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Km 2023-07-02
강원특별자치도 원주시 삼광1길 10
뼈대있는짬뽕은 강원도 원주시에 있는 짬뽕 전문 중화식당이다. 뼈가 수북이 올라간 짬뽕은 진한 국물과 부드러운 살코기가 잔뜩 붙은 뼈의 환상 궁합이다. 언제 가더라도 대기가 있는 식당이다. 어지간한 감자탕의 뼈다귀보다 뼈가 잘 발라지고 부드러운 뼈에 홍합과 조개가 잘 어울리는 맛이다. 매운맛이 칼칼하고 얼큰하고 깔끔하게 맵다. 일찍 가도 재료 소진이 되면 조기 마감을 하니 영업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 가정집을 식당으로 개조했고 마당에는 대기 공간을 따로 만들어 두었다. 주차장이 없어 주차는 주변에 골목이나 유료주차장을 찾아서 주차한 후 이용해야 한다. 원주역사박물관과 가깝다.
5.1Km 2024-10-15
강원특별자치도 원주시 중앙로 110 (중앙동)
033-737-2943
원주만두축제는 전국 최초로 만두를 소재로 한 축제이다. 올해는 50여 개의 만두부스에서 고기만두, 김치만두, 글로벌만두, 야채·이색만두, 전국맛집만두, 강원특산만두, 기업만두 등 10가지 테마의 만두를 맛볼 수 있다. 만두축제장에서 만두 맛지순례를 떠날 만친자들은 어서 모여라! 또한 남녀노소 즐길 수 있는 만두왕빅쇼, 김치만두만들기체험, 연예인공연 등을 선보여서 환상적인 볼거리를 선사한다. 10월의 마지막 금토일은 원주에서 맛있고 다양한 만두도 맛보고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만나볼 수 있다.
5.1Km 2024-07-30
강원특별자치도 원주시 중앙시장길 20-3
033-743-2570
중원전통시장은 강원도 원주시 중앙동 도심상권에 있는 전통시장이다. 인근에는 중앙시장, 중앙재래시장, 자유시장이 위치하였으며, 중원재래시장 뒤편으로 문화의 거리가 인접해 있다.
5.1Km 2024-09-25
강원특별자치도 원주시 개봉교길 41
당간지주는 사찰 입구에 설치하는 것으로, 절에 행사나 의식이 있을 때는 당이라는 깃발을 걸어두는데, 이 깃발을 다는 길쭉한 장대를 당간이라 하며, 당간을 양쪽에서 지탱시켜주는 두 돌기둥을 당간지주라 한다. 원주시 봉산동 내천 옆에 자리한 이 당간지주는 원래 통일신라시대에 창건된 사찰내에 서 있던 것이라 한다. 기단부[基壇部]가 땅에 묻혀 있어 그 모양을 알 수 없으며, 좌우 두 기둥과 기둥사이의 당간받침돌만이 남아있다. 자연돌로 만든 당간받침돌은 양끝을 기둥밑부분이 들어갈 수 있도록 파낸 후 기둥을 끼웠고, 그 윗면에는 가운데에 동그랗게 테를 돌린 후 깃대를 끼워 세울수 있도록 구멍을 파 놓았다. 양 기둥은 직사각형이나 위로 오를수록 차츰 좁아져 맨끝은 뾰족하게 모아진 형태이다. 각 부분에서 날카로운 부분을 다듬어 부드러운 모습을 나타내고자 노력한 흔적이 엿보인다. 세워진 시기는 대체적으로 정교한 꾸밈이 없었던 고려시대로 여겨진다. 1910년 ‘한일합방’당시 기둥 한쪽이 파손되어 1980년 4월 복원해 놓았다. (출처 : 국가유산청 홈페이지)
5.1Km 2024-04-30
강원특별자치도 원주시 소초면 평장리
원주 평장리 석조불두는 도로변의 큼직한 화강암 바위 위에 불상의 머리 하나만이 놓여있는 것으로 임진왜란 때 왜병을 물리치기 위해 만들었다는 전설이 전한다. 본래 평장리와 교항리의 경계가 되는 언덕 위에 있는 암벽에 있었던 것으로 불상의 몸 부분을 조각하고 그 위에 머리 부분만을 올려 놓았던 것인데, 도로 확장공사로 인해 불상의 머리만 현재 위치인 평장리로 이전하였다. 학계에서는 전체적으로 조각수법은 서툴지만 사각형의 납작한 얼굴에 수평으로 긴 눈과 길게 일직선으로 새긴 입, 폭이 넓고 긴 코 등 불상의 모습을 잘 나타내고 있다는 점을 근거로 조성연대를 고려 전기로 추정한다.
5.2Km 2024-09-25
강원특별자치도 원주시 소초면 황골로 707
033-731-1410
입석사는 원주 치악산에 있는 전통사찰로 조선 후기의 유 · 불문화를 간직하고 있다. 입석사는 상원사와 비로봉에 오르는 중간 지점인 치악산 입석대 아래에 있는데 신라의 고승 의상[義湘]이 토굴을 짓고 수도하였다고 한다. 경내의 연화대좌와 광배, 절 앞에 있는 석탑의 연꽃받침 탑신은 고려 전기의 조각 양식과 기법을 보여주고 있다. 특히 절의 서북 방향인 입석대 옆에는 마애불좌상이 있는데, ‘원우오년경오삼월일[元祐五年庚午三月日]’이라는 명문이 있다. 이 기록으로 보아 고려 전기인 1090년(선종 7) 무렵에 불사가 있었음을 확인할 수 있다. 현대에 이르러 1957년 요사가, 1992년에는 대웅전이 건립되었다. (출처 :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 홈페이지)
5.2Km 2024-10-07
강원특별자치도 원주시 중앙로 88 (중앙동)
구 조선식산은행 원주지점은 일제강점기 일제의 경제적 침략에 큰 역할을 한 조선식산은행 원주지점으로, 원주 지역에서 맨 처음 건립된 은행이다. 조선식산은행은 1906년 6월부터 각 지방에서 설립된 6개 농공은행 권리와 의무를 계승한 은행으로서, 조선총독부가 조선에서 농업생산을 극대화하기 위해 일본인의 직접적인 투자와 경영에 의존하는 대형 개발은행으로 설립했다. 1943년에는 한국인 행원 150명을 포함하여 498명의 행원을 채용했던 조선총독부 산하 최대의 정책금융기관으로 계속 활동하였다. 그러나 8·15 해방과 함께 일본으로부터의 자본도입이 소멸되고, 극심한 인플레이션으로 사채 소화도 불가능해 미국 대충자금의 일부만 취급하는 등 개발은행 업무를 제대로 수행하지 못한 채 상업은행으로 변신하여 활동하다가 1954년 제정된 한국산업은행법에 의거해 개발은행인 한국산업은행으로 재출범했다. 외관은 전체적으로 좌우 대칭을 이루며 창문을 위아래로 길게 반복 배치하여 수직성을 강조하였고, 외벽은 인조석 질감의 모르타르로 마감하는 등 일제강점기 은행 건축물의 특징을 잘 보여 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