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 영산 석빙고 - 주변 여행 및 근처 관광 명소 - 국내 여행 정보

한국관광공사에서 제공하는 공공데이터를 활용하여 창녕 영산 석빙고 - 주변 여행 및 근처 관광 명소 정보를 소개합니다.

창녕 영산 석빙고

12.8Km    2024-06-13

경상남도 창녕군 영산면 교리

추운 겨울에 얼음을 채취해 더운 여름까지 보관하고 사용했던 선조들의 지혜가 돋보이는 얼음 창고이다. 영산 석빙고는 앞으로는 영취산을 마주 보고 뒤로는 개울을 등지고 있다. 규모는 경상도 지방에 있는 다른 석빙고에 비해 작은 편이지만 축조 형식은 같다. 지금은 상류에 제방을 쌓아 개울의 물이 말랐지만, 옛날에는 이곳에 물이 많아 겨울에 얼음을 채취하기 용이했던 것으로 보인다. 정확한 축조연대는 알 수 없지만, 규모로 보아 18세기 후반으로 추정할 뿐이다. <여지도서>와 조선 후기의 읍지에 따르면 현감 윤치일이 세운 것으로 추정된다. 석빙고 옆 개울의 반대편으로 입구를 내고 여닫을 수 있는 돌문이 있던 흔적이 남아있다. 계단을 통해 내부로 들어가면 개울 쪽으로 약간 경사가 져 있어 얼음에서 녹은 물이 배수구를 통해 개울로 자연스럽게 흘러갈 수 있도록 설계하였다. 천장에는 아치형의 홍예 세 개가 있으며, 그 사이를 다듬은 장대석으로 걸치고 더운 공기가 나갈 수 있는 환기공을 2개 두었다.

풍각장 (1, 6일)

풍각장 (1, 6일)

12.9Km    2024-11-14

경상북도 청도군 풍각면 송서5길 10-1
054-370-6704

1925년 시장 개시 이래 풍각 지역 상권의 중심지 역할을 해오면서 70∼80년대에 가장 번성하였다. 아침 일찍부터 오후 5시까지 풍각 홍고추, 수박 등 지역 특산물과 각종 일용잡화들이 거래되고 있으며, 94년 장옥을 새로이 정비하여 시골 사람들의 정보교환 장소로 애용되고 있다. 이 지역의 특산물은 풍각 토종 고추, 차산 수박, 청도 반시, 복숭아, 양파가 유명하며, 전통식품 가공공장에서 빛고을 된장, 조선 된장, 풍년 된장, 고추장, 메주, 간장, 마실 감식초, 청도 감식초, 생칼국수가 생산되고 있다.

영산향교

영산향교

12.9Km    2025-03-16

경상남도 창녕군 영산면 유생길 19

영산향교는 처음 세워진 시기는 알 수 없으나 중종(재위 1506∼1544) 때 다시 지은 것이 현재에 이르고 있다. 건물은 출입문인 풍화문, 공부하는 곳인 명륜당과 동·서재, 경내에는 공자의 위패를 모시는 사당인 대성전 등이 있는데, 명륜당이 앞에 있고 대성전이 뒤에 있는 전형적인 전학후묘의 형태를 하고 있다. 그러나 특이하게 명륜당과 대성전이 얼마간의 사이를 두고 위치하고 있으며, 대성전에는 동·서무가 없다. 대성전은 정면 3칸, 측면 3칸의 주심포식의 맞배지붕 건물이며, 명륜당은 정면 5칸, 측면 2칸의 팔작지붕 건물이다. 현재 봄과 가을로 제사를 지내고 있다. 영산향교는 창녕군 향토사연구에 귀중한 자료를 많이 제공하고 있는 유서 깊은 곳이다.

서당골오토캠핑장

서당골오토캠핑장

13.0Km    2024-07-19

경상남도 밀양시 무안면 삼화길 680-23

서당골캠핑장은 밀양시 무안면 화봉리 서당골 고즈넉한 산골짜기에 자리하고 있어, 캠핑장에서 바라보는 풍경이 아름다운 곳이다. 캠핑장 곳곳에 나무가 많이 식재되어 있는 숲 속 캠핑장으로 자연 그늘이 많은 편이다. 캠핑장은 계단식으로 파쇄석 사이트로 되어 있으며, 소음이 있어도 어느 정도 커버되는 거리에 있어 조용히 보낼 수 있다. 텐트를 2~3개 같이 설치할 수 있는, 큰 크기의 사이트가 있어 친구들이나 단체로 와서 캠핑을 즐겨도 좋은 곳이다. 특히 여름에 방문해 정자에 앉아 있으면 산과 계곡을 따라 들어오는 골바람이 아주 시원하다. 가을에는 밤 따기 체험을 할 수 있다. 어린이들을 위한 놀이공간인 트램펄린이 있어 마음껏 뛰어놀기에 좋으며, 화장실과, 샤워장, 개수대 온수사용 등 편의시설이 잘 되어있다.

남계서원

13.2Km    2025-03-17

경상남도 밀양시 청도면 두곡3길 43-16

청도면 두곡리 쌍수당 경내에 있는 남계서원은 1704년(숙종 30) 고려 중기에 평장사를 지낸 김지대의 충효쌍수의 위업을 기리기 위하여 세운 서원이다. 김지대(1190∼1266)는 고려 고종 때 문신으로 청도 김씨의 시조이다. 1217년(고종 4)에 거란이 침입하자 병환 중인 아버지를 대신하여 나가 싸워 충과 효를 동시에 이루기도 하였다. 처음에 사당의 이름을 ‘충효사’라 하였고 강당을 ‘쌍수당’이라고 했는데, 이것은 영헌공이 그의 아버지를 대신하여 종군하면서 지은 시에 ‘국충신지환 친우자소우 충효가쌍수(國忠臣之患 親憂子所憂 忠孝可雙修)’라고 한 데서 따온 이름이다. 그 후 남계서원은 1868년(고종 5)에 내려진 서원철폐령에 따라 훼철되었으나, 자손들이 강당을 보수하며 내려오다가 1907년(순종 1)에 와서 낡은 강당을 철거하고 새로운 강당을 지었다. 1954년도에 후손들이 다시 대대적으로 출연하여 재차 강당을 철거하고 지금과 같이 쌍수당으로 확장 중건하였다. 완만한 구릉지에 위치하는 남계서원은 사당인 충효사 우측에 강당이 놓인 좌묘우학의 배치형태로, 제향 기능을 중시하는 조선후기의 사우형 서원에 속한다. 강당 앞 좌우에 동재와 서재가 마주 보며 배치되고, 그 앞쪽에 소슬대문이 자리 잡고 있다. 강당은 정면 6칸, 측면 1칸 반으로 가운데 2칸 마루를 두고 좌우에 각각 온돌방을 두었다. 상부구조는 5량가이며, 정면만 소로를 사용하여 수장하였다. 동재와 서재는 모두 정면 3칸의 작은 건물이다. 충효사는 영헌공 김지대의 위패를 봉안한 사당으로 쌍수당 우측에 위치한다. 1987년에 신축한 정면 3칸, 측면 2칸 규모의 이익공계 건물로 익공 위에 봉두를 조각했다. 기둥에는 주칠을 했으며 기둥 상부와 창방․도리․보 등에 모로단청을 베풀었다. 충효사는 내삼문인 대보문을 통해 출입한다.

밀양 영산정사 (석조여래좌상)

13.2Km    2025-03-19

경상남도 밀양시 무안면 가례로 233

임진왜란 의승장 사명대사와 군사들의 훈련장이 위치했던 옛 삼적사 자리에 지어진 사찰이다. 사찰로 들어서면 7층 형상의 건물이 시선을 사로잡는데, 바로 2,000여 개 불상과 진귀한 보물 등의 불교문화재가 소장된 성보박물관이다. 특히 박물관 안에 전시된 영산정사 석조여래좌상은 신라 통일 직후인 7세기 후반부터 고려 초기에 이르기까지 유행이 계속된 여래좌상의 기본 양식을 갖추고 있다. 약함을 든 수인으로 보아 전형적인 약사여래좌상이다. 그 가운데 독특한 점은 약함의 모양인데 구형의 작은 옹기에 뚜껑이 있는 보기 드문 양식을 보인다. 2003년 4월 17일 경상남도 유형문화유산 제387호로 지정되었다.

오시우연

오시우연

13.3Km    2024-02-19

경상남도 창녕군 연지길 26-6 휴게음식점

오시우연(Ocio 硯)은 5시와 우연이라는 이중적 의미를 지니고 있으며 바쁜 하루 중 여유로운 시간을 이 공간에서 아름답게 가지자는 뜻이 있다. 연지못 바로 앞에 있는 베이커리 카페 오시우연은 총 3층 건물로 루프탑이 있어 벚꽃이 만개하는 봄에는 사람들로 가득 찬다. 따뜻한 봄날뿐만 아니라 사계절 연지못의 각기 다른 매력을 느낄 수 있어 창녕 데이트 코스로도 알려져 있다. 연지못이 보이는 1, 2층 창가는 한 폭의 그림을 담아 놓은 액자 같아 이곳에서 사진을 찍는 사람들이 많다. 연지못의 방문객이 가족 단위인 경우가 많아서 오시우연은 유아용 의자와 단체석, 가족석을 갖추고 있어서 여러 명이 방문하기 좋은 카페이다.

달성화석박물관

달성화석박물관

13.3Km    2024-12-22

대구광역시 달성군 유가읍 테크노대로6길 66

대구 달성화석박물관은 국내 최초의 공립 화석 전문 박물관으로, 2023년에 개관하여 화석에 대한 대중의 관심을 높이고 있다. 다양한 화석과 암석 표본을 전시하고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방문객들에게 생생한 지구의 역사를 전달하고 있다. 또한 화석 연구를 위한 기반 시설을 구축하고, 관련 연구를 활성화하여 지구과학 발전에 기여한다.

연지못

연지못

13.3Km    2025-03-19

경상남도 창녕군 영산면 서리 139-3

창녕의 연지못은 선조들이 영산 고을의 화재를 예방하고 농사에도 이롭게 하기 위해 만든 저수지이다. 그 모양이 벼루 모양을 닮았다 해서 연지(硯池)라 불렸으며 영산 호국공원과 인접하여 있다. 연못 가운데 다섯 개의 섬들이 떠 있어 아름답고 그중 가장 큰 섬 두 개는 다리로 연결돼 있어 산책로를 따라 들어가 볼 수 있다. 연못을 공원화하여 해마다 유등제가 열리고 있으며 놀이터와 운동기구, 건강 지압시설 등 다양한 부대시설이 마련되어 있어 사시사철 산책이나 나들이하기 좋다. 특히 수양벚꽃이 개화하는 시기엔 관광객이 붐빌 만큼 아름다운 풍경을 연출한다. 또한 반영 샷 한 장으로 핫플레이스가 된 영산만년교가 바로 앞에 있어 연지못을 한 바퀴 돌고 만년교로 이동하는 발길이 많은 곳이다.

밀양영안지

밀양영안지

13.4Km    2025-01-20

경상남도 밀양시 무안면 화봉리 1453

영안지는 그리 높지 않은 평범한 산골짜기에 있는 다목적 저수지이다. 일교차가 심한 환절기 아침이면 영안지에서 피어오르는 물안개가 멋진 장관을 이룬다. 50여 미터의 둑으로 만들어진 영안지는 서당골 오토캠핑장이 인기를 끌면서 그 이름이 알려지기 시작했다. 계곡 상류에 있는 서당골 오토캠핑장에서 내려다보면 산과 물이 어우러진 풍경이 특히 아름답다. 또한 캠핑장 측이 위치를 설명할 때 “영안지로 검색해서 오면 쉽게 길을 찾을 수 있다”라고 안내를 하면서 더욱 알려지는 계기가 되었다. 저수지와 어우러진 자연의 풍경이 캠핑 마니아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할 만큼 아름다운 곳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