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리식당 - 주변 여행 및 근처 관광 명소 - 국내 여행 정보

한국관광공사에서 제공하는 공공데이터를 활용하여 내리식당 - 주변 여행 및 근처 관광 명소 정보를 소개합니다.

내리식당

내리식당

11.8Km    2     2024-02-28

경상남도 산청군 웅석봉로 169

내리식당은 경상남도 산청군 내리에 있는 한식당으로 지리산 둘레길 수철에서 성심원 구간 내리교를 지나 조금 들어가면 만날 수 있다. 두부조림, 어묵볶음, 미역무침, 김치, 오이절임, 오이소박이, 멸치 등 반찬도 깔끔하고 특히 양파로 담근 양파김치 인기가 많다. 가게는 깔끔하고 넓다. 작은방도 있어 단체 식사도 할 수 있다.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다양한 연령층 손님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고 있는 한식 전문 맛집으로 오리고기, 석쇠소불고기, 돼지불고기, 낙지볶음, 두루치기, 김치부대찌개, 차돌된장찌개 등 거의 모든 식사 메뉴가 준비돼 있다. 전용 주차장이 있어 주차도 편리하다.

산청 단속사지 동 삼층석탑

산청 단속사지 동 삼층석탑

11.8Km    19960     2023-11-07

경상남도 산청군 단성면 호암로673번길 12-1

단속사 옛터의 금당터 앞에는 동서로 두 탑이 서 있는데, 그중 동쪽에 세워진 것이 이 탑으로, 2단의 기단에 3층의 탑신을 올린 전형적인 신라시대 석탑의 모습이다. 기단의 아래층은 [ㄴ]자 모양의 돌을 이용해 바닥돌과 동시에 만들어졌다. 그 위로 기단을 한 층 더 올린 후 몸돌과 지붕돌을 교대로 쌓아 탑신을 올려놓았다. 꼭대기에는 네모난 받침돌 위로 머리장식의 일부가 남아있다. 전체적으로 상·하의 비례가 적당하고, 위로 오를수록 탑신의 크기가 균형을 이루도록 구성되어 있어 그 모습이 아름답게 보인다. 함께 세워져 있는 서탑과 비교할 때 그 규모와 수법이 거의 동일하여 같은 시대의 작품임을 알 수 있다. 쌍탑의 배치와 더불어 주목되는 작품으로 통일신라 후기의 조성 기법을 잘 보여주고 있다. 단속사지에는 신라시대의 유명한 화가 솔거가 그린 유마상이 있었다고 전하는데, 지금은 알 수가 없으며, 동 삼층석탑은 신라 중기 이후의 전형적인 신라 양식을 갖추고 있다. 특히 기단부가 상·하 2층이며, 하층의 탱주가 2주이고, 상층의 탱주가 1주인 점은 신라 중대 이후의 석탑의 특징을 잘 나타내고 있다.

단속사 정당매

단속사 정당매

11.8Km    20294     2023-03-29

경상남도 산청군 단성면 호암로673번길 12-1

경남 산청군 단성면 운리, 지리산 줄기가 힘차께 뻗어 내려오다가 멈춘 옥녀봉 아래 남향으로 자리한 단속사 절터에는 동.서의 삼층석탑과 주춧돌이 어지러이 놓인 가운데 매화나무 고목이 한 그루 서 있는데, 이것이 우리나라의 매화나무로서는 수령이 가장 오래된 정당매(政堂梅)이다.

인재 강희안(1419~1464)의《양화소록(養花小錄에)》에 보면 우리 선조 통정공께서 소년시절에 지리산 단속사에서 글공부를 하실 때에 손수 매화 한 그루를 뜰 앞에 심어놓고, 시 한 수를 읊었다고 씌여 있다. 여기서 인재가 말하는 선조는 고려 말기의 문신인 통정(通亭) 강회백(1357~1402)으로 우왕2년(1376)에 문과에 급제하여 벼슬이 점점 높아져서 정당문학(政堂文學, 중서성과 문하성의 종2품 벼슬)겸 대사헌에 이르렀다. 공양왕 4년(1392) 정몽주가 살해된 뒤 진양에 유배되었다가 조선 건국 후 태조 7년(1398) 동북면 도순문사(都巡問使)가 되었다. 그는 경남 산청 출신으로 강희안의 조부가 되며 통정이 소년시절 정당매를 심고 시를 읊었다.

통정집에 기록된 또 하나의 시는 그가 46세로 일생을 마치기 전에 손수 심은 정당매를 찾아와 읊은 시로써 읽는 사람으로 하여금 커다란 감동과 감회를 느끼게 한다. 단속사의 스님들이 공의 재덕(才德)을 생각하고 깨끗한 풍채와 고매한 품격을 사모하여 그 매화를 보면 곧 공을 본 듯 하였다. 해마다 흙으로 뿌리를 다져주고 북돋아 기르기를 때를 맞춰 알맞게 하였다. 그 가지의 모양이 가까스로 굽고 또 푸른 이끼가 나무줄기를 감싼 것이 《매보(梅譜)》에서 말한 고매(古梅)와 다름이 없으니 참으로 영남의 한 고물이라 하겠다. 이로부터 영남에 나랏일로 오는 사람들이 이 고을에 오면 누구든지 단속사를 찾아서 그 매화를 감상하고 우리 선조의 시운에 맞춰 시를 써서 문 위에 걸어놓곤 하였다. 이와 같이 단속사의 스님들은 이 매화나무를 극진히 보살피게 되었고, 통정공의 후손들과 영남에 내려오게 된 관리들이 정당매를 찾게 되었다.

이 매화나무의 나이는 통정공이 소년시절 단속사에서 글을 읽을 때 심었다고 기록되어 있으므로 그가 이 절에서 공부한 시기를 20세 이전의 등과하기 전으로 본다면 대체로 1376년 이전에 식재된 것으로 볼 수 있어 그 수령은 630년이 넘었을 것으로 본다. 현재 정당매는 높이 8m에 둘레가 1.5m로서 근간에서 4본의 지간이 생겨 위로 혹은 옆으로 뻗었다. 꽃의 색깔은 백색이며 홑꽃이다. 3월 20일 전후이면 어김없이 꽃망울을 터뜨려 맑은 향기를 퍼뜨린다. 후손들은 이 정당매를 기념하기 위하여 비각을 짓고 비를 세웠다. 매각(梅閣)은 1915년에 매비의 건립과 함께 건립된 것으로 ‘정당매각(政堂梅閣)'이란 넉자로 된 현판이 걸려 있으며, 비각 안에는 매각을 세운 연유를 기록한 ‘정당매각기(政堂梅閣記)'와 통정공의 매화원운(梅花原韻)의 시와 후손들의 시 여러 편이 걸려 있다. 현재 이 정당매는 1982년 11월 10일자로 경상남도의 도나무(고유번호 12~41호)로서 보호수로 지정되어 있다.

산청군의 문화유적지 답사 2

산청군의 문화유적지 답사 2

11.8Km    3006     2023-08-10

아름답고 수려한 지리산은 역사도 깊고 ‘한’도 깊다. 단속사 절터의 가장 오래된 매화나무 정당매의 오묘한 자태와 조식 선생의 유적지를 돌며 지리산의 아름다움을 즐기고, 잊을 수 없는 역사의 서글픔 빨치산 토벌의 역사가 담긴 전시관도 들러보자.

황매산숲속야영장

황매산숲속야영장

11.8Km    0     2024-09-25

경상남도 합천군 가회면 황매산공원길 263

황매산 숲속야영장은 사계절 체류형 관광객 유치를 도모하고 부족한 숙박시설 환경 조성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고자 조성하였다. 황매산 숲속야영장은 관리사무소 1동, 취사장 및 화장실 2동, 카라반 15동, 캠퍼하우스 11동, 텐트사이트 31개소로 구성되어 있으며 2024년 4월 정식개장하였다. 황매산군립공원은 매년 봄에는 철쭉, 가을엔 억새로 수많은 관광객이 방문하고 있으며 그에 따라 황매산 숲속야영장은 천혜의 환경을 경험하고자 하는 사람들에게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또한 근처에는 어린이들의 위한 네트트레킹 놀이시설, 황매산 수목원의 숲에서 놀면뭐하니? 등 어린이를 위한 각종 체험 및 놀이시설이 있어 가족과 함께 오기 좋으며 커뮤니티 오피스를 마련하여 일상에 지친 직장인들에게 다른 환경을 제공하여 숨을 틔이게 할 수 있는 공간을 조성하였다.

황매산미리내파크오토캠핑장

황매산미리내파크오토캠핑장

11.9Km    0     2024-05-23

경상남도 산청군 차황면 황매산로1138번길 215

경남 산청에 위치한 황매산 미리내파크오토캠핑장은 봄에는 황매산 철쭉, 가을에는 억새가 아름답기로 유명하다. 해발 850미터의 높은 지대에 있는 캠핑장으로, 캠핑장에서 바라보는 뷰가 아름답다. 반려동물 동반 가능하며 캠핑카, 카라반, 텐트트레일러는 이용 불가다.

산청향교

11.9Km    1881     2023-11-17

경상남도 산청군 산청읍 중앙로59번길 20-5

산청읍에 위치한 산청향교는 고려시대부터 조선시대 말까지 있었던 지방 교육기관으로 문묘공간인 대성전과 강학 공간인 명륜당 등의 건물이 있다. 향교의 배치는 자연경사를 따라 홍살문·욕기루·명륜당·내삼문·대성전을 거의 일직선상에 놓아 향교의 일반적인 배치 형식인 전학후묘 형식을 따르고 있다. 대성전은 정면 3칸, 측면 3칸의 팔작지붕 겹처마의 익공계 양식 건물로 각 주간에는 화려한 화반을 놓았다. 명륜당은 정면 5칸, 측면 3칸의 팔작지붕 겹처마 도리 집으로 전면에는 모두 궁창판이 있는 삼분합의 세살문을 달고, 그 위로는 교살 창을 달았다. 명륜당 좌·우로는 동·서재가 있는데 동재는 양반들이 거처하던 곳이며, 서재는 서류를 보관하였던 곳이다. 산청향교는 전란으로 여러 차례 소실된 것을 영조 31년(1755년) 원래의 위치인 이곳에 재건하고, 그 뒤 여러 차례 중수를 거듭하였다. 교육적 기능은 없어지고 봄·가을에 석전을 봉행하며, 초하루·보름에 분향하고 있다.

성철대종사생가(겁외사)

성철대종사생가(겁외사)

12.0Km    23343     2023-03-06

경상남도 산청군 단성면 성철로 125

[산은 산이요 물은 물이로다]라는 법어집과 불경국역집을 남긴 성철 스님은 승려는 수행만이 중생을 위하는 길이라며 일절 모습을 드러내지 않고 암자에 칩거, 정진수도에만 전념했던 현시대의 대표적인 선승이다.성철스님의 생가복원 및 불교 성역화 사업으로 생가 안채와 사랑채, 외삼문 등이 세워졌으며, 성철스님의 체취를 느낄 수 있는 겁외사는 불교성지로서, 전국의 불교신자와 관광객들에게 불교의 의미를 되새겨보는 장소가 되고 있다.

산청문화원(문화의집)

산청문화원(문화의집)

12.0Km    17558     2024-06-16

경상남도 산청군 산청읍 산엔청로 56

산청문화원은 1957년 3월 사설문화원으로 발족하였으며, 1965년 1월 사단법인으로 등록하였고, 2016년 7월 신축 문화원으로 이전하여 운영하고 있다. 문화원은 지역 주민들의 문화욕구를 충족시키고, 새로운 정보와 문화 프로그램 습득을 통해 주민들 스스로가 생활 속에서 문화를 체험하는 문화·정보공간이다. 문화학교 교실, 산청문화 회보 발간, 전국학생백일장, 전국한시백일장, 지리산 산신제, 산청군 농악경연 대회, 문화의 거리 상설공연 등 다양한 문화활동을 주관하고 있다.

광제서원

광제서원

12.0Km    1621     2024-08-16

경상남도 진주시 명석면 광제산로685번길 116

남양 홍씨 홍의와 홍관을 추모하기 위해 세운 서원이며, 홍의(?∼1356)는 고려 공민왕(재위 1351∼1374) 때 무신이고, 홍관(?∼1126)은 문신이며, 서예가로 예부상서 등 여러 벼슬을 거쳤다. 세울 당시에는 선현을 모시고 제사를 지내는 기능만 담당하던 홍복사로 세웠다가, 영조 23년(1747) 홍지암으로 이름을 바꿨다. 홍지암 상량문에 의하면 1891년 중수한 기록과 함께 모원재로 개칭되면서, 남양 홍씨 문중에서 재실로 사용하고 있으며, 1976년 영남 유림에서 광제서원으로 격상시켜 매년 음력 3월 10일 고려 은청광록대부상서 홍의와 고려 금자광록대부 수사공상서보문각태학사 홍관, 양위에게 춘향을 올리고 있다. 건물 6동 모두가 각각 특색 있는 건축물로 원형이 잘 보존되어 있고, 고려 초기 건축양식을 대표할 수 있는 건축물로 보여 보존 가치가 높다. 광제서원은 정면 5칸의 맞배지붕이고, 경충사는 정면 3칸, 측면 1칸의 맞배지붕으로 아름다운 형태를 간직하고 있다. 광제서원에 들어서는 진입로의 입구에는 남양 홍씨 인물 중 이 지역에 임관되었던 인물들에 대한 비가 세워져 있어 광제서원의 역사가 오래되었다는 것을 알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