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8Km 2023-09-27
강원특별자치도 평창군 봉평면 동이장터길 13-1
옥봉 식당은 강원도 평창군에 위치한 수제 순대 전문점이다. 특히 순대 국밥이 맛있기로 유명하여 지역주민뿐만 아니라 관광객들도 끊임없이 찾는다. 토종 순대 국밥, 순대곱창전골, 순대곱창볶음 외에도 우거지 머리 국밥, 선지 해장국, 순두부 해장국 등을 맛볼 수 있다.
14.8Km 2024-07-30
강원특별자치도 평창군 미탄면 산너미길 210
육십마지기는 트레킹 코스로 차박 캠핑장과 흑염소 목장을 함께 운영 중인 산너미목장에 있다. 육십마지기를 가기 위해서는 산너미 산장에서 6,000원의 입장료를 지불해야 하며 음료 1잔이 포함된 값이다. 육십마지기는 산너미 목장에서 차로 25분 거리에 있는 한국의 알프스로 불리는 육백마지기 보다 작은 면적이기 때문에 붙여진 이름이다. 육십마지기는 산너미 산장에서 도보 30분 정도 떨어진 거리로 그리 멀지 않지만 이어져 있어 쉽지만은 않은 코스이다. 방목된 흑염소가 군데군데 평화롭게 풀을 뜯는 모습도 보며 피톤치드 가득한 숲길을 올라 육십마지기 정상에 오르면 거대한 양달 소나무가 반겨준다. 그 나무 아래에 그림같이 놓여있는 벤치는 인생샷을 남기기에 매우 아름답다. 탁 트인 시야 아래로, 겹겹이 포개어진 산능성이 끝도 없이 이어진 곳에 앉아있으면 세상의 모든 시름이 한 줌의 먼지처럼 가벼워진다. 왕복 1시간의 산행이 짧게 느껴진다면 산너미목장에서 하룻밤 캠핑을 추천한다. 산너미 산장에서 맛볼 수 있는 블랙 고트 티도 즐기고 다음 날 아침 안개 낀 육십마지기를 보는 감상은 어제와는 또 다른 감동이 있다.
14.8Km 2023-11-07
강원특별자치도 평창군 기풍3길 6
이효석 가산공원은 이효석 선생의 문학세계를 한눈에 보여주는 공간인 이효석문화예술촌 내에 위치한 곳이다. 본래 매년 3월과 10월에 마을의 안녕과 풍요를 비는 제당이 있던 곳이었으나 이를 없애고 1991년 가산공원을 조성하였다. 공원에는 약 150여 년 이상 된 돌배나무가 자리 잡고 있으며 매해 이 공원에서는 이효석 선생의 추모식이 열린다. 그리고 매년 9월 메밀꽃이 한창일 때 효석문화제가 개최되는데 아름다운 소설의 배경이 된 이곳을 기억하고 찾는 방문객들로 이 일대는 온통 축제의 장으로 변모한다.
14.8Km 2024-05-14
강원특별자치도 평창군 봉평면 동이장터길 14-1
033-336-9987
강원도 평창군의 봉평이라는 마을에서 열리는 오일장이다. 오일장은 5일마다 열리는 전통 시장을 말한다. 시장마다 장날이 다른데, 봉평장은 끝자리가 2, 7인 날에 장이 선다. 장날이 되면 100여 개 점포는 손님들과 여행객들로 북적인다. 전국의 수많은 오일장 중 봉평오일장이 유명한 이유는 이곳이 이효석의 소설 <메밀꽃 필 무렵> 속 배경이기 때문이다. 한국 교과서에도 실린 이 소설은 전국의 장을 떠돌며 물건을 파는 장사꾼이 사랑의 장소인 봉평장을 잊지 못해 매번 찾아온다는 내용을 바탕으로 한다. 봉평오일장에서는 농수산물, 먹거리, 의류, 잡화 등 다양한 품목을 구경할 수 있다. 시장 구경의 하이라이트는 메밀 음식을 먹어보는 것이다. 강원도 산골 마을, 봉평에서 메밀은 밀을 대신하는 먹거리였기에 다양한 메밀 요리가 발달했다. 시장에서 메밀국수, 메밀 전, 메밀 닭강정, 메밀 찐빵과 만두 등 메밀을 활용한 음식이 눈에 띄는 이유다.
14.8Km 2023-07-03
강원특별자치도 평창군 평창읍 평창중앙로 158-8
이 산성은 노산성(魯山城)이라 불려지고 있는데, 초축 연대를 알 수 있는 명확한 기록은 없으나 성내에서 통일신라기의 유물이 수습된 것을 고려할 때 이미 그 시기에 축조되었다는 것을 알 수 있으며, 고려, 조선시대의 유물도 다수 수습되는 것으로 미루어 본다면 이 시대까지 계속 개수되면서 사용된 것으로 볼 수 있다.
노산성은 평창의 진산(鎭山)인 노산(魯山)에 위치하고 있다.
산성은 평창강이 굴곡하는 곳에 우뚝 솟은 해발 419m의 노산에 쌓았는데, 삼면이 강으로 둘러싸여 있을 뿐만 아니라 북쪽은 절벽이거나 매우 가파른 곳이어서 천험(天險)의 지대라고 할 수 있다.
이 산성은 조선 선조 초에 군수 김광복(金光福)이 쌓은 것으로 전해지며, 임진왜란 때 권두문(權斗文) 군수가 지사함(智士涵), 우응민(禹應民), 이인노(李仁怒) 등과 함께 백성을 거느리고 왜군과 싸웠던 곳으로 알려져 있다.
『신증동국여지승람(新增東國輿地勝覽)』 고적조(古跡條)에는 노산성(魯山城)으로 기록되어 있으며, 석축주일천삼백육십사척고사척내유일정금반퇴락(石築周一千三百六十四尺高四尺內有一井今半頹落)라고 되어있다.
성의 둘레는 517m이며, 현존성벽의 높이는 1.3m 전후이다. 성벽은 북쪽의 절벽부분을 제외한 곳에만 축조되었는데, 능선의 바로 아래 부분을 삭토(削土)하고그 바깥쪽에 성벽을 구축함으로써 성벽을 따라 편편한 내환도(內環道)를 만들었다. 이러한 방식은 홍천 대미산성(大彌山城)의 축조법과 같은 방식이다.
노산성은 산복식 산성으로 북쪽이 가장 높고 남쪽이 낮은 지형을 하고 있다. 산성의 둘레는 북벽이 천험의 자연 지형에 축성하지 않은 부분을 제외하고 실제 쌓은 총 길이는 약 517m정도이다. 서벽은 약 115m 정도인데 그 중 성벽이 가장 잘 남아 있는 부분은 길이 8.2m, 높이 5.3m이다. 사용된 돌은 편마암으로 품자 형태로 면석쌓기를 하였다. 사용된 돌의크기는 58(길이)×12(높이), 47×13, 34×14㎝정도이며, 뒷채움은 돌로 채웠다.
서벽 부분의 산 정상에는 성역화 계단을 만드는 과정에서 원형을 많이 훼손하였다. 서벽의 일부도 산 정상에 오르는 시멘트 계단을 만드는 과정에서 파괴되었다. 계단을사이에 두고 석축의 기단부 일부가 남아 있는데, 43(길이)×14(높이)×28(깊이)㎝, 34×20×35㎝, 36×13×35㎝ 정도의 돌을 사용하였다. 서벽에서 남벽으로 회절하는 부분에는 치와 망대를 설치하였을 것으로 보이나 대부분이 훼손되어 정확한 축성 형태를 파악하기가 어렵다.
남벽의 길이는 약 334m인데 산 사면의 일부를 깎아내어 산성 내에 폭 6m정도의 회곽도를 만들었다. 그리고 편축을 하였는데 높이는 약 2.6m정도 남아 있다. 남벽의 성곽은 대부분 붕괴되었다.
동벽의 길이는 약 122m이며, 역시회곽도를 만들었다. 동벽도 대부분 붕괴되었다. 성내 시설로는 산 정상 부근에 우물지가 한 곳 있는데 규모가 7.7(동서)×8.5(남북)m이며, 깊이는 약 2m이다.
노산성에서 수습되는 유물은 토기편과 와편들인데 특히 와편은 읍내에서 산성으로 올라가는 진입로 부근에서 집중적으로 출토되었다. 수습된 토기편은 대체로 고려 후기에서 조선 시대에 걸친 것으로 판단된다.
수습된 기와편들은 모두 조각들이며 완형은 없지만 숫키와편보다 암키와편이 더 많다. 문양은 초문, 격자문, 사선문 등 조선시대 것으로 보이는 와편들이 다수를 차지하나 수지문과 선문, 무문의 와편들도 끼여 있다.
기와편 측면의 와도흔은 안쪽에서 바깥쪽으로 나 있으나 무문와편 중 1점은 바깥쪽에서 안쪽으로 나있다. 와편의 문양으로 보아 노성산성은 적어도 통일신라시대에 이미 축조되기 시작했던 것으로 볼 수 있으며, 이후 고려시대, 조선시대에 걸쳐 몇 번의 개축 과정을 겪었음을 알 수 있다.
노산성은 적어도 통일신라시대에는 이미 축조된 산성으로, 둘레 517m인 성벽은 대부분 붕괴되어 있는 상태이나 임진왜란 때 권두문 군수가 백성을 거느리고 왜군과 싸웠던 유서 깊은 곳이라는 점에서 가치가 크다.
14.8Km 2024-05-21
강원특별자치도 평창군 미탄면 평안한치길 505-94
옐로우트리카페는 육백마지기 산자락 아래 일만평 은행나무숲속에 자리잡은 카페이다. 소나무길 사이를 따라가다 보면 이렇게 외진 곳에 카페가 있을까 싶은 곳, 천 오백 그루 이상의 은행나무 숲 사이에 카페가 자리잡고 있다. 그야말로 숲카페라고 할 수 있다. 산책로,해먹,방갈로 등 방문객들이 음료한잔과 함께 충분한 휴식을 즐길 수 있는 자연 그대로의 공간이 마련되어 있다. ※ 애완동물 동반 가능(카페 내부 입장금지 이며, 외부는 자유롭게 동반가능)
14.8Km 2023-07-20
강원특별자치도 평창군 봉평면 기풍로 155
봉평시골카페는 평창군 봉평재래시장 인근에 위치한 작은 카페이다. 커피 종류와 에이드, 과일주스, 과일 스무디, 수제청으로 만든 주스 등 다양한 음료 메뉴가 준비되어 있다. 또한, 각종 만화책과 피규어, 게임기 등의 즐길 거리까지 마련되어 있어 재래시장을 둘러본 후 쉬었다 가기 좋은 곳이다.
14.8Km 2024-05-10
강원특별자치도 평창군 미탄면 산너미길 210
1983년부터 3대를 이어오며 친환경 동물복지를 실천해 온 흑염소 목장으로 도심 속에서 지친 마음을 힐링하며, 휴식하는 공간으로 남녀노소 사랑받고 있는 곳이다. 산촌 팜크닉, 차박, 바비큐 패키지, 산나물 체험 목장 트레킹, 평창 은하수 관람 등 자연 속에서 즐기는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다. 차박/캠핑 예약은 홈페이지(https://linktr.ee/sanneomi)에서 가능하다.
14.8Km 2024-08-23
강원특별자치도 평창군 봉평면 창동리 384-8
0507-1473-0319
강원도에서 많이 나고 자라는 식물, 메밀을 가루 내어 면으로 뽑아 만든 막국수. 평창 일대는 메밀이 많이 자라는 지역이라, 막국수 맛집이 많다. 이곳은 100% 한국산 메밀로만 만든 ‘순 메밀막국수’가 대표 메뉴이다. 자극적이지 않은 시원한 육수를 자랑해 재방문하는 식도락 여행자들이 많다. 새콤달콤한 양념이 특징인 메밀비빔막국수도 준비되어 있어 기호대로 주문하면 된다. 곁들여서 먹는 사이드 메뉴도 훌륭한 편. 메밀가루에 배추가 들어간 메밀부침, 메밀피에 김치 소를 넣어 감싼 메밀 전병 등 메밀 본연의 매력을 한껏 느낄 수 있는 메뉴들이 준비되어 있다.
14.8Km 2024-08-07
강원특별자치도 평창군 봉평면 기풍8길 51-5
평창군에서 어르신 일자리 창출을 위해 운영되는 곳으로 신선한 재료와 지역상품에 손맛을 더한 보리밥 전문점이다. 주메뉴 보리밥 외에도 곤드레밥, 닭곰탕, 제육볶음 등 음식의 맛, 정성, 가격 모든 면에서 손님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