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9Km 2023-03-29
경상북도 상주시 낙동면 영남제일로 52-5
청정한우는 돌판에 굽는 등심이 인기인 한우 전문점이다. 낙동강변의 편안한 분위기의 식당이다. 돌판 위에 구워먹는 한우 갈비와 등심이 대표메뉴이며, 고기를 다 구운 후 돌판에 바로 끓이는 된장찌개가 별미이다.
12.1Km 2023-08-16
경상북도 상주시 낙동면 영남제일로 51-8
054-532-4545
낙동강 한우촌은 13명의 영농조합 회원이 공동으로 운영하는 곳으로 사육한 한우를 생산가격 그대로 직접 판매하는 곳이라 그 가격이 저렴해 입소문이 난 곳이다. 특히 순수 우리 한우 중에도 거세우만을 도축하여 품질 좋은 1등급 한우만을 내놓기 때문에 그 육질이 매우 부드럽다. 맛깔스러운 파재래기와 육회도 그 맛이 훌륭해 입소문이 자자하다.
12.1Km 2024-10-07
경상북도 상주시 낙동면
경상북도 상주시에는 ‘MRF’라고 하는 15개의 도보여행 코스가 있다. MRF란 산길(Mount Road), 강길(River Road), 들길(Field Road)을 걷거나 달리는 신종 레포츠를 말한다. MRF는 산길, 강(하천)길, 들길이 포함되어야 하고, 원점 회귀가 가능하면서 낮은 산길(해발 200~300m)이 있어야 한다. 현재 15개 코스 중에서 3코스와 5코스, 6코스, 10코스는 폐쇄 중이다. 15개의 MRF코스 중 4코스 아자개성길은 수많은 세월의 풍상을 이겨낸 병풍산성(아자개성)을 끼고 있는 역사길이다. 총거리는 23.1㎞이며, 소요시간은 약 6시간이다. 경천대를 시작으로 자전거박물관, 병성교, 아자개성, 강창교, 비봉산 등을 거쳐 시작점인 경천대로 돌아오는 코스이다.
12.2Km 2023-07-19
경상북도 의성군 다인면 봉정리
비봉산은 일명 자미산이라고도 부르는 명산으로 고려 시대 이전에는 태행산, 또는 대항산으로 불리기도 했으며 삼국시대에 견훤이 이곳에 성을 쌓고 은거했다는 전설이 있다. 이 산을 동쪽에서 바라보면 봉이 날개를 펼치고 앉아 있는 모습이며 남쪽에서 보면 장군이 투구를 쓰고 서 있는 형국이고 북쪽에서 건너다보면 옥녀봉을 바라보는 용기찬 장군 기상으로 보인다. 북쪽에서 건너다보면 옥녀봉을 바라보는 용기찬 장군 기상으로 보인다. 북쪽 산 밑으로는 예천군 지보면과 경계를 이루는 낙동강이 하얀 비단처럼 가로 놓여있고 사방으로 넓은 평야와 학가산, 팔공산, 보현산, 갑장산, 노악산, 속리산 등 명산들이 한눈에 들어온다.
12.6Km 2024-10-10
경상북도 구미시 도개면 도개다곡길 389-46
600년 전 고구려 승려 아도가 신라에 처음으로 불교를 전한 곳에 신라불교초전지가 조성되었다. 신라의 불교 역사를 재현한 배움과 체험, 쉼이 어우러진 복합역사문화공간이다. 앞으로는 낙동강이 흐르고, 뒤로는 청화산과 냉산이 감싸는 대지 3만 6916㎡(1만 1167평)에 신라불교초전기념관, 전시가옥, 사찰음식체험관, 전통가옥체험관 등이 알차게 들어서 있다. 한옥 체험을 할 수 있는 전통가옥체험관에는 팔작지붕 또는 맞배지붕을 인 여섯 동의 한옥이 마련되어 있다. 각각의 한옥은 담장을 경계로 저마다 독립적인 마당을 보유하고 있어 널찍한 느낌을 준다. 마당 한편에는 가지와 고추, 방풍나물, 깻잎, 상추 등이 심어져 있어 숙박객이라면 누구나 가져갈 수 있다. 출입문을 열고 들어서면 전통적인 모습의 외관과 달리 현대적인 시설을 갖춘 실내가 반긴다. 객실에 주방과 화장실을 설치해 편의성을 높였다. 숙박동의 유일한 ㄱ 자형 한옥인 견성관은 누마루를 놓아 한옥 특유의 고즈넉한 감성도 놓치지 않았다. 누마루에 앉아 냉산을 바라보면, 그 옛날 아도가 냉산에 도리사를 창건한 이유를 짐작할 수 있을 것만 같다. 신라불교초전기념관에서는 스토리텔링 형식으로 신라의 불교전파 과정을 들려주며, 전통가옥체험관(한옥 펜션)에서는 숙박을 할 수 있다. 이 외에 사찰 음식으로 한 끼 식사를 할 수 있는 사찰음식 체험도 가능하다. 마치 신라시대로 거슬러 올라간 것 같은 신라불교초전지는 체험학습 코스와 삼사순례 코스로 유명하다.
13.3Km 2024-05-23
대구광역시 군위군 소보면 달산3길 215
군위군 청화산에 자리한 법주사는 대한불교조계종 제10교구 본사 은해사의 말사이다. 창건자는 미상이나 480년(소지왕 2)에 심지왕사, 또는 은점조사가 창건했다는 설과 801년(애장왕 2)에 창건되었다는 설이 있다. 중창 및 중수의 역사는 전래되지 않고 있으며, 1만여 평이 넘었다고 하는 사찰 경내 여러 곳에서 옛 주춧돌이 발견되고 있다. 이 왕맷돌은 국내에서 발견된 맷돌 중 가장 크고 구멍이 4군데나 뚫려 있는 원형의 석조물로 열 사람이 한꺼번에 힘을 합쳐 들어야 겨우 들 수 있을 정도로 육장한 무게를 가지고 있다. 300년 전에 만들어진 이 왕맷돌만 보더라도 당시 얼마나 많은 스님들이 여기서 수행했는지 알 수 있다. 이 곳에는 한때 부처님의 진신사리를 모셨던 석탑이 전해오고 있는데 지금은 세월의 흔적으로 인해 퇴락한 채 서 있다. 현존하는 당우로는 보광명전을 비롯하여 산신각, 요사채 등이 있다. 보광명전은 1690년(숙종 16)에 건립한 것으로, 높이 146㎝의 아미타불좌상과 117㎝의 관세음보살, 120㎝의 대세지보살 등 목조아미타삼존불이 봉안되어 있는데 이 불상이 1660년(현종 1)에 조성되었음이 확인되었다. 또, 후불탱화와 신중탱화는 강희(1662∼1722)와 건륭(1736∼1795) 연간에 조성된 것으로 문화재적 가치가 크다. 1977년 보광명전의 용마루 보수공사 중 그곳에서 해서체의 필사본 『화엄경』 81책 1질과 『법화경』 영인본 7권 1질, 『묘법연화경』1권, 1531년(중종 26) 4월에 인출한 국한문 은중경 1권, 전등 11권 1질, 염송 5권, 대반야경 11권 등 귀중한 불교경전이 발견되어 보관 중이다. 그리고 이들과 함께 발견된 기록에 의하면 본당 서편에 파불 15좌를 매몰하고, 5불상은 대법당 앞에 매몰하여 두었다는 기록이 있는 것으로 보아, 당시의 어떤 재난이 있기 전에는 대찰이었음을 증명하고 있다. 이 밖에도 나한상으로 보이는 길이 25.5㎝, 너비 17㎝의 불두(佛頭)를 비롯, 보광명전 전면의 오층석탑, 절 입구의 석불입상 등이 있다. 오층석탑은 상층기단과 상대갑석, 4층의 옥신과 옥개석이 없어졌으며, 높이 163㎝의 석불입상은 1매의 판석에 음각으로 조각하였다. 지금은 비구니스님들의 수행도량으로 탈바꿈하여 새로운 법당을 신축하고 오래된 전각을 정성껏 보수해 지금의 법주사에는 오로지 [법]에 기대어 이를 구하고자 하는 스님들의 매진이 계속 이어져 나가고 있다.
13.3Km 2024-06-11
경상북도 의성군 신평면 덕봉리
경상북도 의성의 가음지는 월척 방죽으로 유명하다. 수심이 완만하고 수량이 풍부해서 잉어와 가물치, 참붕어, 떡붕어, 쏘가리, 메기 등이 다수 서식하기 때문이다. 다른 지역 저수지에서는 낚시가 금지되어 있지만 의성군은 지역 홍보와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저수지 낚시를 허용하고 있다. 덕분에 가음지는 낚시 애호가들이 즐겨 찾는 포인트로 명성이 자자하다. 잔잔한 물결의 저수지를 바라보는 것만으로도 눈과 마음이 편안해지는데, 주변으로 한적한 시골마을 풍경까지 눈에 담을 수 있어 더욱 정겹다. 현지인들에겐 드라이브 코스로도 인기고 산책하기에도 좋다.
13.4Km 2023-08-10
군위군은 경상북도의 중앙에 위치하여 남북이 짧고 동서가 길며, 지세는 곳곳에 산악의 기복이 심하여 평탄치 못하다. 그러나 평야는 평평하고 비옥해 농사에 적합해서 자연 산세가 매우 좋다. 군위의 산과 자연을 마음껏 즐기자.
13.6Km 2023-03-02
경상북도 의성군 신평면 왜가리길 1185
경북 의성군에 위치한 왜가리 전통 생태마을은 자연생태관광과 체험에 대한 관심이 늘어남에 따라 조성된 관광지다. 의성 청학마을은 오래 전부터 왜가리와 백로가 서식하는 곳으로 잘 알려졌으며, 이에 따라 민가와 떨어진 곳에, 생태 체험이 가능한 관광지로 조성되었다. 공기 좋은 곳에서 휴식할 수 있으며, 아이들과 함께 가면 의성왜가리생태관에서교육 프로그램을 체험하기에도 좋다.
14.1Km 2023-12-21
경상북도 상주시 중동면 대바위길 183-13
상주시 중동면에 있는 낙암서원은 1745년(영조 21)에 지방 유림의 공의로 김담수, 김정룡, 김정견의 학문과 덕행을 추모하기 위하여 창건된 서원이다. 유학자들의 위패를 모시고 제사를 지내며 지방교육의 일익을 담당하여 오던 중 흥선대원군의 서원철폐령으로 1868년(고종 5)에 훼철되었으며, 그 뒤 묘우 자리에 단소를 만들었다. 경내의 건물로는 3칸의 강당과 1칸의 장판각이 있으며, 동재·서재와 전사청 등은 그 터만 남아 있다. 강당은 중앙의 마루와 양쪽 협실로 되어 있는데, 원내의 여러 행사와 유림의 회합 및 학문의 토론 장소로 사용되던 곳이다. 장판각은 문집의 판각을 보관하는 곳인데, 현재 판각은 없고 판각된 문집만 몇 권 남아 있으며 매년 한 차례의 향사를 지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