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벽 - 주변 여행 및 근처 관광 명소 - 국내 여행 정보

한국관광공사에서 제공하는 공공데이터를 활용하여 북벽 - 주변 여행 및 근처 관광 명소 정보를 소개합니다.

북벽

북벽

13.3 Km    19730     2023-12-26

충청북도 단양군 영춘면 북벽길 51-3

북벽은 단양군 영춘면 상리 느티마을 앞을 도도히 흐르는 남한강가에 깎아지른 듯 병풍처럼 늘어서 있는 석벽을 의미한다. 단양 제2팔경 중 한 곳으로 봄가을의 철쭉과 단풍이 그 풍광을 더해준다. 북벽의 가장 높은 봉우리를 청명봉이라고 하는데 마치 매가 막 날아오르는 형상을 하고 있어 응암이라고도 불린다. 북벽은 영춘면에서 북쪽에 있고, 17세기에 펴낸 각종 문집에 이름이 나오는 것으로 보아 늦어도 1600년대부터 이 같은 이름이 붙여진 것으로 보인다. 단양지역 향토사학계는 1741년(조선 영조 17) 2월부터 1745년 7월까지 영춘현감으로 재직했던 이보상이 이곳 암석에 ‘북벽’이란 글자를 새긴 것으로 보고 있다. 영월, 영춘, 청풍, 단양, 풍기, 제천 등지의 풍류객들과 유생들이 이곳 북벽의 풍경에 매료되어 뱃놀이를 하며 봄의 철쭉, 가을의 단풍을 즐겼으며, 많은 선비가 신이 빚은 자연의 조화를 한시로 남겼다. 1960년대만 해도 북벽에 흐드러지게 핀 진달래를 지나서 서울 광나루로 향하던 뗏목 사공의 노래가 구성지게 울려 퍼졌다고 한다.

리틀포레스트

리틀포레스트

13.4 Km    0     2024-01-26

충청북도 단양군 강변로 209-98

리틀포레스트는 충청북도 단양군 영춘면 상리에 있다. 산 중턱에 있고, 숲으로 둘러싸여 있는 더없이 자연 친화적인 카페다. 감성적인 느낌의 외관과 깔끔한 분위기를 연출하는 인테리어가 눈에 띈다. 내부의 테이블이 저마다 특징이 있어 테이블마다 분위기 차이가 크다. 한쪽에는 단체석도 있다. 청귤에이드, 베리베리 에이드, 바닐라빈라테, 우리 집 수제청 차 등을 맛볼 수 있다. 험한 산길을 따라 올라가야 카페에 갈 수 있어서 초보운전이라면 조심해서 운전해야 한다.

영춘장 (3, 8일)

영춘장 (3, 8일)

13.5 Km    11124     2024-04-24

충청북도 단양군 영춘면 상리 409-1

충청북도 단양군의 재래시장으로 매월 3일, 8일에 열린다. 전형적인 농촌 면 소재지의 장터로 옛 정취를 맛볼 수 있는 재래시장이다. 장터에는 소백산 자락에서 거주하는 농촌 아낙들이 손수 채취 한 산나물과 약초, 대추 등이 있고, 지역 특산물인 영춘 납석 벼루와 동네 노인들이 만든 짚신, 망태기를 구경할 수 있다.

동강 래프팅(평창)

동강 래프팅(평창)

13.7 Km    2     2023-11-15

강원특별자치도 평창군 미탄면 마하리

동강래프팅은 강원도 영월군 동강에서 이루어지는 래프팅으로, 우리나라에서 가장 인기 있는 래프팅 코스 중 하나이다. 동강은 천혜의 자연환경을 자랑하는 강으로, 기암괴석과 울창한 숲이 어우러져 장관을 이루는 곳으로 래프팅 타기에 적합한 완만한 물살과 스릴 넘치는 급류를 모두 갖추고 있다. 래프팅은 고무보트를 탄 6~8명이 호흡을 맞추어 계곡의 급류를 헤쳐 나가는 레포츠이다. 우리나라에서는 동강(평창·영월·정선), 한탄강(철원·연천), 내린천(인제)지역 래프팅이 3대 래프팅지로 꼽힌다. 동강래프팅은 크게 문산 코스와 천문대 코스로 나눌 수 있다. 문산코스는 동강의 상류를 따라가는 코스로, 약 10km 구간에서 약 3시간 동안 진행된다. 어라연, 섭새, 거운교, 두꺼비바위, 된꼬까리 등 동강의 대표적인 경관을 감상할 수 있는 코스이다. 천문대 코스는 동강의 하류를 따라가는 코스로, 20km 구간에서 약 4시간 동안 진행되며 동강의 숨겨진 비경을 감상할 수 있는 코스이다. 동강래프팅은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레저스포츠로, 미리 예약을 하고 안전 장비를 착용하여 전문 가이드의 안내에 따라 진행하면 동강의 아름다운 자연을 감상하며 짜릿한 스릴을 느끼게 될 것이다.

예밀와이너리

예밀와이너리

13.8 Km    2     2023-07-01

강원특별자치도 영월군 김삿갓면 예밀촌길 229-3

영월 김삿갓면에 위치한 예밀 2리의 영농조합에서 운영하는 와이너리이다. 포도 재배에 이상적인 자연 여건이 조성된 예밀촌 마을에서 대표 특산물로 폴리페놀 함량과 당도가 높은 캠벨얼리 종의 포도가 친환경 농법으로 재배되고 있으며, 이 포도로 만든 자체 브랜드 예밀 와인이 유명하다. 예밀 와인의 시음과 판매는 물론, 와인 만들기 체험, 족욕 체험 등이 가능하다. 예밀 와인은 100% 포도만으로 유럽 와인 양조방식 그대로 제작되며, 특히 예밀 레드 드라이 와인은 2019년 조선비즈 대한민국 주류 대상에서 대상을 수상하는 등 품질과 맛을 인정받고 있다.

브레드메밀

13.8 Km    2616     2023-07-25

강원특별자치도 영월군 예밀촌길 229-3 브레드 메밀
0507-1448-2270

평창에서 만나보았던 브레드 메밀이 영월군 김삿갓면에서 새 단장을 했다. 브레드 메밀은 국내산 메밀과 건강하고 신선한 강원도의 식재료를 담아 제철 먹거리 빵과 쿠키를 굽는 베이커리 카페이다. 대표 메뉴인 메밀 빵은 거칠지만 씹으면 씹을수록 고소한 맛이 나고, 입안에 남는 밀의 잔향을 느낄 수 있는 빵이다. 게다가 다양한 과일로 직접 효모를 만들어 효모균을 넣고 발효하여 빵을 만드는데, 이 빵에서 새로운 맛과 향을 동시에 느낄 수 있다.

솔잎가든

솔잎가든

1.4 Km    20711     2023-07-02

강원특별자치도 영월군 영월읍 청령포로 48-5
033-373-3323

단종대왕의 유배지인 청령포가 강건너로 잘 보이는 전망 좋은 곳으로, 곤드레돌솥밥과 한우불백이 유명하다. 이 외에도 올갱이해장국, 묵밥 등 토속적인 음식을 맛볼 수 있다. 같이 나오는 반찬도 깔끔하며 돌솥밥이라 예약을 하면 기다리지 않고 원하는 시간대에 바로 먹을 수 있다.

기화리 코끼리바위

기화리 코끼리바위

14.0 Km    2     2023-07-03

강원특별자치도 평창군 미탄면 기화리 225

최근 국가지질공원으로 선정된 강원 고생대지질공원 기화리 코끼리바위는 정선 방면으로 3km 이동한 후 백운삼거리에서 우회전하여 평창동 강로 마하생태관광지 방면으로 약 4km 진입하면 도로변 우측의 창리천에서 솟아오르는 용출수를 발견할 수 있는데, 이곳에서 100m 더 이동하면 창리천 건너편의 코끼리바위를 확인할 수 있다.
기화리 지역은 암회색 내지 담회색의 석회암과 돌로마이트질 석회암으로 이루어져 있다.
이 바위는 생긴 형상이 마치 코끼리를 닮았다하여 주민들이 코끼리바위라 부른 것이 오늘에 이른다.
기화리 코끼리바위는 지금으로부터 약 4억 5천만 년 전(하부고생대의 오르도비스기에 쌓인 석회암으로 이루어져 있다. 석회암은 따뜻한 열대, 아열대 기후의 지역에서 얕은 바다에서 석회성분(CaCO3)을 만드는 생물의 껍데기가 쌓여서 형성된 암석으로, 암석 분류 중에서는 퇴적함에 해당한다.
이 지점의 상부에는 고마루 카르스트 지형이 발달해 있는데, 비가 많이 오는 날에는 상부 카르스트 지표에 스며든 물이 이곳을 통해 유출되어 폭포를 이룬다.

제천 입석리 선돌

14.1 Km    3263     2023-12-06

충청북도 제천시 송학면 입석리

제천 입석리 선돌은 제천시 입석리로 진입하는 삼거리에 자리하고 있다. 입석리라는 지명은 마을 입구에 선돌이 세워져 있다고 붙여진 것이다. 입석리 선돌은 7개의 돌을 쌓아 만든 형태를 하고 있으며, 길에서 돌을 던져 선돌에 올라가면 아이를 낳을 수 있다는 기자 신앙이 전해지고 있다. 이 선돌은 마고 할미들이 힘자랑 승부 내기를 하면서 던진 돌이라는 전설도 전해진다. 입석리 주민들은 1974년부터 선돌회를 조직하여 선돌을 보존하고 있으며, 매년 음력 10월에 입석리 선돌제를 지내고 있다. 선돌은 청동기 시대의 큰돌 문화에 대해 잘 알 수 있는 소중한 자료이다. 입석리 선돌은 제일 아래에는 높이 66㎝의 널따란 돌 3개가 놓여 있고, 그 위에 높이 96㎝, 너비 140㎝, 두께 96~116㎝ 크기의 돌 3개가 중앙부를 이루고 있다. 제일 꼭대기에는 높이 245㎝, 너비 258㎝, 둘레 654㎝의 커다란 돌이 놓여 있어 모두 7개의 돌이 하나의 고인돌을 이루고 있는 매우 특이한 형태이다.

고성리산성

고성리산성

14.2 Km    1     2023-12-18

강원특별자치도 정선군 신동읍 고성리

정선 고성리 산성은 강원특별자치도 정선군 신동읍에 고성리와 덕천리 경계지점인 해발 425m의 산능선을 따라 돌로 쌓은 삼국시대의 산성이다. 1994년 9월 23일 강원특별자치도의 기념물로 지정되었으며, 정선지역에 있는 산성 가운데에는 가장 오래된 산성으로 평가되고 있다. 고성리 산성 안내문에는 고구려가 남하하며 신라를 견제하기 위하여 이곳에 산성을 쌓았다고 하나 성곽 축조 형태나 출토유물이 청동기시대인 것으로 보아 삼국시대 이전에 축조되었을 가능성도 있다. 고성리 산성은 특이하게도 성벽이 흙으로 쌓은 부분과 돌로 쌓은 부분으로 이루어져 있다. 현재 돌로 쌓은 성벽 기준으로 제 1성벽부터 제4성벽까지 구분하여 놓았는데 각 성벽 사이에는 토성이 남아 있다. 성의 형태는 해발 425m의 산 정상에 테를 두른 듯 둥글게 공간을 두고 주변의 길목에서 잘 보이는 곳을 네 군데로 나누어 축성되어 있다. 오래전부터 산성 일부가 붕괴되어 있었으나 지방문화재 지정과 동시 지표조사를 통하여 1997년~2000년까지 보수, 복원하여 전해지고 있다. 정선 방면 소골과 운치리 일원이 관망되는 제1산성과 원형이 가장 잘 보존되어 있는 제2산성, 산성 내에서 가장 높은 곳으로 영월, 평창 군계와 동강 일부가 관망되는 제3산성과 신동에서 넘어오는 길목과 고성리 고림 부락 일원이 관망되는 제4산성으로 구성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