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 영암사지 - 주변 여행 및 근처 관광 명소 - 국내 여행 정보

한국관광공사에서 제공하는 공공데이터를 활용하여 합천 영암사지 - 주변 여행 및 근처 관광 명소 정보를 소개합니다.

합천 영암사지

14.8Km    2025-03-19

경상남도 합천군 가회면

영암사지는 황매산 남쪽 기슭에 있는 절터이다. 처음 지어진 연대는 정확히 모르나, 고려 현종 5년(1014)에 적연선사가 이곳에서 83세에 입적했다는 기록이 있어, 그 이전에 세워진 것으로 추정된다. 국립중앙박물관에 있는 홍각선사비의 조각 중에도 ‘영암사’라는 절이 등장하는데, 이 비석이 886년에 세워졌다는 점에서 영암사의 창건 연대를 짐작할 수 있다. 발굴을 통해 조사해 본 결과, 불상을 모셨던 금당·서금당·회랑터·기타 건물터가 확인되어 당시 절의 규모를 알 수 있고, 금당은 3차례에 걸쳐 다시 지어진 것으로 밝혀졌다. 절터에는 통일신라시대에 만든 쌍사자석등(보물)·삼층석탑·귀부·당시의 건물 받침돌·각종 기왓조각들이 남아있다. 금동여래입상은 8세기경의 것으로 절의 창건연대를 살피는 데 중요하다. 영암사의 건물터는 일반 사찰 건물과 다른 몇 가지 특징이 있다. 금당이 있는 상단 축대의 중앙 돌출부 좌우에 계단이 있는 점, 금당지 연석에 얼굴 모양이 조각되어 있고, 후면을 제외한 3면에 동물상을 돋을새김한 점, 서남쪽 건물터의 기단 좌우에 계단이 있는 점이 특이하다. 이러한 특징과 더불어 절터 내에 흩어져 있는 석조물은 이색적인 느낌마저 든다. 조형의 특이함과 입지 조건, 서남쪽 건물의 구획 안에서 많은 재가 나오는 점으로 보아 신라 말에 성행한 밀교의 수법으로 세워진 절로 보인다.

경호강

경호강

14.9Km    2025-03-19

경상남도 산청군 산청읍 산청대로

“거울같이 물이 맑다”하여 이름 붙여진 경호강은 생초면 어서리 강정에서부터 산청읍을 거쳐 진주의 진양호까지 70여 리를 도는 강이다. 예로부터 맑은 물과 빼어난 주변 경관으로 시인, 풍류객이 남긴 시와 글이 헤아리기 어려울 만큼 많았다. 맑은 강물에 그림같이 비치는 수계정과 적벽산, 백마산 일대의 옛 성터, 생초고분군과 조각공원, 양촌강변, 저녁노을에 불타는 엄혜산, 고기 잡는 풍경이 일품이다. 여름철이면 넓은 강폭과 빠른 유속으로 수상유람의 스피드와 스릴을 만끽할 수 있는 래프팅 장소로 유명하다. 해마다 여름이면 래프팅을 하기 위해 산청 경호강을 찾는 이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동강또랑마을/동강마을

동강또랑마을/동강마을

14.9Km    2024-08-05

경상남도 함양군 휴천면 동강리

동강마을은 지리산 둘레길 동강–수철 구간에 있는 자연생태 우수마을이다. KBS TV 프로그램 1박 2일에서 MC몽이 걸었던 둘레길로 중간에 그가 쉬었던 ‘감나무 쉼터’를 지나 다랑논이 펼쳐진 지리산 자락의 모습이 보이는 곳이다. 동강마을을 흐르는 도랑이 있어 동강도랑마을로 부르기도 하는데 이곳은 환경부에서 동강 유역 생태-경관 보전지역으로 지정된 곳으로 강과 산이 함께 흐르는 듯한 아름다운 마을이다.

평천서원

평천서원

14.9Km    2025-03-16

경상남도 산청군 생초면 왕산로 439-13

산청군 생초면에 위치한 평천서원은 1694년(숙종 20)에 창건하였다. 창건된 후 선현 배향과 지방교육의 일익을 담당하여 오던 중 대원군의 서원철폐령으로 1868년(고종 5)에 훼철되었다. 서원에서는 배현경(裵玄慶), 배신침(裵愼甚), 배세겸(裵世謙) 등 세 사람을 배향하고 있다. 본 서원 일대가 1990년대에 대진간 고속도로 교착지로 편입하게 되어 있어 생지봉 임당선생묘소(生旨峰 林塘先生墓所) 산록으로 이건하고 평천서원으로 복원하였다. 평천서원기문에 의하면 본 서원은 1788년( 정조 12)에 열읍 사림의 공의로 산음현 서모음(山陰縣 西毛音)에 배신침과 배세겸 양 부자를 봉향하기 위하여 창건하였으며, 1819년(순조 19)에 배현경을 추향 하였다고 하였다.

응석사(진주)

응석사(진주)

15.0Km    2025-08-14

경상남도 진주시 집현면 응석로 435

응석사는 신라 24대 진흥왕 15년(554)에 창건한 사찰로 무학, 뇌옹, 지공대사 등이 거쳐갔으며 상량문에는 조선시대 건융원년(1736년)에 상량했고 광무 3년(1899)에 중수한 기록이 있다. 일주문과 요사채 등 부속건물을 갖추고 사찰 주변을 정비하여 전통사찰로서의 면모와 뛰어난 경관을 자랑하고 있다. 임진왜란 때 많은 당우가 불에 탔으나 그 뒤에 중건되어 대웅전 등은 조선 시대 후기의 양식을 간직하고 있다. 근대에 와서는 구산 수련 스님 등 고승들이 머무르며 선풍을 확립하고 후학들을 지도하였다.

구곡산

구곡산

15.0Km    2025-04-02

경상남도 산청군 시천면 지리산대로

산청 구곡산은 글자 그대로 아홉 굽이가 있다고 하여 구곡산이라 하며, 지리산 황금 능선의 들머리로서 능선에 서면 지리산 천왕봉이 손에 잡힐 듯 가까이 보인다. 천왕봉에 오르면 천왕봉이 보이지 않지만, 구곡산에 올라서면, 봄에는 철쭉 절경이 아름답고, 가을에는 단풍 절경이 산행을 후회 없게 만든다. 지리산 황금능선 코스는 새로운 산길이 뿜어내는 신선함과 영산이 주는 신령스러움이 한꺼번에 느껴지는 등산로이며, 천왕봉 밑까지 가깝게 다가서는 데다 무성한 산죽 구간을 탐험하듯 헤쳐가는 산행이 꽤 재미있다. 산행 기점은 진주에서 중산리 가는 길에 있는 산청군 시천면 원리 덕천서원(유학자 남명 조식 선생 사적지) - 도솔암 - 헬기장 - 자연보호 입간판 - 구곡산 정상 - 황금 능선 - 국수봉 인근 - 중산리 주차장으로 하산한다. 소요 시간은 6시간가량으로, 무성한 산죽 군락이 가을이면 누렇게 변하여 황금 능선이란 이름이 붙은 산행 후반부는 조금 어려운 코스지만 나머지 코스는 무난하게 산행할 수 있다.

황매산숲속야영장

황매산숲속야영장

15.3Km    2025-03-05

경상남도 합천군 가회면 황매산공원길 263

2024년 4월 정식 개장한 황매산 숲속야영장은 사계절 체류형 관광객 유치를 도모하고 부족한 숙박시설 환경 조성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고자 조성하였다. 황매산 숲속야영장은 관리사무소 1동, 취사장 및 화장실 2동, 카라반 15동, 캠퍼하우스 11동, 텐트사이트 31개소로 구성되어 있다. 매년 봄에는 철쭉, 가을엔 억새로 수많은 관광객이 방문하고 있으며 천혜의 환경을 경험할 수 있는 곳이다. 또한 근처에는 어린이들을 위한 네트트레킹 놀이시설, 황매산 수목원의 숲에서 놀면뭐하니? 등 어린이를 위한 각종 체험 및 놀이시설이 있어 가족과 함께 오기 좋으며, 커뮤니티 오피스를 마련하여 일상에 지친 직장인들에게 다른 환경을 제공하여 숨을 트이게 할 수 있는 공간을 조성하였다.

플래닛커피 산청점

플래닛커피 산청점

15.3Km    2025-01-16

경상남도 산청군 경호로 27

금서면 주상리에 있는 플래닛커피 산청점은 커피가 주는 산뜻함과 디저트가 주는 달콤함 시골이 주는 정겨움과 정직함을 느껴 볼 수 있는 곳이다. 각 지역 특산물로 만든 음료, 디저트류가 있다. 한적한 시골 마을에 있는 카페로 산청의 분위기와 잘 맞는다. 파스텔톤의 밝은 노랑이 플래닛커피의 메인 컬러인 듯 전체적으로 밝은 분위기에 아기자기한 소품들이 카페를 꾸미고 있다. 카페 안에는 통창이 큼직큼직하게 나 있어 바깥 뷰를 시원하게 볼 수 있다. 2층 루프탑도 인기가 많으며, 소형견인 경우에는 카페 안까지 반려견 동반이 허용된다. 경호강, 산청한의학박물관 등이 인접해 있어 함께 둘러보기 좋다. ※ 반려동물 동반 가능

지리산 대경캠핑장

지리산 대경캠핑장

15.4Km    2025-04-02

경상남도 산청군 시천면 지리산대로 855

경상남도 산청 대경 오토캠핑장은 전면으로는 지리산 천왕봉이, 측면으로는 중산리 계곡이 흐르는 아름다운 곳에 자리해 있다. 6600㎡ 규모의 캠핑장에는 30여 개의 사이트를 갖추고 있으며 트램펄린과 족구장, 여름철에는 그늘 막이 있는 넓은 수영장까지 운영하고 있어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들에게도 인기가 많다. 캠핑장 입구의 무인매점에는 다양한 식료품과 캠핑에 필요한 잡화 등을 시중가로 판매한다. 주변 관광지로 지리산 천왕봉, 경호강, 남사 예담촌, 남명 조식 유적지, 동의보감촌, 청학동 삼성궁 등이 있어 관광과 힐링을 함께 할 수 있다.

대각서원

대각서원

15.4Km    2025-08-20

경상남도 진주시 수곡면 대각길 104-21

대각서원은 1610년(광해군 2) 지방 유림의 공의로 하항, 손천우, 김대명, 하응도, 이정, 유종지, 하수일의 학문과 덕행을 추모하기 위해 창건하여 위패를 모셨다. 선현 배향과 지방 교육의 일익을 담당하여 오던 중 흥선대원군의 서원 철폐령으로 1869년(고종 6)에 훼철되었다가 1947년 지방 유림에 의하여 복원되어 오늘에 이르고 있다. 대각서원은 본당 건물과 동재, 서재, 그리고 문간채로 구성되어 있고 본당 건물은 정면 5칸, 측면 2칸의 규모로 전후 툇집 형식이며 정면의 기둥은 배흘림을 둔 두리기둥으로 단면의 크기도 크고 훤칠하다. 가구는 5량 구조로 장식이 잘되어 있다. 양 툇간에는 퇴보를 걸었으며 홑처마에 팔작지붕 형식이다. 서원으로서 전체적인 배치가 무난하며 부재의 사용이나 적절한 비례의 적용, 그리고 동재의 여러 가지 기술적인 수법 등 조선 후기 건축의 여러 기법을 볼 수가 있어 학술적 가치가 충분하다. 서원 담장도 흙 돌담으로 축조기법이 돋보이며 일반 한옥의 담장보다 높이가 높다. 처음에는 각재 하항을 모시기 위한 대각사를 지었다가 그 뒤에 무송 손천우, 백암 김대명, 영무성 하응도, 모촌 이정, 조계 유종지, 송정 하수일 등 6분의 선현을 추가로 배향하여 현재 7위를 배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