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9Km 2025-03-17
강원특별자치도 속초시 설악산로 1085
설악산의 비경을 편하게 감상하는 최적의 방법은 설악 케이블카를 이용하는 것이다. 케이블카 탑승장은 설악산국립공원 소공원 내에 위치하며 해발 700m 높이의 권금성까지 약 10분이면 도착한다. 편도 이용이 불가하기 때문에 티켓은 왕복으로 끊어야 한다. 케이블카로 이동하는 도중에도 유리창 너머로 울산바위와 만물상 등 이름난 명소들을 두루 감상할 수 있다. 권금성에 닿으면 설악산의 웅장한 산세가 파노라마와 같이 펼쳐진다. 고려 시대에 적의 침입을 막기 위해 세운 권금성은 권 씨와 김 씨 두 장수가 하루 만에 성을 쌓았다는 전설이 내려온다. 지금은 터만 남아 지나간 역사를 되새기게 한다. 권금성 정상에서 바라보는 설악산은 갖가지 기암괴석들로 웅장하고 신비로운 모습이다. 정상에 서면 외설악의 풍경을 모두 담을 수 있다. 권금성 바로 아래쪽에는 신라 시대에 세워진 안락암과 수백 년의 세월을 살아온 무학송이 탄성을 금치 못하게 한다. 주말, 공휴일이나 단풍 시즌에는 관광객들이 많아 대기 시간을 감안해 여행 일정을 잡는 것이 좋다.
6.9Km 2025-03-27
강원특별자치도 속초시 설악산로 1091
설악 10경 중 하나이자 설악산의 대표적인 계곡으로 설악골 계곡이라고도 부른다. 비선대에서 대청봉까지 약 7㎞에 걸쳐 형성된 계곡을 따라 와선대(臥仙臺), 문주담(文珠潭), 이호담(二湖潭), 귀면암(鬼面岩), 오련폭포(五連瀑布), 천당폭포(天堂瀑布) 등 수려한 경관이 지루할 틈도 없이 이어진다. 설악산의 진풍경이 모두 이곳에 모여 있다. 천불동 계곡은 지리산의 칠선 계곡, 한라산의 탐라 계곡과 함께 국내 3대 계곡으로 꼽힌다. 사시사철 아름다운 비경을 펼쳐내는데 그중 가장 백미는 단풍이 지는 가을철이다. 울긋불긋한 단풍이 계곡 주변의 기암괴석과 어우러져 등반객들의 눈길을 사로잡는다.
6.9Km 2024-12-09
강원특별자치도 속초시 설악산로 1091
속초시 설악산 외설악 지구의 비선대 서쪽에 솟은 장군봉 중턱에 있는 자연 석굴이다. 해발 600m 지점의 암벽 한가운데 있는 금강굴은 경사가 급해서 굴까지는 곳곳에 설치된 부교와 콘크리트 계단을 이용해야 갈 수 있다. 내부는 약 7평가량으로 (길이18m, 면적 23.1㎡) 굴속의 토기 등 생활용구와 석불좌상으로 보아 고승이 도를 닦던 곳으로 짐작된다. 기록에 의하면 신라시대의 고승 원효가 수도한 곳으로 알려져 있으며, 지금은 신흥사 소속 암자이다. 장군봉에 설치된 계단을 따라 금강굴에 오르다 보면 천불동계곡의 아름다운 경관이 볼 수 있다. 설악산 소공원에서 와선대와 비선대를 거쳐 금강굴에 이르는 금강굴 코스는 3.6㎞ 이며, 2시간 정도 소요된다.
6.9Km 2025-07-21
강원특별자치도 속초시 대포항길 64
설악산 기슭의 깨끗한 바닷가에 자리 잡은 대포항은 남쪽에서 속초시로 들어오는 관문이라 할 수 있으며 설악산이 두드러진 관광지로 바뀜에 따라 고급 생선의 집산지로 유명하게 되었다. 그러나 속초가 개항되기 이전에도 설악산이 있었던 것처럼 속초가 알려지기 전에 이미 대포항은 널리 소개되었던 곳이다. 일제 때는 물론이고 6.25 사변을 전후로 이 시기에 발행된 우리나라 지도에 속초는 나와있지 않지만 동해안 쪽을 보면 부산항, 호항, 묵호항, 대포항, 장전항, 원산항 등 항구 표시가 되어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그러나 1937년 7월 1일자로 양양군 도천면 대포리에 있던 면사무소가 속초리로 옮겨갔고, 이어 청초호 주변을 다듬어 속초항이 태어나면서는 대부분의 화물선과 어선들이 여기로 들르게 됨에 따라 1942년 10월 1일 자로부터 속초읍이 탄생하였으니, 대포항은 한낱 어선 몇 척이 드나드는 한적한 포구로 전락해 버렸다. 최근에 와서는 어항으로서의 대포보다는 관광지로서의 대포로 더욱더 주목을 받고 있다. 이는 설악산과 척산온천, 동해, 청초호와 영랑호의 아름다운 자연이 조화를 이루고 있는 이곳에 대포항이 위치해 있으며 정치망에 걸려드는 광어, 넙치, 방어 등의 고급 생선들이 반드시 대포항을 통하여 처리되기 때문에 신선한 생선을 즐기려는 관광객들이 대포동의 횟집으로 몰려오고 있기 때문이다.
6.9Km 2024-08-20
강원특별자치도 속초시 대포항희망길 53
모녀가리비는 강원도 속초시 대포항에 있는 식당이다. 대포항에 있는 난전 먹거리 시장에 있다. 오징어순대를 누룽지처럼 바싹 구워 쫀득거리면서도 고소한 맛을 내는 곳이어서 인기가 좋은 메뉴이다. 주문하면 매장 앞에서 바로 건져 내어 음식을 만들어 주는 곳이다. 포장 고객들도 많은 편이다. 매장에서 식사하려면 1인 1주문을 지켜야 한다. 주문을 받아 바로 조리하기 때문에 서빙까지 시간이 좀 걸리는 편이다. 주차는 대포항 공영 주차장을 이용하면 된다.
7.0Km 2023-08-10
65년 만에 열린 ‘바다향기로’는 민간통제구역이었던 전 구간을 개방했다. 외옹치항과 외옹치해수욕장에서 출발하는데, 순환구간이 아니라 왕복하여 해안선을 따라 걷는 바닷길이다. 해 질 녘 외옹치항의 전망대에서 바라보는 바다풍경이 아름답기로 유명하다. 총 1.74km로 30여분 소요되는데, 기암괴석과 소나무와 바다가 어우러지는 풍경은 환상이다. 안보체험길, 암석관찰길, 하늘데크길, 대나무명상길 등 다양한 테마로 조성되었다. 평화로운 바다향기로를 걷고 남애항을 지나 강릉통일공원까지 평화와 자유의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다. 강릉 통일공원은 안인진리의 안인항과 등명해수욕장 중간 지점에 있다. 주요시설은 통일안보전시관, 함정전시관 등이 있다.
7.0Km 2024-12-03
강원특별자치도 속초시 대포항희망길 51
대포대게회직판장은 강원도 속초시 대포항에 있는 대게 직판장이다. 대포항 수산시장에서도 가깝다. 1층은 수족관과 식당, 2층은 식당만으로 꾸며 놓았다. 창가 자리에 앉으면 대포항이 한눈에 들어온다. 전망도 좋고 개방감도 있어 뷰 맛집이기도 하다. 킹크랩이나 대게뿐 아니라 식사류나 다양한 회도 즐길 수 있다. 대포 크랩을 시키면 테이블에 빈자리가 없을 정도로 푸짐한 한상 차림을 제공한다. 킹크랩은 직접 수입하고 국내산 물고기는 선주인 사장님이 직접 잡아서 파는 선주 직판 식당이다. 대포항에서 가장 큰 식당이라 찾기도 쉽다. 주차는 발레파킹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7.0Km 2025-04-03
강원특별자치도 속초시 대포항길 186
푸른 산과 에메랄드 빛 바다가 만드는 푸른빛의 향연, 롯데리조트 속초에서만 누릴 수 있는 자연의 특권이다. 롯데리조트 속초는 여행과 휴식을 꿈꾸는 누구에게나 특별한 경험을 선사하는 리조트로 3면이 바다로 둘러싸인 천혜의 위치해 모든 객실에서 푸른 바다를 볼 수 있다. 끝없이 펼쳐진 동해가 보이는 최고급 시설의 워터파크는 바다 저편으로 헤엄쳐가는 듯한 특별한 경험을 선사한다. 스파와 레저를 즐기며 아름다운 순간을 만끽하기 바란다.
7.0Km 2024-06-11
강원특별자치도 속초시 설악산로 1140-200 (설악동)
계조암은 설악산 울산바위 아래에 위치한 유서 깊은 사찰로 대한불교조계종 제3교구 본사인 신흥사의 산내 암자이다. 울산바위 방향으로 가다 보면 흔들바위가 나오는데 바로 그 뒤 커다란 바위에 있다. 바위 속에 법당을 마련했는데, 바닥엔 온돌까지 놓여 있다. 석굴 내에는 아미타불상과 나반존자상을 모셨다. 신라 자장율사가 수도하기 위해 처음 만들었다는데 그 뒤 원효·의상·지각·봉정 등 여러 유명스님들이 대를 이어 수도하였다고 해서 이름이 계조암이라 부르게 되었다고 한다. 계조암이 들어앉은 바위가 목탁 바위인데 이 암자는 목탁 속에 들어있기 때문에 다른 절에서 10년 걸릴 공부도 5년이면 끝낼 수 있다는 전설이 전해오고 있다. 울산바위는 그 자체로도 명승적 가치를 지니며, 원경도 빼어나 특히 미시령 옛길 방면에서 보이는 경치가 웅장하고 탁월한 느낌을 준다. 화강암의 독특한 풍화 양상으로 만들어진 기암절벽으로, 경이로운 자연경관의 하나로 속초를 대표하는 관광지 중 하나이다. 울산바위 최단 등산코스를 선택할 때 속초 소공원 계조암-흔들바위-울산바위전망대-신흥사를 경로로 많이 선택한다.
7.0Km 2024-07-30
강원특별자치도 속초시 대포항희망1길 89-2
머구리횟집 대포항에 위치한 횟집으로 소문난 활어회 전문점.반려견 동반 가능한 횟집입니다.당일날 잡아올린 해산물로 신선한 제철회와 대게를 합리적인 가격으로 맛볼 수 있는 현지인 맛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