징검다리 캠핑장 - 주변 여행 및 근처 관광 명소 - 국내 여행 정보

한국관광공사에서 제공하는 공공데이터를 활용하여 징검다리 캠핑장 - 주변 여행 및 근처 관광 명소 정보를 소개합니다.

징검다리 캠핑장

징검다리 캠핑장

19.7 Km    1     2023-10-19

경상북도 고령군 우곡면 도진3길 26-13

징검다리캠핑장은 경상북도 고령군 우곡면 회천 인근에 자리했다. 열뫼교차로에서 ‘창녕, 우곡’ 방면으로 우회전해 약 4.5km 우곡로를 달리다가 갈림길에서 ‘우곡면사무소‘ 방면으로 왼쪽 11시 방향을 택해 400m가량 가면 닿는다. 2013년에 폐교한 우곡초등학교 도진 분교를 리모델링해 반려견 동반 캠핑장으로 활용하고 있는 징검다리 캠핑장은 교문을 들어서는 순간부터 어린 시절에 대한 향수를 불러일으킨다. 약 6,611㎡(약 2,000평)의 부지에는 오토캠핑이 가능한 6면의 잔디(노지형) 사이트와 9면의 파쇄석 사이트가 있다. 각 사이트에는 소화기가 구비되어 있으며, 남녀 화장실 각 1개소, 남녀 샤워실 각 1개소, 개수대 1개소가 있다. 넓은 논밭이 인접해 있어 편안한 뷰를 선사한다. 운동장에서는 반려견이 마음껏 뛰놀 수 있으며, 대형견과 소형견의 운동장이 구분되어 있다. 캠핑장은 사계절 이용이 가능하다. 캠핑장 주변에는 대가야 역사테마관광지, 대가야 생활촌 등이 있어 연계 관광이 용이하다.

유곡면 농촌체험랜드(유농오토캠핑장)

유곡면 농촌체험랜드(유농오토캠핑장)

19.9 Km    0     2024-06-12

경상남도 의령군 유곡면 청정로 2278

물놀이와 캠핑을 할 수 있는 곳으로 마련된 유곡면 농촌체험랜드는 유곡천을 바탕으로 경관자원으로 활용하여 도시와 농촌 교류의 장으로 발전시키는 사업으로 마련된 농촌체험랜드이다. 30여 동의 캠핑 동수를 가진 오토캠핑장인 농촌체험랜드는 사이트 바로 옆으로 주차가 가능하며, 그 이름처럼 농촌에 특화된 다양한 체험이 가능하다. 우선은 산책로가 펼쳐져 있는데, 이 산책로를 걷다 보면 자연스럽게 주변의 농촌 풍경을 즐길 수 있으며, 산책이 계속되면 유곡천의 출렁다리를 만나 다리를 건널 수도 있다. 더 멀리 갈 경우에는 자암 강경승 선생이 은거하던 자암정도 둘러볼 수 있다. 그 외에도 연날리기 체험이 가능하며, 마당에는 화훼원이 꾸며져 있어 계절별로 피고 지는 꽃을 둘러볼 수도 있다. 그 외 야외무대, 물놀이장도 이용할 수 있고, 특산물 수확하기 등의 특징적인 체험 활동도 가능하니 농촌의 소박함을 느끼고 싶은 이들에게 추천할 만하다.

위양지(양양지)

위양지(양양지)

20.0 Km    1268     2024-07-02

경상남도 밀양시 부북면 위양로 273-36

위양지(位良池)는 ‘선량한 백성들을 위해 축조했다고 붙여진 이름’이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으나 이 이름은 근래에 바뀐 이름으로 본래 이름은 양양지다. 신라 때 축조됐다는 양양 지는 논에 물을 대던 수리 저수지였지만 인근에 거대한 가산저수지가 들어서 본래의 기능을 잃었다. 그러나 논에 물을 대는 대신 그림처럼 아름다운 풍경으로 많은 관광객들을 불러 모으고 있다. 밀양에서 가장 아름다운 이팝나무가 피고 있고 아름드리 왕버드나무와 소나무들로 울창한 숲을 두르고 있어 사시사철 아름다운 운치를 즐길 수 있다. 양양지의 풍경을 완성하는 건 정자인데, 연못에 떠 있는 섬 하나에 1900년에 지어진 안동 권 씨 문중 소유의 정자 ‘완재정’이 있다. 이 정자 주변으로 핀 이팝나무와 찔레꽃 등이 양양 지를 더 아름답게 만들고 있다.

위양지 이팝나무

위양지 이팝나무

20.0 Km    0     2023-12-19

경상남도 밀양시 부북면 위양로 273-36

원래는 양량지로 불렸으나 백성을 위한다는 의미에서 위양지로 바뀌었다. 최근엔 위양 못으로도 잘 알려져 있다. 논에 물을 대기 위해 만든 저수지는 흔하지만 위양지는 못 한가운데 안동 권 씨 집안의 정자인 완재정이 동양적인 아름다움을 더한다. 덕분에 위양지는 밀양 팔경의 하나로 꼽힐 만큼 인기 여행지다. 특히 저수지 둘레를 따라 웅장한 기둥을 자랑하는 이팝나무 군락이 사계절 멋스러운 풍광을 뽐낸다. 하얀 눈이 내린 것처럼 이팝나무 꽃이 흐드러지게 피는 봄날은 위양지의 절정이다. 맑은 날에는 못에 비친 이팝나무 꽃이 한 폭의 수채화처럼 아름답다. 예부터 이팝나무는 한 해의 풍년을 점치는 나무로도 알려져 있는데, 만발한 꽃송이가 마치 하얀 쌀밥처럼 보이기 때문이다.

도성암(창녕)

2.5 Km    20304     2024-06-16

경상남도 창녕군 창녕읍 자하곡길 147

도성암은 화왕산 기슭에 자리 잡고 있는 사찰로 대한불교조계종 제15교구 본사인 통도사의 말사이다. 신라의 고승 지월선사가 현덕왕 2년(810)에 창건했다고 전해지나 정확한 것은 아니며 그 후의 연혁에 대해서도 알려진 바 없다. 조선시대 임진왜란 당시 전소되어 터만 남아 있다가, 화왕산 자하골의 한 암자가 풍수지리가 나쁜 곳에 자리한 탓에 산 아래 주민들에게 각종 재난이 끊이지 않는다고 하여 이를 막기 위해 재건립되었다 한다. 종각을 겸하고 있는 보제루 누각 아래의 계단을 지나면 경내 중앙에 대웅전이 있고, 대웅전 오른쪽에 칠성각으로 쓰였던 요사채, 그 옆 축대 위에 삼성각이 있다. 도성암은 아미타부처님의 위신력에 기대어 창녕의 주산이자 절경으로 잘 알려진 화왕산 중턱에 자리를 잡고 있어 현묘한 자성을 찾는 염불기도 영험도량으로 거듭나고 있다. 대웅전에 있는 석조아미타여래좌상은 유형문화재로 지정됐다.

장룡수산

장룡수산

3.0 Km    0     2024-06-25

경상남도 창녕군 토평천길 40

창녕군 고암면에 있는 장룡수산은 민물장어구이 전문점이다. 지용성 비타민과 여름철에 특히 부족하기 쉬운 비타민 A가 풍부한 장어는 단백질 함량이 높고 원기 회복과 성인병 예방에 좋은 보양식으로 한국과 일본에서 인기가 많다. 장룡수산 내부는 넓고 깨끗하며 입식과 좌식 테이블로 이루어져 있다. 좌식 테이블은 테이블 아래로 발을 내릴 수 있어 편하게 식사할 수 있다. 기본 상차림은 쌈 채소와 고추, 마늘, 생강, 소스, 겉절이가 나오며 장어구이 주문 시 민물장어로 만든 어묵도 나오는데 별미다. 구이를 먹은 후 추어탕, 시래기 된장으로 마무리하면 된다. 장룡수산 마지막 주문은 20시 20분까지 가능하다. 근처 경상남도 기념물 제153호 창녕 노변소 묘와 문화재 소곡서당이 가까이 있어 함께 둘러보기 좋다.

물계서원원정비

3.1 Km    17175     2023-11-17

경상남도 창녕군 대지면 모산1길 109-36

물계서원 원정비는 정조 14년(1790)에 세워진 비석이다. 물계서원의 유래와 배향 인물 19명의 내력이 새겨져 있다. 형태 면에서도 18세기 후기에 많이 보이는 비석 형태를 보여주고 있다. 옥개석 양 측면에 조각된 쌍조의 모습과 옥개석 앞뒤 밑부분에 2단씩 조각된 연목(서까래) 형식은 목조가옥의 지붕을 연상하게 해주어 독특한 감이 있다. 비문은 우의정과 좌의정을 역임한 이복원 선생(1719~1792)이 지었으며, 비문의 글씨는 당대에 초서와 예서로 유명한 조윤형 선생(1725~1799)이 써 원정비의 격을 한층 높여 주고 있다.

물계서원

3.1 Km    1674     2023-12-11

경상남도 창녕군 대지면 모산1길 109-36

물계서원은 1712년(숙종 38) 지방 유림의 공의로 성송국, 성삼문, 성담수, 성수침, 성운, 성제원, 성혼, 성윤해 등의 학문과 덕행을 추모하기 위해 창건하여 위패를 모셨다. 그 뒤 성여환, 성희, 성수경, 성문준, 성람, 성여신 등을 추가 배향하고, 1814년(순조 14) 성안의, 1857년(철종 8)에 성준득을 추가 배향하였다. 선현 배향과 지방 교육의 일익을 담당하여 오던 중 1868년(고종 5) 대원군의 서원철폐령으로 훼철되었으나 1989년 서원을 복원하고 1997년에는 영의정 문경공 성석린, 진사 성언충을 추가 배향하였다. 물계서원에는 서원의 유래와 배향 인물 19명의 내력이 새겨져 있는 경상남도 문화재 자료인 물계서원 원정비가 있다.

소곡서당

3.1 Km    2025     2023-11-17

경상남도 창녕군 고암면 우천길 111

1650년경 창건된 소곡서원이 창건 200여 년 후 퇴락됨에 따라 1856년(철종 7) 서원 터에서 500여 미터 떨어진 북쪽 산기슭에 지금의 소곡서당을 건축하고, 청민공 노변소 선생, 만취공 참봉 노침 선생, 절효공 진사 노홍언 선생 3인을 합향하다가 대원군의 서원철폐령으로 훼철된 후 서당으로 명맥을 이어왔다. 소곡서당 건물은 튼ㅁ자형으로 남북 선상에 대문채와 강당이 있고, 좌우로 건물이 배치되어 있다. 대들보 등에 소나무 대신 활엽수를 사용하였는데 이는 조선 후기 창녕지역에서 많이 보이는 건축적 특징이다. 건물은 강당, 영사정, 관리사, 대문채가 있으며 강당은 대문채 정면에 자리 잡고 있고, 지붕 내림마루 끝에 사용한 망와의 [함풍 6년]이란 명문으로 미루어 볼 때, 1856년에 건립한 건물로 볼 수 있으나 망와의 경우 재사용 될 수도 있으므로 망와의 명문만으로 건축연대를 추정하기는 어렵다. 전퇴를 둔 중당협실형의 평면, 온돌방 천장의 형식, 평면 구성 형식과 창호 구성을 살펴볼 때 적어도 19세기 말에는 건축된 것으로 보인다.

창녕석리성씨고가

3.2 Km    20164     2023-10-30

경상남도 창녕군 대지면 석동1길 11

경상남도 창녕군 대지면 석리에 있는 성씨의 오래된 가옥이다. 성씨 고가는 한때 30동의 건물이 있는 대저택이었으나 한국전쟁 때 대부분 불타 없어졌다. 현재 대지 내에 안채, 사랑채, 곳간 2동, 대문채, 화장실 등 총 6동의 건물이 남아있으며 튼 ㅁ자형으로 배치되어 있다. 안채를 중심으로 앞에 사랑채와 중문채를 두고, 안마당 좌우에 토담집 구조의 곳간 2동을 배치했다. 안채와 사랑채는 일제강점기 중(1929년)에 지어졌거나 이전되어 온 것이며 공간 구성 또는 가구 기법 등에 근대한옥의 특징이 잘 나타나 있다. 안채는 앞면 6칸, 옆면 1칸 반이고 왼쪽부터 부엌 1칸, 안방 1칸, 대청 2칸, 건넌방 1칸, 마루와 화장실 순으로 배치되어 있다. 5량가에 홑처마 팔작지붕 집이며 납도리 밑에 장여로 수장하고 있다. 사랑채는 앞면 4칸, 옆면 1칸 반으로 3량가에 홑처마 팔작지붕 집이며 안채와 같은 장여수장집이다. 중문채는 앞면 2칸, 옆면 1칸이며 누마루와 중문간으로 이루어져 있다. 홑처마 맞배지붕이고 사랑채 앞면 오른쪽에 이어져 있어 하나의 건물처럼 보인다. 대문채는 앞면 3칸, 옆면 1칸이며 왼쪽부터 대문간 1칸, 문간방 2칸 순으로 배치되어 있고 3량가에 홑처마 우진각지붕이다. 성규호 일가는 1850년대에 이 마을에 들어와 살기 시작했고, 이후 창녕 성씨 집성촌이 형성됐다. 창녕 성씨는 일제강점기 양파를 우리나라에 최초로 도입해 재배한 문중으로, 성규호의 아들 성찬영이 1909년 전국에서 처음 양파 재배에 성공했으며 성찬영의 손자 성재경이 1950년대 후반 양파 채종에 성공해 전국에 보급했다. 성씨고가를 방문하면 양파시배지 기념비를 같이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