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지철교 - 주변 여행 및 근처 관광 명소 - 국내 여행 정보

한국관광공사에서 제공하는 공공데이터를 활용하여 남지철교 - 주변 여행 및 근처 관광 명소 정보를 소개합니다.

남지철교

남지철교

8.6 Km    1     2023-12-06

경상남도 창녕군 남지읍 남지리

창녕과 함안 사이 낙동강을 가로질러 설치한 근대식 트러스 구조의 철교이며, 길이 391m, 넓이 6m, 트러스 높이 6m에 달하는 철근 콘크리트 T자형의 다리는 1931년 가설공사를 시작하여 1933년 2월에 개통식을 가졌으며, 해방 이후에는 경상남도 창원과 평안북도 중강진을 연결하는 국도 5호선의 교량으로 1994년까지 60여 년간 사용되었다. 지금은 차량은 통행되지 않고 보행과 라이딩만 허용되는 인도교로 사용되고 있으며, 옆에는 남지철교와 비슷한 형태의 차량 통행이 가능한 남지교가 설치되어 있다. 프랑스 파리의 에펠탑과 제작 형식이 같으며, 계절의 변화에 따라 철제의 신축을 조절하는 이음장치를 사용하는 등 당시로서는 최신 건축 기술을 적용한 교량으로 이 시기에 제작한 철교 가운데 가장 아름답고 우수한 다리 중 하나로 평가받고 있고, 상부 철골 트러스의 교각 부분을 더 높게 하여 마치 물결이 치는 듯한 아름다운 모습을 연출한다. 2004년 12월 31일 국가등록문화재로 지정되었으며, 6.25 한국전쟁 당시 북한군의 도하를 방지하기 위해 미군이 중앙부 25m를 폭파하였으나 1953년 복구하였으며, 곳곳에 총탄 자국이 선명히 남아 있어 낙동강을 지키기 위한 목숨을 건 전투가 있었다는 것을 실감할 수 있는 역사의 현장이다.남지철교 옆 낙동강 둔치에는 유채꽃 축제가 매년 열리는 곳으로 영남권 최대의 유채꽃 단지가 조성되어 있으며, 유채꽃과 남지철교가 조화를 이뤄 사진촬영 명소로도 알려져 있으며 많은 관광객이 찾는 곳이다.

옥천계곡

옥천계곡

8.6 Km    1     2023-12-19

경상남도 창녕군 창녕읍 계성화왕산로 638

창녕의 대표 계곡인 옥천계곡은 화왕산에서 시작하여 계성으로 흘러 최종적으로는 낙동강과 만난다. 산 정상 해발 757m에서 골짜기마다 굽이굽이 흘러내린 물길로 형성된 계곡은 시원하고 장쾌한 물줄기와 화왕산 숲에서 불어오는 청량한 바람으로 여름철 피서객들의 최적 휴양지로 주목받고 있다. 주차장에서 등산로를 따라가다 보면 숲과 바위가 어우러진 계곡이 나온다. 아무 곳에나 자리를 잡고 발을 담그면 그곳이 절로 피서지가 된다. 계곡 근처에는 관룡사와 용선대라는 훌륭한 볼거리가 있어 잠시 들러보기에도 좋다.

창녕포교당

창녕포교당

8.6 Km    20107     2023-05-23

경상남도 창녕군 창녕읍 신당2길 4-3

* 석가모니의 진신사리가 모셔진 곳, 창녕포교당 *

화왕산의 억새와 관룡사로 유명한 경남 창녕은 예부터 비화가야(非火伽倻), 즉 비사벌이라 불려지던 문화의 고장으로 각종 문화재가 많아 제2의 경주라 불린다. 일찍이 삼국시대 이전부터 낙동강 이동(以東)에 아름다운 가야문화를 창조해온 창녕은 부처님의 법화도 함께 이어져 내려온 유서 깊은 고장이다. 비교적 짧은 역사를 가진 전통사찰인 통도사 창녕포교당은 불법을 수호하고 포교의 일선에서 매진하고 있는 창녕의 명찰 중 하나이다.

비록 포교당이라는 이름을 가진 작은 절집이라고 생각하기 쉽겠지만 창녕포교당은 적멸보궁을 조성하고 석가모니 진신사리를 모셨으며 유형문화재로 지정된 조선시대 목조석가여래가 안치되어 있는 사찰이다. 또한 창녕포교당이 자리한 곳은 신라시대 거찰로 알려졌던 인왕사(仁旺寺)가 있었던 곳이라고 하니 창녕포교당은 포교당 이상의 조건과 역할을 보유하고 있다고 하겠다. 실제로 창녕포교당은 기도처와 포교의 방편 외에도 관내 독거노인돕기 활동을 매일 펼쳐나가는 등 지역사회 내에서도 기여하는 사찰로정평이 나있다. 비화가야의 넓은 들판 속 인왕사터에 자리한 창녕포교당은 불국정토를 만들기 위한 염원이 불보살의 뜻과 닿아있으리라 믿어본다.

* 창녕포교당의 창건배경 및 역사 *

통도사 창녕포교당의 창건에 대한 기록은 요사채 문설주 위에 죽 걸려있는 현판 가운데 '불찰통도사본말사창녕포교당창건대시주공덕기'에 나와 있다. 이를 살펴보면 불기 2966년(1939) 7월 7일에 포교사 춘담(春潭)스님께서 인왕경(仁旺經)을 교화하기 위하여 당시 창녕지역의 대지주였던 하준석(河駿錫, 당시 곤양, 현풍, 비안군수를 지냈던 통정대부 하재구의 2남이자 진양 하씨 30세손)의 슬하에 자녀가 귀하여 득남원(得男願)을 발원하여 세운 절이라고 나와 있다. 당시 창녕포교당에 처음 주석했던 춘담tm님은 사찰을 준공한 후의 심정을 노래한 송(頌)에서 창건 불사가 얼마나 어려웠음인지 이렇게 적고 있다.

建立何歲月:어느 세월에 다 지으랴!
龜毛爲棟樑:거북의 털로써 기둥을 세우랴!
經營空劫前:세월이 다 가기 전에 운영이나 해볼까
兎角作柱椽:토끼 뿔로 기둥 서까래를 삼을까나

또 ‘창녕지명사’에 전하는 창녕읍 신당마을 유래에 대해 '창녕여고와 포교당(仁旺寺)이 있는 일대로 말흘리의 동북부에 위치한다'라고 적고 있으며 창녕군의 전통사찰현황에 창녕포교당은 1920년도 창건하였는데 “신라시대 창녕읍 술정리에 ‘인왕사’라는 포교당 전신인 대사찰이 있었으나 임진왜란으로 전소되자 동산선사가 옛 인왕산사를 재현한 포교당을 지었다”고 기록하고 있다. 그러나 이 절에 초창시부터 지극정성으로 다니고 있는 법왕자(法王子, 85세, 신당리 거주)보살의 증언에 의하면 곤양군수를 지낸 만석군의 모친인 김선명화(金善明華)보살과 아들 내외인 하준석(河駿錫), 서공덕화(徐功德華)보살이이 아들을 낳기 위해 원불로 지어졌다는 것이다.

또한 그의 아들 영달(永達)이 범종을 시주하였다는데 지금도적멸보궁에 ‘하영달’이라는 명문이 있는 당시의 범종이 남아 있다. 따라서 창녕포교당은 1939년 창건이 확실해 보인다. 이후 1978년 청운스님(현 밀양 표충사 주지)이 주석할 당시 6.25때 화마를 입은 관룡사 팔상전에 모셨던 목조석가여래좌상을 이운해 왔는데 현재 도유형문화재로 지정돼 이후 적멸보궁에 봉안해 놓았다. 이후 설법전 등의 요사채와 석가모니입상 등을 조성해 놓았다.

창녕 진양하씨 고택

창녕 진양하씨 고택

8.6 Km    21506     2023-12-15

경상남도 창녕군 창녕읍 시장1길 63

조선시대의 가옥으로 하병수의 17대 조상인 백연이 건립하였다고 전하며, 상도리에 건륭 25년이라 적힌 묵서가 있어 1760년(영조 36)에 건립된 것으로 추정된다. 조선시대의 가옥구조와 민가의 건축술을 알 수 있는 남향의 초가로 하씨가 여러 대에 걸쳐 살아온 터전이다. 가옥은 목조 초가로 일자형 홑집이며, 오른쪽 첫 칸이 부엌이고, 안방, 대청, 건넌방이 차례로 각각 1칸 씩인 4칸 집으로 약간씩 변형되었다. 부엌 뒤로 반문을 내달아 창고를 만들었고, 남방집의 고상형 대신 산곡간의 저상식 집처럼 전퇴를 생략하였다. 마루판자는 윗면이 평면, 아래면은 원목 그대로이고 지붕은 쇠풀로써 덮었으며 못은 사용하지 않았다. 서까래는 구멍을 뚫어 그대로 이었다. 현대의 가옥에서 부엌 위치가 대부분 서쪽에 있는 것에 반해 이곳은 동편에 있다. 서쪽으로 부터 건너방, 대청, 안방, 부엌 순으로 되어 있고 부엌 뒤로 반문을 내달아 창고를 만들었고 지붕은 양토 없이 밀대를 이용해 거꾸로 엮어 얹었다. 개인 주택이기 때문에 관람 시 입장시간을 준수해야 한다.

허쉬캠프

허쉬캠프

8.7 Km    2     2023-02-07

경상남도 창녕군 내외동길 11

FLOW 11 야영장(허쉬캠프)은 경남 창녕군 길곡면 오호리에 자리 잡았다. 창녕군청을 기점으로 20km가량 떨어졌다. 자동차를 타고 경남대로와 낙동로를 번갈아 달리면 닿는다. 도착까지 걸리는 시간은 20분 안팎이다. 캠핑장은 수목이 울창한 숲속에 위치했다. 이 덕분에 더없이 자연친화적인 분위기에서 캠핑을 만끽할 수 있다. 캠핑장에는 파쇄석과 잔디로 이뤄진 오토캠핑 사이트 30면이 마련돼 있다. 사이트 크기는 가로 8m 세로 6m다. 캠핑펜션 허쉬 돔 4개 동도 운영 중이며, 아담한 수영장도 갖춰져 있어 여름철 물놀이를 즐기기 좋다. 카라반 동반 입장이 가능하며, 반려동물은 소형견에 한해 목줄과 배변봉투를 지참하면 함께 출입할 수 있다. 주변에는 창원마법의정원이 있어 연계 여행에 나서기 좋다.

대중분식당

대중분식당

8.7 Km    0     2024-05-03

경상남도 창녕군 창녕대로 27

창녕 시외버스 터미널 근처에 있는 대중분식당은 메밀 막국수 전문점이다. 메뉴는 메밀 막국수, 메밀 왕만두가 있고 동절기에만 판매하는 한방선지해장국도 있다. 담백한 육수와 푸짐한 양으로 점심시간과 주말에는 대기가 발생할 수 있지만 메뉴의 특성상 테이블 회전이 빠른 곳이다. 살얼음 떠있는 육수에 탱글탱글한 메밀 면이 들어가 있고 채 썬 오이와 당근, 양념이 올라가 있다. 처음 먹어보는 사람은 심심할 수 있지만 먹다 보면 담백한 맛에 매력을 느낀다. 그리고 주문하지 않은 양념 안된 국수가 한 그릇씩 더 나오는데 양이 부족할 수 있어 미리 추가 사리를 제공하는 것이 특이점이다. 오이, 양파, 고와 함께 나오는 쌈장은 볶은 콩을 넣어 직접 만드는 것으로 막국수만큼 맛있기로 유명하다. 창녕 박물관이 가까이 있어 식사 후 방문하기 좋다.

호국의병의숲친수공원

호국의병의숲친수공원

8.7 Km    1     2023-08-02

경상남도 의령군 지정면 성산리 675-1

의령에 있는 호국 의병의 숲 친수공원은 낙동강과 남강이 합류하는 곳으로 임진왜란 당시 곽재우 장국이 의병을 이끌고 첫 승리를 한 곳이다. 이곳에 아름다운 수변 생태 공간을 만들어 후손에게 물려주고, 승리를 이끈 곽재우 장군의 기강 전투를 기념하기 위해 공원을 조성했다. 넓고 길게 뻗어 있는 길 중간중간 댑싸리, 메밀꽃, 핑크 뮬리, 코스모스 등 다양한 꽃을 감상할 수 있다. 또 넓은 주차장과 자전거 도로, 산책로, 낙동강을 바라볼 수 있는 전망 테크까지 갖추어 가족, 연인, 친구들과 함께 나들이하기 좋은 곳이다. 특히 가을이 되면 솜사탕 모양의 댑싸리(식물)가 가득 핀 호국 의병의 숲은 사진 찍기 좋은 곳으로 이름나 많은 사람이 찾고 있다.

창녕 만옥정공원

창녕 만옥정공원

8.7 Km    25179     2024-04-23

경상남도 창녕군 창녕읍 교상리 28-34

만옥정공원은 창녕공원이라고도 불리는 공원으로, 면적 1만㎡의 작은 공원이지만 지정문화재와 봄철 벚꽃이 장관을 이루는 곳으로 유명하다. 약 250년 전에 만옥정이라는 정자가 있었다고 하는데 그 당시에는 봄마다 명창 대회와 그네뛰기 대회가 열렸다고 전해진다. 화왕산으로 가는 등산로가 옆으로 나 있다. 공원 뒤쪽 언덕 위에는 국내에서 가장 오래된 비석인 국보 창녕 신라 진흥왕 척경비가 있는데, 561년(진흥왕 22)에 건립된 것으로 추정하며 원래 창녕읍 화왕산록에 있던 것을 1924년에 이곳으로 옮겨왔다. 공원에는 조선 후기의 관아 건물인 창녕객사(경상남도 유형문화재), 통일신라 후기에 만들어진 것으로 추정되는 퇴천삼층석탑(경상남도 유형문화재), 창녕 척화비(경상남도 유형문화재) 등의 다양한 문화재가 있다.

창녕낙동강유채축제

창녕낙동강유채축제

8.7 Km    147898     2024-04-29

경상남도 창녕군 남지읍 남지강변길 177
055-530-1521

창녕군 남지읍 낙동강 유채단지는 전국에서 단일면적으로 최대 규모인 110ha(33만여평)로, 낙동강의 절경과 어우러져 있다. 자연과 사람의 만남이라는 주제로 나비와 벌이 꽃처럼 가득한 낙동강유채단지의 아름다움을 전국에 알리고 관광객과 지역민이 함께 어울려 즐기는 축제이며, 2006년 1회를 시작으로 역사와 생태의 고장 창녕군의 대표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또한, 다양한 지역문화공연, 개막식 공연행사, 유채꽃라디엔티어링, 블랙이글스 에어쇼, 전시행사, 체험행사, 홍보행사를 통해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관광객과 지역주민들에게 제공하고 있다.

삼오식당 창녕본점

삼오식당 창녕본점

8.7 Km    0     2024-02-07

경상남도 창녕군 창녕시장길 90

삼오식당은 창녕 향토 음식으로 유명한 수구레 국밥 맛집으로 전통 시장 근처에 있다. 수구레는 소의 가죽에서 떼어낸 쫄깃한 지방육으로 특수부위 전문점에서만 맛볼 수 있다. 아침 일찍 문을 열고 해가 지면 문을 닫는 삼오식당은 수구레 국밥 외에 수구레 국수, 선지 국수, 선지 국밥, 수구레 볶음이 있다. 수구레 국밥은 얼큰한 국물에 수구레, 선지, 콩나물, 대파 등이 푸짐하게 들어 있어 어느 정도 건져 먹은 후 밥을 말아야 할 만큼 양이 많다. 기본 찬으로 다진 마늘, 다친 청양고추, 깍두기, 김치, 양파 장아찌가 나온다. 삼오식당 바로 앞에는 매달 3일, 8일 5일장이 열려 날짜에 맞춰 방문한다면 창녕 전통 시장도 구경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