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4Km 2024-06-28
경상남도 거제시 서문로6길 11
거제시 거제고현시장 근처에 있는 물레방아한정식은 한정식 전문점이다. 돌솥밥, 보쌈, 잡채, 버섯 불고기, 버섯 탕수육 등 20여 가지 반찬이 함께 나오는 프리미엄 한상 차림이 대표 메뉴다. 오리 불고기와 생선회를 추가한 오리불고기 한 상 차림과 장어구이, 생선회, 육회를 추가한 장어구이 한상 차림의 메뉴가 준비되어 있다. 거제도를 찾는 여행객들뿐만 아니라 현지인들도 추천하는 인기 비결은 제철 식재료를 활용한 건강한 상차림에 있다. 재료를 직접 공수해 오기 때문에 부담 가지 않는 가격으로 좋은 맛을 낸다. 전통적이면서도 세련된 인테리어와 100석 이상의 넓은 홀과 룸이 준비되어 있어 상견례와 돌잔치, 가족 모임, 회식 장소 등 단체 모임 장소로 적합하다. ※ 반려동물 동반불가
17.4Km 2024-02-08
경상남도 거제시 거제중앙로13길 30
집밥청보리는 거제 시청 인근에 위치한 백반집이다. 메뉴는 백반 하나이기 때문에 메뉴 결정을 고민할 필요가 없다. 매생이 청국장 외 9첩 반상으로 구성된 백반으로 아홉 가지 반찬이 기본으로 나오며 그날그날의 식재료에 따라 1~2개 정도 추가되어 나온다. 동그란 레트로 쟁반을 가득 채워 나오는 반찬들은 매번 달라지지만, 매생이는 항상 기본으로 나온다. 개인 취향에 따라 매생이 청국장과 나물 종류를 함께 비빔밥처럼 비벼 먹거나 따로 먹으면 된다. 매장의 규모가 작은 편이라 예약은 따로 받지 않고 입장 순서대로 이용할 수 있다. 반찬 하나하나가 정갈하며 깔끔하고 가게 이름처럼 집밥 느낌이라 집에서 엄마가 해준 따스한 밥 한 끼를 먹는 듯한 기분이 든다.
17.5Km 2024-09-12
경상남도 거제시 거제중앙로13길 33-10
거제도 주민들이 더 많이 찾는 삼대함흥냉면은 동절기에는 운영하지 않고 보통 4월부터 운영을 시작한다. 삼대함흥냉면의 물냉면은 평양냉면과 면은 다르지만, 육수는 평양냉면처럼 심심한 맛이 특징이다. 기호에 따라 적당량의 식초 겨자를 넣고 먹으면 톡 쏘는 겨자향과 동치미 육수의 상큼함을 즐길 수 있다. 비빔냉면은 새콤달콤하면서 알싸한 매운맛이 일품이며 골고루 양념이 배도록 양념에 비벼서 나온다. 잘 숙성된 가오리 회도 맛이 좋고 매운맛이 입안에 남을 때는 뜨거운 육수를 마시면 입 안이 깔끔하게 정리된다. 입구에 전용 주차장이 있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고현성과 거제 모노레일 등 관광지와도 가까워 여행 중 언제든 부담 없이 방문할 수 있다.
17.5Km 2022-11-22
경상남도 거제시 거제중앙로29길 8
고현 시외버스 주차장 근처 양반코다리 거제고현점은 매콤 소스를 기본으로 초벌 숙성과 중식 웍을 이용한 독특한 조리 비법으로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다양한 연령층 손님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중식 조리법으로 한식을 요리하는 조리법은 이 집만의 매력이다. 매콤 코다리조림과 매콤 가오리 조림, 동태 매운탕 등을 메인 메뉴로 판매하고 있고, 오징어순대 전과 수제 떡갈비도 주문할 수 있다. 양반 코다리는 독특하게 손님들이 많이 찾지 않는 시간대에 10% 할인이라는 해피아워가 있다. 입구에 차량을 4~5대 정도 주차할 수 있는 공간이 있으며 거제 관광모노레일과 고현성 등이 인접해 있어 함께 둘러보기 좋다.
17.5Km 2022-11-24
경상남도 거제시 거제중앙로27길 10
거제 고현에 있는 원조거제버섯매운탕은 생선이 아닌 버섯이 들어간 매운탕으로 야채가 듬뿍 들어간 빨간 국물의 버섯전골이다. 깔끔하고 진한 육수가 보기만 해도 건강해지는 맛을 느낄 수 있다. 가격과 맛 모두 만족하는 든든한 한 끼이다. 밥상에 흔하게 올라오는 팽이와 느타리버섯이지만 얼큰한 국물과 만나니 쫄깃한 식감이 더 즐겁게 느껴지고 깻잎과 미나리가 들어가 살짝 스치는 향도 일품이다. 주차장은 근처 공영주차장을 이용해야 하며 거제도 포로수용소 유적공원과 거제 관광모노레일 등이 인접해 있어 함께 둘러보기 좋다.
17.5Km 2022-11-11
경상남도 거제시 거제중앙로29길 6-1
거제시 고현동에 있는 팔선루는 중식 마니아들 사이에서 최고로 꼽는다는 중화요리 전문점이다. 팔선루는 여덟 명의 신선이 노니는 누각이라는 뜻과 한국 전통 건축 진입 방식인 누하로 매장을 방문할 수 있다는 점에 착안하여 지어진 이름이라 한다. 매장 내부는 화이트톤의 의자들로 깔끔한 분위기다. 메뉴는 소고기, 돼지고기로 나눠 고를 수 있고 매운 정도는 음식 이름 옆 빨간 고추로 표시되어 있다. 전용 주차장은 고현 우리은행 뒤편 공영주차장을 이용할 수 있으며, 거제 고현성, 거제 랜드가 인접해 있어 함께 둘러보기 좋다.
17.5Km 2024-06-18
경상남도 고성군 동해면 외곡1길 151-44
행촌 이암(1297∼1364)의 8세손인 방촌 이당(1567∼1644)을 제향하기 위해 1980년에 고성이씨 후손들이 건립한 서원이다. 이당은 원래 청주 구계서원에 동고 이준경, 낙재 서사원, 수암 박지화, 서계 이득윤 등과 함께 제향되었는데, 대원군의 서원 철폐령으로 훼철되었다. 이후 고성이씨 후손들이 모여 사는 동해면 외곡리에 국일사를 창건하여 제향하였다. 후에 건물이 낡고 기울어져 후손 이경철과 이원수가 주관하여 1980년에 새로 중건하였는데, 이전에 비하여 규모가 더욱 커졌다. 서원의 규모는 강당 4칸, 사당 3칸, 문랑 3칸과 포사 등의 부속 건물이 있다. 사당인 경의사는 정면 3칸, 측면 1칸의 맞배지붕 구조이며, 강당은 정면 4칸, 측면 2칸의 팔작지붕으로 되어 있다.
17.5Km 2023-08-09
거제도는 한국전쟁 당시 포로수용소의 흔적이 남아 있는 곳이다. 냉전시대 이념 갈등의 축소판 같은 모습을 보여준 역사의 현장으로 생생한 자료와 기록물을 통해 근대사의 비극적인 장면을 마주할 수 있다. 각종 야생화와 희귀식물을 만나고 차분한 산책을 즐길 수 있는 산방산 비원, 청마 유치환 선생의 자취를 만날 수 있는 생가와 기념관이 이웃해 있다.
17.5Km 2023-08-10
거제 포로수용소 유적공원은 한국전쟁 당시 17만여 명의 포로들이 생활했던 곳에 자리하고 있다. 구조라 해수욕장에선 남해의 여유로움을, 신선대 전망대에서는 남해의 호탕함을 느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