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2Km 2024-12-09
강원특별자치도 영월군 무릉도원면 운학리 1111-5
구룡산은 수주면에 있는 해발 955m의 산이다. 강원도와 경상북도에 걸쳐있는 구룡산은 태백산맥에서 소백산맥이 갈라져 나가는 곳에 있다. 정상에 오르면 서쪽으로는 치악산이 보이고, 북쪽으로는 백덕산과 사자산이 한눈에 들어온다. 남쪽으로는 비산 넘어 용두산이 보여 전망이 좋은 산이다. 구룡산의 산세는 평범하고 부드러운 편이며, 헬기장으로 되어있는 정상에서의 조망은 사방이 시원하게 트였다. 구룡산 등산코스로는 두산약수, 운학사, 섬안리 코스가 있다. 두산약수 코스는 가장 짧은 코스로, 두산약수 주차장에서 출발하여 차두덕골, 능선갈림길을 거쳐 구룡산 정상까지 약 1.6km를 걷는 것으로 소요 시간은 약 2시간이다. 운학사 코스는 운학사 주차장에서 출발하여 운학천을 따라 올라가다가 북릉을 거쳐 구룡산 정상에 오르는 코스로 소요 시간은 약 3시간이다. 섬안리 코스는 섬안리 주차장에서 출발하여 섬안이강을 따라 올라가다가 소재를 거쳐 구룡산 정상에 도착하는 약 4시간 코스이다. 깊은 산세와 굽이치는 강물의 아름다움을 볼 수 있는 구룡산은 가을이 되면 더 많은 등산객이 단풍을 보러 찾는 산이다.
17.2Km 2025-03-19
강원특별자치도 영월군 영월읍 방절리 263-4
영월 강변저류지는 침수피해와 홍수를 예방하기 위해 조성된 생태·문화 관광지이다. 구름다리, 홍보관과 같은 시설물과 생태공원, 자전거도로, 5.2㎞의 산책로도 조성되었다. 영월군에서는 강변저류지를 주변의 다른 관광지인 청령포, 장릉과 연계해 관광할 수 있도록 하여, ‘왕의 정원’으로 조성하고 있다. 다양한 테마의 산책로와 자전거도로는 물이 흐르는 주변 경치를 구경하며 다니기에 좋다. 또한 생태수변공원과 캠핑장, 물놀이장 등 다양한 체험 시설이 갖추어져 있어 온 가족이 여행하기에 좋다. (출처 : 강원특별자치도청)
17.2Km 2025-10-23
강원특별자치도 영월군 영월읍 청령포로 126-3
영월관광센터는 영월 폐광지역 통합관광을 위해 건립된 센터로, 탄광지역의 관광루트를 설계한 복합문화센터이다. 이곳에서는 주요 관광지, 문화유산 등의 관련 정보뿐만 아니라 영월의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역사적인 명소들을 소개하며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정보와 편의시설을 제공한다. 또한 자신에게 맞는 여행 일정까지 얻어갈 수 있다. 2층에서는 민화나 오백나한상을 소재로 한 미디어 전시관과 체험관이 있어 다채로운 체험을 즐길 수 있다.
17.2Km 2025-03-18
강원특별자치도 영월군 청령포로 126-3
운탄고도 1330은 과거 석탄을 싣고 달리던 차들이 오가던 폐광지역 4개 시군을 연결한 트레킹 길로, 영월에서부터 정선, 태백, 삼척까지 이어진다. 구간 중 최고 높이인 정선 만항재의 1,330m를 따서 운탄고도 1330이라 지어진 이 길은 평균고도 546m, 총길이는 173.2㎞에 달하며, 2022년 10월 1일에 길 개통식을 열어 현재 많은 관광객이 찾고 있다. 그중 1~3길은 영월군 구간으로 시점인 운탄고도 1330 통합 안내센터(청령포)에서부터 김삿갓면 모운동을 지나 정선 예미역까지 이어지는 길이다. 1길은 단종의 유배지였던 청령포를 거쳐 동강을 따라 걸으며 여유를 찾고, 2길은 방랑시인 김삿갓의 흔적을 따라 걸으며, 모운동에서 시작하는 3길은 광부들의 흔적을 느낄 수 있는 광부의 길로 이어져 한때 대한민국의 부흥을 이끌었던 탄광의 흔적을 마주할 수 있다.
17.2Km 2024-11-19
강원특별자치도 평창군 방림면 고원로 520-97
음악이 흐르는 숲 펜션은 사람이 살기 가장 좋은 해발 700m 산속에 자리 잡고 있으며, 숲 속의 자연휴양림 같은 가족펜션이다. 7,000여 평의 넓은 부지와 펜션 뒤로는 수만 평의 국유림이 있어 청정지역의 공기를 느끼며 삼림욕 하기 좋다. 지리적 특성 때문에 한여름밤에도 시원하여 도시의 열대야를 느끼기 어려우며, 겨울에는 눈이 많아 눈썰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각각의 독채마다 바비큐장이 독립적으로 있어서 다른 손님들에게 방해를 받을 일이 없으며,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소중한 사람들과 대화를 나눌 수 있다. 또한 독채마다 벽난로가 있어 여성 손님들에게 인기가 있다. 펜션 뒷산에 1시간 정도의 가벼운 등산로가 있으며, 차로 5분 거리에 깨끗한 물이 흐르는 계곡이 있다.
17.3Km 2025-10-23
강원특별자치도 영월군 영월읍 단종로 27
진미막국수 왕갈비탕은 영월 대표 맛집이다.. 주요 메뉴는 막국수와 갈비탕으로, 각각 특색 있는 맛으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막국수는 상큼하고 달달한 육수에 들기름 향이 더해져 풍미가 깊으며, 간이 적절하여 별도의 양념을 추가하지 않아도 충분히 맛있다. 갈비탕은 맑고 담백한 국물과 부드러운 고기가 조화를 이루어 깔끔한 맛을 낸다. 이외에도 돈수육 세트와 메밀왕만두 등 다양한 메뉴가 마련되어 있어 선택의 폭이 넓다. 함께 제공되는 깍두기는 맛이 좋아 곁들임으로서의 완성도를 높인다. 전반적인 서비스는 친절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으며, 현지 주민뿐만 아니라 관광객에게도 꾸준히 사랑받는 음식점이다.
17.4Km 2025-10-28
강원특별자치도 평창군 대화면 개수리
금당계곡은 평창군 대화면에 위치한 계곡이다. 평창군 봉평면과 용평면 대화면 사이를 굽어치는 이 계곡은 평창강의 상류지역에 위치하고 있으며, 금당산 기슭에 있다 해서 금당계곡이라 부른다. 평창군 내 열두 마을을 흐르기 때문에 십이개수라고도 한다. 금당계곡은 강폭이 넓고 물살이 센 편으로 래프팅 장소로도 많이 알려져 있다. 수심이 깊은 곳에서는 낚시를 즐기는 사람들의 발길도 이어진다. 굽이굽이 흐르는 계곡수를 따라 자연 그대로의 원시적인 아름다움을 간직한 산세와 바위절벽이 오묘한 조화를 이루어 감탄을 자아낸다. 금당계곡 하류부근에 봉화교를 건너 조금 가다 보면 봉화대가 우뚝 솟아있는데 그 모습 또한 절경이다.
17.4Km 2025-11-07
강원특별자치도 영월군 영월읍 둥글바위길 33
영월에 위치한 동강오토캠핑장은 시원한 동강을 바로 조망할 수 있는 펜션 겸 캠핑장이다. 캠핑장은 크게 3개의 구역으로 나눠져 있고, A는 족구장이 있고, B는 편의시설이 가깝고, C는 2팀 이상의 단체가 이용하게 편리하다. A와 B가 뷰가 좋다는 평이 많다. 바닥은 파쇄석과 보도블록이 잘 정비되어 있다. 동강에서 물놀이나 낚시, 래프팅을 하기 좋고, 흐르는 강물과 산을 바라보면서 물멍 하기 좋은 풍경이다.
17.4Km 2025-03-11
강원특별자치도 영월군 영월읍 단종로 12
영월문화원은 영월의 향토 문화와 역사, 지역문화를 계승시키고 발전시키기 위한 곳으로 조상의 얼과 지혜가 담긴 문화유산과 전설, 사라져 가는 옛 생활의 풍습 등을 기록하고 보존하고 있다. 영월문화원은 공연장, 전시실, 강의실, 체험실 등 다양한 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연극, 음악회, 전시회, 강연회, 문화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문화원별관과 문화사랑방에서는 지역주민을 위한 한문·서예·한시·사물놀이·한국화·가요·요가 등의 문화학교 강좌가 개설되어 있고 정월대보름 축제, 동강섶다리 축제를 매년 개최한다. 영월문화원을 소개할 때 빼놓을 수 없는 곳이 덕포생활문화센터이다. 이곳은 영월화력발전소가 폐쇄한 뒤 남부 발전소 후생관을 리모델링한 곳으로 지역주민은 물론 문화예술 활동을 하고자 하는 동호회를 위해 연습, 발표 공간을 제공하고 지역문화 공동체 형성을 위해 주민 커뮤니티 공간, 소통공간, 공연장 등 다양한 문화공간을 조성하여 사용하고 있다. 생활문화예술을 기반으로 현재 약 30여 동아리가 활동하고 있으며 지역축제 및 행사에 참여하여 다양한 생활문화를 형성해 가고 있다.
17.4Km 2025-05-26
강원특별자치도 영월군 영월읍 동강로 826
동강은 오대산에서 발원하는 오대천과 정선군의 조양강이 합류하여 만들어지며, 영월읍에서 서강과 만나 남한강 상류로 흘러간다. 정선읍 남쪽 가수리부터 영월에 이르기까지의 51km 구간을 ‘동강’이라 부른다. 산자락을 굽이굽이 돌아 흘러내리는 동강은 마치 뱀이 기어가는 듯한 구불구불 휜 상태를 이루고 있으며, 전 구간에 걸쳐 깎아지른 듯한 절벽 지형을 이루고 있다. 4억 5000만 년 전에 융기되어 형성된 석회암층 지역으로, 약 2억 년 전에 단층운동과 습곡운동의 영향으로 현재의 지형이 형성되었고, 현재도 하천 운동으로 인한 퇴적작용과 침식작용 등이 계속 진행되고 있다. 동강 유역에는 지표 운동과 지하수, 석회수의 용식작용 등으로 인해 많은 동굴이 형성되었는데, 2002년 현재까지 보고된 동굴만도 256개나 된다. 그 가운데 백룡동굴은 천연기념물로 지정되어 있다. 동강은 접근성이 용이하지 않아 원시의 비경과 풍부한 생태계가 잘 보전되어 있다. 수달, 쉬리, 원앙, 솔부엉이, 총채날개나방, 동강할미꽃 등의 천연기념물과 희귀 동식물이 서식하고 있으며, 둥글 바위, 만지, 된꼬까리, 어라연, 황새여울, 나래소, 파랑새절벽 등의 기암절벽과 비경이 곳곳에 펼쳐져 있어 생태계의 보고라고 할 수 있다. 이 밖에도 동강 주변에는 슬픈 역사의 주인공인 단종의 유배지인 청령포와 자규루, 삼국시대의 산성인 왕검성과 정양산성, 천년고찰인 법흥사 등의 역사적 명소도 있어 문화와 역사를 함께 체험하기 좋은 장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