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Km 2024-05-16
경상남도 통영시 봉수로 107-82 통영용화사
봉숫골은 옛날 외적의 침입이 있을 때 불이나 연기를 올려 위급함을 알린 봉수대가 있던 곳이라하여 이름 붙은 마을이며, 용평 사거리에서 용화사 광장에 이르는 920m정도의 벚꽃길이 펼쳐져 있는 아름다운 마을로 통영을 대표하는 벚꽃 명소가 되었다. 매년 벚꽃이 피는 시기에 벚꽃축제가 개최되어, 맛있는 먹거리와 다양한 공연 등 벚꽃과 함께 볼거리를 즐길 수 있으며, 이곳은 도로가 넓고 통행량이 많지 않아 풍성하게 핀 벚꽃 사이로 산책을 즐기기에 좋고, 봉수골 윗쪽으로 용화사가 있어 조용하게 산행을 즐길 수도 있다. 벚꽃 뿐만 아니라 아기자기한 카페, 식당, 사진관, 공방, 독림서점, 전혁림 미술관 등 개성있는 공간들이 속속들이 생겨 평소에도 젊은 여행객에게 인기가 많은 지역이다.
2.0Km 2024-08-13
경상남도 통영시 도천3길 26-7
카페 만날은 조용한 바닷가 마을에 자리한 아담한 카페로 주택을 개조해 만들었다. 좁은 골목길을 따라 오르면 작은 앞마당을 가진 카페를 만날 수 있다. 마당에는 나무 테이블과 아기자기한 소품이 비치돼 있어 특유의 감성을 느끼게 한다. 해가 넘어가는 일몰시간이면 실내 일부 조명을 끄고 온전히 시간이 빚어낸 하늘을 감상하도록 하고 있다. 커피와 티 외에도 직접 구운 당근 케이크와 마스카포네 티라미수, 카눌레 등 디저트도 선보인다. 테이블은 많지 않지만 어느 공간에서든 편안하게 쉬어갈 수 있는 분위기다. 해저터널이 걸어서 1분 거리라 함께 둘러보기에도 좋다.
2.0Km 2024-06-03
경상남도 통영시 봉수로 107-82
통영 용화사는 신라 제27대 선덕여왕 때 은점화상이 창건하여 정수사라 불렀다. 고려 원종 원년(1260)에 산사태로 인해 전체 가람이 훼손되었고 자윤, 성화 두 화상이 자리를 옮겨 천택사로 고쳐 불렀다. 조선 인조 6년(1628) 화재로 폐허가 된 것을 벽담선사가 현재의 자리에 고쳐 짓고 용화사로 개칭하였다. 용화사는 보광전, 용화전, 적묵당, 해월루, 탐진당, 칠성전, 명부전 등의 건물이 있으며 그중 보광전은 경상남도 유형문화재이다. 또, 효봉스님사리탑과 불사리4사자법륜탑이 있다. 불사리4사자법륜탑은 우리나라에서 보기 드문 고대 아쇼카 양식의 원주석탑으로 진신사리 7과가 봉안되어 있다. 산내 암자로는 고려 태조 26년(943) 도솔선사가 세웠다는 도솔암, 조선 숙종 7년(1681) 청안선사가 세웠다는 관음암이 있으며, 용화사가 미륵산 기슭에 위치하고 있어 한려해상국립공원의 다도해가 한눈에 내려다보인다.
2.0Km 2024-07-03
경상남도 통영시 미수해안로 157 울산다찌
다찌는 술을 시키면 술에 안주가 딸려 나오는 통영의 독특한 술 문화를 말한다. 상다리가 부러질 정도의 제철 해산물과 통영의 음식들이 나오는데, 맛있는 안주가 풍족한 바닷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음주문화다. 울산다찌는 바로 이 다찌를 메인으로 하는 30년 전통의 한식집이다. 울산에서 올라온 주인이 다찌집을 시작해 현재는 3대째 이어오고 있다. 해녀들이 직접 잡은 자연산 회와 해산물을 주재료로 사용하고 있으며, 현지 주민들은 물론 선장과 선원들이 즐겨 찾는 곳이다. 풍성한 상차림으로 여러 TV 프로그램에도 소개된 바 있다. 다찌 큰상을 주문하면 전복죽을 시작으로, 술안주로 먹을 수 있는 부추전, 게장, 가리비 무침과 문어, 각종 해산물, 매운탕까지 끊임없이 나와 가성비 좋게 즐길 수 있다. 통영 케이블카 가는 길에 있어 연계하여 여행하기에도 좋다. ※ 반려동물 동반 불가
2.0Km 2024-06-24
경상남도 통영시 발개로 115-1
통영해물뚝배기는 이름 그대로 통영 앞바다에서 금방 건져 올린 싱싱한 각종 해산물을 넘쳐나도록 담아낸 뚝배기 요리 전문점이다. 전복, 굴, 가리비, 뿔소라, 대합, 바지락, 홍합, 오만둥이 등 해물의 종류도 매우 다양하게 구성하여 한 그릇에 담아냈다. 이곳만의 특별 비법으로 끓여 낸 육수도 얼큰하며, 거기에 각종 해물이 함께 끓여 시원함의 깊이가 다르다. 이외에도 통영 특산물인 멍게를 활용한 멍게비빔밥과 해삼 내장으로 만든 와다비빔밥도 맛이 좋다. 계절 메뉴로는 봄과 겨울에만 맛볼 수 있는 굴국밥이 있고, 여름과 가을에는 전복 물회, 해삼 물회 등을 만나볼 수 있다. 넷플릭스의 요리 소개 프로그램인 국물의 나라에도 소개된 적이 있으며, 근처에는 통영의 유명 관광지인 통영 케이블카와 통영해저터널, 미수해양공원이 근처가 있어서 식사 후 함께 여행하기에도 좋다.
2.2Km 2025-03-19
경상남도 통영시 해평5길 131
해평열녀사당은 통영의 대표적 열녀인 해평열녀의 굳은 절개를 기리기 위해 마을 사람들이 1887년 사비를 들여 지은 사당이다. 열녀비인 해평열녀기실비는 1932년 세워졌다. 해평열녀의 성명이나 생활연대는 알 수 있지만 그가 살던 마을 이름을 따 해평열녀라 불린다고 전해진다. 옛날 용화산 자락의 해평이라는 마을에 시집온 새댁이 있었다. 어느 날 남편이 고기를 잡으러 바다에 나갔다가 늦도록 돌아오지 않았다. 같이 배를 타고 갔던 사람이 찾아와 남편이 심한 파도에 휩쓸려 물에 빠져 죽었다는 소식을 전하자, 부인은 놀라고 슬픈 마음에 남편이 빠졌다는 바다를 찾아가서 자신도 물에 뛰어들었다. 사흘 뒤 부인이 남편을 끌어안은 채 두 시신이 바다로 떠올랐다. 깜짝 놀란 마을 사람들은 시신을 거두어 합장해 주었는데, 얼마 뒤 주변 산 나뭇잎들마다 벌레가 갉아먹은 흔적을 살펴보니 열녀라는 두 글자가 선명히 적혀있었다고 한다. 사당이 지어진 이후로 마을 사람들은 해마다 가을이면 해평열녀 추모제를 지내고 있으며 오늘날까지 이어지고 있다.
2.2Km 2025-04-02
경상남도 통영시 해평5길 142-16
통영시는 통영항이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봉평동 옛 한려해상국립공원 동부사무소 건물 4층을 리모델링해 2008년 3월 28일 ‘꽃의 시인’으로 불리는 김춘수(金春洙. 1922~2004) 시인의 유품전시관을 개관하였다. 전체 면적 164.8㎡ 규모의 전시관에는 김 시인의 육필원고 126점과 서예작품, 액자, 사진을 비롯해 생전에 사용하던 가구와 옷가지 등 유품이 전시된다. 특히 전시관 한쪽에는 김 시인이 생전에 기거하던 것과 비슷한 형태로 침대와 10폭 산수화 병풍, 액자 등을 넣어 ‘김춘수 방’을 꾸몄고 나머지 공간에는 옷가지와 책, 평소 쓰던 소지품, 사진 등을 전시해 시인의 숨결을 가까이 느낄 수 있게 하였다. 통영시 동호동에서 태어난 김 시인은 통영중 교사로 재직하던 1947년 첫 시집 ‘구름과 장미’를 출간한 이후 2004년 향년 82세로 타계할 때까지 20권이 넘는 시집을 출간해 한국 시문학에 큰 족적을 남겼다.
2.2Km 2024-05-28
경상남도 통영시 평인일주로 132
평인노을길은 통영의 언택트 힐링관광지 통영구(9)경에 속한 해안 도로이다. 무전동에서 시작하여 명정동 해안을 들머리로 삼고 소포마을을 거쳐 인평동까지 총 10km 길이의 드라이브 명소이다. 국토교통부 주관 남해안 해안 경관도로 15선에 선정될 만큼 아름다운 해안 경관을 갖고 있다. 신선한 바닷바람과 아름다운 노을을 즐길 수 있는 평림항과 노을전망대가 있어 다양한 풍경을 감상할 수 있으며, 넓은 인도와 자전거도로가 조성되어 있어 자전거 동호인들도 많이 찾는 곳이다. 노을전망대에서 바라보는 한려해상국립공원의 섬들 사이로 펼쳐지는 저녁노을은 아름답기로 유명하며, 벚꽃 철이면 벚꽃나무 사이로 보이는 바다와 노을 그리고 흩날리는 벚꽃잎들은 눈을 즐겁게 한다. 전망대가 곳곳에 마련되어 있어 잠시 차를 멈추고 풍경을 감상할 수 있으며, 인생샷을 찍을 수 있는 카페들이 줄지어 들어서 있어 관광객들에게 많은 인기를 얻고 있다.
2.2Km 2025-07-28
경상남도 통영시 발개로 131 센텀시티
통영식도락 해물뚝배기는 맛집 소개 TV 프로그램에도 다수 출연했던 곳으로, 해물뚝배기와 성게 해초 비빔밥이 대표적인 한식집이다. 통영 케이블카가 근처에 있어 케이블카로 미륵산을 관광 후 식사하기 좋은 위치에 있다. 또한, 아침 일찍부터 운영하기 때문에 근처에 숙소가 있다면 아침 식사를 하기에도 좋다. 대표적인 메뉴는 해물뚝배기다. 그릇이 넘치도록 푸짐한 해산물이 들어있는데, 모두 신선하고, 바다의 시원한 맛이 느껴진다. 가리비, 굴, 낙지, 새우, 꽃게 등 종류가 다양하게 하며 걸쭉하지 않고 맑은 것이 특징이다. 제철인 가을과 겨울에 가면 통통하게 살이 오른 굴을 맛볼 수 있다. 이외에도 성게 해초 비빔밥과 멍게해초비빔밥, 생멸치회덮밥 등의 다양한 해산물 메뉴가 있어 통영의 다양한 맛을 느낄 수 있다.
2.2Km 2023-12-29
경상남도 통영시 발개로 138
055-648-8289
통영케이블카와 통영루지와 가장 가까운 충무김밥집이다. 통영을 대표하는 먹거리인 충무김밥으로 내 가족이 먹는다는 마음가짐으로 정성을 다해 만들고 있다. 단체주문도 가능하며 직접 만든 맛있고 시원한 식혜도 판매하고 있다. 2만원 이상 시내 전역에 배달 가능하다. 1인 기본 5천원과 맛있는 식혜도 판매한다. (정보제공자: 통영시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