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만큼 높은 하늘재를 걷다 - 주변 여행 및 근처 관광 명소 - 국내 여행 정보

한국관광공사에서 제공하는 공공데이터를 활용하여 하늘만큼 높은 하늘재를 걷다 - 주변 여행 및 근처 관광 명소 정보를 소개합니다.

하늘만큼 높은 하늘재를 걷다

19.0 Km    3417     2023-08-10

하늘재는 우리나라에서 최초로 열린 길이다. 마의태자가 망국의 한을 달래며 넘었고, 공민왕의 황건적의 난을 피해 넘었던 길이다. 문경새재가 열린 뒤로 한적한 옛길이 돼버렸지만, 미륵리사지에서 하늘재로 이르는 2.5km의 길은 한없이 고즈넉하고 아름다운 숲길이다.

숲을 갖기에 충분한 시간 만수계곡 자연관찰

숲을 갖기에 충분한 시간 만수계곡 자연관찰

19.0 Km    3613     2023-08-09

숲에 들어가면 숲은 내 것이 된다. 숲 속 계곡 앞에서는 걸음을 멈출 수가 없다. 1시간 30분 동안 숲과 계곡이 주는 모든 것을 마음껏 누려보자. 월악산국립공원 만수계곡자연관찰로 2km를 돌아 나오면 마음도 몸도 푸르러진다.

[출처]충주여행 30선 중에서

피로야 가라! 온천에서 즐기는 휴식 여행

피로야 가라! 온천에서 즐기는 휴식 여행

19.0 Km    3254     2023-08-09

수안보온천의 역사는 깊다. <조선왕조실록>을 보면 태조가 피부병을 다스리기 위해 자주 찾아갔다는 기록이 있다. 충주의 유서깊 은 유적지를 돌아본 후 수안보 온천의 약알칼리수에 몸과 마음의 휴식을 취하고 푹 쉬었다 돌아오자. 한결 활력 있는 생활을 할 수 있을 것이다.

단양 금굴 구석기유적지

19.1 Km    31285     2024-05-16

충청북도 단양군 단양읍 도담리

충청북도 단양군 단양읍 도담리(嶋潭里) 남한강가에 있는 석기시대 및 청동기시대 동굴유적지.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구석기 문화 유적으로 전기구석기부터 청동기시대에 이르는 거의 모든 시기의 유물층이 발견되어 각 문화층의 성격을 찾아볼 수 있다. 1980년 충주댐 건설로 인한 수몰지역에 실시된 문화유적 지표조사에서 구석기시대의 동굴유적임이 확인되었다. 이후 3차례에 걸친 발굴조사 결과 구석기시대부터 청동기시대까지 여러 시기에 걸쳐 문화가 형성되었음이 밝혀졌으며, 출토된 유물을 통해 구석기시대 문화가 중심을 이루고 있음을 알 수 있다. * 구석시유적지의 유물 및 의의 * 동굴의 규모는 입구 높이 8m, 넓이 7∼10m이며 확인된 동굴의 길이 85m이다. 구석기시대 전·중·후기, 중석기시대, 신석기시대, 청동기시대의 문화층들이 덧쌓여, 시기마다 만들어 썼던 석기·뼈연모·토기·조가비연모 등과 사냥했던 짐승뼈 화석과 조가비 및 토기조각들이 출토되었으며, 이를 통하여 그들의 먹을거리와 삶 및 자연환경을 살필 수 있다. [문화재 정보] 충북기념물 지정연도 : 1994년 12월 30일 소재지 : 충북 단양군 단양읍 도담리 남한강가 시대 : 석기시대 및 청동기시대 규모 : 길이 80m, 너비 6m, 높이 9m의 굴

충주 미륵대원지 사각석등

충주 미륵대원지 사각석등

19.1 Km    16192     2024-06-14

충청북도 충주시 수안보면 미륵리 52-3

충주 미륵대원지 사각석등은 충주시 수안보면의 고려 시대 석굴사원인 미륵대원지 내에 있는 석등이다. 고려 초기에 세워진 것으로 보이며 기단부, 화사석, 옥개석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기단부의 지대석은 일부 파손되기는 하였으나 평면 사각형의 판석형 석재가 마련되었음을 알 수 있다. 화사석은 별도로 마련하지 않고 모서리마다 원기둥꼴 기둥을 세워 옥개석을 받치도록 했다. 옥개석은 하부를 수평으로 치석하고 관통된 원공을 시공하였다. 하대석은 투박한 복판 연화문이 장식되어 있고, 낙수면은 완만한 경사를 이루며 내려오고 있으며, 합각부는 약간 돌출시켜 치석함으로써 마루부처럼 보이도록 했다. 상륜부는 현재 사각형 받침대가 올려져 있고 나머지 부재들은 결실된 것으로 보인다. 전체적으로 보존 상태가 양호하며, 미륵대원지 사각 석등은 전형적인 석등 양식에서 다소 벗어난 이채로운 결구 수법을 보인다. 특히 화사석은 고려 초기와 중기에 걸쳐 건립된 일부 석등에서만 채용된 기법이며, 고려 시대 개경 일대에 건립된 사찰에서 확인되고 있다. 고려 시대 수도로부터 상당한 거리에 있는 미륵대원지에 이런 양식의 석등이 세워졌다는 것은 석등 양식이 지방으로 전파되는 측면을 이해하는 데 유용한 자료를 제공해 준다.

충주 미륵리 오층석탑

19.1 Km    16116     2023-12-13

충청북도 충주시 수안보면 미륵리 56

충주 미륵리 오층석탑은 수안보 미륵사지 안에 있는 석탑이다. 이곳에는 고려 시대의 석불입상이 있을 뿐 아니라 이 석불을 위해서 석굴이 만들어졌던 자취가 있어 주목되고 있으며 그 앞면에 석탑과 석등이 남아있다. 현재 기단 아랫부분이 파묻혀있어 그 구조를 정확하게 알 수 없고, 탑신부는 4각형 중층의 양식을 따르고 있다. 드러난 부분은 자연석에 가까운 네모난 돌로 특별하게 장식하지 않았으며, 그 위로 기단의 맨 윗돌이 올려져 있다. 덕이 높은 승려가 있음을 알리기 위해 세운 철제 찰간이 꼭대기에 남아있는 것이 희귀한 유례이다. 5단의 지붕돌 밑면 받침과 직선의 처마는 신라시대 석탑의 양식을 따른 것이며 지붕돌의 급경사와 형식적인 기둥 새김을 보아 고려 시대에 세워진 탑으로 보인다.

예천권씨종가별당·예천권씨종택

19.1 Km    20469     2024-06-14

경상북도 예천군 용문면 성현길 22-39

예천 권씨 종택은 조선 시대 문인인 초간 권문해(1534∼1591)가 지은 집으로 임진왜란 이전에 지어진 것 중에서 남아 있는 몇 안 되는 오랜 살림집 중 하나이다. 팔작지붕으로 앞면 4칸, 옆면 2칸의 건물로 안으로는 넓은 대청과 옆으로 온돌방이 두 개로 나누어져 있는 구조다. 특히 안채와 마찬가지로 사랑채 또한 언덕에 기대어 만든 건물이라 앞에서 바라보면 아래에서 받치고 있는 석축의 높이가 상당함을 확인할 수 있고, 대청마루 안에서 밖을 바라보면 마치 전망대처럼 마을을 훤히 내려다볼 수 있다. 내부의 장식을 화려하게 한 것도 이 집의 특징인데 고개를 들어 천장을 바라보면 종보 위로 연잎으로 조각한 받침을 올려 종도리를 받치고 있다. 뒤편 서고에는 앞서 소개한 책들을 비롯해 권씨 집안에서 소장하고 있는 많은 문집들이 보관되어 있다. 예천권씨 초간종택 별당 ‘초간정’은 초간종택의 사랑채를 지칭하는 것이다. 임진왜란으로 소실되었던 것을 1870년에 새로 고쳐 지은 것으로 빼어난 경관을 자랑하고 있는 천혜의 자리에 위치하고 있으며 국가 보물로 지정되어 있고 정자와 같이 조성된 송림도 명승지로 지정되었다. 예천권씨종가별당·예천권씨종택은 각각 보물, 중요민속자료로 지정될 정도로 가치를 인정받고 있으며, 이 외에 예천 권씨 종가 문적, 수령 500년 넘은 향나무 등 다수의 문화재가 있다.

충주 미륵대원지 석조귀부

충주 미륵대원지 석조귀부

19.1 Km    16557     2024-06-14

충청북도 충주시 수안보면

충주 미륵대원지 석조귀부는 소백산맥 계립령(하늘재) 북서쪽 자락 충주 미륵대원지 내에 보존된 석재 귀부이다. 귀부는 거북 모양으로 만든 비석의 받침돌이다. 이곳의 귀부는 현재 미륵리 사각 석등 옆에 자리하고 있다. 옮기기 힘든 만큼 크기 때문에 원래 그 자리에 있던 자연 암반을 이용해 조성한 것으로 보인다. 외형상 거북의 머리와 몸을 하고 있고, 윗부분에 비석을 끼워 고정하는 홈이 있어서 이 절터의 사적비를 받치는 데 쓰인 것으로 여겨진다. 그러나 비석이 남아 있지 않아 정확한 용도는 알 수 없다. 뒷부분 일부가 조각이 덜 된 미완성 상태로 남아있다. 전체적인 외형과 돌 다듬는 기법으로 볼 때 고려 후기에 조성된 것으로 추정된다. 미륵대원지는 통일신라시대에 창건된 사찰로 지금도 귀부 외에 석등, 석불, 삼층석탑 등이 남아있다. 인근에 위치한 고갯길 계립령은 조령, 이화령보다 앞선 삼국시대에 개척되어 미륵대원지 등 이 고갯길을 이용한 고대인들의 흔적을 엿볼 수 있다. 주변에는 계립령 외에 충주 미륵리 요지, 문경새재(조령), 미륵사지 오토캠핑장 등이 있어 연계하여 관광할 수 있다.

충주 미륵대원지 석조보살의좌상

충주 미륵대원지 석조보살의좌상

19.1 Km    15933     2024-06-18

충청북도 충주시 수안보면 미륵리

충주 미륵대원지 석조보살의좌상은 충주시 수안보면의 미륵대원지에 있는 고려 전기의 석조불상이다. 미륵대원지는 고려 시대 들어와 크게 번창한 사찰이며 이곳 일대에 대형 건물지와 고려 시대의 불교 관련 유적이 남아있다. 미륵리대원지 석조보살의좌상은 판석형 석재에 부조로 조각된 보살상으로 사각형 의자에 앉아 있는 모습이 다른 불상에서는 보기 드물다. 머리에 보관을 쓴 것으로 보이며 관식은 어깨까지 내려온다. 목에는 삼도흔이 보이며 왼손은 법의 자락을 잡고 있고 오른손은 배 부분에 댄 것으로 보인다. 왼발은 수직으로 내렸으며 오른발은 왼발 종아리 뒤쪽에 대고 있다. 의자에 앉아 있으면서 오른쪽 다리를 구부려 마치 반가사유상처럼 자세를 취하고 있다. 마모가 심하여 옷 주름을 알 수는 없지만, 앉아 있는 자세와 보관을 쓰고 있는 것으로 보아 보살상으로 보인다. 의자에 앉아 반가좌를 취하고 있는 모습은 다른 불상에서는 볼 수 없는 특징적인 자세이며 인공적으로 조성된 석굴의 벽면석으로 활용되었다.

예천권씨 병암정 및 별묘

19.1 Km    22622     2023-11-20

경상북도 예천군 용문면 성현길 22-39

경상북도 예천군 용문면 성현리에 있는 조선시대의 정자와 사당이다. 1898년 법부대신 이유인이 한양에서 금당실 마을로 내려와 세운 정자로 원래 이름은 옥소정이다. 1920년 예천 권씨 문중에서 정자를 매입하여 병암정으로 이름을 바꾸었다. 건물의 구조를 살펴보면 앞면 4칸·옆면 2칸 반의 규모이며 겹처마에 팔작지붕을 갖추고 있다. 그리고 별묘는 1920년에 건립되어 1946년에 옮겨 세워졌다. 앞면 3칸·옆면 1칸 반의 규모이며 겹처마에 맞배지붕을 갖추고 있다. 원래는 인산서원의 사당이었으나 서원이 훼철되자 사당만 이곳으로 이건하여 권맹손, 권오기, 권오복, 권용을 봉사하는 별묘로 사용하고 있다. 병암정은 19세기 후반의 구조 양식과 평면 형식 등을 잘 지니고 있으며, 정자 건축의 기능에 적합한 입지 조건은 물론 바위, 연못, 석가산 등의 전통 조경 요소를 제대로 갖추고 있기 때문에 19세기 조경사 연구의 중요한 자료적 가치를 인정받아 경상북도 문화재로 지정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