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1Km 2024-08-16
경상북도 상주시 중동면 오상리 968-1
경천섬은 낙동강 상류에 위치한 약 20만㎡의 섬으로 그 섬을 둘러싸고 있는 생태공원을 경천섬 공원이라 부른다. 유유히 흐르는 강물과 비봉산 절벽이 어우러져 아름다운 경관을 이룬다. 봄이면 유채꽃이 만개하고, 가을에는 코스모스와 메밀꽃이 장관을 이루어 많은 관광객이 찾는 관광 명소이다. 해 질 무렵이면 경천섬 너머로 펼쳐지는 노을과 황금빛으로 물든 낙동강은 아름답기로 유명하다. 경천섬 주변으로 국립 낙동강 생물자원관과 회상나루 관광지, 수상레저센터, 자전거 박물관, 국제승마장, 밀리터리 테마파크 등 연계자원이 풍부해 다양한 여행을 즐길 수 있다.
8.4Km 2023-12-21
경상북도 상주시 낙동면 양진당길 59-15
추원당은 1759년(영조 35년)에 목조와가로 최초 건립되었으며, 배치는 묘우, 강당, 내외삼문, 전사청, 고직사 등 전형적인 재사형태로 구성되어 있다. 이곳은 조선 선조 · 인조 때의 학자인 정구 · 김성일의 제자였던 검간 조정선생의 불천위를 모신 재사이다. 조정선생은 임란 시 창의하여 의병활동을 주도하였고 특히 당시의 상황을 기록한 ‘임진란 기록’은 보물로 지정 관리되고 있으며 임란사 연구에 귀중한 자료로 보존되고 있다. 강당은 비록 1952년에 이건한 건물이지만 인근에 있는 양진당(지방유형문화재)과 같은 고상식의 형태를 취하고 있는 점이 특이하다. [출처 : 한국학자료센터]
8.6Km 2024-06-13
경상북도 상주시 낙동면 양진당길 27-4
상주 양진당은 조선시대 문신 검간 조정이 1626년 지은 가옥으로 종도리(용마루 밑 서까래를 거는 도리)기록에 의하면 1807년(순조 7)에 중수한 사실을 확인할 수 있으며 1966년 대홍수 때 사랑채가 훼손되고 안채 23칸만 남았으나 1981년 전면 해체, 복원하였다. 원래 정면 9칸, 측면 7칸의 규모의 ‘ㅁ’자형 맞배지붕 건물인데 지금은 퇴락하여 좌우가 약간 다른 ‘ㄷ’ 자형으로 남아 있다. 특이한 것은 대지가 약간 경사져 있기 때문에 건물 바닥을 지면에서 1미터 이상 높게 마련한 고상형 구조로 이 구조는 남방식 가옥의 특징 중 하나이다. 뜨거운 여름 지열의 영향을 덜 받을 수 있다는 장점과 낙동강과 가까운 저지대에 위치하여 하천이 범람할 경우를 대비한 것으로 보인다. 또한 고상형 구조 중 보기 드물게 구들을 설치한 점은 한겨울 외부의 차가운 공기의 영향을 덜 받기 위한 북방식 구조이다. 이처럼 남방식, 북방식의 특징을 고루 갖추었다는 점에서 조선 중기 주거유형의 다양성을 보여주는 귀중한 사례로 볼 수 있고 방이 두 줄로 나열되는 겹집의 형식을 취하고 있는 점과 기둥은 굵은 부재를 사용하면서도 모서리를 접어서 투박하게 보이지 않게 하는 기술적 성숙도에서도 역사적, 학술적, 예술적 가치가 높은 건물로 평가된다. 툇마루에 매달려 있는 종은 이곳이 일제 강점기 학교 역할을 했음과, 한국전쟁 후 현 낙동초등학교 분교 역할을 했음을 알려 준다.
8.7Km 2024-10-10
경상북도 상주시 사벌국면 용마로 560
010-5230-9818
송강정사는 경상북도 상주 경천대 부근에 자리한 자연과 어우러진 한옥이다. 객실은 온돌 형태의 한실과 침실로 구성되어 있고, 주방과 거실은 공용이다. 전통음식연구회가 함께 운영되고 있어 사전 예약시 전통음식 체험과 식사를 할 수 있다. 전통 생활차와 정갈한 간편 조식을 제공한다. 자전거를 대여하여 경천대와 낙동강을 한바퀴 돌아볼 수 있고, 도보로 상주자전거박물관, 도남서원, 상주박물관도 이용할 수 있다.
8.7Km 2023-12-04
경상북도 상주시 사벌국면 경천로 652
상주 경천대는 태백산 황지에서 발원한 낙동강 물길 중 경관이 가장 아름답다는 [낙동강 제1경]의 칭송받아 온 곳으로 하늘이 만들었다 하여 일명 자천대라고도 불린다. 경천대와 낙동강 물을 마시고 하늘로 솟구치는 학을 떠올리게 하는 천주봉, 기암절벽과 굽이쳐 흐르는 강물을 감상하며 쉴 수 있는 울창한 노송숲과 전망대, 1637년 당대의 석학 우담 채득기 선생이 은거하며 학문을 닦던 무우정과 경천대비, 임란의 명장 정기룡장군의 용마전설과 말먹이통등 이루 말할 수 없는 명승지와 유적지를 만날 수 있는 곳이다. 상주시에서는 전망대, 인공폭포, 경천대 어린이 랜드와 야영장, 여름에는 수영장과 겨울에는 눈썰매장을 운영하며 이 주변 일대를 경천대 관광지로 조성하여 상주 시민들은 휴식과 여가를 즐길 수 있고, 관광객들은 인근 지역과 연계해 문화 관광을 할 수 있도록 하였다. 인근에는 전사벌왕릉과 전 고령 가야왕릉, 화달리 3층 석탑, 임진왜란의 명장 정기룡 장군의 유적지인 충의사와 도남서원 등 여러 문화유적지가 있으며, 상주활공장, MBC 드라마 상도의 저잣거리 세트장, 상주예술촌 등이 있어 가족과 함께 편안한 휴식과 관광을 할 수 있는 최적의 장소로 주목받고 있다. 경천대 관광코스로는 인공폭포를 출발하여 유래비 - 황토길 및 돌담길 - 전망대 - 경천대 - 목교 - 촬영장 - 출렁다리 - 구름다리 - 육각정자 - 인공폭포로 되돌아오는 코스로 약 1시간 정도 소요된다.
8.7Km 2023-09-15
경상북도 상주시 낙동면 선상서로 1975
상주 오작당은 조선시대 의병장 조정이 지은 가옥으로 원래는 40여 칸이었는데 1781년에 부분적으로 헐어내고 지금은 안채와 사랑채, 집안에 설치하는 사당인 가묘가 남아 있다. 상주 양진당에서 조금 떨어진 남쪽에 뒷산을 등지고 장천과 주변의 넓은 밀밭들을 향하고 있다. 대문을 들어서면 넓은 사랑마당의 왼쪽에 중간 문을 중심으로 좌우로 중문간채와 사랑채가 있는데, 앞면 7칸, 옆면은 2칸과 2칸이다. 사랑채 뒤로는 앞면 5칸, 옆면 2칸에 정지, 안방, 대청, 건넌방으로 구성된 안채가 있다. 안채 뒤편 좌측 담장 모서리에는 가묘가 있고, 맞은편 담장 밖에는 조목수 불천위 사당이 있다. 안채는 각 방이 앞뒤로 배치된 구조이고, 부엌 위에 각종 집안 물건을 보관할 수 있는 고방을 두었다. 네모기둥의 모서리를 깎아 둥글게 다듬은 기둥머리 위에 연꽃봉우리 조각재로 대들보를 받쳤다. 옛날 방식으로 만든 문과 창문 등 조선 중기 살림집의 특성을 잘 간직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양진당의 건축적 특징과도 유사한 점이 많아 그 가치가 높다.
8.7Km 2023-02-28
경상북도 상주시 공검면 오태지동길
054-537-8916
1960년 조성된 인공저수지로 일명 공검지라 한다. 높지 않은 야산계곡을 막은 저수지로 마치 단풍잎처럼 굴곡이 많다. 저수지가 오래돼서 바닥에는 펄이 많고, 수심도 완만하다. - 오태지의 명칭에 대한 유래 오태지는 저수지가 생성되기 전에 있던 오태리의 이름에서 유래됐다. 오태라는 명칭은 마을 뒷산이 다섯 봉우리로 되어 있고 다섯 정승이 태어났다하여 붙여졌다. 마을에 접해 있는 산의 모양이 용머리 형국이라 하여 용머리라 칭하였으며, 마을들이 못가에 위치하였다 하여 물가라 부른 것이 와전되어 무리까라고 전해진다.
8.7Km 2024-06-18
경상북도 상주시 경천로 684
상주박물관은 상주지역 조상들의 슬기와 얼이 담긴 문화유산을 체계적으로 수집·보존하고 다양한 연구와 전시를 통해 지역문화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2007년 11월 2일에 개관했다. 상주박물관은 전통문화와 문화재를 사랑하는 시민들과 학생들에게 역사의 산교육장이자 문화공간이다. 건축면적 4,678㎡에 지하 1층, 지상 1층 건물로 전시실, 수장고, 어린이체험실, 세미나동, 농경문화관 등으로 이루어져 있다. 야외공간은 야외 전시 유물과 전통의례관, 생태 연못, 천연 잔디 놀이마당과 어린이 놀이터, 숲속 쉼터 등이 있다. 전시실에는 상주시에서 출토되거나 발견된 것들로 구석기 신석기 청동기 시대의 유물, 사벌국과 신라문화, 불교문화, 임진왜란과 조선의 유교문화, 근대 및 현대의 문화유물 등이 시대별로 전시되어 있으며, 상주의 역사와 문화의 이해를 돕고자 대상별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야외 정원과 정자가 있는 전통의례관은 전통혼례를 할 수 있는 공간으로 시민들에게 대여한다.
8.8Km 2024-10-23
경상북도 상주시 사벌면 경천로 652-18
천혜의 절경으로 낙동강 물길 중 가장 아름답다고 정평이 난 경천대 관광지 내에 위치하고 있다. 120M와 20M길이의 크고 작은 슬로프가 있고, 눈싸움도 할 수 있는 넓은 공간이 있다. 썰매 타러 가는 길을 비닐터널로 만들어 따뜻하고, 넓은 휴게실에서 편히 쉴 수 있다.
8.9Km 2023-12-11
경상북도 상주시 외남면 옥성수자동길 40-11
상주시 외남면에 있는 옥성서원은 상주목사 신잠에 의해 세워진 18서당 중 하나인 수양서당이 그 모태이며 1631년에 서당을 서원으로 승격하여 옥성서원이 되었다. 서원은 훌륭한 유학자의 위패를 모시고 제사를 지내며 지방민의 교육과 교화를 위해 설립된 고려, 조선시대의 사립 지방 교육기관이다. 본래 수양산(서산) 아래에 세워져 김득배, 신잠, 김범, 이전, 이준을 배향하고 제사를 지냈는데 1648년 수해로 서산이 무너져 서원이 묻혀버렸다. 이후 1692년 조금 떨어진 북쪽으로 이건 하였으나, 1868년에 흥선대원군의 서원철폐령으로 1868년에 훼철된 뒤 그 자리에 단소를 설치하고 계속 향사를 지내오다가 1977년에 복원되었다. 경내에는 강학 공간인 명륜당과 사당인 경덕사가 있고 매년 3월 중정에 향사를 지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