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 둔마리 벽화 고분 - 주변 여행 및 근처 관광 명소 - 국내 여행 정보

한국관광공사에서 제공하는 공공데이터를 활용하여 거창 둔마리 벽화 고분 - 주변 여행 및 근처 관광 명소 정보를 소개합니다.

거창 둔마리 벽화 고분

6.6 Km    18785     2024-05-03

경상남도 거창군 남하면 대촌1길

금귀봉(827m)의 동남쪽으로 뻗어있는 산등성이에 자리 잡고 있는 무덤으로 이 일대는 석장골 또는 재궁골이라 불리던 곳이다. 고분의 모양은 능선 상의 좁은 평지 위에 방형으로 지대석을 설치하고 그 위에 호석을 올려놓고 봉토를 쌓은 방형호석 형태이다. 석축의 동쪽, 서쪽에 2구의 석인이 있는데 동쪽 석인은 높이 232㎝로 두관)을 착용한 문인석으로 이목구비가 뚜렷한 형상이다. 서쪽의 석인은 가슴 윗부분이 절단되고 하반신만 남아 있으나 동편과 비슷한 형태로 보인다. 근처에는 고려시대와 조선시대 일반인들의 무덤들이 여기저기 흩어져 있으며, 둔마리고분은 발견 당시에는 파괴가 심하였으나 지금은 원래의 모습대로 복원되었다. 무덤 내부 구조는 상자형 쌍돌덧널로 먼저 땅을 판 후 판석으로 벽을 두르고 그 안에 덧널을 설치한 굴식돌방무덤[횡혈식석실묘]으로 서쪽에 있던 덧널에는 나무로 만든 널이 1개가 들어 있었으며 동쪽 돌덧널은 비어 있었다고 한다. 양쪽 돌덧널 모두 벽면에 회칠을 하고 흑·녹·갈색으로 인물을 그린 벽화가 있고, 동쪽 돌덧널의 동쪽 벽에는 선녀 6명의 모습이 그려져 있으며, 북쪽 벽에 글자가 희미하게 나타나 있다. 서쪽 돌덧널의 서쪽 벽에는 여자 2명, 남자 1명의 얼굴이 그려져 있는 것이 확인되었다. 벽화의 내용은 악기 연주 그림으로 붓의 움직임이 자유롭고 생기가 있으며, 불교의 사상이 중심이 되면서 도교의 요소도 포함되어 있다. 개성 근처의 법당방에서 발견된 벽화와 함께 몇 안 되는 가치 있는 고려 벽화무덤으로, 둔마리 고분 벽화는 피장자의 신분 등을 알 수 없는 점이 아쉬우나 그 당시 회화사 및 복식연구에 귀중한 유적으로 1971년 발견되어 그 이듬해 발굴조사되어 현재의 모습으로 복원되었다.

베지나랑키친

6.9 Km    1     2023-01-25

경상남도 거창군 대야길 69-17

거창 외곽에 위치한 비건 식당으로, '행복한 절'에서 운영하는 행복한 마을에 속한 비영리 사회적 기업이다. 식당은 예약제로 운영되고 있으며 모든 음식은 흰 설탕과 오신채(五辛菜)를 넣지 않고 조리한다. 접근성이 다소 낮은 곳에 위치해있지만 산세와 풍광이 아름다워 찾아오는 이들이 많다.

용원정

6.9 Km    1     2024-02-02

경상남도 거창군 마리면 고학리

용원정은 병항마을에 있는 정자로, 구화 오수선생을 기려 후손들이 세웠다. 다락처럼 높이 지은 누각 형태의 팔작지붕 건물이며, 정면 3칸, 측면 2칸 규모이다. 화려한 단청으로 장식된 천정이 특색이 있는 정자이며, 천정 중앙으로는 청룡과 황룡을 조각한 대들보가 가로 놓여 있고, 악기를 연주하며 하강하는 선녀들과 장난스럽게 웃는 모습의 도깨비 등이 그려져 있다. 용원정 옆에는 1965년 세운 비석인 [구화오공 유적비]가 낮은 사각 석축에 둘러싸여 있는데, 비석 아래의 큼직한 거북이가 이채롭다. 용원정 앞에는 기백산에서 흘러내리는 용계라는 하천 위에 놓여 있는 돌다리가 있는데, 오수 선생의 후손 오성재, 오성화 형제가 백미 천 섬을 들여 만들었다 하여 [쌀다리]라고 불린다. 쌀다리는 옛 돌다리 가운데 하나로 한 개의 중심 다리 받침돌 위에 두 개의 큰 돌을 연결하여 거문고처럼 누운 평교 다리이며, 길이는 11m, 폭은 1.25m, 높이는 2m 정도이다. 용원정 주변에는 100년 이상 된 벚꽃나무가 쌀다리와 조화를 이루는 곳으로, 봄철 벚꽃이 만개할 즈음에는 사진작가들의 촬영 명소로 널리 알려져 있다. 쌀다리에서 용원정과 벚꽃나무를 배경으로 꽃비가 내리는 풍경은 봄날의 멋진 추억을 만들 수 있는 곳이다.

장풍숲

장풍숲

7.0 Km    17181     2023-12-18

경상남도 거창군 마리면 율리

거창 수승대 출렁다리에서 위천을 따라 내려오면 위천면과 고제면으로 나누어지는 갈림길에 있는 율리마을 입구 장풍교 옆에 위천이 만들어 놓은 아름다운 솔숲 섬에 장풍숲이 있다. 장풍숲은 수백 그루의 소나무들이 덕유산에서 흘러내리는 물길 속에 마을 숲을 이루며 옛 선비들이 시를 쓰며 노닐던 원림으로, 한여름에는 들일에 지친 농부들이 땀을 식히기도 하던 곳이다. 장풍숲은 솔바람 소리를 들을 수 있고, 산새들의 지저귐도 들을 수 있으며, 시와 노래들이 함께 하는 숲이다. 조선시대 동계 정온 선생은 장풍숲을 지나며 숲을 에워싼 산, 구름, 안개가 마을 연기에 섞이고, 비 개인 석양 때 숲 앞에 흐르는 냇가에 나와 고기 잡는 늙은이를 보고 한 폭의 진경산수화를 그리듯 시를 읊었다고 하며, 동계 선생 문집 1권에 칠언절구로 실려 있다. 장풍숲은 무료 캠핑장으로 개방하고 있어, 많은 캠핑객들이 찾는 명소이며, 각종 편의 시설이 갖춰져 있어 가족과 힐링하기 좋은 곳이다.

삼우당

7.1 Km    14755     2024-06-27

경상남도 거창군 남하면 영서로 485

거창 삼우당은 조선 중기 학자였던 동래 정씨 3형제인 금천 정시수, 처사 정시웅, 충의위 정시승 선생의 학덕을 기리기 위해 1913년에 건립하였다. 정시수는 조선 중기의 학자로 병자호란 때 의병을 모아 싸우다가 강화가 성립되자 시국을 개탄하고, 여생을 초야에 묻혀 시를 읊으며 보냈다. 지금 있는 건물은 합천댐건설로 수몰 지역에 있던 것을 1987년에 옮겨 세운 것이다. 삼우당은 감투산 남사면부 끝자락에 남향하여 있으며, 경사면의 높은 곳에 삼우당을 두고, 낮은 곳에 화수정이 배치되어 있고, 동쪽에 대문채가 배치되어 있다. 삼우당은 팔작지붕이며, 평면은 좌측에 툇마루가 딸린 온돌방 2칸을 두고, 우측에는 마루 2칸을 둔 형식이다. 공포는 소로수장집이며, 상부 가구는 도리가 다섯 개인 5량가이다. 화수정은 몸채뿐만 아니라 좌우측에 사방 1칸 크기의 익사(건물의 부속채)를 두어 입면은 밀양 영남루와 비슷하다. 좌측은 온돌방이며, 우측은 마루방 겸 출입 계단으로 사용하고 있다. 몸채는 중층 홑처마 팔작지붕이고, 공포는 소로수장집이며, 상부 가구는 도리가 다섯 개인 5량가이다.

외양간구시

외양간구시

718.4427345667964m    0     2024-02-16

경상남도 거창군 상동2길 70

한우 전문점 외양간구시는 고기를 굽고 난 불판에 끓여 먹는 된장찌개가 유명하다. 품질 좋은 한우와 국내산 김치만을 사용하며, 특히 직접 만든 된장과 거창산 채소를 이용하여 된장찌개를 끓여준다. 여러 개의 룸이 마련되어 있어 소모임을 하기에 좋다. 또한 노인을 배려해 의자 겸 침상이 준비되어 있다. 식당 이용 시 정육판매장에서 부위별로 팩에 포장된 고기를 골라 고깃값을 계산 후 상차림이 나오는 식당으로 가면 된다. 식사 후 콩나물이 들어간 시원한 잔치국수도 나온다. ※ 반려동물 동반 불가

바래기암소한마리

바래기암소한마리

7.6 Km    1     2024-02-27

경상남도 함양군 거안로 395

바래기암소한마리는 정육점에서 고기를 사다가 식당에서 상차림 비용을 내고 먹을 수 있는 한우고기 전문점이다. 고기를 고르면 서빙 로봇이 고기를 가져다주며, 두꺼운 돌판이 달궈지면 고기를 구워 먹은 후 그 돌판에 된장찌개를 끓여 먹으면 불판에 있던 고기의 기름으로 육수가 한층 더 진해지면서 감칠맛이 배가 된다. 200석의 넓은 공간으로 여유로운 식사를 즐길 수 있으며, 각종 모임을 하기에도 좋은 식당이다.

봉스글램핑

봉스글램핑

7.6 Km    1     2023-06-27

경상남도 거창군 마리면 풍계1길 27-71

봉스글램핑은 거창의 대표적인 관광지 수승대와 가까이에 있다. 거창시내에서도 차로 15분이면 닿는 거리. 거창덕유중학교 앞에서 강 건너편 산 아래를 바라다 보면 바로 찾을 수 있다. 캠핑장으로 들어가는 길에는 옛날 선비들이 즐겨 찾았다는 장풍숲도 있다. 봉스글램핑은 장풍숲앞에 있는 풍계교를 건넌다음 율리보건진료소 앞 삼거리에서 좌회전해 들길을 따라가면 된다. 이곳은 글램핑 전용캠핑장인데 그늘막이 씌워져 있는 대형 야외수영장과 채소하우스, 바비큐장, 매점등 야영장안에서 모든 것을 해결할 수 있을 정도로 다양한 시설을 갖추고 있다. 또 캠핑장에서 차로 5분 거리에 있는 마라면소재지에 대형마트를 비롯해 식당과 카페 등 식음시설들이 많다. 봉스글램핑에는 글램핑의 형태도 다양하다. 복층형도 있고, 단체로 이용할 수 있는 대형방갈로도 있다.

비룡

비룡

830.6039175628124m    0     2024-01-18

경상남도 거창군 공수들6길 17

비룡은 주차장이 따로 없어 가게 앞 골목에 주차해야 하는 불편함은 있지만, 새 단장을 하여 깨끗한 외관에 내부 인테리어가 무척 깔끔하다. 각종 모임을 하거나 손님을 모시고 가기에 좋다. 점심에도 좋은 가격에 코스요리를 맛볼 수 있으며, 다양한 중화요리를 판매하고 있어 선택의 폭이 넓고, 홀에는 10개 넘는 좌석과 12개의 룸, 2개의 특실이 있어 상황에 따라 미리 공간을 예약하여 이용할 수 있다. 거창 사람이라면 비룡을 모르는 사람이 없을 정도로 알려진 맛집이다. 주변에 거열산성군립공원, 거창생태공원 등이 있어 식사 후 둘러보기 좋다.

심우사(거창)

844.9284293800316m    18329     2023-08-16

경상남도 거창군 거창읍 하동4길 77

경상남도 거창군에 위치한 대한 불교 조계종 소속의 사찰로, 조계종 제12교구 본사인 해인사의 말사(末寺)이다. 1935년 5월 이현보 거사의 대지 826.45m²[250평]를 시주 받아 월암 승려가 창건하였다. 심우사는 도심 속의 사찰로, 매달 초하루와 보름에 정기 법회를 열어 승려와 신도들이 함께 기도를 올린다. 방과 후 학교로 ‘좋은 인연 지역 아동 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거창군민을 대상으로 교양 대학인 불교 대학을 운영하고 있다. 대웅전과 오층 석탑이 있으며, 법당 안에 본존불인 석가모니불과 관세음보살, 지장보살이 있으며, 각 단에 칠성 탱화, 지장 탱화, 독성 탱화, 산신 탱화, 명부시왕 탱화 등이 있다. (출처: 한국학중앙연구원 - 향토문화전자대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