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1Km 2024-09-02
강원특별자치도 인제군 북면 설악로
033-463-3476
옥녀탕은 인제군 북면에 있는 아름다운 폭포와 연못으로, 옥녀봉에서 시작되는 긴 물줄기가 흘러내려 여러 개의 작은 폭포와 탕을 이루고 있다. 예로부터 옥녀탕에 관해 내려오는 전설이 있다. 옛날에 선녀가 대승폭포에서 목욕하고 있을 때, 괴물이 나타나 해치려 하자 이곳 옥녀탕으로 피신했는데 또다시 괴물이 나타나자, 옥황상제가 벼락을 쳐 괴물을 죽이고 선녀를 구했다고 한다. 또한 사람들은 이곳에 옥선녀가 놀았다고 하여 옥선녀탕이라고도 불린다. 가장 큰 폭포는 약 10m 높이로 떨어지며, 그 아래에는 깊이가 다른 여러 개의 탕이 있다. 탕의 물은 맑고 깨끗하며, 물고기들도 살고 있다. 옥녀탕에서는 물놀이와 낚시를 즐길 수 있으며, 주변에는 울창한 솔밭과 기암괴석이 있어서 자연의 아름다움을 감상할 수 있다. 옥녀탕은 설악산국립공원의 일부로, 청정한 자연과 신비로운 전설이 어우러져 많은 관광객이 찾고 있다. 주변에 설악산의 대표적 폭포 중 하나인 대승폭포와 설악산의 아름다운 경관을 감상할 수 있는 전망대인 장수대가 있다.
15.2Km 2025-01-09
강원특별자치도 양구군 황강길 16-23
시래정은 양구 웰빙먹거리타운에 있는 시래기 전문 한정식집이다. 대표 메뉴인 시래정 정식은 시래깃국과 함께 돼지갈비, 생선구이, 솥 밥에 다양한 반찬이 나온다. 솥 밥은 미리 요청하면 시래기 솥 밥으로 주문할 수 있으며, 20분 정도 시간이 더 걸림으로 전화로 예약하는 것이 편리하다. 가게 앞에 넓은 주차장도 갖추고 있으며 박수근미술관과 한반도섬도 가까이 있어서 들러보면 좋다.
15.3Km 2025-07-30
강원특별자치도 양구군 동면 후곡리
후곡약수터는 6·25전쟁 중 파괴되었으나, 1956년 제7사단 이성규 소장의 지시로 보수되었고 그를 기념하는 비가 세워졌다. 인근보다 약 1m 낮은 지점에 위치한 약수정에는 두 개의 샘이 나란히 솟고 있으며, 철분 성분으로 인해 바닥이 붉게 물들어 있고 탄산 성분으로 인해 물맛이 짜릿하다. 이 약수로 밥을 지으면 푸른빛이 감도는 등 신비로운 특성이 있다. 탄산이온과 규산이온, 불소 등 위장과 치아 건강에 좋은 성분을 다량 함유한 광천수로, 수려한 자연경관과 어우러져 관광·휴양지로 주목받고 있다. 현재 이곳은 국민관광지로 지정되어 다양한 편의시설이 확충되고 있다.
15.4Km 2025-02-06
강원특별자치도 양구군 양구읍 송청리
효자각은 조선 헌종 때 당시의 양구군 내 효자 8위를 모시기 위하여 양구읍 상리 243-2 지금의 장터 부근에 건립하고, 효행을 목판에 상세히 기록하여 후손이 보존 관리해 왔으나 일제 감정기 때 도시계획에 의해 철거되어 1993년도에 지금의 위치에 다시 건립하였다. 당시 행정 구역의 개편에 따라 회양군 수입면이 양구로 편입되면서 이 무엽이라는 효자 한 분이 양구로 옮겨와 팔효자로 모시게 되었다. 그 이무엽 효자는 현재 평창 이 씨 문중에서 군량리에 두 평 정도의 각을 지어 따로 제를 지내고 있다. 팔효자에 대한 효행 기록은 당시 목판에 기록되어 있었으나 6·25 동란으로 효자각이 소실되어 없어지고 남아 있는 후손들도 전혀 문헌이나 자료를 소장하지 못하여 지금은 족보와 양구 현지, 양구 군 읍지에 그 일부만이 기록이 전해져 내려오고 있다. 수복 후부터 효자각을 건립하지는 못했으나, 이해징 효자 후손인 이건홍씨 집에서 제사를 지내 왔으며, 현재는 양구읍 상 5리에 거주하는 이건홍씨의 조카 이영하씨가 공동재산인 답 700여 평을 경작하면서 매년 10월 중정일에 제사를 지내고 있다.
15.4Km 2025-07-30
강원특별자치도 양구군 양구읍 하리
비봉산은 강원도 양구군 양구읍에 위치한 해발 458m의 산으로, 도솔산에서 이어진 산줄기로 양구 지역의 진산이다. 과거 양구 관아에서 2리 떨어진 곳에 위치해 중심 지맥으로 여겨졌으며, 여러 고지도에도 양구읍과 함께 주요 산으로 표시되어 있다. 산 북쪽 사면에는 삼국 시대에 축조된 것으로 전해지는 산성 터가 일부 남아 있고, 산기슭에는 제사를 지냈다는 제단의 흔적으로 돌담이 남아 있다. 산 이름을 딴 비봉공원에는 유인석 의병의 대첩을 기념하는 전적비와 한국전쟁 전몰장병을 추모하는 충혼탑, 박수근 화백의 동상이 조성되어 있다. 비봉공원 남쪽 사면에는 우리나라 특산식물인 개느삼이 자생하고 있으며, 이 지역은 개느삼의 남방생장한계선으로 생태학적으로도 중요한 곳이다.
15.5Km 2024-07-01
강원특별자치도 인제군 인제읍 대목리길 137
033-463-1212
설악산국립공원 천연보호림(84만평)내 1만2천평 개인 소유의 자연친화적 환경(숲,계곡,폭포)과 청정지역에서만 볼수 있는 동ㆍ식물들이 살고 있다. 주변 20분내 거리에(내린척 래프팅,원대리 자작나무 숲,인제오토테마파크,필례약수,인제스피디움)이 있고, 주변 1시간내 거리에(한계령,오색약수,양양,속초,백담사)가 있어 자연속에서 여행과 힐링을 함께 할수 있는 인제군 제1호 관광펜션휴양타운이다.
15.5Km 2024-08-01
강원특별자치도 양구군 동면 약수터길 28
약수골 캠프촌 오토캠핑장은 강원도 양구군 동면에 자리했다. 중앙고속도로 춘천 IC로 빠져나와 배후령 터널을 시작으로 황강터널까지 거치면 닿는다. 잘 정비된 시골길을 따라가다 오른쪽으로 가면 오토캠핑장이며, 위쪽으로 더 올라가면 숲 속 캠핑장이다. 오토캠핑장은 산에 둘러싸여 있어 고즈넉한 분위기를 연출한다. 캠핑장 곳곳에 나무와 해바라기 등 다양한 수목이 식재되어 있다. 오토캠핑장 9면 사이에는 해먹을 설치할 수 있는 기둥을 마련되어 있고, 사이트 간격이 넓어 프라이빗 한 캠핑을 즐길 수 있다. 캐러밴 7대가 배치되어 있고, 내부에는 침대, 냉난방기, 개수대, 냉장고, TV, 취사도구, 식기류, 화장실, 샤워실 등을 갖추고 있다. 외부 공간에는 그늘막 아래로 테이블과 의자를 비치했다. 매점을 겸한 관리소에서는 캠핑에 필요한 용품을 판매하며 대여도 가능하다.
15.7Km 2025-07-14
강원특별자치도 인제군 서화면 금강로 1106-27
용늪자연생태학교는 강원도 인제군 서화면 금강로의 서흥분교 자리에 위치한 교육 숙박시설이다. 청정 자연환경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는 용늪마을이 가족 단위의 이용객과 단체 이용객의 호기심과 재미를 충족시켜 줄 공간으로 자연 생태 탐방 체험과 숙박을 할 수 있게 꾸며놓은 시설이다. 마을의 귀중한 자산인 용늪을 활용해 주민소득을 높이기 위해 조성된 시설로 용늪생태자연학교와 펜션 10동, 편의시설 등을 갖추고 있다. 250㎡ 규모의 자연생태학교는 습지와 용늪의 생성 과정 및 생태적 중요성을 소개하고 주요 자생식물과 곤충을 볼 수 있는 전시실을 구비하고 있다. 용늪의 대표적인 지층으로 식물의 유해가 진흙과 함께 늪이나 연못의 물 밑에 퇴적한 이탄층 시설이 들어서 있어 가족 단위 이용객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 이곳에서는 자연생태 해설가와 함께하는 용늪 길 생태탐방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용늪에 자생하는 희귀한 곤충과 식물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자연생태교육도 하고 있다. 부대시설로는 생태학교 숙박시설 9개 동, 세미나실, 주방 및 식당 등이 있어 그룹 단위 숙박도 가능하며 족구장, 미니축구장, 바비큐장도 있어 배우며 즐길 거리가 다양하게 있다.
15.8Km 2025-03-27
강원특별자치도 양구군 남면
철원, 평강 ,김화를 잇는 철의 삼각지대에서 치열한 전투가 있었다. 1952년 05월 18일부터 21일과 1952년 06월 18일부터 21일 두 차례에 걸쳐 중공군과 의용군을 필리핀군 제19, 20 전투단이 힘껏 싸웠다. 제1차 전투 3일 동안 고지의 주인이 9차례나 바뀔 정도로 치열하였다. 험난했던 제1차 전투는 몇 차례의 공방 끝에 고지를 탈환함으로써 종료되었다. 제2차 전투에선 강력한 화력 지원 하에 중공군을 마주하였으나 끝끝내 고지를 사수하였다. 중공군과 의용군은 탱크 2대를 비롯한 많은 장비와 전사자를 유기한 채 퇴각하였다. 전투 이후 양구지역으로 이동하여 심포리 일대에 주둔하였고 그 기간 동안 필리핀군 전투 전적비를 세운 것으로 추정된다.
15.8Km 2025-07-28
강원특별자치도 인제군 기린면 북리
내린천은 소양강의 지류하천으로 홍천군 내면의 오대산과 계방산 계곡에서 발원하여 인제군 상남면과 기린면을 지나 인제읍 합강리에서 북한강의 제1지류인 소양강으로 합류한다. 내린천이라는 지명은 상류지역에 해당되는 홍천군 내면의 ‘내(內)’자와 하류 지역에 해당되는 인제군 기린면의 ‘린(麟)’자를 합쳐 이름을 붙인 것이다감입곡류하천땅이 솟아오르는 융기현상이나 기후변화로 해수면이 하강함에 따라 평지를 굽이쳐 흐르던 하천이 강 바닥을 깊이 파내려가 강폭에 비해 골짜기가 깊게 형성된 곡류하천을 지칭한다. 내린천은 북한강 유역의 하천들이 대부분 남서 방향으로 흐르는 것과 달리 북서 방향으로 흐르고 있으며 북한강 유역분지 내에서 골짜기의 평균 해발고도가 가장 높은 것이 특징이다. 따라서 골짜기가 매우 좁으며 물굽이의 굽어진 정도가 심한 전형적인 감입곡류하천을 이루고 있다. 특히 일대는 지난 1997년 정부의 내린천댐 건설 계획이 발표되자 주민·환경 단체의 반대로 댐건설이 백지화될 정도로 자연경관이 우수하고 청정한 지역이다. 주차는 수변공원에 할 수 있으니 참고해야 한다. (출처 : 강원평화지역 국가지질공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