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광요 - 주변 여행 및 근처 관광 명소 - 국내 여행 정보

한국관광공사에서 제공하는 공공데이터를 활용하여 토광요 - 주변 여행 및 근처 관광 명소 정보를 소개합니다.

토광요

토광요

12.7 Km    0     2023-11-03

경상남도 합천군 가야면 구원2길 26-27

두 채의 한옥에 기와를 올린 담장이 아름답고, 담장 너머로 남산제일봉 능선들이 그림처럼 펼쳐져 장관을 이룬다, 봄가을에 안개가 피어오르면 선경이 따로 없다. 그 모습을 찍으러 사진작가들이 일부러 찾아오는 곳이다. 이런 풍경과 함께 도자기 공방이 자리하고 있다. 토광요에서는 황토방에서 하루 자면서 도자기도 만들고, 명상도 하고, 주변의 음식으로 건강식을 만들어 먹는 등, 하루를 오롯이 가야산과 함께 하는 체험프로그램으로 제공하고 있다.

합천짬뽕

합천짬뽕

12.8 Km    2     2022-10-25

경상남도 합천군 문화로 13

합천짬뽕은 주문과 동시에 요리를 시작하는 즉석요리 전문점이다. 면은 일반 면이 아닌 시금치면이며 그것이 이 집의 특색이다. 왕후차돌짬뽕에는 전복과 해물, 차돌박이가 들어가 고급스러워 보이는 비주얼이 인상적이다. 마산에서 싱싱한 해물을 공수한다. 그래서 합천 짬뽕에 들어 있는 해물들은 모두 싱싱하다. 양파랑 다른 채소도 직접 기르거나 근처 농가에서 생산된 걸 사다 쓰고 고춧가루는 아예 계약 재배를 해서 사용한다. 재료 소진 시 조기 마감될 수 있고 주차는 가게 앞 주차공간이 좁아 길가에 주차해야 한다. 일해공원이 인접해 있어 함께 둘러보기 좋다.

함벽루

12.8 Km    18196     2024-05-30

경상남도 합천군 합천읍 죽죽길 80

합천8경중 제5경인 함벽루는, 고려 충숙왕 8년(1321년) 합주지주사 김영돈이 창건했으며 안진이 이 사실을 기문으로 적었다. 이 누각은 여러 차례에 걸쳐 중건되어 지금에 이르렀다. 대야성 기슭에 위치하여 황강의 정양호를 바라볼 수 있게 지어져 오래전부터 많은 시인과 묵객들이 풍류를 즐기는 장소로 이용했다. 이황, 조식, 송시열 등과 같은 조선시대 최고 문인들의 글이 누각 내부 현판에 걸려 있으며, 뒤 암벽에는 함벽루라 새긴 송시열의 글씨가 있다. 누각은 정면 3칸, 측면 2칸, 2층 규모이고 들보 5량으로 조성된 팔작지붕의 목조기와 누각이다. 누각 처마의 물이 황강에 떨어지도록 배치된 점은 특히 유명하다.

연호사

12.8 Km    20507     2023-08-02

경상남도 합천군 죽죽길 80 연호사

* 고타소랑과 신라 장병의 원혼을 달래기 위해 지은 원찰, 연호사 *

합천 연호사는 행정구역상 경상남도 합천군 합천읍 합천동에 있다. 대야성 아래에 있는 연호사 뒤로는 황우산이 솟아 있으며, 앞으로는 황강이 흐르고 있다. 합천읍에 있는 군청에서 남쪽으로 3km 정도 떨어져 있는데, 이곳에는 고려 충숙왕 8년(1321년)에 중건하여 여려 차례 중수한 조선시대 성리학의 대가 이황, 조식, 송시열의 글이 있는 함벽루가 있다. 합천 팔경 중 제5경으로 절벽을 등지고 푸른 산들이 병풍처럼 둘러쳐져 있으며, 앞으로는 푸른 황강이 흐르고 있다. 산을 뒤로하고 누각에 앉으면 유유히 흐르는 황강을 보는 즐거움을 만끽할 수도 있으며, 비 오는 날에는 누각 처마에서 황강으로 바로 떨어지는 빗물을 보는 재미도 맛볼 수 있다.

달빛을 받은 합천 황강의 푸름이 절경을 자랑하는 곳에 말없이 강물에 그 모습을 비추고 세상의 온갖 번뇌망상은 흐르는 물에 흘려버리고 부처님의 불법만 고이 지키고 있는 연호사(烟湖寺). 삼국시대 신라의 변방으로 군사 요충지였던 황우산 대야성에서 풍광이 가장 아름다운 남쪽 석벽 위에 지어진 연호사는 김춘추의 딸 고타소랑과 신라 장병 2천여 명의 원혼을 달래기 위해 지은 원찰(願刹)이다.

* 신라의 김품석의 설화가 있는 곳 *

642년 백제의 일만 대군이 신라의 대야성을 공격했을 때 김춘추의 사위인 김품석이 이끄는 신라군은 내부 분란으로 위기에 처하고 항복을 권유받았지만, 장병 2,000여 명과 함께 장렬하게 싸우다 전사하였다. 바로 이 전투에서 죽은 김춘추의 사위인 김품석과 처자, 그리고 신라 장병 2,000여 명의 영혼을 위로하기 위해 643년 와우 선사가 연호사를 세운 것이라 한다. 신라의 대야성 패배는 비록 쓰라렸지만, 6년 후 김유신은 백제군을 대파하였고, 김춘추는 대당 외교로 삼국통일의 대업을 이루게 한 의미 있는 패배였다.

푸른 황강에 패전으로 물든 붉은 핏물은 대나무의 곧음으로 안타깝게 죽은 영혼들을 지극정성으로 위로하였기에 지금의 황강이 다시 푸름으로 흐르고 있지는 않을까? 연호사 밑에는 푸름이 젖어드는 곳이라는 하여 지어진 함벽루(涵碧樓)라는 누각이 있다. 함벽루는 핏빛의 역사와는 다르게 옛 선비들이 풍류를 즐기던 곳이었다. 함벽루는 진주 촉석루나 밀양 영남루보다 더 오래된 정자로 누각 처마의 빗물이 황강으로 바로 떨어지게끔 지어져 누마루에 앉으며 배를 타고 있는 느낌마저 든다. 강물은 언제나 그렇듯이 유유히 흐르고 역사의 사연들만이 기억의 저편에 남아있듯 부처님이 큰 가르침은 속인들에게 흐르는 물과 같이 한 곳에 잡아 두지 못하고 멀어져 가기만 한다. 연호사 법당에 앉아 황강에 비친 달빛을 바라보고 있노라면 들리는 풍경소리에 절개를 지키며 죽어간 영혼들의 아우성이 들리는듯 하다.

3.3국밥전문점

3.3국밥전문점

12.8 Km    2     2022-11-28

경상남도 합천군 문화로 7 3.3숯불가든

합천 군민체육관 맞은편에 있는 3.3국밥전문점이다. 3.3국밥집의 국밥의 경우, 가마솥으로 끓여 낸 국물이라는 사실을 간판 및 입구에서도 알 수 있다. 합천군의 대표 먹거리로 떠오르는 돼지국밥을 비롯해 내장국밥, 순대국밥, 모듬국밥, 육개장 등 다양한 국밥을 만나볼 수 있다. 반찬은 김치, 부추, 쌈장에 버무린 양파와 고추가 나오고 김치는 무와 열무가 들어가 시원한 열무김치 느낌이다. 식당도 깔끔하고 고기에 잡내도 없고 국물도 깔끔하다. 합천 33국밥전문점이 인기가 많은 이유는 국밥도 맛있지만 비빔수육국수 때문이기도 하다. 가게 앞에 주차 공간이 별도로 있어 편하게 주차를 할 수 있다. 일해공원, 대야성, 정양레포츠공원이 인접해 있어 함께 둘러보기 좋다.

일해공원

일해공원

12.9 Km    1     2023-12-18

경상남도 합천군 합천읍 문화로 34

일해공원은 2004년 8월 준공되어 잠정 명칭으로 새천년 생명의 숲이라는 이름으로 개원한 뒤, 2007년 1월부터 일해공원이라는 명칭을 확정하여 사용하고 있다. 일해는 전두환의 아호로 대통령 임기 때도 일해재단을 통해서 일해라는 명칭을 사용해 왔으며, 합천군이 전두환 전 대통령의 업적을 기리고 대외적으로 합천을 알리려는 뜻에서 일해공원으로 명명하였다. 일해공원은 경상남도 도비 20억 원을 포함, 총 68억 원이 건립에 투입되었으며, 황강 주변 5만 3724㎡ 부지에 준공된 공원으로, 산책로, 3·1운동 기념탑, 야외공연장, 인라인스케이트장, 잔디광장, 인조잔디구장, 게이트볼장 등이 갖추어진 공원이다. 일해공원에는 합천군민 대종기념비와 대종이 설치되어 있으며, 매년 1월 1일 타종행사가 열리는 곳이며, 잘 갖추어진 산책로와 정원은 나들이하기에 좋은 공원이다.

옥전서원

13.1 Km    1766     2024-02-02

경상남도 합천군 쌍책면 황강옥전로 1510-60

옥전서원은 초계 정씨의 시조인 정배걸 선생이 후진을 양성하기 위해 세운 서원이며, 그 후 정배걸 선생을 배향하고 있다. 정배걸 선생은 고려 전기 지공거 곽원의 문하에서 장원급제한 인물이다. 이후 중앙의 주요 관직을 두루 역임하였으며, 그가 연 사숙은 홍문공도 혹은 웅천도라 불리었는데 고려시대 사학 12도 중 하나이다. 앞면 4칸, 옆면 2칸 규모의 건물로, 가운데 2칸은 마루로 구성되어 있고, 양옆으로 온돌방을 두었으며 지붕은 옆면에서 볼 때 사람 인(人)자 모양인 맞배지붕이다. 양옆 지붕 아래에는 바람을 막기 위한 풍판을 달았으며 초계정씨 문중이 소유하고 있다.

정양레포츠공원

13.1 Km    1     2023-06-14

경상남도 합천군 대양면 동부로 39-13

정양레포츠공원은 황강 옆에 위치하여 경치가 매우 좋은 곳이다. 매년 여름에는 황강 레포츠 축제와 옐로우 리버비치가 열리고 있다. 공원 내에 오토캠핑장과 다양한 놀이시설이 마련되어 있어 많은 이들이 캠핑과 피서를 위해 찾고 있다. 황강의 아름다운 경치를 바라보며 가족 또는 연인, 친구와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최적의 환경이다.

그담애 합천점

그담애 합천점

13.2 Km    0     2024-06-25

경상남도 합천군 동부로 21-10

레포츠공원 뒤편으로 아기자기한 인테리어와 감성이 가득한 카페 그담애가 있다. 카페 이름 그담애는 모여서 담소 나눌 때의 그 談(말씀 담)과 愛(사랑 애)가 담겨있다고 한다. 작은 담을 마주하며 꾸며진 예쁜 정원은 소중한 사람들과 이야기를 정답게 나눌 수 있는 공간으로 잘 만들어져 있다. 야외는 반려견 동반할 수 있는 카페로 강아지들이 함께 하기도 참 좋다. 실내 인테리어는 화이트 우드톤에 아기자기한 소품들이 있고, 아늑한 분위기가 느껴진다. 커피 종류는 크림라떼, 썸머라떼와 디저트에는 베이컨 크루와상 샌드위치, 휘낭시에, 카야/앙버터/누텔라토스트 등이 대표 인기 메뉴로 사랑받고 있다. 카페 곳곳에 감성샷을 남길 수 있는 포토존이 많다. 낮과 밤 모두 예쁜 합천 카페, 그담애다. 전용 주차장이 있다. 합천영상테마파크가 인접해 있어 함께 둘러보기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