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응사(경북) - 주변 여행 및 근처 관광 명소 - 국내 여행 정보

한국관광공사에서 제공하는 공공데이터를 활용하여 감응사(경북) - 주변 여행 및 근처 관광 명소 정보를 소개합니다.

감응사(경북)

감응사(경북)

16.1 Km    22927     2023-12-20

경상북도 성주군 월항면 대산리

감응사는 802년(신라 애장왕 3) 보조국사 체징(體澄)이 창건하였는데, 체징이 창건하였을 당시에는 감은사 혹은 감응암(感應庵)이라 하였다. 창건 이후 수차례 중건과 중수를 거쳤으나 임진왜란 이전의 연혁은 전하지 않는다. 1592년(선조 25) 임진왜란 때 불에 탔으며, 1675년(숙종 2)에 중창하였다. 그 뒤 1740년(영조 16)에 중수, 1780년(정조 4)에 또 중수, 1921년에 또다시 중수하여 오늘에 이르렀으며, 최근에는 1970년대에 들어서 평타 스님이 영선원을 세우고 대웅전을 중수하여 오늘에 이른다. * 애장왕의 왕자와 독수리의 이야기, 감응사의 전설 감응사의 창건설화에 따르면 애장왕이 늘그막에 왕자를 낳았는데, 왕자는 날 때부터 눈이 나빠 앞을 볼 수 없었다. 온갖 약을 다 써보았으나 소용이 없자 왕비는 명산을 찾아다니며 기도를 하였다. 그러던 어느 날 한 도인이 꿈에 나타나 말하기를, “내일 아침 문 앞에 독수리가 나타날 것이다. 그 독수리를 따라가면 약수가 있는 곳에 이른다. 그 약수로 눈을 씻고 약수를 마시면 눈병이 나을 것이다.”라고 하였다. 다음날 도인의 말대로 독수리를 따라가니 과연 약수가 있었고 약수로 왕자의 눈을 씻고 마시게 하였더니 눈병이 나았다. 애장왕은 이를 부처의 은덕으로 여겨 약수 앞에 감응사를 세우고, 절이 있는 산 이름을 신령스러운 독수리산이란 뜻에서 영취산이라 부르게 했다고 한다. 절 앞에 있는 약수는 옥류정(玉流井)이라 하는데, 지금도 물맛이 차고 달아 많은 사람이 찾는다.

동명주말농장

16.7 Km    0     2024-08-06

경상북도 칠곡군 동명면 동명팔거천2길 59-33

경북 칠곡군 동명면에 있는 동명주말농장은 팔공산 숲 속에 자리한 구이 요리 식당이다. 메뉴는 닭구이와 오리구이 단 두 가지. 좌석은 모두 천막 아래 야외석이다. 닭고기, 오리고기 한판씩 판매되며 반 마리는 추가 주문만 가능하다. 사장님이 장작을 투입한 대리석 판 위에 직접 고기를 구워준다. 오리구이를 주문한다면 오리 기름과 장작불이 펼치는 불 쇼도 덤으로 구경할 수 있다. 널찍한 불판에 고기는 물론 김치와 각종 채소를 한꺼번에 구워 먹는 재미가 있다. 여기에 농장 텃밭에서 직접 기른 각종 쌈채소가 한 상 가득 나오고 메인 메뉴 외에도 볶음밥과 라면을 사이드 메뉴로 즐길 수 있다. 팔공산 자락에 있어 산속 캠핑을 즐기는 느낌도 받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인근에 동명저수지, 송림사, 팔공산이 자리하고 있어 연계 관광이 가능하다.

대둔사(칠곡)

대둔사(칠곡)

16.7 Km    17993     2023-12-09

경상북도 칠곡군 가산면 가산로1길 272-59

대둔사는 경북 칠곡군 가산에 있는 조계종 사찰이다. 신라 고찰이라고 구전될 뿐 정확한 기록이 없어 창건 연대 및 이후의 사적을 알 수 없다. 전해지는 말에 의하면 신라 화랑들의 수행도량이었다고 한다. 1840년 대홍수로 사역 전체가 물에 잠겨 수해를 입었으며, 이후 1992년에도 수해로 대웅전이 무너졌다. 1999년 다시 극락전을 건립해 사찰의 생명력을 이어오고 있다. 경내는 극락전, 요사채, 산신각, 심검당 등 총 4개동으로 구성되어 있고 극락전을 중심으로 좌측 편에 전각과 요사가 모여 있다. 우측에는 화단과 휴식처 등이 마련되어 있다.

오로저수지

16.8 Km    0     2023-02-09

경상북도 구미시 장천면 장천오로3길 7

오로저수지는 경북 구미시 장천면에 자리 잡고 있다. 여러 어종이 서식하고 있어 많은 낚시객이 방문했지만, 2021년 10월 현재 낚시 금지 구역으로 지정됐다. 이 때문에 드라이브를 하거나 자전거를 타며 풍경을 감상하는 사람이 많다. 저수지는 군위IC와 가깝고, 주변에 구미 CC, 문수 산림욕장이 위치해 있어 연계 관광에 나서기 수월하다.

유등지

유등지

16.8 Km    0     2023-10-11

경상북도 칠곡군 동명면 금암리

경상북도 칠곡군 동명면 금암리 삼산리 마을 남쪽에 있다. 옛날 유 씨(柳氏)들이 집성촌을 이루고 살던 곳에 형성된 저수지라는 뜻에서 ‘유등지(柳等池)’라고 한다. 물고기가 많아 낚시터로 유명하며, 가볍게 산책하기 좋은 곳으로 알려져 있다. 산책로 면적이 넓어 자전거를 타고 둘러볼 수 있다. 연못가의 산과 조화를 이루는 풍경이 아름다워 풍경 사진 찍기에도 좋은 곳이다.

성주 한개마을

성주 한개마을

16.9 Km    45544     2024-04-23

경상북도 성주군 월항면 대산리 67

* 한옥 보존 마을과 돌담길, 성주 한개마을 *

성주 한개마을은 성산이씨가 대대로 살아온 전형적인 동성촌락이다. 조선세종 때 진주목사를 지낸 이우가 처음 이 곳에 이주하여 마을을 만들었다. 현재는 월봉 이정현의 후손들이 집성촌을 이루어 살고 있으며, 한옥 보존 마을이다. 마을 북쪽으로는 영취산(331.7m)이 좌청룡 우백호로 뻗어 있고, 서남쪽으로 백천이 흐르고 있어 영남 제일의 길지를 이루고 있다. 또한 구한말 성리학자 이진상을 비롯, 응와 이원조 등 예로부터 이름난 선비를 많이 배출한 곳으로도 알려져 있다. 마을 내의 주택들은 문화재자료 제354호 ‘극와고택’ 등 지방지정문화재 9동을 중심으로 전통한옥 구조가 잘 남아 있다.

* 한개마을의 볼거리, 외곽담과 내곽담 *

한 개마을에는 특이한 담장이 있어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한다. 담장은 크게 외곽담과 내곽담으로 나눌 수 있다. 외곽담은 마을의 가옥이 대체로 경사지에 위치한 관계로 산지에 접한 담과 주택동 쪽의 측면담은 높은 반면 앞뒤 주택의 영역을 구획하는 담은 낮게 되어 있다. 내곽담은 주거건물의 처마보다 낮아 담 양측의 영역을 시각적으로 차단 또는 연속시키는 역할을 하고 있다. 전체적으로 이 마을 담장의 주류인 토석담은 전통 한옥들과 잘 어우러져 자연스런 마을의 동선을 유도하면서 아름다운 마을 속에 잘 동화되어 있다.

성주의 자연과 어우러진 역사여행

성주의 자연과 어우러진 역사여행

16.9 Km    3137     2023-08-09

성주의 가야산을 중심으로 낮은 산들이 분지를 이룬 이 고장은 조용하고 한가로운 마을이다. 이곳 역시 고령과 마찬가지로 가야의 문화가 성했던 곳으로 그들의 문화 고분이 많이 잠들어 있다. 무엇보다 한개마을의 잘 보존된 한옥 집성촌에 들면 마치 과거로 돌아간 듯한 느낌이 들만큼 잘 보존되어 있다. 가야산의 야생화를 볼 기회도 놓치지 말자.

효령사(장군당)

효령사(장군당)

17.0 Km    17749     2023-11-03

대구광역시 군위군 효령면 장군당1길 35-1

효령사는 김유신 장군의 삼국통일 업적을 기리고 후세에 전달하기 위해 창건됐다. 야사에 의하면 김유신과 당나라 장수 소정방, 이무가 지금의 장군동 근처에서 회동했으며, 장군봉에 지휘소를 세우고 기거하면서 백제를 정벌할 작전을 수립했다고 한다. 세 장군은 백제를 치고 대업을 이룬 뒤 다시 효령에 들러 장군봉에 올라 사람들에게 이제 삼국이 통합됐으니 안심하고 살라 했다고 한다. 고려말 효령군(君)에 봉해진 사공중상의 상소로 마을 뒷산 위에 사당을 짓고 이름을 장군당이라 했다고 한다. 이후 소실되었다가 1946년 후손들이 장군당터 아래 김유신 장군을 추모하기 위한 제동서원을 건립하고 1993년에 효령사를 중수했다. 매년 정초 상원과 오월 단오에 제례를 올리게 됐다.

칠곡 가산산성 및 가산바위

17.1 Km    34627     2023-12-08

경상북도 칠곡군 가산면 가산리 산 98-1

칠곡 가산산성은 산골짜기를 이용하여 쌓은 조선시대 석성이다. 내성은 1640년, 외성은 1700년 그리고 중성은 1741년 각각 완성하였고 칠곡도호부를 설치하였다. 성 안에 객사, 인화관을 비롯한 관아와 군관청, 보루, 장대 등이 설치된 점으로 보아 행정적 목적보다는 군사적 목적으로 축성된 것으로 추정된다. 칠곡 가산바위는 가산산성 서북쪽에 있는 바위이다. 가암 또는 개산암이라고 불리기도 한다. 사면이 깎아지듯이 우뚝 솟아 있는 바위로, 바위 정상부에는 넓은 평지가 조성되어 있으며 사방이 트여 있어 바위 위에 오르면 대구광역시 전경을 한눈에 바라볼 수 있다. 바위의 정상면에는 깊이 파인 구멍이 있는데, 통일신라시대의 고승 도선이 땅의 기운을 잡으려고 바위 위 구멍 안에 쇠로 만든 소와 말의 형상을 묻었으나, 조선시대 관찰사 이명웅이 성을 쌓으면서 없애버렸다는 전설이 전해진다. 칠곡 가산산성 등산 코스는 가산봉과 가산바위를 오르는 가장 대표적인 코스이다. 팔공산 가산산성지구 탐방지원센터에서 출발해 동문과 가산봉을 지나 중문을 거쳐 가산바위에 다다를 수 있다. 이 밖에도 가산산성의 체험 프로그램으로는 가산산성 야행이 있다. 진남문 성벽을 이용한 미디어 파사드 구현을 메인으로 공연, 체험, 전시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문화재의 역사성을 나타낼 수 있는 문화와 콘텐츠를 바탕으로 행사장을 찾는 여러 관광객들에게 칠곡군의 자연자원과 역사적 자원을 직접 체험하고 만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

제동서원

17.1 Km    1395     2023-11-03

대구광역시 군위군 효령면 장군당1길 35

신라의 명장 개국공 흥무대왕 김유신(595~673)과 당나라 장군 이무, 소정방 등 세 장군의 위패를 봉안한 서원이다. 고려 말 사당인 장군당(현 효령사)을 건립하고 김유신 장군의 제사를 올린 데서 출발했으며 1850년 화재로 소실되었다가 1946년 김해김씨 후손들이 옛 사당터에 새로운 서원을 창건해 지금의 제동서원이 됐다. 건물은 사당 숭무전을 비롯해 총 3동이 있으며 서원 뒤쪽으로 계단을 따라 100m 오르면 1칸 정도의 작은 장군당이 있으며, 안에는 장군당 유허비가 남아있다. 김해김씨 문중에서 소유와 관리를 맡고 있으며 해마다 단오절에 제사를 올리고 삼장군단오축제를 개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