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 학동마을 옛 담장 - 주변 여행 및 근처 관광 명소 - 국내 여행 정보

한국관광공사에서 제공하는 공공데이터를 활용하여 고성 학동마을 옛 담장 - 주변 여행 및 근처 관광 명소 정보를 소개합니다.

고성 학동마을 옛 담장

고성 학동마을 옛 담장

13.3 Km    34534     2023-11-22

경상남도 고성군 하일면 학동돌담길 11-5

고성군 하일면에 있는 학동마을은, 1670년경 전주최씨 가문에서 학이 마을에 내려와 알을 품고 있는 모습을 꿈속에서 보고, 날이 밝아 그곳을 찾아가 보니 과연 산수가 수려하고 학이 알을 품고 있는 형국의 지형을 보고, 명당이라 여겨 입촌한 후 학동이라 명명하면서 형성된 유서 깊은 마을로 전해진다. 마을 뒤편은 수태산 줄기가 있으며, 마을 앞에는 좌이산이 솟아 있는 소위 좌청룡 우백호의 지세이며 마을 옆으로는 학림천이 흐르고 있어 전통 마을의 배산임수형 입지를 잘 보여주고 있다. 마을의 가옥은 상당 부분 새마을운동 당시 슬레이트 기와로 개량되었으나 문화재자료 [육영재], [최씨고가] 등 일부 전통가옥이 잘 보존되어 있어 전통 마을로서의 면모를 갖추고 있다. 학동마을의 담장은 수태산 줄기에서 채취한 납작돌(판석 두께 2~5㎝)과 황토를 결합하여 바른 후 쌓은 것으로 다른 마을에서는 볼 수 없는 고유한 특징이 있으며 건물의 기단, 후원의 돈대 등에도 담장과 동일한 방식으로 석축을 쌓아 조화를 이루고 있다. 남도의 정취가 물씬 풍기는 마을 주변 대숲과 잘 어우러져 수백 년을 거슬러 고성으로 끌어들이는 듯한 마을 안길의 긴 돌담길은 아름다운 경관을 연출하고 있으며, 황톳빛 돌담길을 따라 걷노라면 아련한 고향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곳이다.

용암포항(풍양카페리터미널)

13.4 Km    0     2023-01-16

경상남도 고성군 하일면 춘암2길 94

용암포항은 경남 고성군 하일면 춘암리에 있는 작은 어항이다. 작은 어촌의 포구이지만 이곳에는 등산 코스로 이름난 사량도를 오가는 배가 정박하는 풍양카페리터미널이 있다. 사량도를 오가는 배가 출발하는 항구가 사천 삼천포항, 고성 용암포항, 통영 가오치항과 미수항 네 곳인데 그 중 용암포항이 가장 단거리로 알려져 있다. 계절에 따라 조금 차이는 있지만, 07:00~17:00 사이에 한 시간 간격으로 배가 다니며, 20분가량 소요된다. 한편, 터미널 주변에는 작은 어선이 정박하는 방파제가 있고 큰 배들은 주로 반대편 방파제에 정박한다.

하노이뿐짜와쌀국수

13.4 Km    4     2022-12-20

경상남도 사천시 샘골길 10 신세계마트

사천에서 쌀국수가 맛있기로 유명한 집이다. 현지인들이 직접 운영하는 곳으로 베트남 현지의 맛을 느낄 수 있다. 내부는 베트남 분위기로 꾸며져 있어 현지에 온듯한 느낌이 든다. 소고기 쌀국수는 진한 국물의 맛으로 가장 인기 있는 메뉴이다. 고기를 아낌없이 넣어 푸짐하고 고수나 향신료는 취향에 따라 넣어 먹을 수 있어 쌀국수 초보들이 입문하기에 좋다. 쌀국수, 볶음밥, 월남쌈, 샤브샤브, 연유커피 등 다양한 메뉴가 있어 베트남 음식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추천한다.

술상 전어마을

술상 전어마을

13.4 Km    1     2023-10-12

경상남도 하동군 진교면 술상리

술상 전어마을은 경상남도 하동군 진교면 술상리에 자리 잡고 있다. 마을 앞바다는 남강과 남해 바다가 마주치는 곳이다. 특히 사천만과 강진만은 오염되지 않은 데다 조수 간만의 차가 커서 술상리에서 잡히는 전어는 품질이 좋다. 전국의 미식가들이 마을을 찾게 되자 하동군은 2003년부터 술상 어촌계가 주최하고 청년회가 주관하는 술상 전어축제를 개최하고 있다.

사천읍시장 (5, 10일)

사천읍시장 (5, 10일)

13.5 Km    8329     2023-12-08

경상남도 사천시 사천읍 시장1길 16

사천시 사천읍에 있는 사천읍시장은 1975년 개설하여 현재까지 재래시장으로 존속하고 있으며, 사천읍과 인근 4개면 4만여 주민의 생필품과 신선한 자가생산 농산물 유통이 활발한 재래시장이다. 대형 할인점에서 느낄 수 없는 훈훈한 정과 삶의 활력소를 찾을 수 있으며, 대표적인 특산물로는 비닐하우스에서 재배되는 싱싱한 채소와 사천만에서 잡은 멸치를 비롯한 다양한 건어물이 있다. 현대화 설비를 구축한 재래시장으로 상설시장과 정기시장으로 운영되는 복합시장이며, 장날에는 노점상이 개설되어 활기찬 시장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카페정미소

카페정미소

1.4 Km    1     2023-02-27

경상남도 사천시 진삼로 150

카페정미소는 사천시 송포동에서 정미소를 운영하던 곳을 화가 출신의 카페지기가 새롭게 단장한 이색카페이다. 63년 동안 쌀 창고로 이용하던 공간을 개조해 카페와 전시·공연 등 다양한 문화 활동을 할 수 있는 공간과 작은 도서관으로 이용할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을 조성했다. 카페에서는 정미소의 장비를 비롯해 골동품, 옛날 텔레비전 등의 오래된 소품을 볼 수 있다. 또한, 실외에도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많다. 공간 '쌀'에서는 매달 새로운 작품들의 전시·공연으로 볼거리를 제공하고, ‘작은 도서관 쌀’ 공간에는 미술 관련 전문 서적을 비롯해 동화, 만화, 소설, 그림책 등 다양한 서적 2,000권이 비치되어 있어 차를 마시며 독서를 즐길 수 있다. 카페 입구에 놀이터가 있고 카페 안에는 큰 곰이 있는 자리도 마련되어 있어 어린이들과 함께 나들이하기에도 좋은 곳이다.

사천 흥사리 매향비

사천 흥사리 매향비

13.6 Km    2571     2023-10-30

경상남도 사천시 곤양면 흥사리

매향비란 향나무를 땅에 묻고 그 위에 비를 세우는 것을 말한다. 사천매향비는 고려 말 왜구의 극심한 횡포로 나라가 위태로워 지자우왕 13년(1387)에 세운 것으로 승려 중심의 불교신자 4,100명이 향계를 맺고 “나라가 태평하고 백성이 살기가 평안함을 미륵에게 비옵니다”라는 의미를 가진 204자를 매향비에 새겼다. 이를 통해 건립목적과 건립연대를 확실히 알 수 있어 이 비석의 가치가 더욱 높은 것이 특징이다.

수양공원 (구 산성공원)

수양공원 (구 산성공원)

13.7 Km    23457     2023-07-05

경상남도 사천시 사천읍 수양공원길 51

사천시는 1995년 5월 사천군과 삼천포시가 통합되어 탄생했으며 시내 중심부에 남해 바다인 사천만이 깊숙이 밀고 들어와 시내가 크게 둘로 나뉜다. 이처럼 사천시는 해안평야 지대인 만큼 청동기 시대의 유적, 그 가운데에서도 특히 고인돌이 많다. 산성공원은 조선 세종 27년(1445)에 축성된 산성 일대에 마련한 공원으로 사천시민의 휴식공간 역할을 하고 있다. 공원의 규모는 29,752㎡로 큰 느티나무와 소나무 등의 혼합림이 우거져있으며 사시사철 새소리가 그치지 않는다. 또한, 공원 내의 유서 깊은 수양루는 옛 사천 군청 앞 대로에 있었던 것을 이전한 것으로 무더운 여름에도 누상에서는 시원함을 느낀다.

사천의 과거와 현재를 보다

사천의 과거와 현재를 보다

13.7 Km    75     2023-08-08

이 성은 세종 24년(1442)에 병조참판 신인손이 왕명에 의해 쌓았다고 전해지며, 처음의 기록에는 성 둘레 3,105척, 성벽의 높이 10.5∼11.5척, 성문과 옹성이 각 3곳이라 되어있고, 그 후의 기록에는 성둘레 5,015척, 성벽의 높이 15척, 성문과 옹성이 각 3곳이라 되어있어 후에 증축하였음을 알 수 있다.

사천읍성

13.7 Km    18809     2023-10-27

경상남도 사천시 사천읍 수양공원길 51

사천읍성은 돌과 흙으로 쌓은 성곽으로, 약 1.5㎞의 둘레 중 현재는 3개소 약 300m의 성곽만 남아있다. 1442년(세종 24)에 병조참판 신인손이 왕명을 받아 축조한 읍성이라고 전해지며, 《문종실록》에 의하면 둘레 3,015척, 성벽의 높이 10.5∼11.5척, 성문과 옹성이 각 3곳이라 되어있고, 임금이 백성을 보호하고 왜구를 방어하기 위하여 쌓았다고 한다. 1598년(선조 32) 병마절도사 정기룡 장군이 이끄는 조선군과 명나라 원군이 연합하여 이 성을 탈환하기 위해 혈전을 벌여 왜적을 몰아냈으며, 인근에는 당시 전사한 조선과 명나라 병사가 묻혀 있는 사천 조명군총(경상남도 기념물)이 보존되어 있다. 사천읍성에는 충혼탑, 수양루, 활을 쏘는 관덕정이 있는 산성공원이 조성되어 있어 시민들의 좋은 휴식처가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