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4Km 2025-07-21
경상남도 남해군 설천면 설천로775번길 256-17
남해 양모리학교는 남해 구둔산 정상부근에 있으며 푸른 바다가 내려다 보이는 곳에 있는 작은 목장이다. 양과 관련된 여러 가지 목장체험을 즐길 수 있는 곳으로 양 외에 토끼, 닭, 공작, 염소 등의 다양한 동물들도 볼 수 있다. 또한, 편백숲 오솔길과 숲 속의 꽃밭에서 산책을 즐길 수도 있다.
16.4Km 2025-05-19
경상남도 고성군 하일면 동화리 398-4
경상남도 고성군에는 조선 전기 왜구의 침입을 방비하기 위하여 설치된 소을비포 군진이 있던 소을비포성지가 있다. 조선 전기에 왜구의 침입을 막고자 하는 목적으로 쌓았다. 바닷가로 돌출된 낮은 산의 해안 경사를 따라 타원형으로 쌓아 올린 산성으로 앞쪽이 바다를 향하고 있어서 자연환경을 잘 활용한 방어시설이다. 난중일기와 조선왕조실록 등에도 남해안의 왜구 방비를 목적으로 진이나 보를 설치하였다고 기록이 남아 있는데, 이곳이 그러한 군사시설 중에 하나로 보인다. 특히 임진왜란 때 이 성과 가까운 자란도와 가룡포에 임시로 고성현 관아를 옮기면서 군사적으로 매우 중요시되었던 것으로 전해진다. 바로 앞에 사량도가 있어서 태풍의 영향을 받지 않고 파도가 잔잔한 지역이라 요즘도 기상이 좋지 않을 때는 이곳 앞바다로 어선들이 대피하기도 한다. 고성의 해안가를 따라가다 보면 이곳에 도착할 수 있는데, 주차장과 산책로가 잘 갖춰져 있어서 돌로 포장된 계단과 길을 따라 가볍게 언덕 위로 올라가면 금세 탁 트인 넓은 공터가 펼쳐진다. 봄 여름이면 이곳에 초록빛의 잔디로 가득해지고 성벽 너머로 맑고 고요한 바다가 펼쳐져 장관을 이룬다.
16.4Km 2025-09-24
경상남도 고성군 하일면 동화1길 203
동화마을은 2005년 3월에 체험 마을 기반 시설 조성을 마쳤으며 여가를 즐기려는 도시민들에게 안전하면서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는 휴식 공간으로 만들고자 어민 모두가 힘을 모아 선진 체험 마을을 만들어가고 있다. 바지락 캐기 체험을 할 수 있는 ‘갯벌체험’, 횃불을 밝혀 낙지, 오도리 등을 잡는 ‘횃불체험’ 등의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마련하여 체험 방문객을 맞고 있다. 또 마을 한가운데에는 임진왜란 때 충무공 이순신 장군의 보급기지 역할을 하였다는 소을비포성이 있어 바닷가에 있는 옛 성터의 모습과 함께 마을 이름 그대로 ‘동화마을’의 편안함을 느낄 수 있다.
16.4Km 2024-12-13
경상남도 통영시 사량면 대항길 64-46
010-9564-6000
로시난테는 풍차를 향해 돌진하는 돈키호테가 사랑한 말의 이름이다. 돈키호테와 고단한 삶을 살았던 로시난테는 이 시대를 열심히 살아가는 우리들을 위하여 편안한 휴식처로 다시 태어났다. 로시난테 펜션은 별장형 펜션 민박으로 집 앞에는 대항해수욕장과 푸른 바다가 호수처럼 펼쳐지고 집 뒤로는 지리산 옥녀봉이 그림처럼 감싸주고 있다. 데크에 누워 반짝이는 별자리를 찾다 보면 어느새 파도소리가 속삭이고 있다. 가을밤 반딧불이 수없이 날아다니는 환상의 섬, 사량도 로시난테 하우스에서 사랑과 추억을, 꿈과 희망을 노래하시기를 소원한다. (정보제공자: 통영시청)
16.4Km 2024-11-18
경상남도 통영시 사량면 대항길 64-50
010-2523-6009
사량도 대항해수욕장 근처의 전망좋고 깨끗한 커플, 가족펜션으로 자연과 함께 편안한 휴식처가 되어 주는 곳이다. 아무도 간섭하지 않는 독립된 공간에서 자연과 즐길 거리, 바비큐 파티를 즐기며 편안한 휴식을 즐길 수 있다.
16.4Km 2025-11-21
경상남도 남해군 남면 홍현리 남면로 679번길 21
다랭이마을은 경남 남해군에 위치한 마을이다. 이 마을은 선조들이 농토를 한 뼘이라도 더 넓히려고 산비탈을 깎아 곧추 석출을 쌓고 계단식 다랭이 논을 만들었다고 한다. 바다에서 시작된 좁고 긴 논들은 계단처럼 이어져 있고, 남해 최고의 산행길로 사랑받는 응봉산과 설흘산을 향하고 있다. 들쭉날쭉 제 멋대로 생긴 논들이지만 그 사이사이로 산뜻한 산책로와 전망대가 마련돼 있어 편안히 돌아볼 수 있다. 다랭이의 명물인 암수바위와 밥무덤, 구름다리, 몽돌해변 등을 돌아보는 데 1시간 남짓 시간이 소요된다.
16.4Km 2023-08-10
남해는 서해와 동해의 지형적 특성을 모두 갖춘 한편, 연중 따뜻한 기온과 수온 덕분에 사계절 내내 바이크 여행을 즐기기 좋은 지역이다. 온대와 아열대를 아우르는 다양한 식물상과 청정 바다에서 갖가지 해산물 양식을 하는 것도 남해의 특징이라 할 수 있다. 일찍이 해양 세력과 교류나 충돌이 잦은 지역이라 그와 관련된 역사 유적이나 문화재도 많다. 무엇보다 남도의 진귀한 음식 문화가 여행의 즐거움을 더해준다
16.5Km 2025-03-15
경상남도 남해군 남면 남면로679번길 17-27
카페 톨은 아름다운 정원과 남해의 바다, 다랭이논을 한 번에 볼 수 있는 카페이다. 다랭이 마을 내부에 있어 사계절 아름다운 풍경을 즐길 수 있다. 내부는 아기자기한 소품들로 꾸며져 있고 야외에도 좌석이 있어 바다를 감상하며 여유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다. 카페 정원에는 다양한 꽃들이 피어있어 사진 찍기에도 좋다. 맛있는 디저트와 커피를 즐기며 힐링할 수 있는 공간이다.
16.5Km 2025-12-18
경상남도 남해군 남면 남면로679번길 21
055-863-8778
남해의 어머니들이 바다를 생명으로 여기고, 가족의 생계를 위하여 바다가 열리는 물때에 맞추어 소쿠리와 호미를 들고 갯벌이나 갯바위로 나가 해초류와 낙지, 문어, 조개들을 담아 와서는 국을 끓이고, 삶아 무쳐서 반찬으로 만들고, 말려서 도시락 반찬으로도 넣어주고, 그래도 남으면 시집간 딸내미(딸) 집에 보내는 대량 채취가 아닌 일용에 필요한 양만큼만 채취하는 작업이 바로 '바래'이다. 남해바래길은 바다를 생명으로 여기고 가족의 생계를 위해 소쿠리와 호미를 들고 갯벌이나 갯바위로 나가 해산물을 채취하던 남해 사람들의 강인한 생명력이 묻어 있는 삶의 길이다. 남해 바래길은 단순히 걷는 것으로 만족하는 길이 아니라 선조들의 삶을 배우는 각종 체험(지게 체험, 다랭이논 체험, 어촌체험, 바래체험 등)과 삶을 느낄 수 있는 길이다. [남해 바래길 11코스] 다랭이지겟길은 가천다랭이마을에서 시작되어 사촌해변을 거쳐 남해 바래길 작은 미술관(평산항)까지 이어지는 해안을 걷는 길이다. 남해의 수려한 자연환경과 더불어 척박한 생활환경을 극복하기 위하여 산비탈을 깎아 만든 들과 산의 논과 밭으로, 바다로 다녔던 지겟길을 통하여 우리 선조들의 억척스러운 삶을 느낄 수 있으며 몽돌해변의 파도를 연인 삼아 걸을 수 있는 길로 13.6km, 5시간30분이 소요되는 코스이다.
16.5Km 2025-06-02
경상남도 남해군 설천면 설천로864번길 53
왕지마을은 남해군 설천면 문의리 일대에 위치한 곳으로 태조 이성계는 남해금산에서 백일기도를 마치고 돌아가는 길에 이곳 마을의 아름다움에 취해 쉬어가기도 한 곳이다. 이성계가 이곳 ‘굽은 고개를 넘어가 임금이 되었다’ 하여 굽을 왕(枉), 땅 지(地)를 써서 ‘왕지’라 불리고 있다. 왕지등대마을은 이순신 장군의 최후 격전지인 노량바다가 보이는 천혜의 자연경관을 가지고 있고 남해대교에서 마을까지 이르는 도로에 아름다운 벚꽃길이 조성되어 있으며 농어촌복합체험마을답게 농촌과 어촌을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다. 그중에서도 개막이체험은 바닷가에 그물을 설치한 뒤 바닷물이 빠지면 직접 물고기를 잡아보는 체험으로 온 가족이 함께 즐기기에 좋다. 갯벌의 생태를 공부하며 갯것들을 직접 잡아볼 수 있는 갯벌생태체험은 아이들에게 자연의 소중함을 일깨워주기에 더없이 좋은 체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