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5Km 2024-05-20
강원특별자치도 원주시 소초면 치악로 3403
원주 치악산 자락에 자리 잡은 구룡레져타운은 캠핑장은 물론 방갈로와 낚시터, 수상 레저시설을 갖추고 있다. 바로 앞 학곡 저수지에서 오리보트와 수상 스키를 탈 수 있고, 사계절 낚시를 즐길 수 있는데, 특히 겨울에 빙어 얼음낚시 명소이다. 캠핑장은 크게 데크 사이트와 파쇄석 사이트로 나눠져 있다. 데크석은 저수지 쪽에 위치해서 물멍을 하기 좋다. 파쇄석 구역은 정해져 있지만 사이트 구축은 상황에 따라 유연하게 할 수 있다. 식당도 함께 운영하고 있어, 단체 방문객도 많다.
14.5Km 2023-11-08
강원특별자치도 평창군 방림면 월암길 3-6
독채형의 모던 커플 펜션인 선영아 사랑해 펜션은 둘만의 공간을 찾는 커플들을 위해 독채형 구조로만 설계된 현대적인 스타일의 목조 펜션이다. 국내의 모던 목조주택을 대표하는 정수호 대표의 설계로 지어졌으며 기존의 펜션들과는 차별화된 모던함과 세련된 스타일로 완성되었다. 사랑하는 사람과 오랜 추억을 간직할 수 있는 특별한 곳을 찾는다면 방문해 보는 것도 좋다.
14.5Km 2024-06-12
강원특별자치도 원주시 행구동
운곡 원천석 묘역은 강원도 원주시 행구동에 위치한 고려국자진사 원천석의 묘로 2000년 11월 18일 강원도 기념물로 지정되었다. 원천석은 1330년 윤적의 둘째 아들로 출생하여 자를 자정, 호를 운곡이라 하였고 본관은 원주이다. 일찍이 국자진사에 합격하였으나 고려 말에 정치가 문란함을 보고 개탄하면서, 치악산에 들어가 농사를 지으며 부모를 봉양하고 살았다. 이방원을 왕자 시절에 잠시 가르친 적이 있어, 이방원이 왕으로 즉위하여 기용하려고 자주 불렀으나 응하지 않았다고 한다. 이방원이 조선왕조 3대 왕으로 즉위하여 세 번이나 치악산으로 찾아가 스승을 뵙고자 하였으나 만나 주지 않고 30여 년 동안 절의를 지키며 살았다. 이곳에 1650년 창립된 원천석 묘비가 있다. 치악산 산자락에 있는 원천석의 묘 앞에는 ‘고려국자진사원천석지묘’라 새겨진 묘비와 상석이 놓여 잇고, 묘에서 조금 떨어진 곳에 1670년 세운 묘갈(죽은 사람의 이름, 행적 등을 돌에 새겨서 무덤의 표지로 삼는 것)이 있다. 원천석의 유언에 따라 본래 표석을 세우지 않았다가 4대가 지난 후에 세워졌다. 묘역에는 1704년 건립하고 19984년 개축한 서월에서 유생들이 기거하며 공부하던 곳인 모운재와 2006년 운곡학회에서 건립한 사당 창의사가 있다.
14.6Km 2023-07-01
강원특별자치도 횡성군 강변로 939
태양집은 강원도 횡성군에 있는 강원도 토속음식점이다. 대부분의 메뉴를 횡성의 특산물인 더덕과 황태를 넣어서 만든 음식들이다. 더덕 오리백숙, 더덕 닭백숙, 더덕 닭볶음탕, 황태 더덕구이, 더덕구이, 황태구이 등이다. 황태진보양국을 시켜도 한정식 상처럼 12가지의 밑반찬이 차려진다. 황태진보양국은 국물이 곰탕처럼 진해 안에 무엇이 들어있는지 보이지도 않을 정도이다. 황탯국이 아니라 보약을 먹는 것처럼 진하고 구수한 음식이다. 현지 특산물인 황태와 더덕에 매콤한 양념을 해서 구워내는 황태 더덕구이도 맛이 좋다. 현지 재료를 써서 지역에 맞는 양념을 사용해서 만들어낸 음식들이 인기가 높다. 주변에 골프장이나 리조트가 많아 골퍼들이나 가족 단위 고객이 많이 방문한다. 주차는 매장 앞에 주차장을 이용하면 된다.
14.6Km 2024-09-19
강원특별자치도 평창군 방림면 들모고개길 47-1
카페 코지힐은 해발 650 고지에 위치한 카페로 유명한 백덕산과 대미산을 탁 트인 전경을 바라볼 수 있는 평창의 명소이다. 주변 나무가 주는 감성적인 분위기 속에 멋진 경치와 아름다운 정원이 어우러진 공간에서 온 가족이 함께 식사와 디저트를 즐길 수 있는 카페이다. 커피와 에이드, 파니니와 피자를 비롯한 여러 메뉴가 준비되어 있다. 넓은 주차 공간이 마련되어 있어 주차하기 편리하며 단체 예약 및 대관도 가능하다.
14.6Km 2024-07-19
강원특별자치도 원주시 꽃밭머리길 68
행구동 카페거리에서 길을 따라 올라가면 있는 베이커리 카페다. 주차장에서부터 에펠탑과 기린, 사슴, 토끼, 판다 등 여러 가지 모형이 있어 사진 찍기 좋다. 실외 테라스와 실내 자리로 구분되어 있다. 아메리카노, 에스프레소 등의 음료 메뉴와 조각 케이크와 빵, 쿠키 등 여러 가지 베이커리 메뉴도 판매한다. 전망대 카페인 만큼 탁트인 풍경을 자랑하는 2층 전망대에는 멋진 풍경과 구조물이 있어 포토존으로 인기가 있다.
14.7Km 2024-08-20
충청북도 제천시 봉양읍 명암로5길 414
제천 백련사에서 봉안하고 있는 조선 후기의 아미타여래 좌상이다. 조선 영조 2년(1736)에 조성된 불상으로써 단양군 조계사의 삼존불 중 주불이었으나 후대에 백련사로 이전하여 봉안되었다. 높이 75㎝, 무릎 폭 48㎝의 비교적 작은 나무 불상으로 얼굴이 작은 데 비해 귀가 크고 반듯한 이목구비를 하고 있다. 머리는 나발이고 중간 계주와 정상 계주가 있다. 작은 불신과 더불어 어린아이 같은 인상을 준다. 원만한 상호와 균형 있는 동체, 안정감 있는 무릎의 표현 등 정제된 양식이 전체적으로 단아하고 유려한 의문을 갖춘 조선 후기의 전형적인 불상으로 목조불상 연구에 귀중한 자료이다. 대의 아래 편삼을 입은 형태이나 윗단에는 주름 잡힌 내의를 표현했고, 배에 길게 늘어진 W자형의 옷 주름 등에서 18세기 제천 지역에서 유행한 불상 양식을 잘 보여준다. 복장 유물 중 목판본의 [대불수능엄신주(大佛首楞嚴神呪)] 다라니경이 나왔는데 목판 제작 상태와 조성 원문으로 보아 1736년 제천 지역을 대표하는 조각장이었던 정행에 의해 조성된 불상임이 밝혀졌다. 제천 강천사 목조 관음보살 좌상이나 신륵사 목조 삼존불상과 더불어 조선 후기 충청북도 지역 불상 연구에 있어 중요한 불상이다.
14.7Km 2024-08-16
충청북도 제천시 봉양읍 명암로5길 414
백련사는 충청북도 제천시 봉양읍 감악산에 자리한 대한불교조계종 제5교구 본사 법주사의 말사이다. 삼국시대 신라의 승려 의상이 백련암으로 창건했으며 고려와 조선 때 여러 차례 중수, 중창하고 1910년 주지 윤인선이 산성 안인 현 위치로 옮겨 중창하고 백련사라 개칭하였다. 현존하는 건물로는 대웅전, 강당, 삼성각, 요사채 등이 있다. 가파른 자락에 높은 석축을 쌓아 사역을 조성하였는데, 일주문이자 요사채인 보응문을 지나 경내로 들어서면 극락전을 중심으로 중정을 만나게 된다. 중정에는 오층석탑과 석등을 중심으로 대웅전이 남향하고 있으며, 좌우로 주지스님의 거처인 무염당과 보응문이 ㄷ자형의 구조로 배치되어 있다. 이외 보응문 외곽으로 삼성각이 언덕 위에 자리하고 있으며, 무염당 뒤쪽으로 거사들의 요사채와 공양간이 있다. 대웅전은 정면 5칸, 측면 2칸의 팔작지붕 건물로 1979년 중건되었다. 내부에 석가모니불 좌상을 모시며, 불상 뒤에는 후불탱화로 영산회상도가 걸려 있다. 불상은 조선시대 유물로 목조이며 높이 75cm, 어깨너비 45cm이다. 이 밖에 신중탱화와 나한을 그린 벽화 4점이 있다. 삼성각은 정면 3칸, 측면 2칸의 맞배지붕 건물로 1962년에 세워졌다. 축대 남쪽으로는 넓은 계곡이 있는데 이곳이 연지였다고 하며 키가 큰 갈대가 숲을 이루고 있는 습지대이다. 사역 내에서는 조선 시대의 기와류와 토기 편, 백자 편이 수습되었다. 가람은 오솔길을 따라 축대를 지나 청정 약수가 있는 수곽과 만나게 되며, 이곳을 지나 천연 암벽을 치석한 아치형의 석문을 통과하면 가람의 입구에 들어서게 된다. 가파른 언덕 위에 있어 오르기 힘들지만 가볼 만한 사찰이다.
14.8Km 2024-09-19
강원특별자치도 평창군 방림면 고원로 147-20
번잡한 도심 속, 복잡한 일상과 생각속에 진정한 휴식을 느낄 수 있는 좋은 차한잔의 여유와 감미로운 음악을 함께 즐길 수 있는 펜션이다. 비틀즈 뿐만 아니라 다양한 LP음반들을 들을 수 있는 LP바에서 준비해온 주류와 음식을 음악과 함께 즐길 수 있다. 감성과 힐링을 동시에 챙겨갈 수 있는 숙소이다.
14.8Km 2024-06-10
강원특별자치도 원주시 고문골길 169 (행구동)
관음사·국형사 계곡은 강원도 원주시 행구동에 위치한 계곡으로, 치악산 국립공원과 인접해 있는 산간계곡이다. 경순왕 대에 창건된 천년 고찰인 국형사 옆으로 흐르는 이 계곡은 청정한 계곡물이 주변의 우거진 나무숲과 함께 어우러져 뛰어난 경관을 자랑한다. 위로부터 흘러내려오는 계곡물이 작은 폭포를 이루며 굽이굽이 흘려내려가는 모습을 감상할 수 있으며 여름에는 작은 텐트를 치고 시원한 여름을 보내기에도 좋다. 다만 물살이 세고 넓고 평탄한 지형은 아니어서 아이들의 물놀이 장소로는 적합하지 않다는 점을 고려해야 한다. 치악산에는 한때 76개에 달하는 크고 작은 사찰들이 있었다고 전해지고 있으나, 지금은 영원사, 보문사, 국형사, 관음사 등의 사찰들이 남아 불교문화의 명맥을 이어가고 있다. 그중 국형사는 치악산 둘레길 1코스와 11코스가 맞닿는 지점으로 계곡을 따라 둘레길을 산책하는 방문객도 이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