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8Km 2024-11-15
경상남도 통영시 산양읍 미륵산길 192
미래사는 미륵산 남쪽 기슭, 한국불교 수행을 국내외에 널리 알린 구산(九山) 스님이 1954년에 지은 사찰이다. 효봉(曉峰) 스님의 법 맥을 이은 구산 스님은 일상에서 마음 수련할 방법으로 일주일을 ‘칠 바라밀’로 정하였는데 월요일은 베푸는 날, 화요일은 올바른 날, 수요일은 참는 날, 목요일은 힘쓰는 날, 금요일은 안정, 토요일은 슬기와 지혜, 일요일은 봉사의 날로 정해 정진을 독려하기도 하였다. 편백숲에서는 시원하고 맑은 피톤치드로 힐링하며 마음의 근육을 단련하여 더 나은 삶, 사람과 자연을 돌보는 삶을 되새길 수도 있다.
8.8Km 2025-03-19
경상남도 통영시 산양읍 미륵산길 192
055-645-5324
미륵산 남쪽 기슭에 자리 잡은 미래사는 1951년 효봉스님의 상좌였던 구산스님이 석두, 효봉 두 큰스님의 안거를 위해 토굴을 지은 것을 시작으로 하여 1954년 세워진 법당이다. 이 종각은 우리나라에서 보기 드문 십자팔작누각이며, 3층 석탑에는 티베트에서 모셔 온 부처님 진신사리 3과가 봉안되어 있다. 미래사는 효봉 큰스님의 상수 제자인 구산수련대선사가 6·25 전란 직후인 1954년도에 창건하였으며, 1975년 미륵불상을 조성하고, 1977년 6월 토굴 중수의 불사가 이루어졌으며, 1983년 대웅전을 중건하고, 1884년 미래사 도심포교당 불일회관 여여원을 건립하였다. 1984년에 삼성각을 해체하여 도솔영당을 재건하였고, 1985년 대웅전과 도솔영당 단청, 1993년 범종루를 창건하였으며, 30여 년 동안 중창을 계속하여 오늘에 이르렀다. 미래사 주위의 편백나무 숲은 전국 사찰 임야로써는 유일한 것으로서, 70여 년 전 일본인이 심어 가꾸다가 해방이 되어 미래사에서 매입하여 오늘날의 큰 숲으로 가꾸어 온 것이다. 절 입구에는 석두·효봉의 부도탑과 사리탑비가 있고, 그 아래쪽에 효봉이 만년에 머문 토굴이 있다. 대한불교조계종 제13교구 말사이다.
8.8Km 2024-10-23
경상남도 통영시 도남로 347
스탠포드 호텔 앤 리조트 통영은 눈부시게 빛나는 푸른 바다 위로 통영의 자연, 역사, 문화 예술의 감흥이 어우러져 일렁이는 곳, 평범한 일상 속에서 언제든 찾을 수 있는 별장 같은 곳이다. 머무는 순간들이 의미 있는 시간으로 채워지며, 호텔, 콘도, 빌라가 따로 또 같이 함께하는 복합 휴양리조트이기 때문에 호텔의 고품격 서비스와 스위트룸의 특별한 콘도를 한꺼번에 즐길 수 있다. 전 객실에서 아름다운 바다전망을 즐길 수 있으며, 통영의 자연과 조화를 이룬 루프탑 인피니티 풀과 다양한 부대시설 및 고품격 웨딩까지 휴식과 휴양, 즐거움을 동시에 만끽할 수 있다. 또한 통영의 중심, 도남관광단지에 위치해 사시사철 색다른 통영의 멋과 맛, 쉼이 여러분을 기다린다.
8.8Km 2024-07-24
경상남도 통영시 산양읍 봉전상촌길 46
통영캠핑스토리는 통영 최초의 캠핑장으로 주변이 산으로 둘러싸여 있어 언제나 상쾌하고, 밤이면 반딧불이를 만날 수 있는 캠핑장이다. 캠핑장은 파쇄석 사이트로 되어 있으며 한 건물에 개수대, 화장실, 샤워장이 함께 있어 편리하다. 사이트 공간이 넓어 여유 있게 텐트를 칠 수 있다는 것도 장점이다. 전기 사용이 가능하며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놀 수 있는 작은 모래 놀이터와 작지만 아담한 유아용 풀장이 있어 어린이들이 심심치 않게 보낼 수 있다. 나무 그네가 있어 가만히 앉아 있으면 자연 힐링이 되는 듯 편하다. 사이트 옆으로 파라솔이 쳐진 피크닉 식탁이 설치되어 있어 편하게 식사를 할 수 있다. 캠핑장의 또 다른 장점은 캠핑장에서 10분이면 통영의 유명관광지에 모두 갈 수 있는 최적의 위치에 있다는 것이다. 달아공원, 통영수산과학관, 미래사, 도남동 관광지, 통영 케이블카, 토지박물관, 통영스포츠파크 등과 가깝다.
8.9Km 2024-06-11
경상남도 통영시 큰발개1길 38
2014년 개관한 통영국제음악당은 2002년 시작된 통영국제음악제의 페스티벌 하우스로서 세계와 아시아의 음악이 통하는 본거지이자 한려수도의 아름다운 경관을 더욱 돋보이게 하는 통영의 랜드마크 역할을 하고 있다. 통영국제음악제, 윤이상국제음악콩쿠르 등을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축제 및 공연을 개최하여 관객들에게 탁 트인 바다 경관 한가운데서 펼쳐지는 음악회라는 색다른 경험을 선사하고 있다. 통영국제음악당은 아름다운 한려수도의 자연경관과 우리나라 최고 수준의 뛰어난 음향을 자랑하는 대한민국 대표 클래식 공연장이다.
8.9Km 2024-05-21
경상남도 통영시 큰발개1길 38 (도남동)
미륵도는 한려해상국립공원에 속한 섬으로 남해 해양 관광의 중심지로 충무교를 통해 내륙과 연결되어 있으며 관광특구로 지정돼 자유롭고 다양한 관광을 즐길 수 있다. 미륵도 관광특구의 명소는 미륵도 중앙에 우뚝 솟은 미륵산이다. 2008년에 준공된 한려수도 조망 케이블카를 타고 정상에 올라 다도해를 내려다보는 절경이 일품이다. 미륵산은 해발 461m로 높은 산은 아니지만 울창한 숲과 맑은 계곡을 갖춘 명산으로, 봄에는 진달래가, 가을에는 단풍이 아름다운 곳이다. 등산로도 잘 갖춰져 있어 2시간가량의 가벼운 등산을 해도 좋다. 용화사 광장에서 시작해 관음사와 미륵재를 거쳐 정상에 오른 후 미래사와 띠밭을 거쳐 다시 용화사 광장으로 내려오는 코스가 대표적이다. 그 명성답게 요트, 유람선, 윈드서핑, 카약, 수상스키 등 다양한 수상 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 해양 관광 역시 발달했다. 통영 앞바다의 한산도와 비진도, 매물도 등을 연결하는 유람선은 남녀노소를 막론하고 인기 있는 수상 레저다. 또, 음악분수 휴게광장에서 감미로운 음악과 형형색색의 레이저 영상이 어우러져 한껏 신명을 돋우고 통영의 멋과 낭만을 만끽할 수 있다.
8.9Km 2024-07-03
경상남도 거제시 근포1길 57-4
엄선장 짬뽕은 근포동굴가는 길에 있는 거제도 맛집이다. 메인 메뉴인 해물짬뽕은 선장인 사장이 직접 잡은 해물로 만들어서 싱싱한 바다의 풍미를 느낄 수 있다. 큼직한 문어와 소라, 홍합, 가리비, 꽃게까지 푸짐한 해산물로 만들어 진정한 해물짬뽕의 비주얼을 갖추고 있다. 꽃게살은 꽉 차고 문어와 소라는 전혀 질기지 않아 해산물을 씹는 재미도 있다. 국물은 얼큰하면서 해산물에서 우려진 육수 때문에 인위적인 조미료 맛이 나지 않는다. 짬뽕면은 쫄깃하고 푸짐한 양으로 먹어도 쉽게 줄지 않는다. 주차장이 넓어서 주차하는데 불편함은 없다. 근포땅굴이 인접해 있어 함께 둘러보기 좋다.
9.0Km 2025-04-04
경상남도 거제시 남부면 대포길 69-17
거제도 서쪽 끝인 남부면 저구리에 위치한 대포항에서는 거제도 한려해상의 일몰을 볼 수 있다. 바다 위로 지는 해를 찍을 수 있는 출사 장소로 유명하다. 또, 대포항은 낚시꾼들에게는 볼락이나 감성돔을 낚을 수 있는 낚시 포인트로 입소문이 나 있다. 최근에는 유명 드라마 배경으로 소개되면서 출사도, 낚시도 아닌 관광을 위해 방문하는 곳이 되었다. 대포항에서는 장사도, 매물도로 가는 여객선이 출발한다. 다만 배편 시간은 계절이나 시즌에 따라 조금씩 다를 수 있어 미리 확인하고 가야 한다. 가까이에 근포항도 있어 함께 들러보길 추천한다.
9.0Km 2025-01-15
경상남도 거제시 남부면 대포길 69-15
거제시 남부면 대포항 거제수협 대포 위판장 바로 옆에 있으며 자연산 활어만 취급하는 횟집이다. 자연산 회만 취급하고 있기 때문에 조업에 따라 횟감이 없을 수도 있으니 방문하기 3일 전 예약해야 한다. 식당 앞쪽 수족관에는 다금바리, 돌돔, 농어, 참돔 등 각종 귀한 어종의 자연산 물고기가 가득 들어있다. 식당 내부는 청결하고 조용해 여유롭게 요리를 즐길 수 있다. 창밖으로 보이는 남해 풍경은 덤이다. 사장님은 ‘거제도 최군의 횟집’이라는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는 유튜버로도 유명하다. 가게 앞에 주차할 수 있으며 명사해수욕장과 근포마을 땅굴 등이 인접해 있어 함께 둘러보기 좋다.
9.0Km 2024-12-09
경상남도 거제시 남부면 저구리 423
거제시 남부면 근포마을 뒤편 바닷가에 5개의 땅굴(길이 30m~50m)이 있는데 그중 일부이다. 일제 강점기 때 파 놓았던 것으로 1941년 일본군이 외지인 보급대를 동원하여 발파작업 등으로 포진지 용도로 굴착하다 1945년 해방이 되자 중단되었다고 한다. 땅굴 중 쌍굴이 있는데 내부가 H자형으로 서로 관통되어 있다. 최근 인생사진 촬영 명소로 입소문을 타면서 거제 여행 필수 코스로 알려져 있으며, 사진은 노을이 질 무렵에 찍는 것이 가장 좋은 사진이 나오는 곳이며, 해 질 무렵 동굴 밖으로 보이는 풍경과 역광으로 실루엣만 보이는 인물사진은 감탄을 일으킨다. 비가 온 뒤 방문하면 바닥에 물이 고여 풍경이 그대로 비치면서 더 멋진 사진을 찍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