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9Km 2024-11-01
경상북도 김천시 봉산면 봉산1로 160
용화사는 일반인에게 잘 알려져 있지 않은 사찰이지만, 예로부터 있어 왔던 사찰터에 근래 새롭게 중창한 관음기도도량이다. 신라시대부터 절이 있던 자리로, 일명 ‘미륵당’이라고도 하는데, 오랫동안 폐허 또는 일반 민가로 있다가 1927년 백연수 보살이 현재 경상북도 유형문화재로 지정되어 있는 ‘금릉덕천리석조관음보살입상’을 옮겨와 불당을 세워 사찰의 기능을 하게 되었다. 1952년 박광명화 보살이 용화전과 요사 등을 건립하여 중창하였으나 용화전은 현재 남아있지 않다. 환어스님에 이어 덕기스님이 주지를 맡았으며 1996년 대웅전, 관음전, 삼성각 등을 지으며 오늘의 모습을 갖추게 되었다.
12.1Km 2025-04-07
경상북도 김천시 대항면 직지사길 95
황악산 기슭에 있는 직지사는 대한불교 조계종 제8교구 본사이다. 신라 눌지왕 2년(418) 아도화상에 의하여 도리사(桃李寺)와 함께 개창되었다. 그 후 선덕여왕 14년(645)에 자장이, 경순왕 4년(930)에는 천묵이 중수하고, 고려 태조 19년(936)에 능여가 왕의 도움을 받아 중건하였다. 임진왜란 때 전소되었으나 광해군 2년(1610)부터 60여 년에 걸쳐 복구하였다. 직지사라는 이름은 황악산을 가리키며 "저곳에도 좋은 절터가 있다"하여 직지라는 이름이 붙여졌다는 설과, 고려 초 능여스님이 절터를 잴 때 자를 쓰지 않고 직접 자기 손으로 측량한 데서 붙여졌다는 설이 있다. 조선시대에 학조가 주지로 있었고, 유정대사가 이 절에서 승려 생활을 시작했다. 대웅전을 비롯하여 1,000구의 아기부처가 나란히 안치된 비로전, 극락전, 응진전, 관음전, 남월료, 명부전, 약사전, 설법전, 만덕전, 조사전, 제하당, 명월료, 청풍료, 사명각, 범종각 등이 현존하는 건물이며, 1,000년 묵은 칡뿌리와 싸리나무 기둥의 일주문, 금강문, 사천왕문 등이 있다. 2002년 주한 외국인 대사들을 초청 전국 최초로 템플스테이를 공식 개최해 명상체험형과 휴식형으로 나누어 운영하고 있다.
12.1Km 2023-08-09
오랜 선비의 고장에는 오래된 한옥만큼이나 이야기도 많다. 오랜 소망들이 담겨있는 직지사를 돌아 세계도자박물관에서 세계 도자기의 흐름을 짚어보고 음악분수가 흐르는 직지문화공원의 한적함과 솜씨마을의 아름다운 풍경 속에서 하루를 유유자적해 보자.
12.1Km 2023-08-09
세 개의 산과 두 개의 물길이 만나 빚어낸 삼산이수의 고장 김천. 거칠고 투박한 사투리만큼이나 우직하고 선 굵은 명소들이 곳곳에 자리 잡고 있다. 흥미로운 이야깃거리와 시원한 풍광을 자랑하는 김천을 찾아보자. 두 발로 걸으며 씩씩한 걸음걸음으로...
12.1Km 2024-08-08
경상북도 김천시 대항면 운수리
김천시 사계절 썰매장은 총길이 123m, 6레인 규모로 무빙벨트, 쉼터, 샤워실 등의 시설을 갖추었다. 직지사, 직지문화공원, 사명대사공원, 시립박물관, 친환경생태공원 등의 직지권역 관광지와 황악산의 아름다운 생태자원이 어우러진 스포츠레저시설로 가족 단위 관광객들이 찾아와 1년 내내 즐길 수 있는 김천의 신규 관광명소이다.
12.2Km 2024-07-26
충청북도 영동군 상촌면 물한계곡로 700
사계절 야영장은 충북 영동군 상촌면에 자리했다. 영동군청을 기점으로 28Km가량 떨어져 있다. 자동차를 타고 난계로, 신탄로, 물한계곡로를 차례로 거치면 닿는다. 도착까지 걸리는 시간은 30분 안팎이다. 캠핑장은 영동의 대표 관광지 가운데 하나인 물한계곡 인근에 터를 잡았다. 계곡 덕분에 청량감 가득한 캠핑을 만끽할 수 있다. 캠핑장에는 오토캠핑이 가능한 일반 야영장 10면을 마련했으며, 바닥은 데크로 이뤄졌다. 펜션 2동, 카라반 1기도 있다. 개인 카라반과 트레일러 출입이 불가능하다. 사이트 내 오물 투기 시 블랙리스트로 등록돼 차후 예약 불가능하다. 귀중품 관리에 만전을 기해야 하며, 분실 시 캠핑장은 책임지지 않는다. 온라인예약이 가능하고, 매점과 화장실, 샤워시설, 개수대 등을 갖추고 있다. 야영장 옆 계곡은 급류지역이라 호우 시 폐쇄된다.
12.2Km 2023-08-09
김천은 큰 도시이기도 하지만, 해발 1천m가 넘는 험준한 산세를 이루고 있는 고장이다. 황악산 자락에는 아도화상이 창건한 천년고찰 직지사가 남아있고, 수도산에는 인현왕후가 폐위된 뒤 머물렀다 전해지는 청암사와 조망풍경이 아름다운 수도암이 자리 잡고 있다. 직지사 입구에는 산책하기 좋은 직지문화공원과 세계도자기박물관, 백수문학관 등도 함께 둘러보면 좋다.
12.2Km 2024-12-03
경상북도 김천시 대항면 직지사길 118-50
김천 친환경 생태공원은 파릇파릇한 잔디밭은 물론, 선인장 온실과 생태 연못, 철쭉 동산 등으로 구성되어 햇살 좋은 날 여유롭게 쉬어가기 좋은 곳이다. 공원에 들어서면 드넓은 잔디광장이 먼저 눈에 들어오는데, 진입로를 따라 펼쳐지는 녹지대와 함께 선인장, 곤충 등의 조형물이 설치되어 있어 휴식하기 좋은 공간이다. 길을 따라가다 보면 선인장 온실, 산책로, 사명대사길과 연결되어 친환경생태공원을 즐길 수 있는 첫 번째 장소이다. 투명한 유리 외관이 인상적인 선인장 온실은 한겨울에도 초록빛 가득한 풍경이 넘쳐난다. 우리 주변에서 쉽게 볼 수 없는 광자금호, 여우꼬리선인장, 와룡목 선인장 등과 같이 아열대, 난대림 지역에서 주로 서식하는 식물을 전시하고 있다. 573m로 조성된 산책로는 선인장 온실 뒤편 조성되어 있다. 김천의 사명대사길과 연계되어 계절별 풍부한 볼거리를 즐길 수 있어 많은 사람이 찾는 장소이다. 매년 봄이면 연홍색 꽃이 피는 철쭉동산을 만날 수 있다. 산철쭉과 백철쭉, 영산홍, 자산홍이 한데 어우러진 철쭉동산은 5월이면 흐드러진 꽃밭을 이룬다. 그 옆에는 정겨운 장독대와 공원이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전망대와 이국적인 풍차가 볼거리를 더한다.
12.2Km 2024-07-03
경상북도 김천시 복전길 47 복전2리마을회관
윤가네촌돼지는 경상북도 김천시에서 유명한 맛집이다. 김천 시골에 위치한 작은 식당이지만 항상 웨이팅이 있는 곳이다. 윤가네촌돼지의 대표메뉴는 돼지김치구이로, 삼겹살과 김치, 양파가 불판에 구워져 나온다. 고기는 100% 국내산 생삼겹을 사용하며, 전지, 후지, 목살 등 다른 부위를 일체 섞어 사용하지 않는다. 돼지김치구이를 3분의 1 정도 먹은 후 볶음밥을 볶아 먹으면 또 다른 별미이다. 이외에도 숙성생삼겹살도 판매하고 있다.
12.2Km 2025-07-02
경상북도 김천시 대항면 직지사길 130
사명대사공원은 경상북도 김천시 대항면에 위치한 문화·생태·체험형 관광지이다. 사명대사공원은 백두대간 황악산의 아름다운 자연과 인근 직지사 등 문화·역사 자원을 연계하여 조성되었다. 공원의 주요 시설로는 평화의 탑, 김천시립박물관, 건강문화원, 솔향다원, 여행자센터 등이 있다. 특히 공원의 랜드마크인 평화의 탑은 5층 목탑 규모로, 1층에는 사명대사 관련 전시 공간이 마련되어 있으며, 야간 경관 조명으로 아름다운 모습을 연출한다. 또한, 김천시립박물관은 김천의 역사와 문화를 소개하는 전시실과 어린이문화체험실 등을 갖추고 있으며, 건강문화원은 한옥 숙박동과 체험동으로 구성되어 있어 방문객들에게 휴식과 체험의 기회를 제공한다. 게다가 솔향다원은 전망 좋은 위치에서 다도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사명대사공원은 김천의 역사와 문화를 체험하고 자연 속에서 휴식을 취할 수 있는 복합 문화공간으로 김천의 주요 관광 명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