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황경(능암리섬) - 주변 여행 및 근처 관광 명소 - 국내 여행 정보

한국관광공사에서 제공하는 공공데이터를 활용하여 봉황경(능암리섬) - 주변 여행 및 근처 관광 명소 정보를 소개합니다.

봉황경(능암리섬)

봉황경(능암리섬)

11.1 Km    19970     2024-04-24

충청북도 충주시 가금면 가흥리

봉황경은 한강 8경 중 제7경에 해당하는 곳으로 자연학습장과 산책로로 좋은 곳이다. 다양한 종류의 철새가 서식하는 곳으로 원앙, 큰고니도 볼 수 있다. 그리고 철새와 함께 물억새, 갈대 군락지가 장관을 이루고 있어 많은 사진작가들이 찾는 곳이다. 수변 산책로를 통해 야생 조류원을 볼 수 있고 전망 관찰대에서는 갈대숲의 전경과 소나무 숲, 철새들의 비상을 감상할 수 있다. 수변 잔디광장을 중심으로 자전거 도로, 제방길, 청소년 야영장이 있으며, 목계 나루터 재현 및 체험장, 수변 광장과 관찰 데크 등이 있다.

충주 정토사지 법경대사탑비

11.3 Km    15178     2023-12-13

충청북도 충주시 동량면 하천리

충주 정토사지 법경대사 탑비는 정토사 터에 있는 비석으로 법경대사를 기리기 위해 세운 것이다. 법경대사는 신라 말부터 고려 초기에 살았던 고승으로 가야산에서 입산수도하였으며 효공왕 10년에 당나라로 들어가 각 사원을 순회 수도한 후 효공왕 16년에 귀국하여 충주 정토사에 와서 포교에 힘썼으며 고려 태조 왕건이 국사로 추대하였고 63세의 나이에 입적하였다. 충주 정토사지 법경대사 탑비는 거대한 비석으로 여의주를 물고 있는 귀부와 쌍룡을 조각한 이수를 얹어 놓고 있는 작품으로 고려 초기의 석조미술 정수를 이루고 있다고 할 정도이다. 비는 전체적으로 보존이 잘 되어 있다. 당시의 양식을 잘 따르고 있는데 비 받침에 새겨진 거북 조각이나 머릿돌의 용 조각이 사실적으로 표현되어 있다. 머릿돌 앞면의 중앙에는 법경대사라는 비의 명칭이 새겨져 있고 몸돌에는 대사의 행적이 자세히 새겨져 있다. 태조 26년에 법경대사의 공덕을 칭송하기 위해 이 비를 세웠고 비문은 당시의 문장가 최언위가 짓고 유명 서예가인 구족달이 글씨를 썼다. 함께 있어야 하는 사리탑은 일본으로 반출되어 이곳에 남아 있지 않다. 법경대사 탑비는 수몰 지역 내에 있었기 때문에 지금의 자리로 84년도에 옮겨 세웠다. 길가 버스 정류장 앞에 자리하고 있고 벤치 등 쉼터가 조성되어 있어 누구나 쉽게 살펴볼 수 있다.

송풍재

송풍재

11.5 Km    4298     2023-12-04

충청북도 충주시 산척면 샛강영길 65
043-853-9245

충주 송풍재는 두부요리가 전문인 한식당이다. 전통의 미가 담겨 있는 한옥 건물에 자리 잡은 식당으로 한지로 만들어진 전등과 창문이 아늑함을 더한다. 이곳은 노부부가 운영하는 식당으로 요리에 사용되는 두부는 직접 농사지은 콩으로 자체 가공 사업장에서 만들기 때문에 안심하고 먹을 수 있다. 두부 요리 외의 별미는 오리 철판구이가 있다.

충주 문주리 석조여래좌상

충주 문주리 석조여래좌상

11.5 Km    14905     2024-06-20

충청북도 충주시 대소원면 매현리

충주 문주리 석조 여래 좌상은 충주시 대소원면의 탑동마을에 있는 석불 좌상이다. 고려 시대에 제작된 것으로 마을 가운데에 있으며 주민들이 흙벽돌로 보호각을 만들어 봉안하고 관리도 하고 있다. 충주 문주리 석조 여래 좌상은 편단우견의 항마촉지인 불상으로, 팔각 연화대좌와 광배가 함께 전한다. 그러나 석불과 광배는 대좌의 석질이 다르고, 조각 솜씨도 달라서 석불과 광배는 대략 고려시대에 조성된 것으로 추정된다. 불상의 머리는 나발이며 육계는 표현되지 않았다. 이마에는 백호공이 있으며, 얼굴에 비해 코는 크고 입은 작으며 눈은 반개한 모습이다. 양쪽 귀는 짧고 어깨는 약간 위로 올라간 모습이며 목에는 삼도의 흔적이 보인다. 법의는 편단우견인데 옷 주름은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내려가게 처리하였으며 등 뒤에까지 옷 주름을 표현하였다. 오른손은 무릎 아래로 내리고 있으며 왼손은 결가부좌한 다리 위에 올려놓았다. 대좌는 하대석과 중대석만 남아 있고, 상대석은 깨어져서 스님이 기거하는 집에 방치되어 있다. 상대석의 연화문은 불상과 달리 조각 수법이 매우 뛰어나다. 기단석에는 안상이 조각되고 하대석에는 복련을 돌려서 표현하였다. 광배는 불상 뒤편에 따로 떨어져 있으며, 원형의 석조 광배로 두광에는 중심 원좌가 있고 주변에 연화문을 두른 원광이 있다. 신광에는 2줄의 선을 융기시켰는데 주변에 화염문의 흔적이 보인다. 불신의 표현이 자연스럽지 않고 조각이 소략하지만 대좌의 조각은 뛰어나다.

팔봉서원

팔봉서원

11.7 Km    19138     2024-06-18

충청북도 충주시 대소원면 팔봉안길 11-6

충주 팔봉 서원은 1582년 창건하였고 1672년 현종 임금으로부터 현판을 하사받은 사액 서원으로 훌륭한 유학자의 위패를 모시고 제사를 지내며 지방민의 교육과 교화를 위해 설립된 고려·조선시대의 사립 지방 교육기관이다. 1871년 흥선대원군의 서원철폐령으로 철거되어 터만 남아 있던 것을 1998년 전통적인 목조 사원으로 복원하였다. 이곳에는 조선 중기 문신 겸 학자인 이자, 이연경, 김세필, 노수신 선생의 위패를 모시고 있으며 네 분 모두 사화와 관련되어 지조와 절개를 지켰던 인물로 학문에도 정통하였다. 팔봉 서원은 충청북도 충주시 대소원면 문주리에 있으며 달천강을 낀 서쪽 경사면에 동남향으로 배치되었다. 서원 건너편에는 칼바위가 있으며 외부에는 자연 석축을 쌓고 담장을 둘렀다. 서원 건물은 정면 3칸, 옆면 2칸의 규모이며 맞배지붕으로 되어 있다. 출입문은 솟을삼문 형태이고 사당 오른쪽에는 재실, 왼쪽에는 복원기념비가 세워져 있다. 우리 선현들의 고매한 선비정신과 서원의 전통을 이해하고 우리 역사에 대한 자긍심 고취와 선조들의 얼을 기리는 귀중한 역사교육의 터전이다. 낮은 담장 안에 잘 정비되어 있어 둘러보기 좋고, 내부는 행사가 있을 때 볼 수 있다.

팔봉글램핑

팔봉글램핑

11.8 Km    1     2023-02-02

충청북도 충주시 대소원면 팔봉향산길 19

충북 충주시 달천강을 바라보고 있는 팔봉글램핑장. 텔레비젼을 비롯 침대, 에어컨, 가스레인지 등 필요한 물품이 다 준비되어 있기 때문에 장비가 없더라도 가벼운 마음으로 캠핑을 즐길 수 있다. 캠핑장에서 보이는 수주팔봉까지 가벼운 산책을 즐기거나, 달천강에서 낚시를 즐길 수도 있다.

충주 문주리 요지

11.8 Km    15082     2023-12-08

충청북도 충주시 대소원면 문주리

충주 문주리 요지는 팔봉 마을 입구 오른쪽 달천강변 강안의 경사면에 위치하고, 자기나 기와, 그릇을 만들어 굽던 가마터이다. 1985년 토지 소유자인 유기붕 씨가 밭갈이 도중 소가 지하로 빠지는 바람에 이상히 여겨서 신고하였다. 현지 조사 결과 조선시대 가마터로 확인되었고, 가마의 규모는 작은 편이다. 강안의 자연 경사면과 단구상의 지형 조건을 이용하여 남에서 북으로 오르는 단상 하부 지면을 파내 아궁이를 만들었으며, 단상부를 이용하여 소성실을 경사지게 했다. 소성실과 아궁이는 생토층을 깊게 파내고 천정부를 지표로 삼은 일종의 지하식 오름칸 가마 등요이다. 이곳에서는 조선시대에 가장 흔하게 나타나는 파도 무늬가 찍히고 두께가 비교적 두꺼운 기와가 출토되었다. 주변의 보호 구역은 철제 난간이 둘려 있다. 이곳은 원형이 살아 있는 조선 후기의 기와 가마터로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

수주팔봉 야영지

수주팔봉 야영지

11.8 Km    0     2024-05-16

충청북도 충주시 대소원면 문주리 산 1-1

수주팔봉 야영장이 자리한 달천은 전 구간이 상수원 보호구역으로 지정되어 취사나 야영이 불가능하다. 그러나 유일하게 팔봉교 아래 일부 구간이 개방되어 수주팔봉의 운치와 달천의 시원한 물줄기를 즐길 수 있다. 팔봉마을에서 여름철 캠핑장으로 꾸미고 관리한다. 다른 캠핑장과는 달리 물가의 백사장과 자갈밭이 그대로 캠핑장이 되고, 사이트 구분이 없어 마음에 드는 자리를 골라 텐트를 치면 된다.

충주 신흥사 석조 나한상

충주 신흥사 석조 나한상

11.9 Km    15941     2024-06-19

충청북도 충주시 엄정면 족동2길 197

장병산에 있는 신흥사는 산속에 있는 사찰로 대웅보전에 봉안된 석조 나한상이 있다. 신흥사는 1890년에 창건되었고, 1924년에 중건되었다. 이곳의 십육 나한 중 현재 4구만 전해지고 있으며 조선시대에 제작된 것으로 모두 대리석으로 만들었다. 4구의 나한상은 대리석으로 만들었으며, 크기가 비슷하고, 머리에 두건을 쓰고 있어서 다른 나한상과 다른 독특한 양식으로 제작되었다는 점이 주목할 만하다. 이목구비와 두건의 모습, 삼도, 의문, 옷 주름 등 상반신부터 하반신의 표현이 섬세하게 드러난 나한상으로 불상 양식 연구에 귀중한 자료이다. 석조 나한상은 근래에 채색하여 본래의 색상은 알 수 없으나 원형은 잘 보존된 상태이다. 원래 토제불상 1구와 석고 나한상이 6구 있었는데 토제불상은 훼손이 심해 땅에 묻고, 북쪽 바위벽에 있던 목이 잘린 나한상 2구는 도난당했다고 한다. 엄정면 일대는 고려 시대에 큰 사찰이 있던 곳으로 신흥사 석조 나한상은 이 절터에서 다른 유물과 함께 출토되었다. 나한상들을 통해 신흥사는 십육 나한을 봉안하는 나한 도량으로 지어졌음을 알 수 있다.

신흥사(충주)

11.9 Km    18719     2024-06-13

충청북도 충주시 엄정면 족동2길 197

신흥사는 장병산 자락에 자리하고 있는 사찰로 1890년(조선 고종 27) 오영근이 창건했다. 오영근이 약초를 캐러 갔다가 석간수를 발견했는데, 그 물을 마시고 소원을 빌었더니 소원이 이루어졌다고 하며 이후 석간수는 신기한 약효가 있는 샘물로 이름이 났으며 근처에 초가 2칸을 마련하여 절을 창건했다고 전해진다. 건물로는 대웅보전과 삼성각, 용신각, 범종각, 요사채 등이 있다. 이 중 대웅보전은 정면 3칸, 측면 2칸의 팔작지붕 건물로 1924년 세워진 것이다. 내부에 아미타불과 석가모니불, 관세음보살의 삼존불이 있고 불상 뒤로는 극락 후불탱화와 지장 탱화, 십일면 관음 탱화 등이 모셔져 있다. 불상 주위에는 십육 나한상이 놓여 있는데, 이 중 4구는 절 부근에서 출토된 것이다. 그밖에 팔각원당형부도 재료와 고려청자 1점이 발굴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