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양둑방 - 주변 여행 및 근처 관광 명소 - 국내 여행 정보

한국관광공사에서 제공하는 공공데이터를 활용하여 악양둑방 - 주변 여행 및 근처 관광 명소 정보를 소개합니다.

악양둑방

악양둑방

9.1Km    2025-08-01

경상남도 함안군 법수면 악양길 49-10

악양둑방은 함안군이 자연재해 방지를 위해 축조한 둑방으로 계절마다 각기 다른 꽃들을 심어 다양한 풍경을 자아내고 있다. 특히 봄에는 흰 안개꽃 사이에 피어난 꽃양귀비가 화려한 자태를 뽐내고 남강의 바람에 물결치는 장관을 연출한다. 둑을 따라 탁 트인 길옆으로 붉은 양귀비가 너울거린다. 중앙에는 국내에서 보기 드문 빨간 풍차가 있고, 날씨가 좋을 땐 꽃밭 위로 날아가는 경비행기를 볼 수 있어 이색적이다. 꽃이 피어 있는 구간의 길이는 2.7㎞ 정도이며 왕복 소요 시간은 넉넉히 2시간 안팎이다. 둑방 아래에는 함안군을 둘러볼 수 있는 경비행기를 운영하며 남강 너머 기암절벽에는 악양루가 보인다. 악양루는 중국의 명승지인 악양의 이름을 따서 지은 정자다. 마을 북쪽 절벽에 있으며 유유히 흐르는 남강과 넓은 들판, 붉게 물든 둑방길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공간이다.

악양루

악양루

9.3Km    2025-01-20

경상남도 함안군 대산면 대법로 331-1

함안군 대산면 서촌리 산 122번지 내에 위치하며 악양마을 북쪽 절벽에 있는 정자로 조선 철종 8년(1857)에 세운 것이라 한다. 악양루(岳陽樓)는 전망이 아주 좋은 곳에 자리 잡고 있는데 정자 아래로는 남강이 흐르고 앞으로는 넓은 들판과 법수면의 제방이 한눈에 들어온다. 정자의 이름은 중국의 명승지인 ‘악양’의 이름을 따서 지었다고 전한다. 옛날에는 ‘기두헌 (倚斗軒)’ 이라는 현판이 있었다고 하나, 지금은 청남 오재봉(菁南 吳濟峰)이 쓴 ‘악양루’라는 현판만 남아 있으며 1992년 10월 21일 문화재자료로 지정되었다. 악양루 입구에 처녀뱃사공 노래비가 있다. 한국 전쟁 이후에 복원하였으며 1963년에 고쳐지어 오늘에 이르고 있다. 앞면 3칸, 옆면 2칸 규모의 건물로, 지붕은 옆면에서 볼 때 여덟 팔(八) 자 모양인 팔작지붕이다.

고유커피

고유커피

9.3Km    2024-02-19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회원구 신감길 13-14

경상남도 창원시 신감마을회관 인근에 위치한 고유커피는 전문 로스터가 직접 로스팅한 다양한 종류의 원두가 있는 카페이다. 본관과 별채, 야외 마당으로 이루어진 고유커피는 파라솔, 넝쿨, 빈티지 가구 등을 배치하여 한옥의 멋과 세련된 공간을 연출해 어디든 포토존이 된다. 특히 별채 통창으로 덩굴식물이 돌려져 있는 원형 테이블은 베스트 포토존이다. 고유커피의 시그니처 메뉴는 스윗시나몬크림과 에스프레소가 들어간 신감리라떼와 각 시즌별로 맛과 향이 좋은 신선한 원두로 내린 필터커피, 시그니처메뉴 흑임자크림과 에스프레소와 우유가 들어간 흑임자라떼, 시그니처 우유 아이스크림과 에스프레소가 들어간 아이스크림 라떼가 있다.

함안 채미정

함안 채미정

9.4Km    2025-04-07

경상남도 함안군 군북면 사군로 1216

조선 단종 시 생육신의 한사람인 어계(漁溪) 조려(趙旅)가 단종을 폐위시키고 스스로 왕 위를 차지한 세조의 처신에 격분하여 조정을 등지고 고향에 돌아와 여생을 보낸 정자이다. 1693년에 창건하였고 1954년에 재건(再建)하였다. 정면 4칸, 측면 3칸, 단층 팔작지붕으로서 백세청풍(百世淸風)이란 현판이 걸려 있다. 건물 정면에 방형 연못이 있고 북쪽절벽위에 청풍대(淸風臺)에 문풍루(聞風樓)라는 6각정이 있다. * 조려에 대하여 * 생육신(生六臣)의 한 사람. 본관 함안(咸安). 자 주옹(主翁). 호 어계은자(漁溪隱者). 시호 정절(貞節). 1453년(단종 1) 진사가 되고 명망이 높았으나, 세조가 왕위를 찬탈하자 이에 항거하여 벼슬을 단념하고 함안에 돌아가 백이산(伯夷山) 아래에서 독서와 낚시로 세월을 보냈다.1698년(숙종 24) 단종의 왕위가 복위되자 이조참판에 추증되고, 정조 때에는 이조판서에 추증되었다. 1703년 함안의 서산서원(西山書院)에 배향(配享)되었다. 문집에 《어계집(漁溪集)》이 있다.

쌍절각

쌍절각

9.4Km    2025-04-07

경상남도 함안군 군북면 원북길 10-1

조선 선조 31년 정유재란시 함양 황석산 싸움에서 전사한 충의공(忠義公) 조종도(趙宗道)의 공(功)과 그의 부인이 남편의 전사 비보를 듣고 자진한 절개를 후세에 길이 빛내기 위하여 1616년(광해군8년) 3월에 정려를 명(命)받아 건립한 정려각이다. 건물의 구조는 팔작지붕, 정면 2칸, 측면 1칸의 목조 다포와가이다. 정려현판은 1732년(영조 8)에 부인 정려시에 개판(板)한 것이다.

서산서원(함안)

서산서원(함안)

9.4Km    2024-06-14

경상남도 함안군 군북면 사군로 1235

서산서원은 숙종 계미년(1703)에 경상도 유학자 곽억령 등이 생육신이신 이맹전, 조려, 원호, 김시습, 남효온 등의 병향이 사육신의 예에 따라 이루어짐이 마땅함을 국왕께 상소하여 윤허를 받고 여섯 분의 제향을 위하여 창립한 서원이다. 숙종 때인 1713년에는 국가에서 제물을 내리고 서산서원의 현판을 내렸으나, 고종 때 서원쳘폐령에 의해 훼철되었다. 그 후 조려선생의 후손들이 1984년에 사우, 강당, 재료, 문, 원장 등을 빠짐없이 갖추어 복원하였다.

칠원향교

칠원향교

9.6Km    2025-03-16

경상남도 함안군 칠원읍 용산4길 60-1

함안군 칠원읍 용산리에 위치한 칠원향교는 정확한 건립연대는 알려져 있지 않지만, 원읍지에 의하면 칠원현의 서쪽에 있던 건물을 광해군 13년(1621)에 동쪽 삼리허에 이건 했다가 숙종 26년(1700) 현의 서쪽 지금의 위치에 다시 이건 했다고 기록하고 있다. 1906년 칠원군이 함안군에 통합되어 칠원향교도 함안향교에 병합되었다가 1961년 칠원 유림이 뜻을 모아 중수복원하여 다시 칠원향교의 이름으로 오늘에 이르고 있다. 건물 배치는 앞쪽에 교육 공간인 명륜당이 있고, 뒤쪽에 제사 공간인 대성전이 있는 전학후묘의 형식이다. 대성전은 앞면 3칸, 옆면 2칸의 규모로, 지붕은 옆면에서 볼 때 여덟 팔(八)자 모양인 팔작지붕이다. 그 안쪽에는 공자를 비롯하여 중국과 우리나라 여러 성현의 위패를 모시고 있다. 학생들이 모여 공부하는 강당인 명륜당은 앞면 5칸, 옆면 2칸 규모이며 지붕은 팔작지붕으로 꾸몄다. 지붕 처마를 받치기 위해 장식하여 만든 공포는 새 날개 모양으로 짠 익공 양식을 취하고 있다.

칠원천 벚꽃길

칠원천 벚꽃길

9.8Km    2025-03-15

경상남도 함안군 칠서면 함의로 10

칠원천 벚꽃길은 복잡함에 해방되어 오로지 벚꽃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는 길이다. 낙동강으로 이어지는 광려천과 칠원천의 둑을 따라 조성되어 있어 벚꽃 개화 시기가 아니어도 산책하기 좋은 장소이다. 또, 자전거 길로 이루어져 있어 남녀노소 부담 없이 걸을 수 있고 약 1㎞ 이상 길이로 조성되어 있다.

악양생태공원

9.9Km    2025-06-02

경상남도 함안군 대산면 하기2길 208-49

악양생태공원은 남강의 수려한 자연경관과 더불어 전국 최장 길이의 둑방과 주변 수변 및 습지와 연계하여 자연친화적인 문화공간으로 조성하였다. 주요 시설로는 어린이 놀이시설, 야외공연장, 생태연못, 잔디마당, 전망대, 방문자센터 등의 시설이 마련되어 있다. 또한, 다양한 야생화 및 핑크뮬리 식재로 볼거리를 제공하여 자연 속에서 힐링을 원하는 탐방객을 맞이하고 있다.

어계생가

어계생가

9.9Km    2025-03-18

경상남도 함안군 군북면 원북길 104-1

함안군 군북면 원북리 592번지 내 위치한 어계 고택은 조선 전기의 문신 어계 조려(1420∼1489) 선생이 태어난 집이다. 조려 선생은 생육신의 한 사람으로 단종을 위해 벼슬을 버리고 영월에서 단종의 시신을 거두어 장례를 치른 뒤 왕의 얼을 동학사에 모셨다. 그 후 어계 선생은 이곳에서 낚시로 여생을 보냈으며 지금은 후손들의 재실로 사용하고 있다. 대체로 건물의 구조, 재료, 형태들이 조선 후기 민가의 평범한 양식을 갖추어 간결하고 검소한 느낌을 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