캠핑 이외의 즐길 거리가 다양하다. 캠핑장 가까이 청도천이 흐르고 주변은 산으로 둘러싸여 있어 자연경관도 뛰어난 곳이다. 캠핑장 사이트는 데크로 18면을 갖췄는데 크기는 가로 3.5m 세로 6.5m로 데크 설치 간격은 넓고 여유롭다. 화로대 사용은 불가능하고 전기는 이용할 수 있다. 캠핑장은 연중 쉬지 않고 운영하며, 예약은 온라인 실시간으로만 받는다. 반려견은 크기 상관없이 동반 입장이 불가능하다. 캠핑장 주변으로 새마을운동 발상지 기념관, 청도역 철도체험학습장 등 들러볼 만한 곳이 많다.
19.9Km 2023-11-10
경상북도 청도군 청도읍 유천길 46
청도 이호우와 이영도 생가는 1910년경에 건축된 단층 한옥 기와집으로 현대 시조의 격을 한 차원 높인 것으로 평가받고 있는 시조 시인인 이호우(1912∼1970)와 여동생인 이영도(1916∼1976)가 태어나고 성장한 주택이다. 안채와 사랑채가 [ㄱ 자형]으로 구성되어 있다. 사랑채는 정면 5칸, 측면 1칸으로 사랑마루, 사랑방, 작은 사랑방, 고방으로 이루어져 있다. 안채는 정면 4칸, 측면 1칸 반으로 왼쪽부터 안방, 대청, 작은방, 부엌으로 이루어져 있다. 오빠인 이호우는 1940년 문예지 문장에 [달밤]이 추천되면서 본격적으로 창작 활동을 시작했으며, 대표작으로 개화, 살구꽃 피는 마을, 휴화산 등이 있다. 이 작품들은 고전적 시조를 현대의 감각과 정서로 전환시켰다는 평가를 받는다. 여동생인 이영도는 1946년 대구의 문예지 죽순에 [제야]를 발표하면서 창작 활동을 시작했다. 보릿고개, 달무리 등 민족 고유의 정한을 섬세하고 단아한 가락에 담아냈다.
19.9Km 2024-10-23
경상남도 창원시 의창구 동읍 본포리 126-1
본포수변생태공원은 창원시 동읍에서 창녕군을 잇는 교량 아래로, 낙동강을 따라 조성된 생태공원이다. 낙동강의 풍광을 만끽하며 걷거나 휴식하기 좋고, 가을에는 산책로에 억새의 물결이 더해져 정취를 느끼기에 충분하다. 또한 공원 한가운데로 낙동강 종주 자전거길이 있어서 자전거 라이더들도 많이 찾는 곳이다.
19.9Km 2024-07-17
경상남도 밀양시 가곡동 산87-28
밀양 아리랑길 3코스의 시작점인 용두목은 밀양강이 만들어낸 절벽지형으로 용의 머리를 닮아 용두목으로 불리며, 밀양강, 용두연, 용두보, 천경사 등을 품고 있어 천혜의 경관을 자랑한다. 용두목은 재미난 설화가 전해져 내려오고 있는데, 설화에 따르면, 이무기가 하늘의 복숭아가 담긴 바구니를 몰래 훔쳐 나오다 용두목의 용에게 들켜 싸움이 났다. 그때 엎어진 바구니가 용두산이 되고, 용이 이무기를 치면서 쏟아부은 물이 밀양강이 됐다고 한다. 밀양강의 물줄기를 받는 용두보는 일명 ‘송하보’라고 불리는데, 우리나라 근대 수리시설의 효시로 주목받고 있다. 일본인 송하 정차량이 1904~7년까지 거액의 사비를 들여 들판에 농업용수를 공급하기 위해 건설한 수로인 용두보는 현재 피서지로 많이 알려져 여름이면 물놀이를 즐기기 위해 여행객들이 많이 방문하는 장소다. 은어가 많기로 유명했던 용두연은 현재 은어를 볼 수 없게 됐지만, 여전히 낚시꾼들이 많이 찾는 밀양의 명소로 꼽히고 있다. 용두산 자락에는 여름철 능소화가 아름다운 사찰 천경사가 자리하고 있다. 절벽에 위치한 천경사 대웅전에서 바라보는 밀양강은 훤하고 탁 트인 경관으로 여행객들의 감탄사를 자아내게 만든다. 또한 천경사 근처에 위치한 삼림욕장은 데크가 조성돼 있어 트래킹에 지친 여행객들이 잠시라도 쉬어갈 수 있도록 휴식을 허락한다.
19.9Km 2022-09-26
경상북도 청도군 청도읍 새마을1길 72
054-372-5525
삼국통일의 정신적 원동력이 되었던 화랑 정신의 발상지이다 조국 근대화의 초석인 새마을 둔동의 발상지인 청도에 위치하고 있다.
19.9Km 2024-08-26
경상북도 청도군 청도읍 청매로 78
청도군 청도읍 내호리에 위치한 오누이 공원은 내호리 출신 이호우와 이영도 시인을 기념하고, 교육적 목적과 지역주민의 쉼터의 역할을 위하여 2003년 청도군에서 조성하였다. 오누이 시인의 생가 맞은편 동창천과 청도천이 만나는 강가 언덕에 위치해 있으며, 이호우와 이영도 시인의 시비와 기념 조형물이 있다. 매년 10월에 이곳에선 이호우·이영도 시조 문학제가 개최되고 있다. 이호우 시인의 시비에는 평생을 민족시 발전에 바쳐 시조가 현대 문학의 중심에 서는 데 크게 기여한 것과 서구 문물의 파고가 높아갈수록 더욱 시 정신을 올곧게 갈고닦아 우리 문학의 토양을 기름지게 했다는 내용이, 이영우 시인의 시비에는 여성으로서 섬세한 감각과 애정으로 삶의 고독을 향기롭게 승화시켜 우리말과 글의 아름다움을 눈부시게 가꾸었다는 업적이 기록되어 있다. 또한 공원 내에는 내호리를 중심으로 항일 운동을 했던 동진회를 기념하기 위한 항일 독립 의거 추모탑과 체육시설이 있으며, 철쭉, 단풍나무, 느티나무 등의 수목이 조성되어 마을 주민들의 휴식과 체력 증진을 위한 공원으로 이용된다.
20.0Km 2023-11-10
경상북도 청도군 청도읍 내호리
마을의 뒤에는 용각산이 있고 앞으로는 동창천이 흐르는 청도읍 유호리와 내호리 마을은 인접하여 함께 묶어 [유천마을]이라 불린다. 청도군은 이 유천마을에 남아있는 근대문화 자원을 활용하여 주변 관광자원과 연계한 관광 인프라를 구축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해 옛 물류와 교통의 중심지였던 과거의 영광을 기억하고자 유천마을 근대거리를 조성하였다. 70~80년대 모습이 그대로 간직된 약방과 다방, 점빵, 정미소, 전자제품이 남아 있는 소리사와 극장 등 옛 모습을 간직한 근대 건물과 옛 생활상을 그린 벽화거리가 있어 그 시절의 추억을 회상할 수 있는 곳이다. 주변 관광지로는 현대 시조문학사에 큰 업적을 남긴 이호우, 이영도 시인을 기념하기 위해 건립된 오누이공원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