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Km 2024-06-12
강원특별자치도 원주시 행구동
운곡 원천석 묘역은 강원도 원주시 행구동에 위치한 고려국자진사 원천석의 묘로 2000년 11월 18일 강원도 기념물로 지정되었다. 원천석은 1330년 윤적의 둘째 아들로 출생하여 자를 자정, 호를 운곡이라 하였고 본관은 원주이다. 일찍이 국자진사에 합격하였으나 고려 말에 정치가 문란함을 보고 개탄하면서, 치악산에 들어가 농사를 지으며 부모를 봉양하고 살았다. 이방원을 왕자 시절에 잠시 가르친 적이 있어, 이방원이 왕으로 즉위하여 기용하려고 자주 불렀으나 응하지 않았다고 한다. 이방원이 조선왕조 3대 왕으로 즉위하여 세 번이나 치악산으로 찾아가 스승을 뵙고자 하였으나 만나 주지 않고 30여 년 동안 절의를 지키며 살았다. 이곳에 1650년 창립된 원천석 묘비가 있다. 치악산 산자락에 있는 원천석의 묘 앞에는 ‘고려국자진사원천석지묘’라 새겨진 묘비와 상석이 놓여 잇고, 묘에서 조금 떨어진 곳에 1670년 세운 묘갈(죽은 사람의 이름, 행적 등을 돌에 새겨서 무덤의 표지로 삼는 것)이 있다. 원천석의 유언에 따라 본래 표석을 세우지 않았다가 4대가 지난 후에 세워졌다. 묘역에는 1704년 건립하고 19984년 개축한 서월에서 유생들이 기거하며 공부하던 곳인 모운재와 2006년 운곡학회에서 건립한 사당 창의사가 있다.
6.2Km 2023-12-18
강원특별자치도 원주시 태장동
태장 체육단지는 원주에서 가장 큰 체육단지로 3만600㎡ 부지의 성인 야구장 4면과 작은 야구장 1면, 소프트볼 경기장 1면을 비롯해 인라인스케이트장, 다목적구장, 실내 야구 연습장 등이 조성되어 있다. 이 중 제4 야구장은 1만2,000㎡ 규모로 4,000여명 정도가 관람할 수 있으며, 기록실, 특실, 더그아웃 등의 시설을 갖추어 야구와 소프트볼 전지훈련 등의 최적지로 주목받고 있다. 소프트볼 국가대표 훈련 캠프로 사용되기도 하였으며 다양한 규모의 야구 경기가 매년 치러지고 있다. 태장 체육단지는 소나무 군락지가 있는 맹골산이 에워싸고 있으며 원주 굽잇길 6코스 경유지로 둘레길이 체육단지 옆으로 이어져 아름다운 자연환경도 갖추고 있다. 지역 주민을 위한 쉼터와 운동 기구 등의 편의 시설도 마련되어 있으며 마음껏 달려도 좋은 넓고 탁 트인 실외 인라인스케이트장은 주말, 아이와 가족 나들이를 즐기기에 안성맞춤이다.
6.2Km 2024-07-17
강원특별자치도 원주시 판부면 영원산성길 372
금대자동차야영장은 국립공원공단에서 운영하는 곳으로 금대리 계곡 맨 끝, 치악산 영원사와 영원산성으로 올라가는 등산로 입구에 위치하고 있다. 금대자동차야영장은 46동의 텐트를 칠 수 있다. 국립공원을 대표하는 친환경 야영장이다. 계곡물이 맑고 자연관찰로가 있어 아이들의 학습에 도움이 된다. 전화 예약은 불가하며 인터넷 예약만 가능하다.
6.2Km 2023-07-01
강원특별자치도 원주시 판부면 영원산성길 372
금대야영장은 금대를 대표하는 사찰인 영원사 아래 위치한 야영 공간으로, 치악산의 맑고 깨끗한 환경을 배경으로 하고 있다. 금대야영장은 소음과 매연 등 공해가 없는 독립형이며 시원한 나무그늘이 펼쳐져 있어 쾌적한 야영을 즐길 수 있다.
※ 본 캠핑장은(관광진흥법에 의거) 관광사업 등록 캠핑장임.
6.2Km 2023-07-02
강원특별자치도 원주시 하황골길 45-25
몽그리즈는 치악산 자락에 있는 한옥 카페로 주변 조망이 아주 좋다. 몽그리즈의 대표메뉴는 모두 치즈가 들어간다. 치즈 쉐이크, 치즈 비엔나커피, 8가지 치즈 맛을 즐길 수 있는 과일큐브치즈세트와 치즈 슬러시 커피까지, 이름만 들었을 때는 어색하지만 막상 만나보면 그 맛에 반하게 된다. 카페 안에는 아이들이 타고 놀 수 있는 자전거와 붕붕 카, 장난감들이 마련되어 있다.
6.3Km 2024-07-31
강원특별자치도 원주시 소초면 황골로 426
카페 사진정원은 꽃밭, 셀프 포토존, 야외 테이블 부스, 온실 등. 사진을 놀이로 즐길 수 있는 것들로 가득합니다. 행복해지는 공간과 놀이로서의 사진을 만끽 할 수 있는 곳으로 반려견과 함께 즐기실 수 있습니다.
6.4Km 2023-07-01
강원특별자치도 원주시 흥업면 사제로 399-10
옛 문화 숨결의 공간, 시간의 다툼 속에서 잊혀져가는 옛 문화의 숨결을 조금이나마 느낄 수 있는 곳. 물 맑고 산수가 수려한 강원도의 중심 도시인 원주시 외곽의 아담한 폐교에 자리한 박물관이다. 옛 사제초등학교 2층 교실 3개를 개조하여 1997년 전통무예가 김재환 관장이 설립하여, 2001년 12월에 개관하였다. 선사시대의 유물부터 고구려, 신라, 고려, 조선시대와 근대의 유물까지 있으며 그 종류로는 석기, 토기, 청동기, 고려청자, 백자, 목기, 서예 글씨, 고서화, 민예품, 무기류를 포함하여 수십 종류의 유물 1만 여점 이상이 다양하게 전시되어 있다. 특히 서책의 일부는 문화재로 등록되어 있으며 석파 이하응, 석봉 한호, 퇴계 이황, 동춘당 송준길, 정조대왕, 태조대왕의 서예 글 등이 있으며 모든 유물에 해제를 써넣어 학생들에게 충분한 학습 자료로 활용 할 수 있도록 하였다. 특색있는 유물들을 기획 전시하고 전시와 연계된 다양한 교육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박물관 문화와 창의적 교육프로그램이 함께 공존하는 공간구성으로 우리 고유의 문화에 대한 이해와 옛것을 통해 새로움을 발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6.5Km 2024-11-08
강원특별자치도 원주시 소초면 흥양리
부흥사터에 흩어져 있던 탑의 일부분들로, 아래층 기단[基壇]과 위층 기단 일부, 탑신[塔身]의 몸돌 1개, 지붕돌 2개를 수습하여 민가 옆에 모아 놓았다. 위층 기단은 면의 가운데와 모서리에 기둥모양을 새겨 두었고, 기둥조각으로 나뉜 8곳에 8부신중[八部神衆:불교에서 불법을 수호하고 대중을 교화하는 여덟무리의 신]을 각각 조각해 두었다. 탑신의 몸돌에는 기둥 모양을 새겼으며, 지붕돌은 밑면에 4단의 받침을 두었는데, 네 귀퉁이에 방울을 달았던 구멍이 남아 있다. 위층 기단의 신상 조각 머리부분에 특이하게도 둥근 두광을 새겨 놓아 눈길을 끄는 탑으로, 원주지역의 불교 연구에 중요한 자료가 된다. 위층기단의 조각양식과 탑신의 짜임으로 보아 고려 전기에 세운 것으로 보인다. (출처 : 국가유산청 홈페이지)
6.5Km 2024-11-07
강원특별자치도 원주시 태장동
1982년 11월 3일 강원도유형문화재로 지정되었다. 조선시대에는 왕자나 공주를 낳으면 오래 살기를 비는 뜻으로 이름난 산을 찾아 명당을 잡고 그곳에 태를 묻었다. 태가 묻힌 곳을 태봉이라 불렀다. 태장동 왕녀 복란태실비는 태장2동 우성 제2차 아파트단지 안에 있다. 아파트 신축 공사를 하면서 해체하였다가 다시 복원하였다. 이때 토기·백자기·돌함 등 24점의 유물이 함께 출토되었는데, 태호와 태지는 동국대학교 박물관에 옮겨 보관하고 있다.
6.7Km 2023-11-06
강원특별자치도 원주시 판부면 영원산성길 685
영원사는 강원도 원주시 판부면 치악산에 위치한 사찰로 대한불교조계종 제4교구 본사인 월정사의 말사이다. 신라시대 문무왕 16년(676)에 의상대사가 영원산성의 수호 사찰로 창건하여 영원사(永遠寺)라고 하였다가 조선시대 1664년(현종 5)에 인환이 중건하면서 영원사(領願寺)로 바꾸었다. 그 뒤 한때 폐허가 되었던 것을 1939년에 이계호가 중건하였고, 오랜 풍우로 붕괴 우려가 있었던 법당을 주지 김병준이 중수하였으며 1990년 무이 스님이 주지로 부임하여 폐허 직전의 영원사를 중창하여 이어오고 있다. 현존 건물로는 대웅전과 산신각, 종루, 요사채 2동이 있으며, 1988년 5월28일 전통사찰로 지정되었으며 절 뒤쪽 600m거리에 약 4km에 걸쳐 영원산성의 흔적이 남아 있다. 치악산국립공원 금대분소에서 영원사까지 거리는 2.4km로 금대계곡길을 따라 오르면된다. 단풍이 한창인 가을, 영원사에 오르는 길에는 온통 울긋불긋한 숲의 모습이 산책의 운치를 더하곤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