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9Km 2024-06-17
경상남도 진주시 향교로42번길 13
1923년에 세워진 연화사는 수정산(일명 금산) 기슭에 자리하고 있으며, 고성 옥천사의 포교당이었으나, 지금은 제12교구 본사 합천 해인사의 포교당이다. 보살들의 수행정진 도량으로 유명한 이곳은 초창기부터 여러 큰스님이 주석하며, 수행 가풍으로 항상 30명 정도의 보살들이 정진을 계속하고 있는데, 그 정진의 정도가 하도 깊어 스님들도 혀를 내두를 정도라고 한다. 연화사 도량에 가면 부도가 2기 있는데, 스님의 것이 아닌 보살의 부도이다. 이 부도는 이곳에서 공부한 보살들이 입적하면서 남긴 정진의 결과물인데 공부의 깊이가 상당했을 뿐 아니라, 불자들의 귀감이 되어 이곳에 모셨다고 한다. 사찰의 상단에는 대웅전과 범종각, 요사채, 선방 등 종교 건물을 일자로 배치하고, 하단에는 종무소, 유치원과 놀이터 등 부대시설을 배치하였다. 대웅전은 정면 5칸, 측면 3칸의 평면에 팔작지붕의 목조와가이며 화려한 단청이 시문되어 있으며 안에는 석가여래삼존상이 모셔져 있다.
13.9Km 2025-04-02
경상남도 산청군 시천면 남명로 137
남명 조식(1501∼1572)의 학덕을 기리기 위하여 그가 학문을 닦던 곳에 세운 서원이다. 조선 선조 9년(1576)에 지었고, 광해군 원년(1608)에 사액서원이 되어 나라의 공인과 지원을 받았다. 고종(재위 1863∼1907) 때 흥선대원군의 서원철폐령으로 훼철되었다가, 1930년대에 다시 지어져 오늘에 이르고 있다. 지금 남아있는 건물로는 사당, 신문, 강당, 동재와 서재, 외삼문 등이다. 공부하는 공간이 앞쪽에 있고 사당이 뒷쪽에 있는 전학후묘의 배치를 이루고 있다. 지금은 서원의 교육적 기능은 없어지고 제사의 기능만 남아있다. (출처 : 국가유산청 홈페이지)
14.0Km 2025-05-22
경상남도 진주시 판문오동길 100
진주소힘겨루기는 삼국시대 때 신라가 백제와 싸워 이긴 전승기념 잔치에서 비롯되었다는 설이 있을 정도로 그 기원이 오래되었고 소힘겨루기의 원형 또한 잘 보전, 계승되어 왔다. 천년의 역사를 간직한 전통 소힘겨루기 발원지로서의 위상을 정립하고 소힘겨루기를 전통민속문화로 전승, 발전시키기 위해 2006년 3월 진주시가 진양호 내에 3,000석 규모로 전통소힘겨루기 경기장를 건립하였다. 매주 토요일 상설로 소힘겨루기 경기를 개최하고 있어 그 묘미와 이벤트를 한눈에 볼 수 있다. 아울러 진주는 소힘겨루기와 연계하여 아름다운 강과 어우러진 야간 경관조명, 개천예술제와 남강유등축제, 진양호 일주 도로와 진주 청동기 문화 박물관, 경남 수목원 등 다양한 볼거리가 있어 함께 둘러보기 좋다.
14.0Km 2023-08-10
이번 진주 여행은 진주의 맛 '육회비빔밥'을 먹고 진주의 명품 축제인 소싸움대회와 진주유둥축제를 관람하고 규방에서 실크핸드폰고리 만들기 체험을 하는 행사가 기다리고 있다. 행사시기를 잘 맞추면 즐거운 진주 체험 코스가 될 것이다.
14.0Km 2024-07-02
경상남도 진주시 중앙시장길 37-8
진주의 오래된 맛집은 중앙시장 부근에 많이 있는데 제일식당도 그중 하나이다. 중앙시장 먹거리 상가에 있는 작은 점포지만 진주식 육회비빔밥과 국밥, 가오리무침, 육회로 유명한 곳이다. 진주식 비빔밥은 익힌 나물을 잘게 썰어 먹기 편하게 만든 다음 그 위에 육회를 넣어 같이 비벼 먹는다. 선짓국을 곁들여 먹으면 별미다. 막걸리 안주로 많이 찾는 가오리무침은 시장을 찾는 단골들에게 인기 메뉴다. 식사 후 산책삼아 시장을 둘러보는 재미도 있다.
14.0Km 2020-03-18
경상남도 진주시 초북로 77
010-2081-2204
#본 업소는 외국인관광 도시민박업으로 외국인만 이용이 가능하며 내국인은 이용할 수 없습니다.
29평아파트 내의 침실 1곳과, 안방과 연결된 욕실까지 총 3분의 1의 공간을 개인이 이용할 수 있으며, 거실과 주방을 공유합니다.
14.0Km 2024-05-13
경상남도 진주시 남강로1번길 96-6 (판문동)
지리산에서 흘러내린 경호강과 덕천강이 만나 형성된 서부 경남의 유일한 인공 호수인 진양호에 있는 공원으로, 각종 위락시설을 고루 갖춘 관광객의 쉼터이다. 경남 유일의 동물원을 두고 있어 호랑이, 사자, 곰, 독수리, 기린 등 야생동물을 직접 관람할 수 있어 어린이들에게 가장 인기가 높은 곳이다. 3층 규모의 현대식 휴게 전망대로 시원하게 트인 넓은 호반과 주변 시가지, 지리산·와룡산·자굴산·금오산 등을 한눈에 바라볼 수 있는 곳으로 진주의 새로운 관광명소로 떠오르고 있다. 영화[하늘정원(안재욱, 이은주 주연)]의 촬영지로 이미 널리 알려져 있고, 1년 계단과 연결되어 연인들의 데이트 코스로, 상락원 가족쉼터와 연결된 가족들의 휴식코스로, 동물원·진주랜드와 연결되어 오락과 즐거움을 동시에 느끼고 체험할 수 있는 곳으로, 다양한 볼거리를 갖춘 진주의 명소이다. 전망대에서 바라보는 진양호의 노을은 아름답기로 유명하며, 진양호반 둘레길, 어린이농촌테마체험관, 청소년진로체험관, 어린이물놀이터, 에어바운싱돔 등 많은 관광 시설을 운영하고 있다.
14.0Km 2025-03-15
경상남도 하동군 옥종면 안계길 67-63
하동군 옥종면에 위치한 모한재는 겸재 하홍도 선생의 위패를 모시는 사당이다. 조선 중기 학자인 하홍도(1593∼1666)는 성균관 유생으로 동료들의 존경을 받았으나, 광해군의 실정으로 벼슬을 단념하고 고향으로 돌아와 학문 연구와 후진양성에 힘썼다. 천문학에도 조예가 깊었으며 저서로는 「겸재집」이 있다. 모한재는 선생이 도학을 연구하고 학문을 강의하던 곳으로 당대의 현인인 미수 허목, 약천 남구만 등이 지내기도 한 곳이다. 여기에는 미수 선생의 친필을 보관하고 있으며, 해마다 음력 3월 10일에는 영남 사람들이 선생의 위패를 모시고 제사를 지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