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0Km 2024-05-14
강원특별자치도 정선군 정선읍 5일장길 36
정선5일장은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재래시장이다. 끝자리가 2, 7일인 날에 열리는데 지역 주민은 물론 전국 각지에서 찾아온 여행자들로 가득 찬다. 하지만 그 출발은 복작복작한 시골 오일장이었다. 지역 주민이 산나물과 농산물, 생필품 거래가 주를 이뤘다. 정선의 석탄 산업이 번성하며 한창 붐비다가 석탄 산업의 쇠퇴와 함께 한동안 침체기를 겪었다. 그러다 지난 1999년 정선오일장 관광열차(현 정선아리랑열차 A-Train)와 함께 부활했다. 정감 넘치는 시골 장터로 떠나는 기차 여행이 여행자의 감성을 자극했다. 정선아리랑의 고장이라는 사실 또한 한몫했다. 다채로운 공연과 이벤트 또한 시장의 흥을 더했다. 특히 정선만의 지역 먹을거리가 매혹했다. 쌉싸래한 향이 입맛을 돋우는 곤드레밥, 쫄깃한 식감을 자랑하는 수수부꾸미, 후루룩 콧등을 칠 정도로 소리 내며 먹어야 맛있는 콧등 치기 등 하나하나 열거하면 끝이 없다. 덕분에 미식 웰니스의 진수를 제대로 경험할 수 있다. 봄날의 곰취나 참나물, 여름 찰옥수수, 가을 머루 등 계절 특산물이 가득해, 농산물 쇼핑에도 제격이다. 오일장이나 주말장(토요일)에 맞춰 찾으면 좀 더 진한 시장 풍경을 느낄 수 있다. 하지만, 상설장인 정선아리랑시장이 있어 언제 찾아도 정선 재래시장의 정감이 넘쳐난다. 동문 쪽에 위한 청년시장 청아랑몰도 들러볼 만하다.
17.0Km 2023-08-09
정선5일장은 외지인들이 가장 많이 찾는 관광형 오일장 중 하나다. 강원도 토속의 다양한 먹거리와 볼거리가 있으며, 상설공연도 볼 수 있다. 강원도의 전통가옥과 박지원의 한문소설 양반전을 소재로한 문화체험을 즐길 수 있는 아라리촌과 휘감기는 동강의 풍경을 만끽할 수 있는 스카이워크까지 정선읍내에서 즐기는 하루해는 짧기만 하다.
17.0Km 2023-08-08
정선아리랑에도 등장하는 곤드레는 정선을 대표하는 봄나물이다. 5월 정선은 산나물이 지천이다. 산비탈을 일군 산밭에 곤드레, 곰취, 산마늘, 참나물, 취나물 등이 흔하게 자라고, 정선장터에는 다양한 곤드레가 나온다. 5일장 뿐 아니라 상설시장도 있으니 나물 구하는 것은 쉬운 일이다. 시장에는 정선에서 난 각종 농산물은 물론 먹거리 골목이 조성되어 있어 여행의 즐거움을 더한다. 야외 공연장에서는 장날마다 하루 두 차례 <아리랑> 공연이 약식으로 펼쳐진다.
17.0Km 2024-08-05
강원특별자치도 정선군 정선읍 5일장길 37-10
정선 아리랑시장 안에 있다. 정선의 대표적인 음식인 곤드레나물밥, 콧등치기국수, 올챙이국수, 메밀전, 메밀전병, 옥수수 부꾸미 등의 음식을 판매한다. 쫄깃쫄깃한 탄력이 있어 면발이 콧등을 세게 치기 때문에 이름 붙여진 콧등치기국수가 대표메뉴다. 주변 음식점들과 다르게 두 칸의 음식점을 운영하고 있어 앉아서 먹을 좌석이 40석으로 많은 편이다. 정선 오일장이 열리는 매월 2, 7로 끝나는 날에는 많은 관광객이 찾아온다.
17.1Km 2024-09-03
강원특별자치도 영월군 주천면 평창강로 262-7
영월군 판운리는 여름에는 맑은 물과 녹음이 우거진 풍경으로 유명하지만 겨울 무렵이면 섶다리 때문에 유명하다. 섶다리는 예전에는 영월과 정선 일대에서 많이 볼 수 있는 풍경이었지만, 지금은 현대적인 교량이 들어서 대부분 사라진 이색 풍물이 되어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섶다리는 통나무, 소나무 가지, 진흙으로 만들어진다. 매년 추수를 마치고 10월 말경에 마을 사람들이 모여 4~5일에 걸쳐 만들었다가 다음 해 5월 중순경 장마가 시작되기 전에 거두어들인다. 물에 강한 물푸레나무를 Y자형으로 거꾸로 막고, 그 위에 굵은 소나무와 참나무를 얹어 다리의 골격을 만든 후 솔가지로 상판을 덮고 그 위에 흙을 덮는다. 지네 발을 닮았다고도 비유되는 이 섶다리는 돌을 쌓아 만들고, 못을 사용하지 않고 도끼와 끌로만 기둥과 들보를 만드는 정교한 작업이 요구된다. 판운리의 섶다리는 판운마을회관 앞에 놓여 평창강을 사이에 둔 밤나무가 많이 난다는 밤뒤마을과 건너편의 미다리 마을을 하나로 연결해주고 있다. 미다리라는 지명 이름도 삼면이 강으로 둘러싸여 여름 장마 때면 섶다리가 떠내려가 다리가 없다고 하여 붙여진 것이라고 한다. 이제는 강변도로가 잘 정비되어 관광객들이 편히 오고 갈 수 있다. 이곳 마을은 친환경농업으로 [강원도 새농촌건설 우수마을]로 선정되기도 하였으며, 겨울이면 주민들이 공동으로 영월지역에서 직접 재배한 콩으로 메주를 쑤어 전통적인 재래방식으로 황토방에서 수개월간 숙성시킨 메주를 시판하고 있다.
17.1Km 2023-10-18
강원특별자치도 평창군 봉평면 금당계곡로 1778-6
비움 펜션은 평창 금당계곡에 위치한 모던한 외관과 미니멀한 내부 디자인이 인상적인 펜션이다. 각 객실은 모두 독채형 건물이며 호텔식 침구를 사용하여 쾌적한 숙박을 제공한다. 주변에는 금당계곡, 휘닉스파크, 허브나라, 알펜시아, 대관령 양떼목장, 오대산 월정사 등의 관광지가 있다.
17.1Km 2024-06-18
강원특별자치도 정선군 정선읍 비봉로 67-9
향교는 공자와 여러 성현께 제사를 지내고 지방민의 교육과 교화를 위해 나라에서 세운 교육기관이다. 정선읍에 위치한 정선향교는 원래 삼봉산 기슭에 있었는데, 조선 선조 38년(1605)에 대홍수로 향교가 없어져 몇 차례 옮겨 지었다가 영조 8년(1732) 지금 있는 자리에 세웠다. 대성전과 동·서무를 먼저 완성하였고, 그 다음해 학생들의 교육 공간인 명륜당과 부속 건물을 완성하였다. 1960년 대성전을 새롭게 단장하고 명륜당과 다른 건물은 그 이후에 보수하였다. 조선시대에는 국가로부터 토지와 전적·노비 등을 지급받아 교관이 교생을 가르쳤으나, 갑오개혁 이후 신학제 실시에 따라 교육적 기능은 없어지고 봄·가을에 석전(공자에게 지내는 제사)을 봉행하며 초하루·보름에 분향을 하고 있다. 현재 정선향교는 향교 문화 체험, 찾아가는 향교, 문화 교실, 선현지 탐방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성년식과 기로연을 행하고 있는데 기로연은 조선시대에 70세 이상의 원로 문신 예우를 위해 봄, 가을마다 정기적으로 베풀었던 잔치다.
17.1Km 2023-07-02
강원특별자치도 정선군 정선읍 정선로 1362
033-562-5204
동호식당은 강원도 정선군 정선 읍내에 위치한 한식 전문점이다. 대표 메뉴는 산채정식으로 정선 산골에서 직접 채취한 갖가지 나물을 이용한 음식이다. 이곳은 많은 인원을 수용할 수 있는 넉넉한 실내와 넓은 주차 공간을 갖추고 있어 관광객들이 방문하기 좋은 곳이다. 주변 관광지로 정선아리랑시장, 병방치 등이 있다.
17.1Km 2023-11-10
강원특별자치도 정선군 정선읍 봉양7길 34
정선 아리힐스는 강원도 정선에 위치한 액티비티 전문 관광명소로, 멋진 풍경을 바라보며 짚라인, 짚와이어, ATV 산악바이크 등 야외 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 곳이다. 가이드와 함께 숲속의 길을 질주하는 산악바이크는 30분 정도의 시간이 소요되며 스릴을 온몸으로 느낄 수 있는 레포츠이다. 평지에서 우선 코스 연습 후 출발하게 되며 바이크 운전이 불가하다고 판단될 경우, 전문가가 동승하거나 환불해 주니 부담 없이 도전해 볼 수 있다. 주말을 제외한 평일에는 사전에 예약을 하지 않고 현장에서 바로 결제 후 탑승할 수 있다. 기상악화 시에는 운행이 중단될 수 있으니 방문 전에 미리 알아보는 것이 좋으며, 미성년자는 단독으로 운행이 불가하다.
17.2Km 2023-07-02
강원특별자치도 영월군 평창강로 241
든해 티 하우스는 국내 최초의 tea dining 매장으로 차와 함께하는 더욱 가치있는 시간을 선사하기 위해 100% 예약제로 운영하고 있다. 차 분야 세계챔피언 박성휘 티 마스터가 운영하는 매장으로 티 브랜드 시그네이처 아시아(sigNATURE ASIA)의 모든 것을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