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 조탑리 오층전탑 - 주변 여행 및 근처 관광 명소 - 국내 여행 정보

한국관광공사에서 제공하는 공공데이터를 활용하여 안동 조탑리 오층전탑 - 주변 여행 및 근처 관광 명소 정보를 소개합니다.

안동 조탑리 오층전탑

안동 조탑리 오층전탑

16.0 Km    17400     2023-09-07

경상북도 안동시 일직면 조탑리

안동 조탑동에 있는 통일신라시대의 전탑으로 화강암 석재와 벽돌을 혼용해서 만든 특이한 탑이다. 우리나라 전탑에는 거의 모두 화강암을 혼용하고 있으나 이 전탑에서는 그러한 의도가 더욱 적극적으로 나타나 있다. 탑은 현재 화강석의 석축을 가진 방형 토축 기단 위에 서 있다. 하지만 처음부터 이런 형태의 기단이 있었던 것은 아니며, 일제강점기 이후 조사 당시에는 주변보다 약간 높은 나지막한 언덕 위에 탑이 서 있었다고 한다. 따라서 처음에는 안동 동부동 오층전탑과 마찬가지로 기단부가 없이 지대석을 놓고 그 위에 바로 탑신을 올렸을 가능성도 있다. * 오층전탑의 형태에 대하여* 탑의 형태를 살펴보면 기단은 흙을 다져 마련하고 그 위로 크기가 일정하지 않은 화강석으로 5∼6단을 쌓아 1층 몸돌을 이루게 하였다. 남면에는 감실을 파서 그 좌우에 인왕상을 도드라지게 새겼다. 1층 지붕부터는 벽돌로 쌓았는데 세울 당시의 것으로 보이는 문양이 있는 벽돌이 남아 있다. 2층 이상의 탑신에는 2층과 4층 몸돌 남쪽 면에 형식적인 감실이 표현되어 있고, 지붕돌에는 안동에 있는 다른 전탑과는 달리 기와가 없다. 이 탑의 체감 비율은 지붕보다 몸돌에서 조화를 이루지 못했는데, 1층 몸돌의 높이가 지나치게 높은 점과 5층 몸돌이 너무 큰 것이 그것이다. 여러 차례 부분적인 보수를 거치는 동안 창건 당시의 원형이 많이 변형되었을 것으로 짐작된다.

청정 기운을 품은 예천으로 떠나는 1박 2일 여행

청정 기운을 품은 예천으로 떠나는 1박 2일 여행

16.1 Km    1     2023-08-08

경상북도 예천군 용궁면 회룡길 92-16

예천은 아름다운 자연과 양궁의 열정이 공존하는 도시이다. 천년의 고찰부터 육지 안에 만들어진 신비로운 섬마을, 생태자원이 특화된 관광지마을 그 밖에도 하늘과 닿을듯한 공원,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양궁 전용 경기장까지 어느 한 곳 빼놓을 수 없이 마음과 눈을 사로잡는 곳들로 알차게 구성된 예천 여행을 즐겨보자!

회룡포

16.1 Km    61451     2023-11-20

경상북도 예천군 용궁면 회룡길 92-16

예천 용문면 대은리 낙동강의 지류인 내성천이 휘감아 돌아 모래사장을 만든 곳이 회룡포이고, 그 안에 마을이 들어서 있다. 유유히 흐르던 강이 갑자기 방향을 틀어 둥글게 원을 그리고 상류로 거슬러 흘러가는 기이한 풍경으로 예천 8경으로 선정되었는데, 이 풍경을 제대로 보려면 인접한 향석리의 장안사로 올라가야 한다. 1998년 세워진 장안사 앞 정자 회룡대에 올라서면, 물도리 모양으로 굽어진 내성천과 그 안 섬과 같은 마을이 한눈에 들어온다. 회룡포마을에는 모두 도시로 떠나고 몇 가구밖에 남아 있지 않은 작고 조용한 마을로 한 바퀴 도는데 1시간도 채 안 걸린다. 마을에 들어가려면 마을의 상징이라 할 수 있는 뿅뿅다리를 건너야 하는데 뿅뿅다리는 공사현장에서 사용되는 구멍 뚫린 구조물을 놓은 다리고, 물이 많을 때는 그 구멍으로 물이 뿅뿅 나온다 해서 붙여진 이름이다. 원래는 임시로 놓은 다리였으나 회룡포 명물이 되어 철거하지 않고, 반대편에 차량 진입이 가능한 다리를 놓았다. 주변 관광지로는 마을 건너편 비룡산에 있는 장안사, 원산성과 용문사, 석송령 등이 있다.

원주변씨간재종택 및 간재정

원주변씨간재종택 및 간재정

16.2 Km    18637     2023-09-11

경상북도 안동시 서후면 풍산태사로 2720-30

* 간재 선생의 혼이 묻어있는 곳, 원주변씨 간재종택 * 안동시 서후면 금계리에 위치한 간재종택은 16~18세기에 걸쳐 창건 및 중수된 건물로서 원형이 잘 보전되고 있다. 그리고 관련 인물이 고려 충신의 후예이자 임진왜란의 공신이었다는 역사적 측면과 건물들의 독특한 공간 배치로 문화재적 가치가 인정되고 있다. 작은 산이 병풍처럼 골짜기를 이룬 자리에 정침 및 별당, 사당, 정자를 아래에서부터 위로 자연지형에 순응하면서 각각 적합한 곳에 터를 잡았다. 사대부 가의 공간 영역을 갖춘 단독 종택은 동성마을의 유형으로 발전한 한국 종가사에 흔치 않은 곳으로서 조선 선비들의 입지 및 정주관을 살펴볼 수 있는 주요 가거지로 써 가치가 있으며 현재 이곳에는 30가구 90여 명이 살고 있다. 전통문화 보고, 지붕 없는 박물관으로 불러지는 안동문화권, 그중에서도 간재종택과 정자는 하회, 내앞마을 등과 함께 또 하나의 작은 문화권을 이루며 양반 유림의 문화를 잘 간직하고 있는 우리 민족의 중요한 문화유산 중의 하나이다.

예천온천

예천온천

16.3 Km    43989     2024-05-23

경상북도 예천군 감천면 온천길 27

예천군 감천면 관현, 천향리 일대는 예천, 감천, 온수곡 등 물과 관련된 지명이 많아 예부터 온천수가 있었다는 유래가 있다. 조선왕조 실록 1599년(선조 32) 9월 22일 편에 보면 임금이 몸이 좋지 않아 평산에 갈 것을 희망하면서 온양이나 예천에 갔다는 기록이 있듯이 예천온천은 그 역사가 깊다. 예천온천은 2000년 개장하였고 2012년에 기존 온천시설에 남․여탕에 각 100㎡ 규모의 노천탕을 증축하여 시설로는 실내탕, 온탕, 열탕이 있는 노천탕, 사우나실, 휴게실 등이 있다. 온천수의 PH(수소이온농도)가 9.52~10.25의 알칼리성으로 지하 800m 이상에서 용출되는 원천수를 100% 사용하는 우수한 온천수로 수질이 부드러워 인체 표피 지방분을 제거하여 청량감을 주고 피부를 윤택하게 한다. 또한, 중탄산나트륨과 염소·규산·칼슘 등 인체에 유익한 성분을 다량 함유하고 있어 욕수로 적합하다. 특히, 피부미용과 피부병에 탁월한 효과를 보이며 피로회복과 혈액순환, 항진작용, 진정작용, 신진대사, 노화 방지에도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찾는 이들이 많다.

장안사(예천)

장안사(예천)

16.3 Km    23197     2024-06-10

경상북도 예천군 용궁면 향석리

예천군 용궁면 비룡산에 있는 장안사는 대한불교조계종 제8교구 본사인 직지사의 말사이다. 의상대사의 제자인 운명이 창건하였다고 하고, 예천군지에서는 고려 때 창건된 사찰이라고 하며 정확한 역사는 조선 중기 이후의 기록만이 전한다. 1627년(인조 5)부터 1896년까지 범종각, 향로전, 법당 및 요사채, 산령각 등을 수 중수하여 오늘의 모습을 갖추고 있다. 현존하는 당우로는 극락전, 응향전, 승방, 마룻집이 있고, 뒤편 언덕에는 산령각이 있다. 극락전은 정면 3칸, 측면 2칸의 맞배집으로 조선 말기에 지어진 건물이며, 전각 내에는 목조 아미타삼존불과 3점의 탱화가 봉안되어 있으나 모두 최근작이다. 그러나 산령각에 봉안된 산신탱화는 1812년(순조 12)에 조성한 것으로 확실한 연대가 기록되어 있다. 또한, 마룻집에는 1727년에 쓴 중창기를 비롯하여 각종 중수기 현판이 보존되어 있을 뿐 아니라 등촉계기, 불량계중설서, 불사기문 등이 있다.

회룡포전망대

회룡포전망대

16.3 Km    8     2023-08-29

경상북도 예천군 용궁면 회룡대길 168

예천군 용궁면 향석리에 위치한 ‘회룡포전망대‘는 장안사에서 도보로 10분 정도 걸어 올라가면 만날 수 있는 곳이다. 옛부터 이곳에서 내려다보는 회룡포(예천 용궁면 대은리) 일대의 마을 풍경은 아름답기로 소문이 나 있다. 마을에는 현재 10여 명의 사람들이 거주하며, 용이 휘감아도는 강물 모양을 따라 ‘회룡포‘라고 부른다. 예천의 자랑인 이 마을은 태백산 능선의 산자락에 둘러싸여 있고 낙동강의 지류인 내성천이 휘감아도는 독특한 지형에 위치해 있어 육지 속에 있는 섬마을로 알려져 있으며 실제 비가 많이 내리면 마을은 섬처럼 완전히 고립된다. 마을을 들어가기 위해서는 공사장에서 쓰는 구멍이 뚫린 철제발판으로 만들어진 다리를 건너야 하는데 이 다리는 밟으면 구멍사이로 물이 뿅뿅 올라온다하여 ‘뿅뿅다리‘라 부른다. 본래는 임시 다리로 설치한 것이었으나 이 마을에 명물이 되어 철거하지 않고 밑에 시멘트를 보강하여 안전하게 사용하고 있다. ‘회룡포전망대‘에서 마을을 조망하고 뿅뿅다리를 건너 회룡포 일대를 둘러보기를 권한다.

안사우정국

안사우정국

16.4 Km    1     2022-08-08

경상북도 의성군 안사3길 27 안사우체국

안사우정국은 경상북도 의성군 안사면 안사리에 있다. 옛 우체국을 리모델링한 공간으로 레트로 감성을 자극한다. 모든 요리는 의성에서 재배한 농산물을 활용한다. 대표 메뉴는 가지 덮밥이며, 이 밖에 새우 카레 파스타, 토마토 짬뽕 파스타, 간장 불고기 덮밥 등을 맛볼 수 있다. 영업 마감이 오후 6시이지만, 저녁 식사를 예약할 경우에는 연장 운영한다. 서의성IC에서 가깝고, 인근에 경상북도교육청 의성 안전 체험관, 비봉산이 있다.

예천 천향리 석송령

예천 천향리 석송령

16.6 Km    29665     2024-06-10

경상북도 예천군 감천면 석송로 313-29

예천군 감천면 천향리에 있는 소나무이다. 천연기념물로 지정되어 부귀, 장수, 상록을 상징하고 있는 이 반송은 높이 10m, 직경 4.2m, 수폭 동서 32m, 남북 22m이며 그늘 면적은 990㎡의 규모이다. 석송령이 위치한 주변 마을에 전해지는 이야기에 의하면 약 600년 전 경북 풍기 지방에 큰 홍수가 났을 때 현재 석송령이 있는 마을을 흐르는 석간천을 따라 떠내려오던 소나무를 마을을 지나던 나그네가 건져 현재 자리에 심은 것이라고 한다. 1930년 마을 주민 이수목이 이 나무에서 영감을 느끼게 되어 석송령이란 이름을 지어 주고 자신 소유 토지 6,600m²를 이 나무에 상속시켜 문서 등기를 마치면서, 재산을 가진 나무가 되어 세금을 내고 있다. 제반 세금은 물론 학생들에게 장학금도 지급하고 있다. 매년 정월 보름날 새벽에 마을 주민들은 이 나무에 모여 동제를 지내며 한 해의 평안을 비는데 사람들은 이 나무가 동리를 수호해 주고 있다고 믿고 있다. 동제가 끝나면 마을 사람들은 막걸리를 들고 이 나무의 주변을 돌면서 술을 땅에 뿌린다.

경광서원

16.6 Km    2052     2024-06-17

경상북도 안동시 서후면 금계3길 131-24

월천서당은 조선시대 학자 월천 조목(1524∼1606) 선생이 후진 양성과 수학을 위해 1539년에 건립하였다. 현판은 퇴계 이황이 썼으며 정면 4칸, 측면 2칸의 목조 단층 와가로 중앙에는 2칸의 마루를 두고 좌, 우에 통간방을 배치한 홑처마 집이다. 월천조목 선생은 퇴계 선생의 제자로 1552년에 생원시에 합격하여 성균관에 들어가 여러 관직을 거쳐 공조참판에 이르렀다. 진작부터 벼슬에 뜻이 없어 45차례에 걸쳐 배명이 내렸으나, 대부분은 나가지 않아 40여 년 동안 실제 봉직한 기간은 4년 남짓할 정도였다. 임진왜란 때에는 의병을 모집, 동생과 두 아들과 더불어 망우당, 곽재우 공과 합세하여 국난극복을 앞장섰던 인물로, 퇴계 이황의 제자 가운데 유일하게 도산서원 상덕사에 종향되었다. 주변 관광지로는 안동 유교문화의 계승과 보급을 위해 세운 [세계유교선비공원]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