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도산치유의숲 - 주변 여행 및 근처 관광 명소 - 국내 여행 정보

한국관광공사에서 제공하는 공공데이터를 활용하여 오도산치유의숲 - 주변 여행 및 근처 관광 명소 정보를 소개합니다.

오도산치유의숲

18.5 Km    0     2023-10-31

경상남도 합천군 봉산면 오도산휴양로 208

오도산치유의숲은 오도산자연휴양림 시설을 따라 위로 조금 오르면 나오는 숲 체험 시설이다. 오도산 700m 고지에서 수백 년간 자생한 향토 수종 소나무 군락지에서 뿜어져 나오는 피톤치드와 맑은 계곡에서 흐르는 물줄기, 사계절 다른 모습을 보여주는 탁 트인 풍경과 야생식물이 어우러진 웰니스 관광지로 숲 체험과 캠핑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높이 1,133m의 오도산은 가야산에서 뻗어 나온 산줄기에 속한다. 2002년 물놀이를 할 수 있는 계곡 캠핑장을 완비한 자연휴양림이 개장하며 더욱 많은 사람에게 알려졌다. 치유의숲에서는 크게 산림 치유 프로그램과 온열 치유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산림 치유 프로그램은 일반인, 가족, 직장인, 사회약자, 임산부 등을 대상으로 운영하며 치유 숲길을 따라 맨발 걷기, 와식, 해먹 명상, 경침운동, 차담 나누기, 자연물 가족 찾기, 아로마테라피 등의 체험을 할 수 있다. 온열 치유 프로그램은 오도산치유의숲의 핵심 힐링 프로그램이다. 전문 인력을 배치해 뇌파, 인바디, 스트레스 측정을 통해 현재 몸 상태를 체크하고 40~50℃의 열로 체온을 높여 면역력을 증진하고 혈액순환을 촉진하는 반신욕 체험이 가능하다. 또, 숲이 보이는 야외에서 족욕을 할 수 있다. 자체 숙박 시설도 보유하고 있는데, 기존 오도산자연휴양림 숙박 시설과 통합해 운영한다. 객실은 총 24개, 그중 6개가 치유의숲에서 가까워 접근성이 좋다. 성수기에는 인기가 높아 서둘러 예약해야 한다.

성주자연오토캠핑장

성주자연오토캠핑장

18.5 Km    2     2023-08-23

경상북도 성주군 가천면 동신로 803

성주 자연 오토캠핑장은 경북 성주군 가천면에 자리 잡고 있다. 성주군청을 기점으로 약 14km 거리에 있으며, 자동차를 타고 참별로, 가야로, 포천 계곡로를 차례로 거치면 닿는다. 도착까지 소요시간은 20분 남짓이다. 이곳은 산으로 둘러싸여 있고 캠핑장 앞에는 포천계곡이 흐르고 있어서 자연친화적인 캠핑을 즐길 수 있다. 캠핑장에는 파쇄석으로 이뤄진 일반 야영장 11면을 조성해놓았다. 사이트 크기는 가로 6m 세로 8m이며, 간격이 넓고 여유롭다. 개인 트레일러와 카라반 입장이 가능하고 전기, 무선인터넷을 이용할 수 있다. 관리소에서는 릴선, 화로대, 식기, 침낭을 빌려준다. 캠핑장은 연중 운영하며, 예약은 전화와 온라인 실시간으로 받는다. 반려견 동반 입장이 가능하다. 캠핑장 주변에는 가야산 야생화 식물원, 가야산 국립공원 등 유명 관광지가 가깝다 다. 꿩요리를 맛볼 수 있는 음식점도 있다.

중동서원

중동서원

18.5 Km    2401     2024-06-20

경상남도 합천군 합천읍 충효로 46

숙종 17년(1691) 지방유림의 공의로 이알평의 학문과 덕행을 추모하기 위해 창건하여 위패를 모셨다. 그 뒤 이개와 이우칭을 추가 배향하여 선현배향과 지방교육을 책임져 왔다. 고종 5년(1868) 흥선대원군의 서원철폐령으로 훼철되었다가 그 뒤 복원하였다. 경 내 건물로는 3칸의 충의사, 신문, 8칸의 강당, 3칸의 망월루, 5칸의 만서정사, 3칸의 화수정, 고사 등이 있다. 묘우인 충의사에는 이알평을 주벽으로 이개와 이우칭의 위패가 봉안되어 있다. 이 서원에서는 매년 3월과 9월 중정에 제사를 지내고 있다.

우두산

우두산

18.5 Km    25619     2024-04-23

경상남도 거창군 가조면 수월리

우두산은 별유산 또는 의상봉이라고도 부르며, 산의 형세가 소머리를 닮았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라는 설이 있다. 의상봉(1,046m)은 우두산의 아홉 봉우리 중 가장 높은 곳이며, 신라 문무왕 때 의상대사가 참선한 곳이라고 해서 의상대사 이름을 빌려 산 이름을 지었다고 전한다. 사람들은 속세를 떠나 별유천지비인간(別有天地非人間)이라 할 만큼 경치가 빼어난 산이라고 해서 별유산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우두산 정상에서 바라보면 동남쪽으로는 비계산, 북쪽으로 수덕산, 서북서쪽으로 덕유산, 기백산, 금원산, 황석산 등의 산과 능선이 보이며, 산세가 수려하기로는 덕유산, 기백산에 못지않은 아름다운 봉우리들이 많은데, 그중에서 의상대사가 참선하던 곳으로 알려진 의상봉, 처녀봉, 장군봉(953m), 바리봉, 비계산 등이 빼어난 산세를 자랑한다. 우두산 아래에는 고견사와 고견사폭포, 쌀굴 등이 있어 볼거리가 많으며, 고견사의 세 가지 구경거리로 높이 80m 되는 가정산 폭포, 최치원 선생이 심었다는 은행나무, 의상대사가 쌀을 얻었다는 쌀굴 등이 있다. 우두산에는 거창항노화힐링랜드와 우두산 Y자형 출렁다리가 있으며, 정상 남쪽 억새밭 지역에 있는 별유샘도 꼭 들러가야 할 곳 중 하나이고 가조천의 발원지가 되는 곳이다. 우두산 산행 후 가조 온천에서 피로를 풀 수 있어서 주말이면 등산객의 발길이 잦은 산이다.

강양향교

18.6 Km    16964     2024-02-02

경상남도 합천군 합천읍 충효로1길 5-14

강양향교는 공자와 여러 성현께 제사를 지내고, 지방민의 교육과 교화를 위해 나라에서 세운 교육기관이다. 합천군 소재지에 처음 지었던 합천향교는 조선 고종 18년(1881) 합천군청을 야로면으로 옮기면서 함께 옮겼다. 그 뒤 1965년 합천·용주·율곡·대양면의 유림이 현재의 자리에 강양향교를 새로 지었다. 건물은 제사를 지내는 공간인 대성전, 내삼문, 교육 기능을 수행하는 강당인 명륜당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대성전은 정면 5칸, 측면 2칸의 팔작지붕 건물이다. 조선시대에는 나라에서 토지와 노비·책 등을 지원받아 학생들을 가르쳤으나, 지금은 교육 기능은 없어지고 제사 기능만 남아 있으며 우리나라에 남아 있는 향교 232개소 중에서 가장 마지막에 지은 향교이다.

마노아워터캠핑장

마노아워터캠핑장

18.7 Km    0     2023-10-31

경상남도 합천군 봉산면 압곡3길 9

물놀이를 테마로 한 캠핑장으로, 캠핑장 내에서는 라탄으로 분위기를 내는 테이블과 의자가 있으며, 싱크대에는 냉장고와 전자레인지, 밥솥, 인덕션과 식기도 마련되어 있어 불편함이 없다. 수영장은 두 개가 마련되어 있는데, 하나는 유아 풀장과 하나는 성인 풀장이다. 여름 시즌(7, 8월)에 방갈로 글램핑을 이용하면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그 외 다른 고객에게는 유료로 운영되고 있다. 모자와 아쿠아 삭스 혹은 아쿠아 스킨슈즈, 부력조끼(유아, 초등) 등을 반드시 착용해야 수영장을 이용할 수 있으니 참고해야 한다. 봄, 가을에는 온수 풀장도 운영된다. 작은 미끄럼틀과 바닥분수도 있어 물놀이에 더 큰 재미를 준다. 물놀이장 한쪽에는 태닝 존이 있어 자연 햇빛에 태닝도 가능하다. 관리동에는 매점과 카페가 있는데, 매점에는 음료, 과자, 물 등이 있으며, 한강 라면도 맛볼 수 있다. 매점 앞 공기주입기도 무료로 이용할 수 있어 튜브에 공기를 쉽게 넣을 수 있다. 수영복 탈수기도 마련되어 있어 물놀이 마무리가 가벼워진다.

고견사(거창)

18.7 Km    21176     2023-03-27

경상남도 거창군 가조면 의상봉길 1049

고견사는 신라 문무왕 7년에 의상과 원효대사가 창건한 고찰이다. 고견사 뒤에 우뚝 솟은 아름다운 봉우리가 있는데 의상대사가 참선하던 터로 알려져 의상봉이라 한다. 이곳에 올라서면 동쪽으로 가야산, 서쪽으로 덕유산, 남쪽으로 지리산이 보인다. 주변을 에워싸고 있는 장군봉과 별유산, 비계산, 미녀봉, 박유산의 산세가 빼어나다. 조선 태조 이성계가 고려 왕씨들의 명복을 빌기 위해, 밭 150결을 주어 대궐의 향을 내려 해마다 2월과 10월 수륙재를 지내게 한 사찰이다. 또, 이 절에 고운 최치원이 머무르기도 했다고 한다. 최치원이 심었다는 은행나무가 있고, 의상대사가 도를 닦을 때 날마다 대사와 상좌가 먹을 만큼 쌀이 나왔다는 쌀굴도 있다. * 주요문화재 - 고견사석불(경남 유형문화재)고견사동종(경남 문화재자료)

육면

육면

18.8 Km    0     2024-06-28

경상남도 합천군 서산길 17-80

육전이 올라가는 냉면 맛집 육면은 합천 서산길 논밭이 시원하게 펼쳐져 있는 한적한 곳에 있다. 점심시간과 주말에는 가게 앞 주차 공간이 부족할 수 있어 가게 오른쪽 오르막길을 올라가면 넓은 주차장이 또 구비되어 있다. 맛집으로 소문난 육면은 주중, 주말 점심시간 사람이 많아 식당 입구에서 번호표를 받고 대기 공간에서 기다리면 된다. 쾌적한 내부는 칸막이로 공간을 분리하였고, 테이블마다 주문서가 있어 직접 체크한 후 직원에게 주면 된다. 모든 냉면 위 육전이 올라가며 기본 반찬 외 추가 반찬은 셀프 반찬대를 이용하면 된다. 육면 근처 황강이 보이는 일해공원이 있어 함께 둘러보기 좋다.

연호사

18.8 Km    20507     2023-08-02

경상남도 합천군 죽죽길 80 연호사

* 고타소랑과 신라 장병의 원혼을 달래기 위해 지은 원찰, 연호사 *

합천 연호사는 행정구역상 경상남도 합천군 합천읍 합천동에 있다. 대야성 아래에 있는 연호사 뒤로는 황우산이 솟아 있으며, 앞으로는 황강이 흐르고 있다. 합천읍에 있는 군청에서 남쪽으로 3km 정도 떨어져 있는데, 이곳에는 고려 충숙왕 8년(1321년)에 중건하여 여려 차례 중수한 조선시대 성리학의 대가 이황, 조식, 송시열의 글이 있는 함벽루가 있다. 합천 팔경 중 제5경으로 절벽을 등지고 푸른 산들이 병풍처럼 둘러쳐져 있으며, 앞으로는 푸른 황강이 흐르고 있다. 산을 뒤로하고 누각에 앉으면 유유히 흐르는 황강을 보는 즐거움을 만끽할 수도 있으며, 비 오는 날에는 누각 처마에서 황강으로 바로 떨어지는 빗물을 보는 재미도 맛볼 수 있다.

달빛을 받은 합천 황강의 푸름이 절경을 자랑하는 곳에 말없이 강물에 그 모습을 비추고 세상의 온갖 번뇌망상은 흐르는 물에 흘려버리고 부처님의 불법만 고이 지키고 있는 연호사(烟湖寺). 삼국시대 신라의 변방으로 군사 요충지였던 황우산 대야성에서 풍광이 가장 아름다운 남쪽 석벽 위에 지어진 연호사는 김춘추의 딸 고타소랑과 신라 장병 2천여 명의 원혼을 달래기 위해 지은 원찰(願刹)이다.

* 신라의 김품석의 설화가 있는 곳 *

642년 백제의 일만 대군이 신라의 대야성을 공격했을 때 김춘추의 사위인 김품석이 이끄는 신라군은 내부 분란으로 위기에 처하고 항복을 권유받았지만, 장병 2,000여 명과 함께 장렬하게 싸우다 전사하였다. 바로 이 전투에서 죽은 김춘추의 사위인 김품석과 처자, 그리고 신라 장병 2,000여 명의 영혼을 위로하기 위해 643년 와우 선사가 연호사를 세운 것이라 한다. 신라의 대야성 패배는 비록 쓰라렸지만, 6년 후 김유신은 백제군을 대파하였고, 김춘추는 대당 외교로 삼국통일의 대업을 이루게 한 의미 있는 패배였다.

푸른 황강에 패전으로 물든 붉은 핏물은 대나무의 곧음으로 안타깝게 죽은 영혼들을 지극정성으로 위로하였기에 지금의 황강이 다시 푸름으로 흐르고 있지는 않을까? 연호사 밑에는 푸름이 젖어드는 곳이라는 하여 지어진 함벽루(涵碧樓)라는 누각이 있다. 함벽루는 핏빛의 역사와는 다르게 옛 선비들이 풍류를 즐기던 곳이었다. 함벽루는 진주 촉석루나 밀양 영남루보다 더 오래된 정자로 누각 처마의 빗물이 황강으로 바로 떨어지게끔 지어져 누마루에 앉으며 배를 타고 있는 느낌마저 든다. 강물은 언제나 그렇듯이 유유히 흐르고 역사의 사연들만이 기억의 저편에 남아있듯 부처님이 큰 가르침은 속인들에게 흐르는 물과 같이 한 곳에 잡아 두지 못하고 멀어져 가기만 한다. 연호사 법당에 앉아 황강에 비친 달빛을 바라보고 있노라면 들리는 풍경소리에 절개를 지키며 죽어간 영혼들의 아우성이 들리는듯 하다.

함벽루

18.8 Km    18196     2024-05-30

경상남도 합천군 합천읍 죽죽길 80

합천8경중 제5경인 함벽루는, 고려 충숙왕 8년(1321년) 합주지주사 김영돈이 창건했으며 안진이 이 사실을 기문으로 적었다. 이 누각은 여러 차례에 걸쳐 중건되어 지금에 이르렀다. 대야성 기슭에 위치하여 황강의 정양호를 바라볼 수 있게 지어져 오래전부터 많은 시인과 묵객들이 풍류를 즐기는 장소로 이용했다. 이황, 조식, 송시열 등과 같은 조선시대 최고 문인들의 글이 누각 내부 현판에 걸려 있으며, 뒤 암벽에는 함벽루라 새긴 송시열의 글씨가 있다. 누각은 정면 3칸, 측면 2칸, 2층 규모이고 들보 5량으로 조성된 팔작지붕의 목조기와 누각이다. 누각 처마의 물이 황강에 떨어지도록 배치된 점은 특히 유명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