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지생태마을캠핑장 - 주변 여행 및 근처 관광 명소 - 국내 여행 정보

한국관광공사에서 제공하는 공공데이터를 활용하여 양지생태마을캠핑장 - 주변 여행 및 근처 관광 명소 정보를 소개합니다.

양지생태마을캠핑장

양지생태마을캠핑장

5.1Km    0     2024-07-10

경상남도 거창군 마리면 진산길 157

양지생태마을 캠핑장은 경남 거창군 마리면에 위치한 펜션과 야영장이 함께 있는 캠핑장이다. 5개 구역으로 나누어져 있으며 50여 개의 사이트를 가지고 있다. 양지생태마을 캠핑장은 농장체험과 약용식물 체험 등 자연 체험이 많은 곳으로 유명한 캠핑장이다. 휴대폰거치대 만들기, 쌈장 만들기, 머그컵 만들기, 목공에(휴대폰스피커, 우드 문패 만들기, 냄비받침 등) 사과 따기 체험을 무료로 할 수 있다. 또한 계절별로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는데, 어른과 아이가 함께 할 수 있는 프로그램 위주로 구성되어 있다. 옥수수 따기, 밤 줍기, 밭 체험하기, 약용식물 재배하기 등 도심에서는 경험 해보지 못하는 체험이다. 여름이면 캠핑장 내 수영장이 두 군데로 나누어져 있어 안전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으며, 캠핑장 근처에는 자연 물놀이를 할 수 있는 수심이 깊지 않은 계곡이 있어 물고기도 잡으며 여름을 보낼 수 있다. 산책로가 있어 가볍게 산책을 즐길 수 있어 좋다.

보해산(금귀봉)

보해산(금귀봉)

5.2Km    16764     2024-08-01

경상남도 거창군 가북면 가북로
055-940-3470

거창군 주상면에 터를 닦은 보해산은 명산의 고장 거창에서도 잘 알려지지 않은 숨은 진주이다. 하늘이 보이지 않을 정도로 우거진 수림과 거창을 둘러싼 산세를 향해 펼쳐진 탁 트인 조망, 깎아지른 암벽들의 풍경이 보해산만이 가지고 있는 매력이다. 산딸기와 취나물이 지천인 등산로를 따라 능선에 올라서면, 여러 군데의 전망 포인트가 눈에 들어오고, 거창의 산들이 펼치는 아름다운 풍경의 파노라마를 보고 걸을 수 있다. 보해산 정상을 넘어서면서 울퉁불퉁한 바윗길과 깎아지른 절벽 위 전망대가 수없이 이어진다. 가파른 바위로 된 하산길을 내려와서 능선에 접어들면, 왼쪽으로 올려다보이는 보해산 암벽지대의 장관은 모든 산행의 피로를 말끔히 씻어주는 절경을 보여준다. 산행 경로는 남산 1구 마을 입구(기점) - 묵은터 - 묵은터소류지 - 헬기장 - 보해산 정상 - 암벽지대를 거쳐 가북면 용산리 용산마을로 하산하면 된다. 거창에는 우두산, 장군봉, 금원산, 월여산, 기백산, 북덕유산, 양각산, 삼봉산 등 등산하기 좋은 명산이 많이 있다.

원동별미갈비찜

5.2Km    20444     2024-09-11

경상남도 거창군 거창읍 서변원동길 14
055-942-1850

바닷가에 가면 당연히 해산물요리가 맛이 있듯이 한우가 좋은 곳을 가면 당연히 고기 맛이 좋은 법. 덕유산과 가야산을 끼고 있는 거창에 가면 ‘소갈비탕’으로 유명한 원동마을이 있다. 그리고, 그 마을 여러 식당들 중에 ‘갈비찜’으로 또 한 번 유명한 곳이 있는데, 바로 이집이다. 직접 농사 지은 식재료에 품질 좋은 한우, 거기다 2대째 이어져 내려오는 환상의 양념맛까지. 맛을 내는 요소들을 두루갖춘 진정한 맛집중의 하나다. 1996년 한국문화전통보존회에서 전통문화명인장을 수여 받은 곳으로 거창에 가면 꼭 들러봐야 할 곳이 분명하다.

삼산이수

5.2Km    12889     2023-11-14

경상남도 거창군 거창읍 내학길 35-4

삼산이수만의 특별한 비법이 있다. 갈비를 하루 이상 물에 담갔다가 뜨거운 물로 여러 번 씻어내 핏기를 완전히 뺀다. 쇠고기에 많은 콜레스테롤을 줄이기 위해 양파와 배를 갈아 갈비를 재워둔다. 가마솥은 솥이 두꺼워 천연 압력솥 역할을 한다. 그래야 갈비의 제맛을 느낄 수 있다. 그래서 갈비는 반드시 가마솥에 삶는다. 또한 갈비를 비롯한 갈비찜이나 갈비탕에 들어가는 모든 식재료는 새벽에 경매된, 가장 신선한 것을 사용한다.

거창 둔마리 벽화 고분

5.4Km    18785     2024-05-03

경상남도 거창군 남하면 대촌1길

금귀봉(827m)의 동남쪽으로 뻗어있는 산등성이에 자리 잡고 있는 무덤으로 이 일대는 석장골 또는 재궁골이라 불리던 곳이다. 고분의 모양은 능선 상의 좁은 평지 위에 방형으로 지대석을 설치하고 그 위에 호석을 올려놓고 봉토를 쌓은 방형호석 형태이다. 석축의 동쪽, 서쪽에 2구의 석인이 있는데 동쪽 석인은 높이 232㎝로 두관)을 착용한 문인석으로 이목구비가 뚜렷한 형상이다. 서쪽의 석인은 가슴 윗부분이 절단되고 하반신만 남아 있으나 동편과 비슷한 형태로 보인다. 근처에는 고려시대와 조선시대 일반인들의 무덤들이 여기저기 흩어져 있으며, 둔마리고분은 발견 당시에는 파괴가 심하였으나 지금은 원래의 모습대로 복원되었다. 무덤 내부 구조는 상자형 쌍돌덧널로 먼저 땅을 판 후 판석으로 벽을 두르고 그 안에 덧널을 설치한 굴식돌방무덤[횡혈식석실묘]으로 서쪽에 있던 덧널에는 나무로 만든 널이 1개가 들어 있었으며 동쪽 돌덧널은 비어 있었다고 한다. 양쪽 돌덧널 모두 벽면에 회칠을 하고 흑·녹·갈색으로 인물을 그린 벽화가 있고, 동쪽 돌덧널의 동쪽 벽에는 선녀 6명의 모습이 그려져 있으며, 북쪽 벽에 글자가 희미하게 나타나 있다. 서쪽 돌덧널의 서쪽 벽에는 여자 2명, 남자 1명의 얼굴이 그려져 있는 것이 확인되었다. 벽화의 내용은 악기 연주 그림으로 붓의 움직임이 자유롭고 생기가 있으며, 불교의 사상이 중심이 되면서 도교의 요소도 포함되어 있다. 개성 근처의 법당방에서 발견된 벽화와 함께 몇 안 되는 가치 있는 고려 벽화무덤으로, 둔마리 고분 벽화는 피장자의 신분 등을 알 수 없는 점이 아쉬우나 그 당시 회화사 및 복식연구에 귀중한 유적으로 1971년 발견되어 그 이듬해 발굴조사되어 현재의 모습으로 복원되었다.

마리해물칼국수

마리해물칼국수

5.6Km    5     2022-11-11

경상남도 거창군 거안로 854 마리해물칼국수

마리해물칼국수는 거창에서 수승대로 가는 길에 있다. 시골 음식점이라 화려한 실내장식은 없어도 편안한 분위기다. 메인 메뉴는 해물칼국수이며 왕만두, 가오리 회무침, 황태구이도 있다. 칼국수도 맛있지만, 여름철 별미인 얼치기 물냉면, 얼치기 비빔냉면도 인기가 많다. 해물칼국수는 조개와 미더덕, 명태, 새우 등 칼국수 국물이 진하고 깊은 맛을 내는 다양한 재료가 푸짐하게 들어가 있다. 갯벌에서 나는 바지락과 굴 등 여러 가지 해물을 이용하여 육수를 내, 기름지지 않고 깔끔한 맛을 낸다. 주문 마감 시간은 8시까지이고 그날 재료 소진 시 조기 마감될 수 있다. 바로바로 해주는 부추겉절이와 김치 겉절이가 일품이다. 가게 앞 주차장도 넓어서 주차하기 편리하다. 금원산생태수목원 인접해 있어 함께 둘러보기 좋다.

김숙자사당

5.9Km    15840     2023-12-05

경상남도 거창군 남상면 한산1길 132-7

거창 김숙자 사당은 강호산인 김숙자(1389~1456) 선생을 추모하기 위해 그의 후손들이 1706년에 세운 사당으로, 1949년에 추원당을 중건하였다. 김숙자 선생은 점필재 김종직 선생(1431~1492)의 아버지로 조선 전기 문신이며 학자이다. 김숙자 선생은 1414년(태종 14)에 생원시에 합격하고 고령 현감, 성균관 사예 등을 지냈다. 효성이 지극하고 실천을 중시하는 학문 자세로 남을 가르치기 좋아했고, 야은 길재 선생의 학문을 아들에게 잇도록 하였다. 사당은 북사면부에 북향하여 자리 잡고 있으며, 정면에 내삼문, 추원당, 대문인 명성문이 축선상에 배치되어 있다. 사당은 정면 3칸, 측면 1.5칸의 홑처마 맞배지붕에 정면 칸은 툇간이며 후면 칸은 통칸마루방이다. 공포는 초익공 양식이다. 추원당은 정면 5칸, 측면 1.5칸의 홑처마 팔작지붕이다. 평면은 좌측부터 툇마루가 딸린 온돌방 1칸, 마루 2칸, 툇마루가 딸린 온돌방 2칸으로 구성되어 있다. 공포는 소로수장집이며 상부 가구는 5량가이다. 대문채는 정면 5칸 크기의 솟을대문이다. 동쪽 황강 근처에는 김숙자 선생을 추모하기 위한 일원정이 있다.

거창 일원정

거창 일원정

6.0Km    15237     2024-09-25

경상남도 거창군 남상면 밤티재로 863

거창 일원정은 1905년에 강호산인 김숙자를 추모하기 위해 지은 정자이다. 선산 김씨 김숙자의 후손들이 유림 학자들과 더불어 지은 정자로, 개인의 인격수양뿐만 아니라 인재를 기르는 서원 역할을 수행하였다. 정자의 기능뿐만 아니라 정몽주, 길재, 김숙자, 김종직, 김굉필, 정여창, 조광조의 성리학적 연원을 같이하는 7현을 향사하는 서원의 기능도 병행하고 있다. 일원정의 길 건너에는 김숙자 신도비가 있다. 본채인 일원정은 앞면 4칸, 옆면 2칸 규모로, 앞면에는 툇마루를 두었다. 지붕은 옆면에서 볼 때 여덟 팔(八)자 모양인 팔작지붕으로 꾸몄다. 평면 바닥 높이를 높게 하여 마치 중층 누각으로 보인다. 좌측 앞쪽에 2칸의 규모의 대문채가 있으며 우측에는 5칸 크기의 아래채가 있다. 일원정에서는 정몽주, 길재, 김숙자, 김종직, 김굉필, 정여창, 조광조 등 성리학의 뿌리를 같이하는 7현을 모시고 제사를 지내고 있다.

장풍숲

장풍숲

6.9Km    17181     2023-12-18

경상남도 거창군 마리면 율리

거창 수승대 출렁다리에서 위천을 따라 내려오면 위천면과 고제면으로 나누어지는 갈림길에 있는 율리마을 입구 장풍교 옆에 위천이 만들어 놓은 아름다운 솔숲 섬에 장풍숲이 있다. 장풍숲은 수백 그루의 소나무들이 덕유산에서 흘러내리는 물길 속에 마을 숲을 이루며 옛 선비들이 시를 쓰며 노닐던 원림으로, 한여름에는 들일에 지친 농부들이 땀을 식히기도 하던 곳이다. 장풍숲은 솔바람 소리를 들을 수 있고, 산새들의 지저귐도 들을 수 있으며, 시와 노래들이 함께 하는 숲이다. 조선시대 동계 정온 선생은 장풍숲을 지나며 숲을 에워싼 산, 구름, 안개가 마을 연기에 섞이고, 비 개인 석양 때 숲 앞에 흐르는 냇가에 나와 고기 잡는 늙은이를 보고 한 폭의 진경산수화를 그리듯 시를 읊었다고 하며, 동계 선생 문집 1권에 칠언절구로 실려 있다. 장풍숲은 무료 캠핑장으로 개방하고 있어, 많은 캠핑객들이 찾는 명소이며, 각종 편의 시설이 갖춰져 있어 가족과 힐링하기 좋은 곳이다.

거창 거기리 성황단

거창 거기리 성황단

7.3Km    15727     2024-08-01

경상남도 거창군 주상면 거기리

성황단(서낭당)은 마을 입구나 고갯마루에 원추형으로 쌓아놓은 돌무더기로, 마을을 지키는 수호신적인 기능을 한다. 거창 거기리 성황단은 거기천이 형성한 곡저평야의 평지에 조성되었는데, 높이 4.6m, 아래 둘레 24.3m로, 수많은 돌로 층층이 쌓아 올린 적석총 형태로 500년 전에 깃대봉의 용마가 아이와 함께 말 무덤으로 만든 것이라는 이야기가 전해 내려온다. 성황단은 경계의 표시이거나 위급할 때 무기로 쓰기 위해 만든 것이라는 설도 있지만, 종교적인 의미가 강했다. 돌무더기 옆에는 보통 신성시되는 나무나 장승이 함께 세워지는 경우가 많다. 서낭신을 모신 성황단은 신성한 영역이자 신앙의 장소였다. 그래서 그곳을 왕래하는 사람은 돌, 나무, 오색천 등 무엇이든지 놓고 지나갔다. 거창 거기리 마을에서는 매년 정월 대보름날이면 성황단에서 마을에서 공동으로 제사를 지낸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