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3Km 2024-09-04
경상남도 통영시 한산면 외항길 78
055-642-6171
비진도 바다이야기 펜션은 비진도해수욕장 바로 앞에 위치한 콘도형 숙소로 전 객실에서 바다를 조망할 수 있다. 펜션 주인장이 레저 자격증과 장비를 보유하고 있어서 카약, 패들보드와 같은 해양레포츠 체험을 직접 운영하고 있으며 펜션을 이용하는 숙박객에게 무료로 용품을 대여해 준다. 비진도해수욕장은 국내에서 유일하게 도로를 중심으로 한쪽에는 모래사장이, 반대쪽에는 몽돌해수욕장이 있는 곳인데, 바다이야기 펜션은 모래사장과 가깝다. 비진도는 통영에서 배를 타고 30분 들어간 곳에 위치해 있으며 드넓은 바다를 보며 휴식을 취할 수 있다.
15.3Km 2023-07-07
경상남도 고성군 고성읍 남해안대로 2571
고성오광대는 경남 고성 지방에서 전해 내려오는 가면극이다. 가면극이라 함은 우리가 흔히 탈춤이라고 부르고 있는, 탈을 쓰고, 춤을 추며 재담(익살을 부리며 재미있게 하는 말)을 하는 오래된 우리의 공연예술이고, 경상우도(지도를 바라보며 낙동강 우측의 지역)에서 전승되는 탈놀이를 오광대라 하며 현재 고성(국가무형문화재 제7호), 통영(국가무형문화재 제6호), 가산(국가무형문화재 제73호)에서 이어져 내려오고 있다. 오광대라는 이름의 뜻은 다섯 마당(5과장)으로 놀아지기 때문이라는 말과 다섯 명의 광대가 나와서 노는 놀음이기 때문이라는 말이 있다. 이 가운데 5과장으로 구성된 것은 고성의 경우이고 다른 지역은 일곱 과장, 여섯 과장으로 구성된 경우도 있다. 후자 다섯 명의 광대가 나와서 공연함에서 연유된 것, 특히 동·서·남·북·중앙의 다섯 방위(오 방)를 상징하는 다섯 광대가 나와서 하는 놀이가 주가 되었기에 이것을 근간으로 오광대라는 명칭으로 두루 쓰이게 되었다.
고성오광대는 5과장으로 구성된다. 제1과장 문둥 광대에서는 문둥이가 소고를 들고나와 구성지게 춤을 추며, 제2과장 오광대에서는 양반들이 춤을 추고 하인 말뚝이가 양반을 희롱하며, 제3과장 비비에서는 괴물 비비가 양반을 잡아먹으며 희롱하고, 제4과장 승무에서는 중이 각시와 어울려 춤추는 것을 풍자하며, 제5과장 제밀주에서는 큰 어미가 제밀주와 영감을 두고 다투다 죽어 상여가 나가는 처첩 관계를 풍자한다.
고성오광대는 춤과 재담, 소리와 몸짓으로 이어 나가는데 춤이 추가되고 특히 덧배기 춤이 돋보인다. 탈은 조선 후기에는 나무로 만들어 썼다고 하나 광복 이후에는 마분지를 이기어 만들어 쓰다가 다시 일부 가면은 나무로 만들기도 하였으며 다른 지방에 비해 극채색을 많이 쓴다. 현재 사용하는 탈은 문둥이, 말뚝이, 원양반, 청제양반, 적제양반, 백제양반, 흑제양반, 종가도령, 비비, 비비양반, 중, 각시, 영감, 할미, 제밀주, 마당쇠 등 거의 모든 등장인물이 쓰고 봉사, 상주, 상두꾼은 탈을 쓰지 않는다. 춤의 반주 음악으로는 주로 굿거리장단이 쓰이고, 반주 악기로는 원래 피리, 젓대, 해금, 가야금, 거문고, 장구, 북, 꽹과리 등이었다고 하나 근래에는 꽹과리, 징, 장구, 북 등 농악기를 사용하고 있다.
15.4Km 2024-09-30
경상남도 고성군 거류면 송산로 81
버금상점은 인간의 사용을 거치고 자연의 풍화를 통해 자연 가공되어 돌아온 오브제들을 발굴하고 활용하는 곳이다. 비치코밍(beachcombing, 바닷가에 버려진 쓰레기들을 줍거나 정리하는 것)을 통해 바다 환경을 지키고 작품도 만드는 일석이조 활동을 펼친다. 쓸모없어지게 된 것들도 이들의 손을 거치면 다시 새로운 역할을 부여받게 된다. 모래나 돌 틈에서 주워온 색색의 유리 조각들이 집안을 화사하게 만들어줄 액자와 기념품, 목걸이 같은 액세서리 등 탐이 나는 물건들로 탈바꿈된다. 유리 조각에 직접 그림을 그리거나 글씨를 써넣어 마그네틱을 만들어보는 업사이클링 체험도 할 수 있다.
15.4Km 2024-03-26
경상남도 거제시 가조로 924
가조도에 위치한 카페프라도는 커피와 디저트, 샌드위치 등이 있는 브런치 카페이다. 파스텔톤의 컨테이너를 2층으로 올려 만든 외관은 눈길을 끈다. 카페 내부는 심플하고, 아늑한 분위기로 다양한 소품과 화분, 액자 등이 놓여있어 볼거리가 많다. 주문하는 곳 옆으로 나무가 심어져 있는 길을 따라가면 커피를 마실 수 있는 또 다른 공간이 하나 더 있고, 통로 한쪽에 포토존이 마련되어 있다. 실내 공간을 지나 밖으로 나가면 라탄 소재의 파라솔과 의자, 난로 등이 있는 테라스가 있다. 또 루프탑도 있어 다양하게 바다 전망을 즐길 수 있다. 야외 공간은 아이들의 안전을 위하여 노키즈존으로 운영 중이다. 근처 멋진 바다 풍경을 볼 수 있는 노을이 물드는 언덕이 있어 함께 둘러보는 걸 추천한다.
15.5Km 2024-06-04
경상남도 통영시 한산면 비진리
통영항에서 13km 떨어진 한산면 비진리 외항 마을에 위치한 비진도해수욕장은 면적 7천 평, 길이 550m의 천연백사장이다. 백사장이 길게 뻗어나가다 잘록해지면서 개미허리 모양을 하고 있으며 모래가 부드럽고 수심이 얕은 데다 수온이 알맞아 여름철 휴양지로 최적이다. 비진도해수욕장은 특이하게 천연백사장을 사이에 두고 안 섬과 바깥 섬, 두 개의 섬이 아령처럼 연결되어 있다. 따라서 해변의 앞과 뒤가 모두 바다이다. 서쪽 해변은 잔잔한 바다와 모래가 덮인 백사장이지만, 동쪽 해변은 거친 물살과 작은 조약돌로 이루어진 몽돌해변이다. 양쪽이 바다이기 때문에 일출과 일몰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는 독특한 해수욕장이다. 해변 언덕에는 수령 100년 이상 된 해송 수십 그루가 시원한 숲을 이루며 운치를 더해준다. 또, 주변 일대가 한려해상국립공원으로 풍광이 아름다우며 특히 장군바위·복바위·각시바위 등 갖가지 형상의 바위들이 많고 천연기념물 팔손이나무 자생지가 있어 풍경이 아름답다.
15.5Km 2024-02-23
경상남도 통영시 한산면 외항길 48-63
010-5851-3355
펜션에서 바라보는 동편의 몽돌해변과 서편의 모래사장해변이 아름다운 곳, THE SEA펜션이다. (정보제공자: 통영시청)
15.5Km 2024-10-17
경상남도 거제시 서정1길 97-40
숲소리공원은 동·식물과 테라피가 접목된 공원으로, 2018년부터 조성을 시작하여 2020년 3월에 완공되었다. 곤충․표고버섯 체험장에는 장수풍뎅이 표고버섯이 자라는 것을 눈으로 볼 수 있는 자연학습 공간이 마련되어 있고, 아이들이 가장 좋아할 도토리 놀이터가 조성되어 있다. 숲소리공원의 가장 메인이라고 할 수 있는 동물체험장에 가면 21마리 양과 20마리의 토끼가 있으며, 먹이 주기 체험이 운영되므로 가족단위 방문객에게 체험의 공간이 되고 있다. 또한, 편백나무 숲 산책로 주변에는 벤치와 평상을 설치하여 도심 속 지친 몸을 힐링할 수 있는 농촌휴식의 공원이다.
15.6Km 2024-08-13
경상남도 거제시 가조로 1031-2
가조도 해안가 끝자락에 위치한 카페 라모타는 멋진 바다 풍경을 보며 커피를 마실 수 있는 곳이다. 카페와 풀빌라를 함께 운영 중인 라모타는 넓은 주차장이 구비되어 있다. 음료 주문하는 공간을 지나 안쪽으로 들어가면 긴 테이블과 바다를 마주 볼 수 있는 소파 좌석이 마련되어 있다. 창가 쪽 좌석 앞으로 작은 인피니티 풀이 있어 경계선 없이 멋진 바다 전망을 볼 수 있어 인기가 좋다. 여러 종류의 음료 메뉴와 휘낭시에, 스콘, 쿠키, 크로플, 케이크, 마카롱 등 다양한 디저트 메뉴도 준비되어 있다. 아이가 마실 수 있는 주스도 판매하고 있다. 근처 일몰 명소로 유명한 노을이 물드는 언덕이 가까이 있어 함께 둘러보는 것도 좋다.
15.7Km 2024-09-25
경상남도 거제시 동부면 가배리 556-3
덕원해수욕장은 동부면사무소에서 가배마을로 차로 10분가량 이동하면 도착할 수 있는 해수욕장이다. 작은 규모의 해수욕장이지만 가족단위로 조용하고 한가로운 시간을 보내기에 적합한 곳이다. 또한, 경상남도 기념물 제110호로 지정되어 보호되고 있는 가배량성을 둘러볼 수 있다. 해수욕장 인근에는 문화관광농원이 위치하고 있으며, KT수련원이 해수욕장 뒤편에 자리하고 있다.
15.7Km 2023-11-23
경상남도 고성군 거류면 당동리 산 53-3
거류산은 고성 동쪽 거류면에 솟아있다.(570m) 고성벌판과 당항만에 안긴 이 산은 아름다운 산세로 찾는 이들이 많다. 고성은 물론 다도해 풍광을 한눈에 바라다볼 수 있어 특히 지역 주민들에게 사랑받고 있다. 2~3시간 정도면 산행이 가능하다. 정상에 오르면 수천 년 전 소가야 때 신라의 침공을 막기 위해 쌓았다는 거류산성의 흔적이 남아있다. 대부분 훼손됐으나 당시를 증명하는 중요한 자료다. 성안 우물터와 남쪽의 문 터가 남아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