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1Km 2025-10-28
강원특별자치도 원주시 소초면 흥양리
부흥사터에 흩어져 있던 탑의 일부분들로, 아래층 기단(基壇)과 위층 기단 일부, 탑신(塔身)의 몸돌 1개, 지붕돌 2개를 수습하여 민가 옆에 모아 놓았다. 위층 기단은 면의 가운데와 모서리에 기둥모양을 새겨 두었고, 기둥조각으로 나뉜 8곳에 8부신중(불교에서 불법을 수호하고 대중을 교화하는 여덟 무리의 신)을 각각 조각해 두었다. 탑신의 몸돌에는 기둥 모양을 새겼으며, 지붕돌은 밑면에 4단의 받침을 두었는데, 네 귀퉁이에 방울을 달았던 구멍이 남아 있다. 위층 기단의 신상 조각 머리 부분에 특이하게도 둥근 두광을 새겨 놓아 눈길을 끄는 탑으로, 원주지역의 불교 연구에 중요한 자료가 된다. 위층기단의 조각양식과 탑신의 짜임으로 보아 고려 전기에 세운 것으로 보인다. (출처 : 국가유산청)
17.1Km 2025-03-06
충청북도 제천시 신죽하로 50
명가 박달재 약선요리는 식품과 약초를 재료로 하여 만든 요리로 약과 음식은 하나라는 약식동원, 좋은 음식을 먹어 건강을 기른다는 영식 양생, 우리 땅에서 나는 신토불이 등의 사상이 집약된 전통음식이다. 16가지의 한약재를 달여만든 천연조미료와 함께 건강하고 깊은 맛을 느낄 수 있다. 대표메뉴는 약선불고기 정식이며 그 외에 떡갈비 정식, 소갈비찜, 등심 구이 등 다양한 메뉴가 준비되어 있다.
17.1Km 2025-09-16
충청북도 제천시 용두대로 287
043-643-3050
대보명가는 약초 밥상, 약초 쟁반, 약초 떡갈비를 제공하고 있는 건강한 식당이며 농림축산식품부가 인정한 안심식당이다. 이곳의 대표 메뉴는 제천약초밥상과 제천약초쟁반이다. 제천약초밥상은 계절마다 나는 산야초를 중심으로 반찬을 차리고, 제천약초쟁반은 가장 제천다운 음식으로 황기를 비롯한 16가지의 약초와 산야포, 버섯, 각종 견과류를 음양오행의 균형을 맞추어 넣고 국내산 1등급 이상의 한우 수육을 함께 끓여 먹는 음식으로 맛과 영양의 균형을 한 쟁반에 담아낸 음식이다.
17.2Km 2025-12-04
강원특별자치도 원주시 봉산로 134 (봉산동)
원주시역사박물관은 평원, 북원경, 강원감영으로 이어지는 유서 깊은 원주의 역사와 전통문화유산을 수집·보존하고 종합적으로 연구·전시하여 오늘의 원주가 있기까지 어떻게 변화 발전하여 왔는가를 보여주는 박물관이다. 박물관에서는 원주의 역사와 문화를 통해 지역의 정체성을 담은 상설전시와 더불어 우리 전통문화를 배우고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전시를 통한 특별전 개최 및 전통문화 공예교실 등 박물관 교육프로그램, 다채로운 전통문화 체험 등을 운영하고 있다. 원주의 정체성을 알 수 있는 문화공간으로서 시민들에게 자긍심을 주고 언제든지 쉽게 찾아올 수 있는 열린 박물관, 함께 참여하는 문화공간이 되고자 노력하고 있으며, 원주를 찾는 사람들에게 원주의 숨결을 느끼고 체험할 기회를 제공하는 원주시 대표 문화중심 기관이다.
17.2Km 2025-08-18
강원특별자치도 원주시 갈촌길 126 (관설동)
갈촌126은 강원도 원주시에 있는 카페로 특이하게도 주소지와 이름이 같다. 이 곳은 카페이긴 하지만 파스타와 피자 맛집으로도 유명하다. 대표 메뉴인 트러플 버섯 리조또와 스테이크로제파스타, 아보카도 샐러드 등 다양한 종류의 파스타와 피자, 돈까스가 있으며 샹그리아에이드, 뱅쇼, 갈촌소금라떼와 같은 특별한 메뉴도 준비되어 있다. 이미 원주에서는 꼭 가봐야할 브런치 카페로 알려져 있다. 넓고 쾌적한 실내 공간에는 조화가 아니 실제 묘목들이 독특한 조명과 어우러져 작은 숲속을 연상케하며 곳곳에는 사진을 남기기에 예쁜 공간이 많아 데이트 코스로도 제격이다. 여름에는 잔디마당 가득 수국꽃이 만발해 이를 보기위한 발걸음도 끊이지 않는다. 탁 트인 잔디마당과 넓은 실내 공간은 소규모 공연이나 행사, 스몰 웨딩을 위한 장소로 대관도 가능하다. 브레이크타임 없이 영업을 하는 반면 다소 이른 시간에 영업이 종료되므로 참고해서 방문하는 것이 좋다.
17.2Km 2025-06-26
강원특별자치도 원주시 소초면 구룡사로 7
치악산과 매화산 자락에서 흐르는 하수 남천과 학곡 저수지가 있어 각종 물고기와 철새들이 자연스럽게 공존하면서, 두루미가 많이 찾는 골짜기라는 뜻으로 ‘학곡’이라는 이름이 붙여졌다. 태종(이방원)이 스승인 원천석에게 벼슬을 주며 여러 차례 불렀지만 이에 응하지 않고 은둔생활을 계속하여, 이러한 스승을 그리워하며 스승을 찾기 위해 태종이 수레를 타고 넘은 고개라는 수레너머재가 있는 마을이다.
17.2Km 2025-03-24
강원특별자치도 원주시 봉산로 134
북원역사길은 원주 시내권에 위치해 있다. 도심을 순환하며 원주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느낄 수 있는 도보여행을 할 수 있다. 한반도 중부권, 섬강과 원주천이 수상 물류유통을 담당했고 지리적 요충지로서 조선조 500년간 강원의 정치와 경제, 행정을 맡아 왔던 원주. 그 중심부인 강원감영이 있는 길이다. 현재 감영지에는 선화당·포정루와 청운당(내아)이 남아 있고, 뜰에는 감영의 역사를 간직하고 있는 느티나무와 선정비가 시선을 끈다. (출처 : 강원특별자치도청)
17.2Km 2025-03-17
충청북도 제천시 송학면 입석리
제천 입석리 선돌은 제천시 입석리로 진입하는 삼거리에 자리하고 있다. 입석리라는 지명은 마을 입구에 선돌이 세워져 있다고 붙여진 것이다. 입석리 선돌은 7개의 돌을 쌓아 만든 형태를 하고 있으며, 길에서 돌을 던져 선돌에 올라가면 아이를 낳을 수 있다는 기자 신앙이 전해지고 있다. 이 선돌은 마고 할미들이 힘자랑 승부 내기를 하면서 던진 돌이라는 전설도 전해진다. 입석리 주민들은 1974년부터 선돌회를 조직하여 선돌을 보존하고 있으며, 매년 음력 10월에 입석리 선돌제를 지내고 있다. 선돌은 청동기 시대의 큰돌 문화에 대해 잘 알 수 있는 소중한 자료이다. 입석리 선돌은 제일 아래에는 높이 66㎝의 널따란 돌 3개가 놓여 있고, 그 위에 높이 96㎝, 너비 140㎝, 두께 96~116㎝ 크기의 돌 3개가 중앙부를 이루고 있다. 제일 꼭대기에는 높이 245㎝, 너비 258㎝, 둘레 654㎝의 커다란 돌이 놓여 있어 모두 7개의 돌이 하나의 고인돌을 이루고 있는 매우 특이한 형태이다.
17.2Km 2025-11-18
충청북도 제천시 신월동 220-10
프랑스 르 코르동 블루 출신의 파티시에가 만드는 프랑스식 디저트 전문점이다. 유기농 밀가루를 이용하여 모든 빵과 디저트를 직접 만들고 있고 커피 또한 디저트와 잘 어울리는 다크 블랜딩으로 준비되어 있으며 카페인을 못 드시는 분들을 위한 디카페인 커피도 준비되어 있다. 대표메뉴로는 몽블랑이 있고 그 외에 마카롱, 까눌레, 크로와상, 케이크 등 메뉴가 다양해 선택의 폭이 넓고 커피뿐만 아니라 다양한 음료도 준비되어 있다. 매장 외부는 언덕 위 살구색 건물과 붉은 벽돌 계단이 동화 같은 분위기를 풍기며 로맨틱한 인테리어 내부는 좌석이 넓어 편안하며 외부 테라스도 많아 여유를 즐길 수 있다.
17.2Km 2025-09-05
강원특별자치도 영월군 주천면 평창강로 262-7
영월군 판운리는 여름에는 맑은 물과 녹음이 우거진 풍경으로 유명하지만 겨울 무렵이면 섶다리 때문에 유명하다. 섶다리는 예전에는 영월과 정선 일대에서 많이 볼 수 있는 풍경이었지만, 지금은 현대적인 교량이 들어서 대부분 사라진 이색 풍물이 되어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섶다리는 통나무, 소나무 가지, 진흙으로 만들어진다. 매년 추수를 마치고 10월 말경에 마을 사람들이 모여 4~5일에 걸쳐 만들었다가 다음 해 5월 중순경 장마가 시작되기 전에 거두어들인다. 물에 강한 물푸레나무를 Y자형으로 거꾸로 막고, 그 위에 굵은 소나무와 참나무를 얹어 다리의 골격을 만든 후 솔가지로 상판을 덮고 그 위에 흙을 덮는다. 지네 발을 닮았다고도 비유되는 이 섶다리는 돌을 쌓아 만들고, 못을 사용하지 않고 도끼와 끌로만 기둥과 들보를 만드는 정교한 작업이 요구된다. 판운리의 섶다리는 판운마을회관 앞에 놓여 평창강을 사이에 둔 밤나무가 많이 난다는 밤뒤마을과 건너편의 미다리 마을을 하나로 연결해주고 있다. 미다리라는 지명 이름도 삼면이 강으로 둘러싸여 여름 장마 때면 섶다리가 떠내려가 다리가 없다고 하여 붙여진 것이라고 한다. 이제는 강변도로가 잘 정비되어 관광객들이 편히 오고 갈 수 있다. 이곳 마을은 친환경농업으로 ‘강원도 새농촌건설 우수마을’로 선정되기도 하였으며, 겨울이면 주민들이 공동으로 영월지역에서 직접 재배한 콩으로 메주를 쑤어 전통적인 재래방식으로 황토방에서 수개월간 숙성시킨 메주를 시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