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Km 2024-06-07
경상남도 통영시 통영해안로 325
055-645-2619
통영할매김밥은 통영의 명물인 충무김밥으로 유명한 음식점 중 많이 찾는 곳 중 하나이다. 충무김밥을 최초로 개발한 어두이 할머니께서 창업 70년간 충무김밥 단일 메뉴로 영업을 유지해 온 원조 충무김밥 가게로 며느리가 기술을 전수받아 2대째 영업 중인 곳이다. 김밥 장사를 하던 할머니가 김밥 대신 충무김밥을 만들어서 팔기 시작해서 60년째 영업하고 있는 집이며 충무김밥은 뱃사람들이 김밥이 잘 쉬기 때문에 밥과 속을 따로 담아 고기잡이를 나간 것에서 유래되었다고 한다. 충무김밥은 밥과 오징어무침, 무김치뿐이며, 오징어무침은 충무김밥의 단조로운 맛을 감칠맛 나게 해 준다.
1.9Km 2024-09-13
경상남도 통영시 서호동 6-1
서피랑 공원은 통영의 명정동과 서호동의 접경 지역 중 낙후되었던 서피랑 언덕을 새롭게 개발하여 만든 곳이다. 서피랑 정상의 서포루에 올라서면 강구안, 동피랑, 북포루를 한눈에 볼 수 있다. 도심지 내 쾌적한 녹음 휴식공간 조성은 물론 통영의 고유성과 역사성을 담고 있는 근린공원인 서피랑 공원은 2020년 11월 야간 경관 조명이 설치되어 공원 산책로, 99 계단, 서포루 등 일몰 때부터 자정까지 빛을 내며 아름다운 경관을 자아낸다. 박경리 소설 ‘토지’에서는 통영에 대하여 ‘항구 가득 정박한 작은 배들과 휘황찬란한 불빛이 경이로운 신천지’로 보인다고 묘사하고 있다. 서피랑 99 계단은 박경리 선생의 ‘김약국의 딸들’ 배경이 되기도 한 곳이라 더욱 소설을 깊이 있게 이해할 수 있다.
1.9Km 2024-07-01
경상남도 통영시 죽림2로 76-143
죽림 한정식은 통영 죽림 수산시장에서 차로 2분 거리에 있는 한정식 코스 요리 전문점이다. 갓 지어낸 쌀밥에 생선구이와 생선회, 해물 뚝배기 등 통영에서 유명한 메뉴들을 한 장소에서 즐길 수 있다. 게다가 전 좌석이 전부 룸 형태로 돼 있어 조용하고 프라이빗하게 식사를 즐기고 싶은 사람들에게 안성맞춤이다. 메뉴는 총 다섯 가지 코스 메뉴로 이루어져 있다. 가장 많은 메뉴가 나오는 코스는 A 코스로, 샐러드를 시작으로 LA 갈비찜, 한우육회, 생선회, 생선구이, 간장 게장 등 20가지 이상의 메뉴가 나온다. 또한, 통영에는 술을 시키면 안주와 함께 상다리가 부러질 정도의 제철 해산물과 통영의 음식이 나오는 독특한 문화인 ‘다찌’가 있는데, D 통영 다찌코스를 주문하면 풍성한 음식에 술을 한꺼번에 즐길 수 있다. ※ 반려동물 동반 불가
1.9Km 2024-08-05
경상남도 통영시 해송정1길 6
055-645-0971
통영 한마음식당은 신선한 요리를 당일 판매하기 위해 100상 한정판매한다. 신선한 요리를 남김없이 판매하기 위함이다. 천연 재료로 단맛과 간을 맞추고 청결을 유지하고 있다. 통영 굴은 국내 굴 공급량의 70-80%를 차지할 만큼 신선하고 품질이 좋다. 고소하면서도 바다향이 물씬 풍기는 맛도 맛이지만 영양도 풍부해서 바다의 우유, 바다의 인삼이라고도 불린다. 굴, 삼겹살, 김치 및 각종 야채를 구워 먹는 굴삼합구이가 대표 메뉴이며, 굴 정식, 석화찜, 물회 등도 맛볼 수 있다.
1.9Km 2023-02-01
경상남도 통영시 강구안길 15
055-645-4151
경남 통영시 중앙시장옆 강구안 골목에 위치한 이중섭 식당은, 통영 근해에서 직접 잡아올린 자연산 재료와 어머니의 정성이 가득들어간 음식을 대접하는 식당이다.
1.9Km 2023-12-21
경상남도 통영시 용남면 화포1길 59-83
070-4882-2952
올가리조트에서는 유기농 음료와 카이저 돔 생맥주를 즐길 수 있으며 넓은 잔디 정원과 쉴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어 있다.
1.9Km 2024-05-14
경상남도 통영시 중앙동
강구안은 육지로 바다가 들어온 항구로, 강구안 바다는 다른 항구보다 상쾌하고 활기차다. 푸른 바닷물이 넘실대며 바다가 통째로 흔들리는 느낌이다. 그 위에 고깃배가 어깨를 나란히 하고 줄을 지어 정박해 있다. 또 항구 앞에는 유명한 충무김밥을 파는 식당이 줄을 지었다. 풀무와 화덕이 있는 공작소에서는 옛날식으로 쇠를 다루어 각종 연장을 만들어 내며, 중앙시장은 수산물은 물론 공산품까지 없는 게 없다. 이 곳에 사는 주민들이나 시장 사람들이나 이 곳을 찾는 여행자들 모두가 강구안의 상쾌하고 활기찬 분위기를 만들고 또 향유한다. 밤에 가장 아름다운 항구가 여수항이라면 낮에 가장 아름다운 항구는 통영의 강구안이다.
2.0Km 2024-10-23
경상남도 통영시 해송정4길 1
055-643-7956
통영 동호동에 위치한 영성횟집은 회 전문점이다. 항상 싱싱한 활어회를 사용하고 있으며 제철 회를 즐기는 재미가 있다. 봄에는 도다리회, 여름에는 하모회(갯장어), 가을에는 전어회, 겨울에는 감성돔 등이 있다. 그 외 전복 물회, 멍게비빔밥, 매운탕, 회덮밥 등 다양한 식사류도 준비되어 있다.
2.0Km 2024-07-30
경상남도 통영시 동달안길 84
통영생선구이는 용남해안로를 따라 위로 올라가다 보면 나오는 고즈넉한 한옥 스타일의 생선구이 전문점이다. 옥색의 아름다운 통영 바다를 바라보며 참돔구이 정식을 맛볼 수 있는 곳이라 여행객들에게 인기가 좋다. 매장 내부는 넓고 쾌적하며, 단체석도 마련되어 있어 모임이나 단체 여행 시에도 이용하기에 좋다. 바다가 바로 보이는 창가 좌석은 인기가 많으므로 창가 좌석을 원한다면 예약하는 것이 좋다. 대표 메뉴는 생선과 돌솥 밥, 된장찌개로 구성된 생선구이정식이다. 생선은 생물 우럭과 가자미, 감성돔 중 당일 공수되는 생선 종류에 따라 무작위로 제공된다. 잘 구워진 생선 살을 큼직하게 발라 양념간장에 찍은 뒤 양파채를 곁들여 구운 생김에 쌈 싸 먹으면 된다. 근처에는 산책하기 좋은 소풀섬이 있어 연계 관광이 가능하다.
2.0Km 2024-08-28
경상남도 통영시 충렬로 22
벽화마을로 유명한 동피랑과 마주보고 있는 서피랑(서쪽의 비탈)이 '제2의 동피랑'을 꿈꾸고 있다. 서피랑을 걷다보면 '윤이상과 함께 학교 가는 길', '서피랑 문학동네', '99계단과 음악정원', '보이소 반갑습니데이! 인사거리', '뚝지먼당 98계단', '피아노 계단' 등 서피랑의 숨은 보물길을 만나게 된다. 서피랑은 동피랑과 함께 지역 내 대표적인 달동네로, 해방 이후 집장촌이 형성되면서 지역민조차 찾기를 꺼리는 천덕꾸러기 동네로 전락했다. 2000년대 들어 집장촌은 자연스레 정비됐지만 마을은 이미 활력을 잃은 상태였다. 그러나 2013년부터 마을 중앙을 관통하는 200m길을 '인사하는 거리'로 지정하면서 활력을 점차 찾기 시작했다. 거리 곳곳에 예술작품을 설치하는 일에 주민들이 직접 나섰다. 집장촌을 오르내리던 서피랑 99계단은 벽화와 조형물이 조성된 예술작품으로 다시 태어났다. 주민들이 직접 제작한 크고 작은 예술품이 마을 곳곳에 내걸렸다. 99계단은 첫 계단부터 끝까지 1부터 99번의 숫자가 계단마다 한 켠에 작품으로 그려진다. 단정하게 혹은 비뚤게, 더러는 뒤집어진 채, 선 걸음으로 넉넉하게 읽을만한 크기로 씌어지고 있다. 그런데 시작 계단은 99부터 맨꼭대기 1까지로 거꾸로 새겨진다. 한계단 마다 한 숫자씩 빼면서 오르게 하는 이유는 안그래도 힘든 인생길, 숫자 하나씩의 무게를 비워가며, 줄여가며 오르다보면 힘도 덜 든다는 나름의 의미다. 또한 이곳은 역사 유적을 스토리텔링화한 마을만들기 사업도 병행했다. 서피랑 아랫마을은 대하소설 '토지'의 작가 박경리 선생의 출생지이자 장편소설 '김약국의 딸들'의 주배경지로 서문고개, 간창골, 명정샘 등이 등장하는 문학 동네인 것을 활용했다. '박경리 문학 동네(서피랑) 골목길 투어'를 수시로 개최, 전국 문학인들이 몰려들면서 서피랑 이미지 변신에도 성공했다. 행정자치부의 '2015 희망마을 만들기사업'에도 선정되어 세계적인 작곡가 윤이상 선생의 초등학교 등굣길을 활용한 '윤이상 학교 가는 길'과 서피랑 내 가장 가파른 서호벼락당에 피아노 계단도 조성했다. 피아노 계단은 기존 140개 계단을 활용해 '높은음자리표'를 형상화하고 이 중 24개 계단은 실제 연주할 수 있는 피아노 건반과 음악정원도 함께 조성되었다.서피랑 정상에 위치한 서포루에서는 통제영과 통영의 중심항인 강구안, 맞은편 동피랑 등이 한눈에 들어오는 비경을 자랑한다. 서포루는 전국 사진작가가 선정한 사진찍기 명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