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문화원(문화의집) - 주변 여행 및 근처 관광 명소 - 국내 여행 정보

한국관광공사에서 제공하는 공공데이터를 활용하여 산청문화원(문화의집) - 주변 여행 및 근처 관광 명소 정보를 소개합니다.

산청문화원(문화의집)

산청문화원(문화의집)

0m    17558     2023-11-03

경상남도 산청군 산청읍 산엔청로 56

산청문화원은 1957년 3월 사설문화원으로 발족하였으며, 1965년 1월 사단법인으로 등록하였고, 2016년 7월 신축 문화원으로 이전하여 운영하고 있다. 문화원은 지역 주민들의 문화욕구를 충족시키고, 새로운 정보와 문화 프로그램 습득을 통해 주민들 스스로가 생활 속에서 문화를 체험하는 문화·정보공간이다. 문화학교 교실, 산청문화 회보 발간, 전국학생백일장, 전국한시백일장, 지리산 산신제, 산청군 농악경연 대회, 문화의 거리 상설공연 등 다양한 문화활동을 주관하고 있다.

황매산(산청)

황매산(산청)

10.0 Km    1     2024-04-23

경상남도 산청군 차황면 법평리
055-970-6901~4

태백산맥(太白山脈)의 마지막 준봉인 황매산은 고려 시대 호국선사 무학대사가 수도를 행한 장소로써 경남 산청군 차황면의 황매봉을 비롯하여 동남쪽으로는 기암절벽으로 형성되어 작은 금강산이라 불릴 만큼 아름답다. 정상에 올라서면 주변의 풍광이 활짝 핀 매화 꽃잎 모양을 닮아 마치 매화꽃 속에 홀로 떠 있는 듯 신비한 느낌을 주어 황매산이라 부른다. 황매산의 황(黃)은 부(富)를, 매(梅)는 귀(貴)를 의미하며 전체적으로는 풍요로움을 상징한다. 또한 누구라도 지극한 정성으로 기도하면 1가지 소원은 반드시 이루어진다고 하여 예로부터 뜻있는 이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특히, 5월이면 수십만 평의 고원에 펼쳐지는 아름다운 선홍의 색깔을 연출하는 철쭉꽃은 보는 이의 탄성을 자아낸다. 또한 정상을 향해 펼쳐진 기묘한 형상을 한 암벽이 만물상인 양 널려 있어 이들을 감상하며 오르다 보면 수석전시장을 걷는 듯하다. 황매봉을 중심으로 박쥐골, 노루바위, 국사봉, 효렴봉, 흔들바위, 장군바위, 촛대바위, 거북바위, 신선바위, 망건바위 등은 보는 이로 하여금 자연의 신비 속으로 끌어들이며 아낌없는 찬사와 부러움을 사고 있다. 수십만 평의 고원에 깔리는 철쭉의 융단과 억새 그리고 다섯 남녀의 애절한 사랑이 남아 있는 영화 ‘단적비연수’의 촬영장은 또 다른 환상을 느끼게 해 주며 멀리 지리산 천왕봉과 웅석봉, 필봉산 그리고 왕산을 한눈에 바라볼 수 있다.

동강또랑마을/동강마을

동강또랑마을/동강마을

10.1 Km    0     2023-09-15

경상남도 함양군 휴천면 동강리

동강마을은 지리산 둘레길 동강–수철 구간에 있는 자연생태 우수마을이다. KBS TV 프로그램 1박 2일에서 MC몽이 걸었던 둘레길로 중간에 그가 쉬었던 "감나무 쉼터"를 지나 다랑논이 펼쳐진 지리산 자락의 모습이 보이는 곳이다. 동강마을을 흐르는 도랑이 있어 동강도랑마을로 부르기도 하는데 이곳은 환경부에서 동강 유역 생태-경관 보전지역으로 지정된 곳으로 강과 산이 함께 흐르는 듯한 아름다운 마을이다.

송정숲

송정숲

10.4 Km    0     2024-04-23

경상남도 산청군 삼장면 석남리

송정숲은 경남 산청군 삼장면 석남리에 자리 잡고 있다. 삼장초등학교 건너편에 있는 자연 발생유원지다. 땅이 모래로 이루어진 송정숲은 배수가 잘되기 때문에 캠핑 장소로 좋다. 아울러 덕천강 물길을 막아 놓은 보가 있어 아이들이 물놀이를 하기 적합하다. 나무다리 건너편의 국도변에는 주차장, 민박집, 모텔, 식당, 상점 등의 다양한 편의시설이 성업 중이다.

산청 단속사지 동 삼층석탑

산청 단속사지 동 삼층석탑

10.4 Km    19960     2023-11-07

경상남도 산청군 단성면 호암로673번길 12-1

단속사 옛터의 금당터 앞에는 동서로 두 탑이 서 있는데, 그중 동쪽에 세워진 것이 이 탑으로, 2단의 기단에 3층의 탑신을 올린 전형적인 신라시대 석탑의 모습이다. 기단의 아래층은 [ㄴ]자 모양의 돌을 이용해 바닥돌과 동시에 만들어졌다. 그 위로 기단을 한 층 더 올린 후 몸돌과 지붕돌을 교대로 쌓아 탑신을 올려놓았다. 꼭대기에는 네모난 받침돌 위로 머리장식의 일부가 남아있다. 전체적으로 상·하의 비례가 적당하고, 위로 오를수록 탑신의 크기가 균형을 이루도록 구성되어 있어 그 모습이 아름답게 보인다. 함께 세워져 있는 서탑과 비교할 때 그 규모와 수법이 거의 동일하여 같은 시대의 작품임을 알 수 있다. 쌍탑의 배치와 더불어 주목되는 작품으로 통일신라 후기의 조성 기법을 잘 보여주고 있다. 단속사지에는 신라시대의 유명한 화가 솔거가 그린 유마상이 있었다고 전하는데, 지금은 알 수가 없으며, 동 삼층석탑은 신라 중기 이후의 전형적인 신라 양식을 갖추고 있다. 특히 기단부가 상·하 2층이며, 하층의 탱주가 2주이고, 상층의 탱주가 1주인 점은 신라 중대 이후의 석탑의 특징을 잘 나타내고 있다.

단속사 정당매

단속사 정당매

10.5 Km    20294     2023-03-29

경상남도 산청군 단성면 호암로673번길 12-1

경남 산청군 단성면 운리, 지리산 줄기가 힘차께 뻗어 내려오다가 멈춘 옥녀봉 아래 남향으로 자리한 단속사 절터에는 동.서의 삼층석탑과 주춧돌이 어지러이 놓인 가운데 매화나무 고목이 한 그루 서 있는데, 이것이 우리나라의 매화나무로서는 수령이 가장 오래된 정당매(政堂梅)이다.

인재 강희안(1419~1464)의《양화소록(養花小錄에)》에 보면 우리 선조 통정공께서 소년시절에 지리산 단속사에서 글공부를 하실 때에 손수 매화 한 그루를 뜰 앞에 심어놓고, 시 한 수를 읊었다고 씌여 있다. 여기서 인재가 말하는 선조는 고려 말기의 문신인 통정(通亭) 강회백(1357~1402)으로 우왕2년(1376)에 문과에 급제하여 벼슬이 점점 높아져서 정당문학(政堂文學, 중서성과 문하성의 종2품 벼슬)겸 대사헌에 이르렀다. 공양왕 4년(1392) 정몽주가 살해된 뒤 진양에 유배되었다가 조선 건국 후 태조 7년(1398) 동북면 도순문사(都巡問使)가 되었다. 그는 경남 산청 출신으로 강희안의 조부가 되며 통정이 소년시절 정당매를 심고 시를 읊었다.

통정집에 기록된 또 하나의 시는 그가 46세로 일생을 마치기 전에 손수 심은 정당매를 찾아와 읊은 시로써 읽는 사람으로 하여금 커다란 감동과 감회를 느끼게 한다. 단속사의 스님들이 공의 재덕(才德)을 생각하고 깨끗한 풍채와 고매한 품격을 사모하여 그 매화를 보면 곧 공을 본 듯 하였다. 해마다 흙으로 뿌리를 다져주고 북돋아 기르기를 때를 맞춰 알맞게 하였다. 그 가지의 모양이 가까스로 굽고 또 푸른 이끼가 나무줄기를 감싼 것이 《매보(梅譜)》에서 말한 고매(古梅)와 다름이 없으니 참으로 영남의 한 고물이라 하겠다. 이로부터 영남에 나랏일로 오는 사람들이 이 고을에 오면 누구든지 단속사를 찾아서 그 매화를 감상하고 우리 선조의 시운에 맞춰 시를 써서 문 위에 걸어놓곤 하였다. 이와 같이 단속사의 스님들은 이 매화나무를 극진히 보살피게 되었고, 통정공의 후손들과 영남에 내려오게 된 관리들이 정당매를 찾게 되었다.

이 매화나무의 나이는 통정공이 소년시절 단속사에서 글을 읽을 때 심었다고 기록되어 있으므로 그가 이 절에서 공부한 시기를 20세 이전의 등과하기 전으로 본다면 대체로 1376년 이전에 식재된 것으로 볼 수 있어 그 수령은 630년이 넘었을 것으로 본다. 현재 정당매는 높이 8m에 둘레가 1.5m로서 근간에서 4본의 지간이 생겨 위로 혹은 옆으로 뻗었다. 꽃의 색깔은 백색이며 홑꽃이다. 3월 20일 전후이면 어김없이 꽃망울을 터뜨려 맑은 향기를 퍼뜨린다. 후손들은 이 정당매를 기념하기 위하여 비각을 짓고 비를 세웠다. 매각(梅閣)은 1915년에 매비의 건립과 함께 건립된 것으로 ‘정당매각(政堂梅閣)'이란 넉자로 된 현판이 걸려 있으며, 비각 안에는 매각을 세운 연유를 기록한 ‘정당매각기(政堂梅閣記)'와 통정공의 매화원운(梅花原韻)의 시와 후손들의 시 여러 편이 걸려 있다. 현재 이 정당매는 1982년 11월 10일자로 경상남도의 도나무(고유번호 12~41호)로서 보호수로 지정되어 있다.

산청군의 문화유적지 답사 2

산청군의 문화유적지 답사 2

10.5 Km    3005     2023-08-10

아름답고 수려한 지리산은 역사도 깊고 ‘한’도 깊다. 단속사 절터의 가장 오래된 매화나무 정당매의 오묘한 자태와 조식 선생의 유적지를 돌며 지리산의 아름다움을 즐기고, 잊을 수 없는 역사의 서글픔 빨치산 토벌의 역사가 담긴 전시관도 들러보자.

더예감스테이

더예감스테이

10.5 Km    2     2022-11-16

경상남도 산청군 호암로 702-22

더예감스테이는 경남 산청군 단성면 운리에 자리 잡았다. 산청군청을 기점으로 15km가량 떨어졌다. 자동차를 타고 산청대로와 호암로를 번갈아 달리면 닿는다. 도착까지 걸리는 시간은 20분 안팎이다. 캠핑장에는 파쇄석과 데크로 이뤄진 오토캠핑 사이트 57면이 마련돼 있다. 사이트 크기는 가로 10m 세로 9.5m 등 다양하다. 글램핑 7개 동도 운영 중이며, 내부에는 침대, 취사도구, 의자 등이 있다. 주변에 석대산이 있다.

마근담마을

마근담마을

10.6 Km    0     2023-11-03

경상남도 산청군 시천면 마근담길 600

마근담이라는 이름은 사방이 담처럼 둘러싸인 산골벽지에 위치해 ‘막힌 담’이라 불리던 데에서 유래했다. 이곳의 농부들은 몸에 안 좋다는 농약, 제초제, 비료는 결코 쓰지 않겠다는 3無농법으로 청정농산물만을 재배할 것을 약속했다. 이들은 모두 농촌이 좋아 도시를 떠나온 귀촌 1세대다. 깨끗한 환경 속에 신선한 먹거리만을 먹어서인지 여유 있는 인품에 온정이 넘쳐흐른다. 이 행복한 농부들이 마근담마을을 찾는 모든 손님들을 위해 모두가 한마음으로 훌륭한 체험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청정 산림 백운계곡 트레킹을 시작으로 향초, 비누 등을 만드는 아로마 세러피 공예, 찜질방, 편백나무 목간 등 힐링 체험을 제공하고 있으며, 독특하게도 민화를 직접 제작해 보는 신선한 전통체험이 준비되어 있다. 특히 산촌에서만 맛볼 수 있는 유기농 웰빙 채식요리가 인기인데, 고기 한 점 넣지 않았으나 고기 맛이 난다는 소문이 있다.

사리마근담마을

사리마근담마을

10.6 Km    0     2023-12-21

경상남도 산청군 시천면 마근담길 600

경남 산청의 사리 마근담 마을은 지리산 둘레길 운리–덕산 구간에 있는 마을로 백운계곡에서 2km 정도 떨어져 있다. 해발 700m의 깊은 지리산 숲에 자리한 마근담 마을은 농촌에서 살고 싶어 도시를 떠나온 귀촌 1세대가 이룬 마을이다. 이곳은 20년 넘게 농약, 제초제, 비료를 쓰지 않는 유기농 농사법을 고집해 건강하고 맛있는 농작물을 생산하고 있다. 또한, 마을을 찾은 방문객을 위해 유기농 농산물 수확체험, 웰빙 요리 체험, 향초 비누 등을 만드는 아로마테라피 공예, 찜질방, 편백 목간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마근담 마을 끝자락에는 마근담 농촌체험 휴양마을이 있어 연중 웰빙 체험도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