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가야산 황금들녘 메뚜기 축제 - 주변 여행 및 근처 관광 명소 - 국내 여행 정보

한국관광공사에서 제공하는 공공데이터를 활용하여 성주가야산 황금들녘 메뚜기 축제 - 주변 여행 및 근처 관광 명소 정보를 소개합니다.

성주가야산 황금들녘 메뚜기 축제

성주가야산 황금들녘 메뚜기 축제

18.7 Km    1     2024-02-06

경상북도 성주군 수륜면 수성리
054-930-6984

성주군의 가을대표축제인 「성주가야산 황금들녘 메뚜기 축제」는 가야산과 대가천변의 청정자연을 자랑하는 대표적인 친환경 농촌체험 축제이다. 메뚜기잡이, 고구마캐기, 사과낚시, 메기잡기 등 친환경 체험 프로그램과 가족운동회, 한마당노래자랑 등 어린이들에게는 색다른 경험을 어른들에게는 어린시절 추억을 떠올리게 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가족과 함께 즐거운 가을 소풍을 즐길 수 있다.

새길한우명가

18.7 Km    2707     2023-06-22

경상남도 합천군 합천읍 동서로 53
055-932-0700

새길한우명가는 경남 합천군 합천 읍내에 위치한 음식점으로 현지인 소고기 맛집으로 알려져 있다. 이곳은 갈빗살, 등심, 안창살 등을 전문으로 판매한다. 돌판에 굽는 고기와 식사 시 제공되는 된장의 맛이 일품이다. 이곳의 또 다른 인기 메뉴로 갈비탕은 든든한 점심 식사를 하기 위해 많은 사람들이 찾는 메뉴이다.

금산곰탕

18.7 Km    2     2024-04-02

대구광역시 달성군 구지면 구지동로 234

금산곰탕은 매일 신선한 재료로 가마솥에서 곰탕을 고아낸다. 메뉴로는 뽀얀 국물의 곰탕과 살고기곰탕, 양곰탕, 꼬리곰탕 등이 있으며, 곰탕과 함께 먹으면 더욱 맛있는 모듬수육, 양수육, 꼬리수육 등도 함께 판매하고 있다.

고령향교

1.9 Km    18534     2023-11-17

경상북도 고령군 대가야읍 향교길 29-18

고령향교는 그 창건 시기와 위치는 정확하게 알 수 없으나, 1413년 고령 지역에 현감을 파견한 것으로 보아 이때 창건된 것으로 보인다. 건립 이후 4차례 정도의 이건을 거쳤다. 임진왜란 때 위패만 주산 아래에 묻었는데 난이 끝난 후에도 오랫동안 복구하지 못했다. 그러다가 1676년에 매몰기지에 중건하였으나 터가 불길하다 하여 1702년에 당시 현감 구문유가 현재의 장소로 이건하였다. 건물터 개척 당시 옥기와, 연화 기와 등이 나왔고 흰 까치가 집 주위에 날아다녔다 하여 길지로 여겼다. 경내에는 대성전. 명륜당 및 동무·서무·빈흥재. 내삼문. 외삼문. 관리사. 협문 등이 있다. 대성전과 명륜당은 1700년대 초 건축의 골격을 유지하고 있고 명륜당은 한말에 학교로 활용하였기 때문에 창호 등이 다소 변형되었다. 1974년에 완전 해체하고 복원한 명륜당은 일제강점기에는 지금의 고령 초등학교 전신인 고령 보통학교와 더불어 학교의 역할을 하였다. 현재는 교육기관으로서의 기능은 상실하고 성현들에 대한 제향 기능만을 담당한다. 제향은 매년 춘추 중월 상정일에 제행한다. 고령향교에서는 문화재청에서 진행하는 향교의 활성화와 유교문화 계승 보급을 위한 향교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예술, 인문철학을 주제로 한 일반인 대상의 인문강좌와 초, 중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지역 역사, 문화재 스토리텔링 그리고 외국인 교환학생과 다문화가정 자녀를 대상으로 하는 대가야 문화역사체험 투어가 있다.

고령은행나무숲

18.8 Km    1     2023-11-17

경상북도 고령군 다산면 좌학리 969-2

1990년에 조성된 고령 다산면 좌학리 은행나무숲은 낙동강변을 따라 1km 넘게 이어져있다. 매년 10월부터 노랗게 물들기 시작한 은행나무는 11월 중순이면 절정을 이루어 숲은 샛노란 색으로 변하고 바람이 불기 시작하면 바닥은 노란 카펫을 깔아 놓은 듯 계절의 변화를 알린다. 낙동강변의 억새 또한 장관을 이루어 조성된 자전거길을 따라 바람을 맞으며 시원하게 달릴 수 있다. 가을이면 계절의 변화를 즐기기 위해 많은 관광객이 찾는 경북 단풍 명소로 고령은행나무숲축제, 고령 락페스벌 등 다양한 축제도 함께 즐길 수 있다.

중동서원

중동서원

18.8 Km    2401     2024-06-20

경상남도 합천군 합천읍 충효로 46

숙종 17년(1691) 지방유림의 공의로 이알평의 학문과 덕행을 추모하기 위해 창건하여 위패를 모셨다. 그 뒤 이개와 이우칭을 추가 배향하여 선현배향과 지방교육을 책임져 왔다. 고종 5년(1868) 흥선대원군의 서원철폐령으로 훼철되었다가 그 뒤 복원하였다. 경 내 건물로는 3칸의 충의사, 신문, 8칸의 강당, 3칸의 망월루, 5칸의 만서정사, 3칸의 화수정, 고사 등이 있다. 묘우인 충의사에는 이알평을 주벽으로 이개와 이우칭의 위패가 봉안되어 있다. 이 서원에서는 매년 3월과 9월 중정에 제사를 지내고 있다.

강양향교

18.9 Km    16964     2024-02-02

경상남도 합천군 합천읍 충효로1길 5-14

강양향교는 공자와 여러 성현께 제사를 지내고, 지방민의 교육과 교화를 위해 나라에서 세운 교육기관이다. 합천군 소재지에 처음 지었던 합천향교는 조선 고종 18년(1881) 합천군청을 야로면으로 옮기면서 함께 옮겼다. 그 뒤 1965년 합천·용주·율곡·대양면의 유림이 현재의 자리에 강양향교를 새로 지었다. 건물은 제사를 지내는 공간인 대성전, 내삼문, 교육 기능을 수행하는 강당인 명륜당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대성전은 정면 5칸, 측면 2칸의 팔작지붕 건물이다. 조선시대에는 나라에서 토지와 노비·책 등을 지원받아 학생들을 가르쳤으나, 지금은 교육 기능은 없어지고 제사 기능만 남아 있으며 우리나라에 남아 있는 향교 232개소 중에서 가장 마지막에 지은 향교이다.

미녀산(미녀봉)

18.9 Km    16978     2024-04-23

경상남도 거창군 가조면 기리2길
055-940-3470

미녀산은(930m)은 미녀가 머리를 길게 늘어뜨리고 누워 있는 형상처럼 보여 미녀산이라고 불린다. 봉우리들이 빚어낸 산세는 여자의 긴 머리와 또렷한 얼굴 윤곽선, 볼록한 가슴과 배의 모양을 뚜렷하게 보여주고 있다. 산속에는 선돌, 음양석, 여자의 신체 중 은밀한 부분을 가리키는 양물샘 등이 있어 산 전체에 자연숭배의 사상이 스며 있음을 알 수 있다. 미녀산에는 두 가지 전설이 있다. 옛날 바다였던 이곳에 장군이 탄 나룻배가 표류하자 옥황상제가 딸을 지상으로 보내 구하고자 했다. 장군은 딸과 사랑하게 되었고, 그런 딸을 보고 노한 옥황상제는 너희 둘은 영원히 산으로 형상화해 누워 있으라는 형벌을 내렸다고 한다. 다른 한 전설은 예쁜 처녀가 어머님의 병을 고치기 위해 미녀산에만 있는 약초를 캐기 위해 왔다 뱀에 물려 죽자 가련히 여긴 산신이 죽은 처녀의 모습대로 만든 산이 미녀봉이라 한다. 미녀산 인근에는 오도산자연휴양림, 합천호가 있으며, 광주대구고속도로가 옆에 있어 접근성이 뛰어난 곳이다.

동산서당

18.9 Km    1897     2023-11-13

경상남도 창녕군 이방면 이방로 565-5

창녕 동산서당은 사간 노선경, 이조참판 노극홍, 월촌 노세후, 이조참의 노해의 학덕을 기리기 위해 1829년 창건했다. 사액은 받지 못했으며, 1868년 고종 때 서원 철폐령에 의해 훼철되었다. 그후 1923년, 후손과 사림들이 그 유허지에 집을 세워 동산서당이라 이름 붙였다. 동산서당의 건물로는 재성재, 고경당, 유의문, 구인루가 있다. 동산서당은 실용성과 경제성을 중시한 근대기에 건축된 서원이라는 점에서 가치가 있다. 당시 다양하게 발전하던 한옥의 변천과정을 보여주는 근대기 서원이라는 점에서 건립연대는 오래되지 않았으나, 학술적 연구대상으로 보존가치가 있다. 동산서당 소장 문화재로는 광산노씨세보, 한강연원록, 동산서당 소장책판, 창녕 동산서당 강당(이상 경상남도 문화재자료) 등이 있다.

연호사

19.1 Km    20507     2023-08-02

경상남도 합천군 죽죽길 80 연호사

* 고타소랑과 신라 장병의 원혼을 달래기 위해 지은 원찰, 연호사 *

합천 연호사는 행정구역상 경상남도 합천군 합천읍 합천동에 있다. 대야성 아래에 있는 연호사 뒤로는 황우산이 솟아 있으며, 앞으로는 황강이 흐르고 있다. 합천읍에 있는 군청에서 남쪽으로 3km 정도 떨어져 있는데, 이곳에는 고려 충숙왕 8년(1321년)에 중건하여 여려 차례 중수한 조선시대 성리학의 대가 이황, 조식, 송시열의 글이 있는 함벽루가 있다. 합천 팔경 중 제5경으로 절벽을 등지고 푸른 산들이 병풍처럼 둘러쳐져 있으며, 앞으로는 푸른 황강이 흐르고 있다. 산을 뒤로하고 누각에 앉으면 유유히 흐르는 황강을 보는 즐거움을 만끽할 수도 있으며, 비 오는 날에는 누각 처마에서 황강으로 바로 떨어지는 빗물을 보는 재미도 맛볼 수 있다.

달빛을 받은 합천 황강의 푸름이 절경을 자랑하는 곳에 말없이 강물에 그 모습을 비추고 세상의 온갖 번뇌망상은 흐르는 물에 흘려버리고 부처님의 불법만 고이 지키고 있는 연호사(烟湖寺). 삼국시대 신라의 변방으로 군사 요충지였던 황우산 대야성에서 풍광이 가장 아름다운 남쪽 석벽 위에 지어진 연호사는 김춘추의 딸 고타소랑과 신라 장병 2천여 명의 원혼을 달래기 위해 지은 원찰(願刹)이다.

* 신라의 김품석의 설화가 있는 곳 *

642년 백제의 일만 대군이 신라의 대야성을 공격했을 때 김춘추의 사위인 김품석이 이끄는 신라군은 내부 분란으로 위기에 처하고 항복을 권유받았지만, 장병 2,000여 명과 함께 장렬하게 싸우다 전사하였다. 바로 이 전투에서 죽은 김춘추의 사위인 김품석과 처자, 그리고 신라 장병 2,000여 명의 영혼을 위로하기 위해 643년 와우 선사가 연호사를 세운 것이라 한다. 신라의 대야성 패배는 비록 쓰라렸지만, 6년 후 김유신은 백제군을 대파하였고, 김춘추는 대당 외교로 삼국통일의 대업을 이루게 한 의미 있는 패배였다.

푸른 황강에 패전으로 물든 붉은 핏물은 대나무의 곧음으로 안타깝게 죽은 영혼들을 지극정성으로 위로하였기에 지금의 황강이 다시 푸름으로 흐르고 있지는 않을까? 연호사 밑에는 푸름이 젖어드는 곳이라는 하여 지어진 함벽루(涵碧樓)라는 누각이 있다. 함벽루는 핏빛의 역사와는 다르게 옛 선비들이 풍류를 즐기던 곳이었다. 함벽루는 진주 촉석루나 밀양 영남루보다 더 오래된 정자로 누각 처마의 빗물이 황강으로 바로 떨어지게끔 지어져 누마루에 앉으며 배를 타고 있는 느낌마저 든다. 강물은 언제나 그렇듯이 유유히 흐르고 역사의 사연들만이 기억의 저편에 남아있듯 부처님이 큰 가르침은 속인들에게 흐르는 물과 같이 한 곳에 잡아 두지 못하고 멀어져 가기만 한다. 연호사 법당에 앉아 황강에 비친 달빛을 바라보고 있노라면 들리는 풍경소리에 절개를 지키며 죽어간 영혼들의 아우성이 들리는듯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