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성향교 - 주변 여행 및 근처 관광 명소 - 국내 여행 정보

한국관광공사에서 제공하는 공공데이터를 활용하여 단성향교 - 주변 여행 및 근처 관광 명소 정보를 소개합니다.

단성향교

13.7Km    2024-12-06

경상남도 산청군 단성면 교동길 13-15

단성향교는 고려 인종 5년(1127)에 유(賢儒)의 위패를 봉안, 배향하고 지방민의 교육과 교화를 위하여 창건되었다. 조선 세종(재위 1418∼1455) 서쪽 산기슭으로 옮겼다가 영조 28년(1752)에 현 위치인 교동으로 옮겨지었다고 전한다. 경사지에 위치하여 앞쪽에는 공부하는 공간인 명륜당이, 뒤쪽에는 사당인 대성전이 있는 전학후묘의 배치를 이루고 있다. 정문인 관선문을 들어서면 누각형식의 명륜당이 있는데, 대청 아래를 통하여 들어가도록 되어있다. 명륜당 밑을 통하여 내삼문과 대성전의 지붕이 겹쳐서 보인다. 강당인 명륜당은 1725년 중건된 후 여러 차례의 수리가 이루어졌다. 누각형식으로 지어졌기 때문에 정문을 평대문으로 처리하였으며, 대문의 양 옆으로는 긴 행랑채를 이루고 있다. 명륜당의 뒤쪽 좌우에 학생들의 생활공간인 동재와 서재를 배치하였다. 일반적인 향교와 달리 양재가 명륜당보다 안쪽에 배치되었기 때문에, 뒤쪽에 있는 내삼문 쪽이 앞면이 되고 앞쪽의 대문 쪽은 뒷면이 된다. 따라서 대청과 마루는 양재가 있는 내삼문쪽으로 개방되는 특이한 구조를 보이고 있다. 또한 명륜당의 지붕은 옆면에서 볼 때 사람 인(人)자 모양인 맞배지붕이며, 내삼문의 지붕도 이와 비슷하다. 내삼문은 앞면 7칸의 큰 규모로, 가운데 3칸은 삼문을 달고 양쪽 끝 1칸씩에는 일상적으로 출입하는 문을 달고 그 앞으로 계단을 두었다. 내삼문 안에는 대성전이 있는데, 대성전 앞 양쪽으로 양무 대신 전사청과 제기고의 역할을 하는 두 건물을 둔 점도 주목된다. 단성향교는 건물의 배치나 형태에 있어서 경남지역의 다른 향교보다 독특한 구성을 하고 있는 향교이다.

덕산사(내원사)

14.0Km    2025-04-07

경상남도 산청군 대하내원로 256 내원사

덕산사는 657년(신라 태종 무열왕 4년) 무염(無染) 국사가 창건하였다. 본래 덕산사라는 이름으로 창건되었으나 1609년(광해군 1년)에 화재로 인하여 소실되고 수백 년 동안 절터만 남아 있었는데 1959년 원경스님이 절을 다시 세우며 내원사로 이름을 바꾸었다. 이후 2020년 10월 내원사 대웅전의 위치 고증을 위한 시굴 조사에서 덕산사라는 사찰명이 새겨진 기와 파편이 발견되어 내원사가 덕산사 터에 지어진 것을 확인하였고 이러한 자료를 바탕으로 2021년 3월 원래 이름인 덕산사로 사찰 명칭이 변경되었다. 덕산사는 장당골과 내원골이 합쳐지는 위치에 자리하여 사찰 어디에서나 계곡의 물소리를 들을 수 있어 사찰이 물 위에 떠있는 듯한 느낌을 받을 수 있으며 흐린 날에는 계곡에서 피어오르는 물안개가 신비감을 더해준다. 소장문화재로 통일신라시대에 조성된 국보 산청 석남암사지 석조비로자나불좌상과 산청 덕산사 삼층석탑이 있다. (출처 : 산청군 문화관광)

문수암 (산청)

14.2Km    2025-04-02

경상남도 산청군 시천면 마근담길 173-17

지리산 동쪽에 위치하여 지리산 천왕봉이 바라다보이는 문수암은 대한불교 조계종 12교구 해인사 말사로서 경상남도 유형문화유산 산청 문수암 석가 영산회 후불탱을 소장하고 있는 절이다. 절 아래로는 지리산 둘레길 제8코스가 지나가며, 길을 따라 지리산 태극종주를 할 수 있다. 계곡물소리를 들으며 마음을 휴식할 수 있고, 부처님의 법음을 느낄 수 있는 아담한 전통한옥 사찰이다. 숙박 시 정갈한 사찰음식을 체험할 수 있다.

지리산내원자동차야영장

지리산내원자동차야영장

14.2Km    2024-07-18

경상남도 산청군 삼장면 대포리 산106-2

지리산국립공원 내원계곡을 끼고 있는 내원자동차야영장은 자동차야영장과 일반야영장의 혼합형으로 만든 캠핑장이다. 모든 시설은 걸어서 2~3분 내에 이용이 가능하고, 야영장 내 주차장은 따로 마련되어 있다. 일반캠핑장 32개소와 카라반 겸용 사이트 5개소, 또 데크 사이트는 작은 사이즈와 중간 사이즈로 나뉘어 11개소와 5개소가 있다. 특이 이곳은 국립공원 야영장임에도 휴양림 같은 분위기를 즐길 수 있다. 숲 속 사이트는 나무테이블이 비치되어 있어 테이블을 따로 준비하지 않아도 된다. 사이트 옆으로 흐르는 계곡소리와 폭포도 감상할 수 있다. 숲 속사이트 이용자들의 편의를 위해 수레가 준비돼 있다. 개수대 물은 계곡수를 사용하기 때문에 식수로 쓰려면 반드시 끓여야 한다. 샤워장은 냉수만 사용 가능하고, 유료로 운영되고 있다.

화산서원(함양)

화산서원(함양)

14.4Km    2025-03-16

경상남도 함양군 수동면 수동내동길 7-12

함양군 수동면에 위치한 화산서원은 회헌 임대동 선생을 봉안하고 매년 춘추 중정일에 향례를 모시는 서원이다. 후에 회암 임종인 선생과 남계 임희무 선생을 봉안하였다. 회헌 임대동 선생은 1474년 갑오식년 사마시에 합격하여 진사가 되고 용성교수, 임실현감을 역임하였다. 또한 유림면 그믐골에 회곡정사 강학소를 짓고 후학을 교육하여 인재를 양성했다. 회암 임종인 선생은 1486년 병오식년 사마시에 합격하여 진사, 1498년 무오식년시 문과에 급제하여 승문원 정자, 성균관 학정으로서 한림원에 들어갔다. 1988년에 몽호정을 짓고 춘추로 향례를 올렸다. 남계 임희무 선생은 1558년 무오별시에 급제 승정원 주서, 홍문관 정언, 성균관 학유, 사헌부 지평과 장령, 사간원 정언, 좌·우승지 하였다. 유적으로 망북대와 후학을 양성했던 연산정사가 있다. 서원 건물로는 심원문, 상현사, 경회당, 모의재 등으로 이루어져 있다. 심원문은 대문이며, 정면 3칸의 상현사는 사당, 경회당은 강당, 모의재는 유생들이 기숙사로 사용한 곳이다. 매년 음력 2월과 8월 두 차례 제향을 올리고 있다.

신계서원(산청)

신계서원(산청)

14.5Km    2025-03-16

경상남도 산청군 신안면 지리산대로3833번길 3-16

신계서원은 이학두가 고려시대 문신인 송은 박익 선생(1332~1398)을 기려 부지 3만 3,000㎡에 서원을 조성하였다. 신계서원 경내에는 정면 4칸, 측면 1칸 규모의 서원 건물과 정면 3칸, 측면 2칸으로 된 덕산정, 팔각정 등이 있다. 신계서원에는 조선 헌종 5년(1839년) 경에 박익 선생의 제사에 사용하였던 제기가 경상남도 문화재 자료로 지정되어 있다. 제작 당시에는 모두 32점이 제작되었으나, 현재는 술잔 6개, 술통 2개, 사각형 밥그릇 4개, 원형 밥그릇 2개, 촛대 2개, 향을 담는 그릇인 향합 1개 등 18점이 남아있다. 이 그릇들은 제기로서는 드물게 청동으로 만들어졌으며 매년 3월 신계서원에서 박익 선생의 제사에 사용하고 있다.

용유담

용유담

14.6Km    2025-03-04

경상남도 함양군 휴천면 문상길

엄천강의 상류에 있는 용유담은 마천면과 휴천면의 경계인 송정리라는 마을에 속해 있다. 지리산의 아름다운 계곡들에서 흘러내린 맑은 물이 이 곳에서 합류된다. 깨끗한 물이 용유담에 이르러서는 해가 쨍쨍 내리쬐는 화창한 대낮에 우뢰소리같은 천지폭포의 쏟아지는 소리를 비롯하여 장방형의 평평한 호수를 이루게 된다. 화강암으로 된 기암괴석이 첩첩이 쌓인 험준한 봉우리는 용이 하늘로 날아 올라가는 형상이라고 하겠다. 이 용유담은 신선이 노니는 별천지로서 여름이 되면 각처의 피서객들이 휴식처를 찾아 모여들어 붐비는 곳이기도 하다. 강 동편의 직강 가설교와 고기잡는 어부의 작은 배는 한폭의 아름다운 그림이라 하겠다. 여울에 높은 통방 앞에서 파닥이는 물고기들을 바라보는 경치와 풍광, 뱃놀이에 도취되어 다시 돌아갈 줄 모르게 하는 경승지이다. 또한 자연적으로 이루어진 방과 같이 패어진 수많은 바위들과 기암괴석들의 오목하고 볼록한 반석들은 절묘하여 일대 장관의 극을 이루고 있다. 그리고 그 언덕 위에는 구룡정이라는 정자가 있다. 이 용유담가에는 나귀바위와 장기판이라는 바위가 있다. 옛날 마적도사가 종이에 쇠도장을 찍어서 나귀에게 부쳐 보내면 그 나귀가 어디로인지 가서(엄천사로 갔으리라고 짐작이 된다) 식료품과 생활필수품을 등에 싣고 오게 된다. 그 말이 용유담 가에 와서 크게 울면 마적도사가 쇠막대기로 다리를 놓아 나귀가 용유담을 건너오곤 하였다 한다. 하루는 마적도사가 나귀를 보내 놓고 장기를 두고 있었다. 그때 마침 용유담에서 용 아홉 마리가 놀다가 싸움을 시작하였다. 용이 싸우는 소리에 아무 소리도 들리지 않고 장기에만 골몰하고 있었다. 장기에 정신을 빼앗기고 폭포수 쏟아지는 소리와 자연에 도취하다 보면 시간가는 줄도 모른다. 나귀가 와서 울었는데도 마적도사는 듣지 못하고 장기만 두고 있었다. 나귀는 강변에 짐을 싣고 서서 힘을 다해 울부짖었으나 반응이 없어 그대로 지쳐 죽었다고 한다. 나귀가 죽어서 바위가 되었는데 그 바위가 곧 나귀바위다. 마적도사는 나귀가 죽어서 화를 못참고 장기판을 부수어 버렸다. 그 장기판 부서진 조각이라는 돌들이 지금도 군데군데 흩어져 있다. 용유담 맑은 물에는 등에 무늬가 있는 고기가 살고 있었는데, 그 무늬가 마치 스님의 가사와 같다하여 ‘가사어’라고 불리었다 한다.이 지리산 계곡에서만 사는 물고기이다. 또 이 지방 사람들이 전하는 말에 의하면 지리산 서북쪽에 달궁사라는 절이 있었는데 그 절 곁에 저연이라는 못이 있었다고 한다.이 못에서 그 가사어가 태어나서 가을이 되면 물을 따라 내려와서 용유담에 이르러 놀다가 봄이 되면 달궁으로 돌아가는 까닭에 용유담 아래에서는 이 고기를 볼 수 없다고 한다. 용유담은 근래에 와서는 강변에 울창하던 숲이 적어지고 옛날만큼 풍치가 아름답지 못하나 학생들의 소풍장소로나 피서객들의 휴식처가 되어 발길이 끊어지지 않는다. 또 청소년들의 캠핑장이 되기도 하여 시회나 여가를 즐기는 사람들의 하루의 놀이터로 많은 사람들이 모여드는 곳이 되고 있다.

운구서원

운구서원

14.7Km    2025-03-21

경상남도 합천군 가회면 두심1길 51-50

운구서원은 1786년(정조 10)에 주변 유림의 건의에 의하여 고려말에 소윤을 역임한 홍재 선생의 불사이군의 절개를 지키기 위해 은둔한 곳인 운구대 곁에 운구서원을 창건하기 시작하여, 1796년(정조 20)에 홍재, 이오, 조열 선생을 봉안하였다. 1868년(고종 5)에 대원군의 서원철폐령에 의해 훼철되었다가 1923년에 홍재의 후손인 홍승부 등이 중심이 되어 문중의 뜻을 모아 선조가 은거하였던 두심동에 건물을 지어 운구서당이라 하였다.

산청 조식 유적

산청 조식 유적

14.8Km    2025-04-02

경상남도 산청군 시천면 사리

산청 조식 유적은 조선 중기의 유명한 유학자인 조식 선생의 유적지이다. 조식 선생은 많은 벼슬이 내려졌으나 모두 거절하고, 학문연구와 후진양성에 평생을 보냈다. 조식 유적은 두 곳으로 나뉘는데 사리(絲里)에는 산천재, 별묘, 신도비, 묘비가 있고, 원리(院里)에는 덕천서원과 세심정이 있다. 산천재는 선생이 학문을 닦고 연구하던 곳으로 명종 16년(1561)에 세웠고, 순조 18년(1818)에 고쳐졌다. 규모는 앞면 2칸, 옆면 2칸이다. 덕천서원은 선조 9년(1576)에 세웠고, 앞면 5칸, 옆면 2칸의 현재 건물은 1926년에 고쳐 지은 것이다. 세심정은 선조 15년(1582)에 처음 세웠다.

한빈갈비

한빈갈비

14.9Km    2024-07-11

경상남도 산청군 지리산대로 4058 한빈갈비식육식당

경상남도 산청에 한빈갈비는 암소 전문 소고기 식육식당이다. 식육식당이어서 꽃등심 모둠, 특수부위, 로스구이 구이류는 3종류만 선택이 가능하며, 그 외 육회, 육회비빔밥, 소고기국밥 같은 식사류가 준비되어 있다. 양파절임, 파채, 참기름장, 마늘, 쌈 채소, 샐러드 등이 함께 제공된다. 한빈갈비는 종이 포일 위에서 굽는 방식이다. 소고기 마블링이 좋고 부드러워서 바짝 익혀 먹어도 질기지 않고 육즙도 풍부하다는 평가다. ​가성비 좋고 푸짐한 양 때문에 늘 대기가 있다. 가게 옆으로 널찍한 주차장이 있다. 둔철산 천문대, 별아띠천문대 등이 인접해 있어 함께 둘러보기 좋다.