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Km 2025-04-03
경상남도 진주시 금산면 월아산로1440번길 138
신라(新羅) 49대 헌강왕(憲康王) 5년(879) 도선국사(道詵國師)가 창건(創建) 한 것으로 사찰(寺刹)을 창건하게 된 동기는 남강변에서 청학(靑鶴)이 날아와 서기(瑞氣)가 충만함을 보고 절터로 정하였다고 전하여 내려오고 있다. 그 후 고려 말(高麗末) 우왕 때 실상사장로(實相寺長老) 상총 대사(尙聰大師)가 중건(重建) 했다. 1397년 태조 6년에 이 고장 출신인 태조의 비가 된 신덕왕후를 기리기 위해 향로를 만들었는데 현재 국립 중앙 박물관에 소장되었다. 임진왜란(壬辰倭亂) 때 불탄 것을 광해군 때에 복원(復元) 하여 오늘에 이른다. 대웅전은 경남에서 가장 오래된 건물이며, 건물의 형식은 단층 팔작지와 붕가(瓦家)로서 다포계(多包系) 계통(系統)을 따르고 있으며 정면 3칸, 측면 2칸으로 활주(活柱)를 받쳐 보강하고 있다. 대웅전(大雄殿)에 봉안(奉安) 한 석가삼존상(釋迦三尊像)은 광해군 7년(1615)에 조성된 불상(佛像)으로 임진왜란(壬辰倭亂) 이후 불상으로는 비교적 대작(大作)에 속한다.
8.4Km 2025-01-24
경상남도 진주시 명석면 광제산로 367
진주공예창작지원센터는 공예인들의 창작과 연구를 전문적으로 지원하고 공예 문화를 육성하는 곳이다. 공예 문화의 흐름을 사회적으로 확장하고 확산하는 역할을 하는 공간으로 창작과 제작, 기술 혁신, 교육, 전시, 판매, 마케팅, 공예 담론, 국제 교류 등 공예인과 공예 활동의 전반적인 과정을 매개하고 지원하는 곳이다. 또한 진주공예창작지원센터는 전문가들의 참여로 활발하게 움직이고 공예의 다양한 분야들이 융합되어 새로운 공예로 발돋움 할 수 있는 공간이 될 것이다.
8.5Km 2024-11-18
경상남도 진주시 명석면 광제산로 367
진주시청에서 직접 운영하는 시민들의 목공 체험 및 교육기관이다. 오랜 전통을 이어 온 ‘소목’을 주제로 진주시만의 특화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예로부터 진주 지역은 지리산과 가까운 곳이라 좋은 목재를 이용한 다양한 활동을 한 곳인데, 특히 소목에서 뛰어난 장인들이 많은 활동을 하고 있다. 전수관이 위치한 명석면에는 무형문화재로 지정된 목공예 명장이 다수 거주하고 있으며 진주 전통 목공예가 다양한 형태로 전승되고 있다. 진주는 예로부터 상, 장, 농 등의 가구 또는 나전칠기로 유명하여 궁궐에서 사용하는 함이나 장 같은 가구류를 만들어 진상하였다. 다른 지역과는 다른 커리큘럼을 구성해 취미로서의 목공뿐 아니라 전문가로 나아갈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해 주는 역할까지 담당하고 있다.
8.5Km 2024-07-18
경상남도 진주시 내동면 내축로563번길 27-3
경남 진주시 내동면에 위치한 제이원 빌리지는 글램핑과 평상, 물놀이장, 대형 야외 바비큐장을 갖춘 종합캠핑장이다. 각 호실마다 나무 테이블이 설치돼 있어 바비큐에 안성맞춤이다. 농·축산물 할인매장이 있어 고기를 준비 못해도 구매 가능하다. 글램핑 내부엔 싱크대, 냉장고, 전자레인지, 밥솥 등 모든 것이 갖춰져 있어 당일 회식 삼아 찾는 손님도 많은 곳이다.
8.5Km 2024-07-02
경상남도 진주시 금산순환로402번길 11
진주시 금산면 가방리에 위치한 한옥 갤러리 카페 이늘카페다. 이늘은 '오래된 소중한 것을 이어 미래에도 늘 있게 하다'라는 의미의 한옥 카페다. 오래된 것을 현재에 간직하여 미래에도 '이음'의 '이'와 과거를 부수고 헐어 버리는 것이 아니라 잘 보존해 미래에도 '늘 존재케' 함을 '늘'로 '이늘'이라는 명칭의 카페라고 한다. 사랑채는 전부 입식으로 테이블이 4개 정도 있고 본채의 경우 신발을 벗고 들어가 입식과 좌식 중 본인이 원하는 곳을 선택하면 된다. 갤러리와 단체를 위한 그림채가 있다. 그림채에는 단체 테이블 이외에 커피 로스팅실도 있다. 이늘카페의 시그니처는 흑임자 크림커피다. 전용 주차장이 있다. 진양호동물원이 인접해 있어 함께 둘러보기 좋다.
9.0Km 2025-07-02
경상남도 진주시 판문동
진양호는 경호강과 덕천강이 만나는 곳에 위치한 인공호수로 유역면적 2,285㎢, 저수량 1억 3,600만톤으로 7년 6개월의 공사기간을 거쳐 1970년에 준공되었으나 현재는 저수량 3억 1,000만톤 규모의 댐 보강공사가 1999년 10월로 완공되었다. 기타 부대시설을 포함한 전체 보강 사업 준공도 2000년 12월 완공되었다.이로써 홍수조절과 생활 및 공업용수 공급은 물론 연간발전량은 4,000만kw에서 4,130만kw로 늘어났다. 주변에는 물홍보 전시관, 선착장을 비롯하여 동물원, 어린이 동산, 호텔,여관, 식당 등 위락시설을 갖추고 있다.
9.0Km 2024-10-23
경상남도 진주시 대평면 호반로 414-23
055-759-4113
산으로 둘러싸인 잔잔한 풍광의 진양호는 명성이 높아 일찍이 진주 8경으로도 손꼽혀 왔다. 그런 그림 같은 풍광을 품 안에 두르고 있는 ‘언덕위에 하얀집’은 이름 그대로 호수를 전망하는 언덕에 하얀색의 목조 펜션이 동화처럼 서 있다. 2007년부터 영업을 시작한 이곳은 객실에서 바라보는 호수의 조망이 가장 큰 매력이다. 창이 동향으로 나 있어서 방 안에서 일출 감상이 가능하다는 점도 자랑거리다. 객실은 5개로 아담한 규모지만 족구장과 텃밭, 야외 식탁, 아기자기한 정원 등이 조화롭다. 꽃과 나무에 관심이 많은 사장님 덕분에 정원이 풍성하고, 펜션 내부에 차를 마실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어 있다. 호숫가에서는 바비큐 파티가 가능하다. 진주 시내에서 픽업 서비스도 제공한다.
9.1Km 2024-10-29
경상남도 진주시 대평면 호반로 405
010-9430-6566
‘달 그리고 강’이라는 서정적인 이름을 가진 펜션 ‘달강’. 진양호에 비친 달이 너무 아름다워 펜션 이름을 달강으로 했다고 한다. 처음에는 카페로 시작했다가 점차 펜션 건물을 지으면서 어느덧 총 10개의 객실을 갖춘 규모 있는 펜션으로 변모하여 오늘에 이르렀다. 현재도 달강은 변화를 거듭하는 중이다. 이름에서 느껴지듯 ‘달 그리고 강’은 자연친화적인 펜션을 표방하였다. 100% 순수 황토와 소나무를 사용한 것도 그 이유다. 황토가 신진대사를 원활하게 하고 만성피로 회복 등에 효과적인 것은 널리 알려진 사실. 피로가 심한 도시인들이라면 특히 반가워할 만하다. 여기에 누구나 이곳을 한눈에 반하게 만드는 것이 바로 호숫가에 조성된 산책로다. 이후 이것을 더욱 확대하여 펜션을 한 바퀴 에두르는 둘레길로 만들 예정이라고 한다. 아늑한 호수를 유유히 산책을 즐기고 저녁에는 황토방에서 꿀 같은 단잠을 즐기는 100% 휴식이라면 그 어느 곳도 부럽지 않을 듯하다. 규모가 큰 만큼 여러 가지 즐길 거리도 풍부하다. 우선 족구장과 작은 골프 연습장이 마련되어 있고, 펜션 자체가 정원이라고 해도 될 만큼 꽃과 나무가 많다. 객실별로 바비큐 시설이 마련되었고, 온실에선 분재를 감상할 수 있으며, 자전거를 타고 진양호를 만끽할 수도 있다. 잔디밭에 마련된 야외무대는 단체손님들도 사용 가능하다. 객실은 깨끗하게 관리되며, 수련, 물망초, 진달래, 들국화, 봉선화, 수선화 객실은 침실이 2층에 따로 있어 편안한 분위기를 더한다.
9.1Km 2025-07-28
경상남도 진주시 대평면 호반로 414-11
천연기념물인 수달이 있는 진양호 상류의 작은마을에 있는 물사랑교육농장은 농업의 기본 지식을 어린이들과 나누고 싶어 교육농장을 만들어 운영해 오고 있다. 창포, 백련 등 수생식물의 관찰과 백로, 청둥오리, 고니 등 진양호의 철새들을 관찰, 물에 대한 중요성과 오염원의 자연정화 방법 및 종류들을 알리고자 한다. 마을기업으로 지역공동체를 위한 활동을 꾸준히 운영하고 있다. 청정한 자연환경과 풍부한 농업 자원환경을 기반으로 사회적 취약계층, 치매 환자 등을 대상으로 텃밭 가꾸기, 제철 농산물을 활용한 테라피, 물을 이용한 수테라피, 지역 내 노인학교와 경남 치매 광역센터 연계 활동, 지역 아동 대상 돌봄교실 활동 등 체감형 사회적 농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체험활동으로는 테라리움 만들기, 미니정원 꾸미기, 냅킨아트 등 체험활동과 계절별 농사 체험을 통한 건강한 삶의 기본을 배울 수 있고, 수확의 즐거움도 누릴 수 있는 재미있는 현장 교육농장이다.
9.1Km 2024-05-29
경상남도 진주시 대평면 금성로 422-33
내촌호수마을은 대평면 내촌리의 진양호반에 자리한 마을이다. 내촌리는 진양호가 수몰되기 전에는 안말, 마당재, 족정, 들터 등의 마을로 구성된 전형적인 농촌 마을이었다. 하지만 남강댐이 들어서면서 인공 호수인 진양호에 수몰되고 새로이 마을이 조성되었다. 내촌호수마을은 체험 마을로 제일 먼저 손님을 맞이하는 곳은 웰컴센터다. 2층으로 이루어진 펜션형 숙소로, 통나무집이 포근한 잠자리를 제공해 준다. 옆에는 강원도에서나 볼 수 있는 너와집 지붕 형태의 정자도 보인다. 웰컴센터 앞쪽에는 넓은 운동장이 자리하고 있고, 족구장을 비롯해, 야외무대와 다양한 운동 기구가 들어서 있어 체육 활동과 공연을 할 수 있다. 마을 주변으로 산책로와 등산로, 송림산림욕장, 자전거도로 등을 갖추고 있어 진양호 주변을 산책하거나, 자전거 하이킹을 하며 시간을 보낼 수 있고, 운동장의 운동 기구 앞쪽으로 이어진 지압보도를 맨발로 걸으면 건강에 좋다. 진양호 주변의 들판에 수많은 코스모스가 심어져 있어, 코스모스가 만개할 무렵에는 코스모스 축제가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