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0Km 2024-07-17
강원특별자치도 고성군 토성면 중앙로 642-22
청간정 콘도 카라반 캠핑장은 강원도 고성군 토성면에 위치해 있다 15대의 캐러밴 모두 동해를 한눈에 담을 수 있게 배치했다. 카라반 창을 통해 24시간 출렁이는 바다를 감상할 수 있고 일출과 일몰시 백사장 산책이 가능하지만 수영금지구역이다. 카라반 외부는 전용 데크가 있으며, 바비큐 시설과 파라솔, 테이블, 의자가 준비돼있다. 내부에는 침대, 냉난방기, 개수대, 냉장고, TV, 취사도구, 식기류, 화장실, 샤워실이 있어 불편함이 없다. 관리소에서 바비큐에 필요한 그릴 등을 대여해 주고 있으며 식품과 잡화를 취급하는 매점이 있지만, 육군에서 운영하고 있어 민간인 이용은 제한된다.
14.0Km 2024-01-18
강원특별자치도 고성군 토성면 중앙로 642-22
033-631-9331
청간천과 만경창파가 넘실대는 동해 절경의 일출 명소인 청간정 콘도는 뒤에는 설악산을, 앞에는 동해를 두어 계절과 시름을 잊게 하는 청정바람이 부는 곳이다. 1999년 속초 콘도로 개관하여 2001년 청간정콘도로 명칭이 변경되고, 2010년부터 현재까지 국군복지단에서 청간정콘도로 직접 운영하고 있다. 지하 1층 지상 6층 규모로 총 38객실과 카라반 15대가 있고, 부대시설로는 지하 1층에는 노래연습장, 지상 1층에는 프론트, 식당, 커피숍, 마트가 있다. 특히 마트는 군에서 운영하는 PX라고 불리는 곳인데, 일반 마트보다 저렴하게 살 수 있어서 관광 오시는 분들이 많이 구매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청간정콘도는 군 종사자나 직계가족이 이용할 수 있는 곳이다. 투숙객들이 프런트에서 현금 결제 후 이용할 수 있는 야외 바비큐장이 있고, 여름에 바다에서 놀고 들어가는 분들을 위한 간이 샤워장이 바비큐장 뒷편에 있다. 또한 카라반은 4인용 카라반이 13대, 6인용 카라반이 2대인데 6인용은 군인들만 이용 가능하다고 한다. 청간청콘도에서 오른편으로 난 데크길은 속초에서부터 고성 위쪽으로 쭉 이어져 있는데, 자전거 하이킹하는 분들도 많이 다닌다. 바람 잔잔한 날 산책 겸 데크길을 걷다 보면 바다 내음과 탁 트인 바다 뷰만으로도 기분이 좋아진다.
14.2Km 2025-07-28
강원특별자치도 고성군 거진읍 화포리
화진포는 동해와 연접해 자연 풍광이 수려하고 면적 72만 평에 달하는 광활한 호수 주위에 울창한 송림이 병풍처럼 펼쳐진 국내 최고의 석호이다. 수만 년 동안 조개껍질과 바위가 부서져 만들어진 화진포의 모래는 모나 즈 성분으로 이중환의 택리지에 한자의 울 ‘명’자와 모래 ‘사’자를 써 ‘명사’ 라고 기록되어 있고, 해변은 수심이 얕고, 물이 맑을 뿐만 아니라 금구도(섬)가 절경을 이루어 해수욕장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겨울에는 천연기념물인 고니 등 수많은 철새들이 찾아와 장관을 이룬다. 새하얀 고니 떼가 노니는 모습은 ‘백조의 호수’ 를 연상케한다. 화진포는 오염되지 않은 깨끗한 물과 갈대 숲속에 풍부한 먹이가 있어 철새들에게 알맞은 휴식처가 된다. 주변의 풍광이 빼어난 곳에 화진포의 성(구 김일성 별장)이 있고 이승만 초대 대통령, 이기붕의 별장과 세계적 희귀 조개, 산호 물고기 화석 등 1,500여 종 4만여 점을 전시한 화진포 해양 박물관이 있으며 지석묘 등 문화유적이 곳곳에 남아 있다. 잉어, 숭어, 향어, 붕어, 가물치 등 어족자원이 풍부하다.
14.2Km 2025-03-17
강원특별자치도 고성군 거진읍 화진포길 280
강원특별자치도 고성군 거진읍 화포리 화진포가 내려다보이는 곳에 있는 별장으로, 일명 ‘김일성 별장’으로 불리는 곳이다. 1938년 독일인 H. 베버가 지었고, 1948년부터 1950년까지 김일성이 부인 김정숙, 아들 김정일, 딸 김경희와 함께 여름 휴양지로 사용했다. 지하 1층·지상 2층의 석조 건물로 1964년 육군에서 건물을 철거하여 재건축하였고, 1995년 개·보수하여 장병들의 휴양 시설로 사용하였다. 내부에는 한국전쟁과 북한 관련 자료를 전시하고 있다. 약 1㎞ 거리에 있는 이승만 별장·이기붕 별장과 함께 역사 안보 전시관을 이루고 있다.
14.2Km 2025-07-28
강원특별자치도 고성군 거진읍 화진포길 280
이기붕별장은 이승만별장과 김일성별장 사이 호숫가에 위치해 있다. 아기자기한 돌담벼락이며, 벽을 타고 올라가는 담쟁이덩굴이 소박하면서도 정다운 분위기를 풍긴다. 1920년대에 외국인 선교사들에 의해 건축되어 현재까지 보존된 건물로서 해방 이후에 북한 공산당 간부 휴양소로 사용되어 오다가 이기붕의 부인 박마리아가 개인 별장으로 사용하였다. 박마리아는 생전에 인근 고성군 대진읍에 대진교회를 세우고 자주 이곳을 찾았던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1999년 7월 전시관으로 개수되어 현재까지 일반인들에게 공개되고 있다. 밖에서 볼 수 있는 소박한 외관처럼 별장 내부도 화려하지는 않다. 별장 내 집무실과 응접실 등이 갖춰져 있으며 주전자, 촛대, 문갑 등이 보관되어 있다.
14.3Km 2025-07-28
강원특별자치도 고성군 현내면 이승만별장길 33
화진포역사안보전시관(이승만·이기붕·김일성 별장)은 울창한 소나무 숲과 넓은 호수, 명사십리와 청정바다가 한데 어우러진 빼어난 자연경관을 자랑하는 고성의 대표적인 관광지이다. 동해안 최북단인 이곳은 주변 경관이 수려해 과거 분단 이전과 이후 남과 북의 정치인과 유명 인사들이 별장으로 이용한 자취가 근대문화유산으로 남아있다. 이승만 초대 대통령과 김일성, 이기붕과 박마리아 등 한국 근대역사의 한 페이지를 장식한 주요 정치가들이 별장을 지어 여름을 지낸 곳으로 유명하다.
14.3Km 2025-07-30
강원특별자치도 고성군 이승만별장길 33 이승만별장
고성군 화진포에는 세 명의 옛 정치인의 별장인 김일성 별장, 이승만 별장, 이기붕 별장이 나란히 놓여 있다. 이승만 별장은 대한민국 초대 대통령인 이승만이 머물렀던 곳으로, 1954년에 신축된 뒤 1961년에 폐허가 되었다가 1997년 7월 육군이 재건축하여 1999년 전시관으로 복원되었다. 내부에는 침실과 집무실로 쓰이던 방 두 개와 거실로 구분되어 있으며, 유족들에게 기증받은 물품들로 전시하여 이승만 대통령이 기거하던 시절의 모습을 그대로 재현하였다. 단출한 가구와 소박한 물건들 그리고 생전의 사진들로 그 당시의 분위기를 가늠할 수 있다. 별장 안에서 밖을 바라보면 주변의 울창한 송림과 한데 어우러진 화진포 두 개의 호수가 한눈에 보이는 까닭에 화진포의 세 별장 중 가장 경치가 뛰어나다는 평을 받고 있다. 조용히 바깥 풍광을 즐기며 편안하게 쉴 수 있는 평온하고 조용한 별장이다.
14.7Km 2025-03-11
강원특별자치도 고성군 간성읍 진부리 133
진부리 마을관리휴양지는 산간, 계곡, 하천이 있는 자연 발생적 유원지이다. 이곳은 해발고도 1,296m의 향로봉에서 시작된 맑고 청정한 진부령 계곡과 우거진 수목으로 한여름 피서객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수온이 20도가 넘지 않는 차가운 물과 산소가 풍부한 1급 청정수에서만 서식하는 토종 산천어가 살고 있는 진부리 마을관리휴양지는 1998년 7월에 휴양지로 지정되었으며 매년 7월에서 8월 여름철에 한시적으로 운영된다. 마을 자체 결정에 의해 운영 여부가 결정되는 경우가 있어 방문 전 문의해 보는 것이 좋다. 인근에는 진부령 미술관, 진부리 유원지, 소똥령 숲길 등이 있다. 재미있는 이름의 소똥령 숲길은 소똥령마을 유원지까지 이어지는 4.5㎞의 등산코스가 있으며, 수백 년 된 참나무와 소나무 숲이 우거져 산림욕을 체험할 수 있다.
14.8Km 2023-08-10
강원도 최북단에 자리한 고성은 추위를 피하기 위해 지은 독특한 형태의 전통 가옥과 송강 정철 선생의 <관동별곡>에 나오는 청간정 등 전통문화가 살아 숨쉬는 고장이다. 수려한 산세에 깃든 마을과 가옥, 푸른 바다가 바라다 보이는 정자를 둘러보다 보면 고성의 특별함이 절로 느껴진다.
14.8Km 2025-06-05
강원특별자치도 고성군 토성면 화암사길 100
화암사는 강원도 고성군 신평리에 위치한 사찰로, 신라 제36대 혜공왕 5년(769년)에 진표율사에 의해 창건되었다. 이후 여러 차례 화재로 소실과 재건을 반복하였다. 조선 인조 1년(1623)에 소실되었으나, 인조 3년(1625)에 다시 중창되었으며, 고종 1년(1864)에는 지금의 위치인 수바위 아래로 옮겨 지으면서 이름도 '수암사(穗岩寺)'로 바뀌었다. 이후 1912년에 다시 ‘화암사(禾岩寺)’로 이름이 변경되었다. 한국전쟁 중 다시 한 차례 화재로 소실되었고, 이후 법당만 복원되었다. 1991년 세계잼버리대회를 준비하면서 기존 건물을 철거하고 전면적으로 재건축하여 오늘에 이르고 있다. 현재 화암사에는 일주문, 대웅전, 삼성각, 명부전, 요사채 등의 건물이 있으며, 조선 후기에 조성된 것으로 보이는 부도군(浮屠群)과 일부 계단석도 남아 있다. 이 절에는 정조가 하사한 관음보살상 6첩 병풍이 전래되었으나, 해방 이후의 행방은 알 수 없다. 또한, 죽암당 부도를 포함해 15기의 부도와 진표당의 진영을 비롯해 총 16점의 진영이 있었다는 기록이 전해진다. 사찰은 신선봉 자락의 청정한 화암골에 자리하고 있으며, 수바위와 울산바위 등 주변 경관이 수려하다. 인근에는 신선봉, 세계잼버리장, 콘도미니엄 등이 밀집해 있어 둘러볼 곳이 많다. 또한, 사찰 내 전통 찻집이 있어 조용한 산사에서 전통차를 즐기는 것도 특별한 경험이 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